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수(판타지 수학대전)

7개의 빛
속성자유미지수고결 • 덧셈초월곱셈헌신 • 나눗셈용기제곱이성도형통찰뺄셈
역할X의 기사궁수마법사신관드워프화가혼돈의 X의 기사
1차 수학대전우르쿠푸리엔카림 알후프파크이오크로노스 디 블라드
2차 수학대전미지수라무세스미나크리시아초이케이어스 디 블라드


http://www.mathwars.co.kr/upload/tb_photo/질서의%20회복(지수의%20새%20갑옷)2.jpg
훌륭한 탱커가 되셨군요. 그래놓고 X수라참 X일격하면서 데미지는 데미지대로 준다 그냥 주인공버프 사기캐

파일:Jinri.jpg
진리의 열쇠를 각성한 지수

완전한 추상, 수학에서만 허락된 무한의 자유.

자유의 빛, 미지수의 기사 지수. 무한한 절망은 이제 무한한 자유가 되어 온 우주를 기쁨으로 물들이리라.

언어유희가 보이면 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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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족해서 더 조화로운 영웅

판타지 수학대전의 주인공이다. 수학의 일곱 속성 중 자유의 빛. 우르와 달리 4차 전직을 했다! 근데 우르는 흑화트리를 탔잖아? 안될거야 아마

제 2차 수학대전에 참전한 X의 기사. 나이는 공식적으로 10세. 지옥에서 1년을 보내어 정신적/육체적으로는 11살이다. 전쟁이 끝나고 다시 등장한 모습은 중학생으로, 14~16세 어디쯤일 것이다. 성은 미고 이름은 지수다. 이름이 좀 무리수[1]

타입은 이해가 되지 않으면 납득이 갈때까지 생각하는 타입인데 그래서인지 본인 스스로도 이토니아 왕국까지는 군단장들의 포스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실패하자 날뛰었지만

참고로 딱 한번 요리를 한 적이 있는데 외형상 플라퉁보단 요리를 잘하는 듯하다. 다만 재료가(...)[2]

2 상세

어딘가 맹하고 덜렁거리는 면이 있는 밝고 활기찬 성격이다. 현실세계에서는 상당히 장난꾸러기였으며 용감하고 적극적인 면도 있는지 옥상에 마녀가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학교를 지키겠다며 우라돌격을 감행해 얼떨결에 미나를 덮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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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포즈가 영 좋지 않다. 이보시오 작가 양반 1권부터 그러면 안 되지! 19금 수학세계에선 함께 하는 동료들을 매우 소중히 여기며, 전쟁의 승패보다는 동료 개개인에 대해 더 신경을 쓴다.[3] 충고를 잘 받아들이고 사리에 맞는 날카로운 판단도 가끔 보여 주어,[4] 일반적인 단순무식 열혈 주인공으로 분류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5]

호기심이 많고 무척 자유로운 사고능력을 가지고 있어, 피타고라스가 말한 X의 기사로서의 자질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다. 어느정도 자유롭냐면은 무조건 배척 상대인 무한에 대해서도 대책은 없지만 없다고 판단하고 봉인하는게 나쁘다고 했다! 처음에는 포스 1조차도 발동시키지 못해 플라퉁 단장을 번뇌와 좌절의 길로 인도했으나 (슬라임들을 보며) 저 녀석들이야! 너무 강해! 플라퉁:...(...) 머리는 제법 좋은 편에 속한다. 중간계에서 수학 성적이 부진했던 것은 그 자유로운 기질을 누르고 억지로 가르치려 하는 교육 방식에 대한 반발 심리였다. 주입식 교육에 반발하는 좋은 예. 라무 말로는 생각보다는 행동이 먼저 나가는 성격이라고 하니, 무대포적인 기질도 많이 있는 모양.[6] 더불어 졸다가 담임 선생님을 오크인줄 알고[7] 죽빵을 갈겨 공중에 뛰우고코피를 터뜨리는 걸로 보아 초딩답지 않은 담력과 싸움 실력의 소유자다. 하지만 담임 선생님을 싫어하지는 않아서 미나가 만일 아틀란티스를 지키지 않으면 이곳도 파괴될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그때 지수가 내가 사랑하는 모든것들이 파괴된다고? 라고 생각할때 그중에 담임 선생님도 있었다.[8]

하렘 마스터 기질이 있다. 동료 중에서 메인 히로인들인 미나케이가 자신에게 반했건만 본인은 천연속성이 있어서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라무는 18권에서 이성과 동성에 대한 구분이 아직 명확하게 잡혀 있지 않은 거라고 깠다. 다만 너무 많은 여자가 있어서 케이에게 지독하게 고생한다.초이: 내 언젠가 이럴줄 알았지. 여자를 많이 만나는게 능사는 아닌데... 문제는 관리야. 플라퉁:어찌됐든간에 전 부럽습니다.[9]도 이유 중 하나다. 이후에는 아나샤라는 로리 캐릭터가 지수에게 한눈에 반해 졸지에 약혼까지 한다(...). 본인은 뭥미였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여자에게 관심이 아주 없는건 아닌듯.
하지만 하렘 마스터 기질과는 관련 없이 여자에 대한 배려는 대단하다. 모든 동료들을 잘 챙겨주지만 케이는 깡패들에게 쳐맞아가며 도와주고 엄청난 범죄자로 몰리면서도 구해 줬고, 미나는 아슈르에게 조종당해 결계를 파괴하여 제 2봉인을 내주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이것도 구해내고 위로까지 해 줬다. 리샤도 제대로 흑화한 뒤에도 계속 동료라고 불러줬다. 이래저래 여자마음 딱 얻기 좋은 행동들을 많이 해서인지 위에서처럼 세명이나 지수에게 반했다.

자세히 생각해 보면 엄청난 강철 합금 멘탈의 소유자이다. 공 차고 뛰어다니며 행복한 초딩 라이프를 즐겨야 할 10세 때 전쟁터에서 온갖 고생을 다 했고, 인간은 아니지만 어쨌든 수많은 생명체를 소멸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 애초에 알지도 못하는 미소녀가 찾아와서 자기더러 이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싸워달라고 하자 별 고민하는 기색도 없이 바로 콜 하는 걸로 보아 상당한 가이임을 알 수 있다[10]. 그리고 20권에서 무한을 만나고도 쫄지 않는것도...[11] 이렇게 두려움 없는 모습 덕분에 지수는 무한을 상대로 어느 정도나마 맞설 수 있었다. 설정 상 무한의 마왕은 만나는 자의 공포와 두려움을 먹고 더 강해지기 때문. 그래서 우르는 불굴의 서약을 맺고 나서야 겨우 무한과 대치할 수 있었다.

거기다 잘 생각해 보면 엄청난 잠재력의 수학 천재이다. 우선 약간씩의 도움을 받았지만 초딩 3학년 짜리가 무한을 반쯤 이해하고, 원주율 파이를 이해, 이용하며 함수를 터득해 함수 그래프로 무한대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괜히 X의 기사가 된 건 아닌 듯 하다.[12]

그 뿐만 아니라 분명 처음에는 아슈르의 강대한 힘에 두려움을 느끼고 패닉에 빠져 기어서 도망치는 모습도 보여주었고[13] 라무에게 한 번 까이고 나서 떨면서도 대치했고, 거대한 빅마운틴을 보고 뒷걸음질치기는 했으나 아주 잠시, 망설이지 않고 공격하며 발리는 와중에서도 담임 선생님의 주먹이 훨씬 아프다는 패기 넘치는 대사를 날렸다(...).초등학교 3학년 담임이 주먹을 날리는 것도 지수 못지않은 패기. 산만한 오크보다 선생님이 더 강하다![14] 지옥에서도 처음엔 패닉했지만 과감히 돌파한다. 그 이후로도 수많은 목숨의 위기에 봉착했으나 10세의 어린아이가 가질 법한 일반적인 반응을 한없이 초월한 반응을 보여주는 등, 미친 멘탈의 강도를 자랑한다. 아주 좋은 예로 7권에서 바닥도 보이지 않는 까마득한 절벽을 동료를 찾겠다고 뛰어내렸다!

물론 어린애다 보니 멘탈이 흔들리거나 제대로 된 판단을 못 하기도 하지만 그건 애니까 당연한 거고...

용의 노래를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모습 등을 보고 정신력이 약하다고 인식할 수 있으나, 잊지 말자. 10살이다. 지옥에서 지낸 1년을 포함해도 초등학교 4학년이다. 그때까지 버틴 게 신기할 지경. 살해를 셀 수 없이 했고 수많은 죽음을 보았으며 동료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다른 한 동료와는 생사를 걸고 싸워야 했던 것 등 일반인이라면 정신 상태가 수십 번 쾅쾅 박살났을 법한 일들을 겪고도 바르게 자랐다. 희대의 멘탈갑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선대 용사였던 우르가 정신붕괴로 괴물이 된 걸 생각하면 이는 매우 굉장한 점이다.[15][16] 거기다가 우르는 지수보다 나이가 많다.일단 등신대부터 차이가 난다. 우르가 대학생~ 어른수준의 등신대라면 지수는 말 그대로 초딩(..)의 등신대를 보여줘 리매치가 성사되는 20권에서 그 차이가 여실히 드러난다

실력에 비해 성격이 좋은 유형이다. 현실세계에서는 구구단도 못하는 소년일정도로 실력은 개판이었고 지옥을 거쳐 오면서부터야 그래도 수학적으로 X의 기사다운 면이 드러나기 시작하지만 성격이나 기본 마인드는 상당히 좋다. 우선은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아이가 세상이 파괴될지도 모른다는 말에 단번에 응한것,지옥을 가로질러서 수학세계로 돌아온것[17]등이 있다. 다만 반말을 너무 많이 하고 버릇도 살짝 없어서 우르와는 대조된다.

15권 로고스의 무한 호텔에서 동료들과 다시 만났을때 우르 흉내를 내 본적이 있는데 동료들의 웃으면서 그건 지수같지 않다고 하거나 지수의 행보로 보면 우르와는 달리 카리스마가 아닌 동료애로 동료들을 묶는 타입인 듯

3 동료애

작중 최고의 동료애를 자랑한다.

동료, 그중에서도 여자 동료들을 챙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사례를 들면

라무클레오를 잃고 상심한 라무에게 명언을 날려 싸울 의지를 갖게 했다.
미나아카드 왕국에서 아슈르에 의해서 흑화되어 결계를 파괴하는 미나를 끝까지 옹호했고[18] 그 후 자책하는 미나를 달래주기도 했다.[19] 이 일로 미나가 본인을 사랑하게 된다.[20]
리샤아카드 왕국에서 타락해버린 리샤가 떠나자 이오가 다른 신관을 구해야 한다고 했을때 " 그동안 얼마나 많은 동료들을 잃었는데!"라며 끝까지 거부했다.
초이지수랑은 별 접점이 없지만 그래도 들자면 지옥에서 자신을 구하려 왔다가 되려 몬스터들에게 쳐맞자 "니들 상대는 나다! 덤벼라!" 하며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려고 했다.
하지만 초이가 계속 어그로를 끌자 무산됐고, 지수는 허탈해하다가 잠깐, 저놈들 저러는 사이에 계산하면 되는거 아냐?!하고 몬스터의 포스를 계산해 기어코 하나 죽였다
이오자신과 다른 주장을 자꾸 내세우는 이오를 의심하긴 했지만 끝까지 동료로서 대한듯
케이지수에게서 최대의 도움을 받았다. 당장에 버섯숲에서 프록의 칼을 피하게 해 주었고[21] 이후 끈질기게 검 대여료를 달라는 케이를 귀찮아하기도 했지만 자이나 왕국에서 불량배에게 끌려간 케이를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불량배와 붙어 케이를 데려가고 이후 3국의 왕 살해+봉인 파괴+본인의 과거등으로 범죄자로 낙인찍힌 케이를 믿어주었고 이후 이오에게 공격받아 거의 제압되어 버리려던 찰나에 구해주고 그 직후 진짜로 자신을 공격했던 케이가[22] 베엘에게 끌려가자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니 케이가 들러붙지

그리고 전체적으로 동료들이 자신의 곁을 떠나는걸 몹시 거부한다. 특히 동료의 죽음이나 이탈은 본인에게는 아마 최악의 재앙일듯

물론 동료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다.

라무자이나 왕국에서 루시엘라로부터 목숨을 구했고 이토니아 왕국에서는 아슈르와 싸우던 도중 간신히 빠져나올수 있었다.
미나수학세계로 올때 아슈르에게 죽지 않고 올 수 있었다. 이후엔 없지만 미나가 초월자가 된 이후에는 여러 조언을 해주어서 우르와 같은 길을 걷지 않게 되었다.
리샤아카드 왕국에서 미나를 정상으로 돌려놓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초이별 도움은 안되었지만 지옥으로 자신을 구하러 와 준것이라기보단 그냥 대신 쳐맞아준것 외엔...
이오이쪽에선 별로 도움을 받은게 없다. 하지만 이오로서는 최선을 다해 도우려 했는데 지수가 거부했을 뿐이다.
케이이쪽은 도움은 커녕 폐만 끼친 면이 크다 그래도 20권에서 지수를 공격하려는 아슈르를 저지하였다.

사족으로 사실 동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동료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 다 포함되는데 심지어 이토니아에서 용의 노래를 깨우고 용 갑옷을 입고 무리수에 대해 짜증나 반쯤 이성이 나간 상태에서도 후퇴하자는 이오의 말에 자신이 떠나면 이토니아 사람들은 다 죽게 된다며 반대했다. 나중에 도저히 싸울 상대가 안되는걸 알고는 때맞춰 온 라무의 스핑크스를 타고 철수했고 게다가 아슈르도 지수에게 크게 당해서 뭐 결과적으로는 철수도 하고 이토니아 사람들의 생명도 보전한 결과가 되기는 했다.

4 작중 행적

1~3권: 기본적인 요소를 익히거나 동료7명[23]중 5명을 이 시기에 처음 만났다. 2권까지는 본인의 역할이랄 게 없었지만 3권에서는 오크 대군과 빅마운틴에 맞서 싸워서 비록 이기진 못했어도 X의 검 제 1영 '드래곤 슬레이어'를 깨우는데 성공한다.

4~6권: 이 시기동안 지수는 지옥을 갔다오고 동료들과 함께 수련을 하면서 더 강해지고 동료들과의 결속력 또한 강해진다. 이 시기 초이를 만났다. 어쩌면 이후 지수의 동료애를 유발시킨 시기일지도 모른다. 4권에서는 제 2영 '귀검수라도'를 깨우고 자신을 구하러 온 동료들과 함께 파티플레이로 악귀들과 싸운다. 5권에서는 루시엘라가 보낸 분수 군단과의 싸움에서 고전하나 초이가 도와주러 와서 샌드백이 되어 준 덕분에 해결하고 자이나 왕국으로 간 뒤에 수련을 한다. 6권에서는 마왕군이 쳐들어오기 시작하고 루시엘라가 본인을 죽이려 오는데 오히려 1:1 승부를 신청한다.많이 컸구만? 하지만 반룡까지 가세하고 아슈르까지 잠입해 난리굿을 피워 난장판이 되어버린다.

7~9권: 6권에서 있었던 여러 사건으로 인해서 결국 동료들이 케이/지수/미나,초이,이오,플라퉁으로 흩어지고 만다.[24] 케이가 범죄자로 몰려 지하로 떨어진 후 지수는 케이를 뒤따라 갔으며, 나머지는 이토니아로 대피한 시기이다. 8권에서는 그래도 베엘제블을 제압하고 창조주를 만나는 등 본인에게 있어서는 성장기였으나 바깥 상황은 막장으로 치닫는 중이었고 9권에서 본인은 무리수의 바다에서 고생하는 시기였다.

10~12권: 10권에서 제 3영 '용의 노래'를 깨워 폭주를 시작했고 11권에서는 폭주의 연속이자 라무와 만난 시기이지만 문제는 리샤가 떠나가고 설상가상으로 12권에선 미나마저 떨어져 나간다.[25] 하지만 꼭 암흑기 이지만은 않았다. 미나와 마지막 추억을 만든 시기이자 미나의 도움으로 진리를 깨달은 시기이며 무엇보다도 자신의 포스를 0으로 만드는데 성공해 10권 이래의 폭주가 종식된다. 하지만 우르의 부활로 결국... 더하여 우르의 부활에 일조한게 본인인걸 감안하면...[26]

13~15권: 여기선 주인공 항목에서 배제되어 그 외의 인물로 밀려나는 신세가 된다. 활약 역시도 이오를 빼오려다가 아슈르에게 당하는것 외엔 없다. 그냥 관전자... 그래도 아예 등장인물 소개에 이름도 안 실린 동료들에 비해선 낫다. 다만 미나는 지수와 동등한곳에 이름이 실려 있었다. 대신 이오의 경우에는 어린시절의 모습으로 주역으로 나왔다.

16권~20권: 내적 갈등도 많이 일으켰고 다크나이트때문에 골치도 겪었으며 미나의 퇴행등 벼라별 수난도 많았지만 주인공 자리도 되찾고 우르도 성공하지 못한 제 4영 '진리의 열쇠'를 깨우고 동료들과도 다 만났으며, 본인이 해야 할 일 '무한의 마왕 문제'를 해결했다.

21권부터는 학습 코너를 맡고있는 듯.

5 명대사

"숫자 1!"[27]
"저 녀석들이야! 너무 강해!"[28]
"나는 수학세계를 구하기 위해 현실세계에서 온 X의 기사!! 이 전쟁은 나의 전쟁이다!!"[29]
"네 말이 맞아. 나는 인간... 너는 요정... 네 마음을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너도, 나도 똑같은 남자다!! 파라오가 죽기 전에 네게 부탁한 것이 있지 않았더냐!! 인간이든 요정이든 남자라면 좋아하는 친구의 유언 정도는 지켜 줘야 되는 것 아니냐고!![30] 네가 계속 그러고 있으면 클레오의 죽음은 헛된 죽음이 된다. 어이... 고귀한 요정씨! 잘 들어! 나는 클레오의 죽음을 헛되이 하기 싫다! 내가 무한의 마왕을 쓰러뜨려서 너희 요정족을 구해주마! 넌 계속 이 자리네서 파라오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어라!"[31]
"멈춰! 라무!! 미... 미나를 다치게 하지마. 미나는 내 친구다!"[32]
"어이! 이것보다는 우리 담임선생님의 주먹이 훨씬 셌다구... 이정도는 별거 아냐!!"[33]
"힘빠지는 소리 집어쳐!! 우리는 함께 지옥을 가로지른다. 날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는 저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어. 망설이는 것도 실례야."[34]
"이봐! 무한. 똑똑히 들어! 난 아직 널 정의할 능력이 없어! 그래, 인정한다! 난 널 몰라! 하지만 지금 알게 된 건, 내가 뭘 모르는가를 알 수는 있겠다는 거야! 그러니까 너는 잠시 꺼져 줘. 곧 네가 있는 곳으로 내가 간다! 조금 걸리더라도 기다려! 하나씩 하나씩 빈틈없이 지식을 쌓아 올리는것이 수학의 방법이니까!"

6 인간관계

기본적으로 주변 인물들과 다 잘 지내나 일행 중에는 특히 미나, 라무, 케이와 가까운 사이이다. 사실상 지수가 그런 힘든 초등학생 라이프를 잘 견뎌낸 건 동료들의 덕이 크고 특히 미나의 역할이 제일 크다.아마 그 다음은 라무

라무와는 팬들이 지수라무를 엮을 정도로 좋은 친구인 편. 2권에서 좀 까인 후에 투닥거리다가 사이가 좋아졌다. 8~9권 쯤에서 발키리가 '"X의 기사를 위로해 줄 건 당신입니다."'라고 할 정도로 사이가 좋으며 3권부터 기사와 궁수의 호흡을 강조한다거나 4권부터는 본격적으로 친구라 부르는 등 서로를 매우 신뢰한다. 아무래도 일행 중에 말 붙이거나 친하게 지낼 남자아이가 라무밖에 없어서 더 그럴지도...솔직히 초이는 당최 믿음이 안간다. 또 그 외에는 전부 여자라... 자이나에서 죽은 줄 알았는데[35] 11권에서 나타났을 때도 엄청 반가워했으며 지수의 가장 든든한 아군이다.

케이어스 디 블라드와 초반엔 그냥 도둑이었던 케이와 투닥투닥 다투곤 했다. 이후 케이에 의해 강제로 케이의 남자친구로 낙점당하나 본인은 여자친구가 아닌 그냥 친구라고 반발하다 몇 대 얻어맞곤 한다(...).[36] 7권에서 좀 엮이고 10권에서는 케이가 각성하기 전 이오에게 로봇으로 관광 당할때 타이밍 안 좋게 등장한다. 츤츤대는 케이를 감동시킨 인간. [37]

미나와는 미나가 초월의 빛으로 각성하기 전까진 미나가 지수를 짝사랑했지만 각성한 후로는 입장이 바뀐 듯[38]. 지수가 제일 처음으로 만난 동료였고 이후 자신을 위해 미나가 희생한 것을 알자 그녀의 복수를 다짐하나 아슈르의 노예가 되어 봉인을 파괴하는 미나를 보고도 공격하지 않고 그녀를 감싼다. 그녀 덕분에 진리를 깨우치고 과거 우르처럼 분노로 폭주할 위험에서 벗어난 후 유아화되어 자신과의 기억을 모두 잊은 그녀를 보고 슬퍼하며 초월의 빛 버전 미나에게 여러가지 속내를 털어놓는데 어째 짝사랑의 입장이 뒤바뀐 듯(...).[39] 이후 중학생이 된 지수를 미나가 다시 찾아가 재회하게 되었다.

플라퉁과는 사실 나중에는 별 접점이 없지만 초창기만 해도 지수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인물이다. 미나가 지수를 아틀란티스로 안내했다면 플라퉁은 포스의 세계로 안내한 인물로 '주니어 플라퉁'을 만들어서 지수가 수학 실력을 쌓도록 도와주었고,[40] 지수와 동료들을 위해 아슈르와 대결했고 지수가 지옥으로 왔을때엔 자청해서 지옥으로 가서 지수를 도와주었다.[41] 자이나 이후로는 지수와 떨어져서 고르고트에서 합류하고 그때도 접점은 없었지만 나중에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지수의 스승격 인물[42]

7 갑옷

시기를 거쳐오면서 입는 갑옷도 바뀐다. 여담으로 착용중이던 갑옷이 손상되면 얼마 안가 바로 새 갑옷을 얻는다(...)
1~4권:미나가 준 갑옷을 입었다. 3권에서 빅마운틴에 의해 흉갑부분이 부서진다.
4~8권:지옥의 악귀와 싸우기 위해 검의 정령이 스피드 위주의 검과 갑옷을 주었다. 전체적인 손상은 없었으나 무리수의 괴물에 의해 망토가 찢어졌다.
8~10권:피타고라스가 준 '질서의 수호자'라는 갑옷으로 오르칼크로 만들어져 있어서 대단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10권에서 아슈르에게 카오스스트라이크와 더블스트라이크 콤보를 얻어맞고 어깨부분의 갑주가 떨어졌다. 그리고 가가메슈 에게서 기계군단 집중폭격을 맞은뒤에 갑옷이 녹았다. 이후에도 15권까지의 캐릭터 소개란에서는 이 갑옷이 나온다. 진리에 다가서면 금색으로 변한다고 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왜냐면 다가서기도 전에 10권에서 아슈르랑 맞짱뜨다가 안 그래도 손상된 갑옷에 가가메슈가 다굴쳐서 거의 녹여버리는 수준으로 부숴먹었으니까
10~17권:아슈르와의 대결 도중 용의 노래를 각성하며 얻은 질서를 수호하는 황금용의 갑옷 '용 갑옷이다. 이후 18권에서 오르마가의 전투 이후에 입은게 나왔다.
17~18권:17권에서 폭주로인해 다시 등장, 그러다 지수가 자신의 본질을 깨달아 그 여파로 새 시작을 의미하는 것인지 스스로 부숴지는 연출이 나왔다. 이후 18권에서 오르마가의 전투도중에 입은게 나왔다
18~20권:폭주를 끝내고 '진리의 열쇠'를 깨우며 입었다.
왠지 갑옷 재질이 죄다 돌인지 깨진 단면이 다 돌 깬면처럼 생겼다

8 관련 항목

  1. 다만 한국의 성씨 항목에서 보듯 미(米)씨 자체는 일단은 존재하는 성씨이며, 지수 자체는 꽤 흔한 이름이다.
  2. 프록과 야채를 섞어 만든 자칭 '프록야채죽' 이다.
  3. 실제로 승패엔 별 신경을 안쓰는데 동료를 희생시키는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4. 예를 들면 요정왕국에서 아슈르가 클레오를 노린다는 사실을 이미 늦었지만 먼저 간파했고 자이나에서는 3국의 국왕 암살+신관장 전사+제 3 봉인 파괴는 케이가 한게 아닌것도 간파했다.
  5. 기막히게 좋은 작전을 제시한 적은 없지만 초이(판타지 수학대전)처럼 단순무식 저돌적에 열혈이지만은 않다.
  6. 실제로 막 싸우는 방식을 통해 배워서 나중에 아슈르도 "너도 싸워서 알게 된거 아냐?"라고 한다.
  7. 꿈에서 한창 오크들과 싸우고 있었다.
  8. 사실 선생님도 지수가 수학 공부를 제대로 안하고 장난만 쳐서 골치가 아플뿐이지 지수가 병원에 실려갔을때 함께 가서 걱정해준다거나 10권에서 지수에게 비록 본인한테는 꿈이라고 생각할지라도 원주율에 대해 가르쳐 준 것을 보면 지수를 제자로서 무척 아낀다.
  9. 그런데 번외편 이야기지만 플라퉁이 은퇴하고 나서 아들 셋에게 유산을 상속한다는 만화도 있다. 어쩌면 나중에 여자가 생겼을지도.
  10. 그것도 있지만 지수가 워낙 천연 속성이다 보니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승낙한 것일지도.이건 그냥 만화니까 그렇다
  11. 무한이란 개념도 개념이지만 덩치를 생각하면 겁먹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이다. 우르조차도 첫 대면시 겁먹었는데도!
  12. 무한만 해도 수학자가 아니라면 이해하기는 어렵고 그보다 더 낮은 함수나 원주율도 일단 중등은 되어야 배우는것이다.
  13. 사실 이건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상식적으로 10살밖에 안 된 초딩이 죽음이 바로 눈 앞에 닥쳐왔는데 태연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비정상이다. 물론 만화적 전개로 짱짱 용감한 초딩을 제조할 수는 있겠다.
  14. 여담으로 그 선생님은 나중에 꿈을 꾸다가 지수에게 나타나서 지수에게 원주율에 대해 가르쳐주는데 구구단을 못외우는 지수가 제일 어려워했다던 7단을 너끈히 외우는걸 보고는 오열해 "비록 꿈이라서 깨면 허무하겠지만 그래도 너를 가르쳐주마!"라며 열정적으로 가르쳐주고는 잠에서 깬다. 그래도 상황이 실제 있는 일이니 허무감은 없을듯.잠깐 그럼 지수는 현실세계에선 실종된 상태라는 거야?
  15. 다만 우르는 본인의 문제점도 크지만 지수와는 달리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야 했다.
  16. 무엇보다도 지수의 곁에는 미나가 있었던 지라 지수가 멘붕하지 않을수 있었다.
  17. 사실 현실세계로 가려면 그냥 강만 건너가면 되었으나 수학세계로 가려면 지옥문을 지나 지옥을 가로질러 가야하는데 그 사이에 있는 악귀들이 장난 아니다.
  18. 라무도 결계를 파괴할거라며 직접 활을 겨누기도 했고 신관장또한 신관 전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나를 향해 공격명령을 내렸다.
  19. 사실 지수 역시도 미나에게 공격당했었다.
  20. 이쪽도 지수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지수빠다
  21. 아직 동료도 아니었다.
  22. 물론 케이의 의지가 아니었다.
  23. 미나,플라퉁,라무,케이,리샤,초이,이오
  24. 라무는 이때 일시 사망
  25. 물론 둘의 경우 다른 이들에 비해 상대적이란 의미이다. 리샤의 경우에는 암흑사제가 되어서 지수 곁에 머물기 어렵게 되었고 미나는...
  26. 물론 본인이 알고 의도한 바는 절대 아니다.
  27. 플라퉁이 지수를 처음 만나고 낸 문제, '돌맹이 하나, 나 자신, 태양이 떠오르고 졌다가 다시 뜨는 순간의 공통점 찾기'에서 해답을 알아냄과 동시에 포스를 깨닫는 장면. 진정한 X의 기사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28. 아틀란티스에 도착한 직후 마주친 포스 1짜리 슬라임하고 싸우다 털려놓고 그 뒤에 나타난 플라퉁에게 말한 대사다. 단 이때의 지수는 포스가 뭔지도 모를 뿐더러 깨우치지도 못한 생 초짜라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29. 요정 왕국에 오크가 쳐들어 오기 전 라무에게 한 대사 이 대사가 1권에서 시작하는 무렵에 했는것임을 감안하면 이미 책임감은 강하게 느낀 모양
  30. 이때 미나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친구의 유언"에서 지수가 떠올린건 미나가 자신을 위해 희생하려 하면서 한 말을 두고 한듯
  31. 클레오의 죽음에 상심한 라무의 앞에서 그만 상심하라고 하자 라무가 빡쳐서 "100년도 못사는 인간들이 어떻게 요정의 마음을 아냐! 요정족의 수명은 최소 1000년! 인간들과의 죽는게 다르단 말이다!"라고 하자 한 말이다. 이 말을 들은 라무는 파라오의 자리는 일단 사양하고 지수를 따라나선다.
  32. 아카드 왕국에서 미나가 결계를 파괴할 때 라무가 미나를 겨누자 한 말. 이때 본인은 미나의 공격을 맞았던 상태였다.
  33. 빅마운틴에게 한 방 얻어맞고 패기있게 날린 대사
  34. 지옥문 앞에서 검의 정령에게 한 말인데 검의 정령도 이 말을 꽤 멋있게 여겼는지 "과연 넌 X의 전사가 될 자격이 있어"라며 지수의 갑옷과 무기를 바꿔준다.
  35. 이때 지수는 미나하고 쌍으로 울었다.
  36. 이후에도 자주 얻어맞는다. 여캐중에서 유일하게 지수를 막 대하는 인물
  37. 부모도 없고 오라비마저 안좋은 일을 당하고 의지할 친구나 지인도 없었는데 지수만은 케이를 믿어주었다.
  38. 하지만 이전에도 친구로서는 좋아한 모양
  39. 뭐 이 친구는 인간시절의 기억이 깡그리 지워졌으니...
  40. 주니어 플라퉁이 많은 지식이 있어서 초반기에 많은 서포트를 해줬다.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사라져 다시는 나오지 않았다
  41. 다만 요리솜씨는 형편없는지 지옥에서 만든 요리는 기가막히게 맛이 없고 기가막히게 이상한걸 섞었고 기가막히게 맛없게 생겼고 기가막히게 괴상했다. 참고로 독버섯도 분간 못해서 먹으면 죽는 걸 만들어놨다.
  42. 심지어 학습 코너에서도 그런식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