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20% 하이브리드 이어폰 | ||||
분류 | 로우엔드 | 미드레인지 | 하이엔드 | 플래그십 |
2012년 | XBA-H1 | XBA-H2 | XBA-H3 | - |
2014년 | XBA-A1 | XBA-A2 | XBA-A3 | XBA-Z5 |
2016년 | - | XBA-N1 | XBA-N3 | - |
1 개요
2014년 10월 발매된 소니의 하이브리드 이어폰으로 XBA-H1의 후속작이다.
모델명의 AP[1]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2]을 조작할 수 있는 리모콘이 있다는 의미인데, 일본에는 리모컨이 빠진 XBA-A1과 XBA-A1AP 둘 다 있으나 한국에서는 XBA-A1AP만 판매하고 있다.
2 사양
종류 | 밀폐형 | 하이브리드 | ||
드라이버 | 다이나믹 드라이버 | 9mm 다이나믹 드라이버 | ||
밸런스드 아마추어 | 리니어 드라이브 밸런스드 아마추어 | |||
감도 | 107 ㏈/㎽ | |||
재생 주파수 대역 | 5 - 25,000 ㎐ | |||
임피던스(1㎑/Ω) | 24 Ω | |||
무게 | 7g (케이블 미포함) |
3 상세
소니 XBA-A 시리즈 중 유일하게 HRA를 지원하지 않는 모델인데 XBA-A2와 XBA-A3에 탑재된 HD 슈퍼 트위터 BA[3] 드라이버가 빠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중고역 표현이 더 비싼 모델들인 XBA-A2와 XBA-A3에 비해 더 좋아졌다는 평이다. HD 슈퍼 트위터 BA 드라이버가 있는 모델들은 치찰음이나 고역대가 쏘는 것처럼 들리는 경우가 많다.[4]
XBA-A2에 비해 작은 9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쓰였는데 소니 HD 드라이버가 아닌 일반 합성수지 필름 재질의 다이나믹 드라이버이다. XBA-A2, XBA-A3와 달리 다이나믹 유닛이 우퍼가 아닌 5Hz~25kHz까지 재생하는 풀레인지 드라이버이며 거기에 풀레인지 BA가 중역대부터 고역대까지를 추가해주는 구조이다. 크로스오버 회로가 따로 없이 버티컬 드라이버의 유닛 특성과 고음의 회절특성을 이용하여 내부를 설계한 '메커니컬 크로스오버' 구조로 보인다. 이 때문에 저역대와 고역대가 강조된 V자 음색을 가진 XBA-A2, XBA-A3와 달리 XBA-A1AP의 경우 중역대과 고역대이 두드러지므로 예전 일본식 사운드를 선호하거나 보컬 위주의 음악을 주로 듣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음색을 갖고 있다.
4 기타
길쭉한 디자인 덕분에 착용 시 프랑켄슈타인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 외형 재질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누음이 굉장한 편이므로 도서관 같이 정숙해야 하는 공간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 XBA-A2, XBA-A3보다 저역대 뻥튀기가 적은 편이므로 음균형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상위 제품보다는 오히려 이쪽이 더 잘 맞을 수 있다.
소니 하이브리드 이어폰 제품군 중 가장 작은 크기라서 소니의 버티컬 인더이어를 채택한 이어폰 특유의 디자인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오버이어로 착용할 수 밖에 없는 XBA-A3이나 XBA-Z5와 달리 인이어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다.[5] XBA-A2나 XBA-A3와 다르게 케이블 분리나 교체가 불가능하다. 때문에 일반 사양의 XBA-A1과 스마트폰 컨트롤 리모컨이 달린 XBA-A1AP 두 가지가 출시되었다.
XBA-A1AP의 경우, 리모컨은 마이크 구멍과 버튼 하나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앱 스토어에서 전용 앱으로 버튼 동작을 설정할 수 있다.- ↑ IP는 아이폰
- ↑ 하지만 볼륨키가 없고 버튼이 하나뿐이라 아이폰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꾹 누르면 Siri가 작동한다.
- ↑ 25kHz~40kHz를 담당하는 드라이버이다.
- ↑ 이는 각 드라이버 별 영역대를 무 자르듯 뚝 끊을 수 없다는 점 때문이다. 크로스오버 회로를 사용하여 초고역대만 넘기고 싶어도 회로의 한계 때문에 그 이하 영역대의 신호도 어느 정도 넘어가고 그 영역대까지 재생되기 때문에 해당 영역대가 강조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 ↑ XBA-A3나 XBA-Z5 역시 인이어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착용법은 오버이어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