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SEED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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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바벨탑 일본판 류경호텔

X-SEED 4000은 일본 버블시대에 기획되었던 극초고층 마천루다. 버블시대 일본의 엄청난 경제력 덕분에 초고층 마천루 기획들이 등장했는데 X-SEED 4000은 그중에서도 가장 높으며 지금까지 이보다 높게 마련된 페이퍼 플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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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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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이 마천루의 기둥이자 빌딩하단.
실로 너무 거대하다.

높이 4000m[1] 에 층수는 800층이며 지름만 해도 6㎞다. 공사기간은 30년, 완공시기를 2050년으로 계획했다. 크기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마천루 내에 도시의 모든것이 들어설 것을 계획했다. 오피스, 주거시설, 병원, 학교, 행정기관 등등 실로 정신나간 계획이다. 당연하겠지만 사실상 무산된 것이나 다름없으며, 지금의 기술로는 짓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2]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에서도 비슷한 건물이 나온다. 방영본에서는 해당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출동하는 내용이다. 아마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라 X-SEED 4000 기획안이 반영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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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 크라운에도 이와 비슷한 건물이 나온다.

로스트 크리스마스 이후의 일본을 상징하는 구조물로 용도는 X-SEED 4000과 비슷한걸로 보인다.

관련 문서

  1. 모티브인 후지산의 높이는 3776m
  2. 어느 한국인 건축가의 말에 따르면 현재 기술로도 끽해봤자 2000m 내외 까지밖에 만들지 못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