X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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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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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수학대전 에 등장하는 용어. 수학세계 아틀란티스를 지키기 위해 현실세계에서 데려온 사람을 말한다. 등장한 x의 기사로는 작중 시점으로부터 천 년 전에 일어난 1차 수학대전(마신전쟁)을 승리로 이끈 우르와, 본편의 주인공인 미지수로 두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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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에서 피타고라스의 말에 의하면 x의 기사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자유' 라고 한다. '세상의 파괴자'가 된 우르가 마왕군을 부정하고 봉인해야만 한다는 닫힌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걸 보면 아이러니한 부분.[1]

이마에 X 자 표식이 나타나며 힘을 사용할 때는 노란색으로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유능력(?) 으로 x의 투기 등 다른 성기사들과 달리 푸른색이 확연한 포스의 불꽃을 가지고 있다.[2] 사용 아이템으로 x의 검과 그에 딸린 검의 정령이 있으며, 이 검은 초기 상태에서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4가지 형태로 변할 수 있다.

이 중 제 4영 진리의 열쇠는 무지막지한 포스를 가진 용의 노래의 포스를 '0' 으로 만들어야 불러낼 수 있는 것으로, 우르는 광기에 사로잡힌 탓에 사용하지 못했지만 지수는 미나의 도움을 받아 개방에 성공하게 된다.

어떠한 기술이든 익힐수 있는 거의 유일한 존재이다.[3] 우르는 x의 검만으로도 워낙 먼치킨이라 익힐 필요가 없으니 논외로 치고16권에서 지수는 포스로 자신을 공격해온 베르타의 은신술과 아르파의 좌표평면을 들여다보고 단번에 원리를 파악해 베르타의 은신술을 따라하고 용의 노래의 자유자제의 변형 기능을 사용해 좌표평면을 만들어 화살 대신 용의 노래가 가진 포스를 이용한 전격으로 아르파의 기술을 배껴내 은신한 베르타[4]를 감지해 공격하기도했다! 승법도사도 곱셈의 마법과 나눗셈의 방패를 동시에 사용한적이 있고 질드레도 제곱과 나눗셈을 같이 사용한적이 있고 음수의 마법 또한 사용하지만 거의 한정되어 있다.

사실 지수는 원래 우르와 같은 임무를 맡게 하려고 부른게 아니다. 아카드와 자이나에서의 모습을 보듯 마왕군 잔존병 처리용이나 더 중한걸 맡겨도 최후의 보루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사실 처음에 동맹은 자신만만했다. 심지어 동맹군이 거의 궤멸된 이토니아 왕국에서도 아슈르도 인정할정도로 승리할거라는 자신에 차 있었다. 하지만 이건 천년전과 상황이 달랐는것이 원인인데 천년전에는 마왕군의 6개 군단 모두가 있었고 이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왔기에 상대하기에 까다로웠지만 지수가 올 무렵만 해도 파괴된 봉인은 하나도 없었고 봉인을 파괴해가며 싸워야 하는 마왕군의 특성상 동맹군은 봉인만 지키면 되었고 실제로 아슈르는 겉보기엔 대군을 밀고 와서 쓸어버리려는듯이 행동하면서 수뇌부를 제거하는 방식을 택했다.[5] 심지어 질드레도 제 1 봉인은 몰라도 나머지 봉인들도 지키지 못했는건 본인도 예상치 못했다고 했다. 그만큼 천년전과는 달리 X의 기사의 역할은 처음엔 그리 중요하지 않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여놓은 보험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물론 제 4 봉인마저 파괴돤 이후에는 지수를 비롯한 빛의 전사들에게 모든걸 맡겨야 했다.
  1. ↑ 그러나 더 아이러니한 부분은 그 이유가 피타고라스와 그 학파의 경직성 때문이라는 것이다.
  2. ↑ 주로 방어용으로 나온다.
  3. ↑ 다만 제곱이나 도형마법을 한 이는 없다.
  4. ↑ 이게 꽤나 뛰어난 기술이라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절대로 볼 수 없다. 그래서 이 기술이 카피당하자 본래 구사자인 베르타 본인도 지수를 찾지 못했다(...) 다만 발소리등의 인기척은 남는 듯.
  5. ↑ 요정왕국에서 파라오인 클레오가 오크를 막는 사이 클레오의 근처까지 접근했고 아카드 왕국에서 신관전사들과 오크들이 분전하는 사이에 제 2 봉인을 지키던 신관장을 상대해 봉인을 풀고 자이나 왕국애서는 쉐도우와 함께 몰래 잠입해 들어가서 본인은 승법도사를 죽이고 쉐도우는 3국의 국왕을 살해하고 제 3 봉인을 파괴했다. 이때 바깥에선 오크들이 밀고와서 한창 전투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