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ono. 북미판 이름은 노위(Nowi).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쿠미.
클래스는 맘쿠트(마도사/드래곤 나이트), 생일은 9월 21일.
2 상세
1000년쯤 전에 태어난 맘쿠트. 치키와 색만 다르고 같은 드래곤 폼의 모델링을 사용하고 있고 용특공도 갖고있기 때문에 신룡족과 관련있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으며, 어린애로 오인할만한 행동을 보이지만 사실은 생각과 행동이 굉장히 성숙하다. 지원회화를 보면 여러가지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하고 생각이 깊고 눈치가 빠른것을 알 수 있으며 맘쿠트와 인간의 수명의 차이에 의한 비극을 알고 겪어왔음에도 나름의 철학을 갖고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을 마다하지않고 모두의 행복을 바라거나, 별 다른 댓가 없이 선행을 베풀기도 하는 상당히 선하고 긍정적인 성격.
미래에서 온 자녀는 딸인 응응이며, 응응(마이유니트와 결혼했다면 마크도)은 파엠 역사상 최초로 용으로 변신할 수 있는 플레이어블 혼혈 맘쿠트다.[1] 눈치가 빠른 노노답게 영입 스테이지에서 응응을 보자마자 참고있던 슬픔과 괴로움을 간파하여 위로해주며 이후로도 노는 것을 가장하여 챙겨주고 무리하지않도록 이끌어주는등 좋은 부모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미래에서 온 자녀들과 나이차이가 많이 차이나야 너댓살정도인 다른 부모세대들이 갑자기 생긴 자식들에게 휘둘리거나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모습에 비해 대략 980세 가량의 나이차이가 나는 노노는 바로 응응을 능숙하게 돌보는 것이 대조적이다. 아이가 있는 젊은 직장인 어머니의 성격을 모티프로 스크립트를 썼다는 제작 비화가 납득이 되는 부분. 만일 루플레와 결혼하여 마크의 어머니도 된다면 굉장히 그럴듯한게 마크의 강아지같은 순수한 활발함이 마치 노노의 판박이처럼 느껴진다 바보털까지 유전된다. 응응의 얌전함과 책벌레속성또한 루플레와 연관이 지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어울리는 귀여운 가족이 된다. 그리고 응응과 마크가 궁극체가 된다. 맘쿠트 마크라는 로망에 전직업전직가능+스탯빵빵한 응응.
그다지 돈이나 물건에 신경쓰지않지만 개인적으로 모으는 반짝거리는 돌같은 것은 소중히 여긴다. 그러나 마이유니트가 노노에게 선물로 받는 소중한 돌로 반지를 만들어서 청혼하는 것으로 보아 보석의 원석으로 보인다.[2] 취미는 밖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과 뜨개질, 그리고 군대에 속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러다니는 것. 변신했을 때에는 목소리에 보이스필터 같은 것이 있어서 꽤 특이하게 들린다. 체인지 프루프로 일반직으로 전직하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처음 마주칠 때 기므레 교도들에게 쫓기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기므레 부활을 위해 강력한 생명력을 모으기 위해 맘쿠트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노노를 불쌍하게 여긴 그레고가 빼돌려서 같이 탈출하려했지만 인상이 더러운 그레고를 적으로 오인하고 도망쳐오는걸 아군이 구조해 아군으로 들어온다. 경매로 여러 번 팔리고 있던 신세였다고 하는데 북미판에서 변신능력을 이용한 공연용 짐승으로 일했다는 설정이 되었다. 주로 공 굴리기 같은것을 시켰다고.
그 이전의 이야기는 제대로 설명되어 있지않지만 바닷가 dlc에 의하면 아주 어릴때는 부모님과 같이 있었던 모양이다. 오래전에 모종의 이유로 헤어졌다고하며 그 이후로는 숨겨진 맘쿠트의 마을에서 지냈고 마이유니트와의 회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지금까지 계속 혼자였다고한다. 인간세상에 나온건 아주 근래의 일이며 이유는 설명되어있지않다. 정황상 기므레 교도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맘쿠트의 마을에 있다가 잡혀서 생명력의 희생양이 되기위해 중간운송처(?)들 사이에서 별탈없이 무사히 경매로 흐르고 흘러왔을 가능성이 높다.
동성간 지원회화는 마이유닛(여), 샤라, 세르쥬와 가능하며 샤라와의 지원회화는 양쪽의 배려심 깊은 성격들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특히 인기가 많다.
보너스팀으로 암흑룡시절의 치키를 불러내어 신룡석을 구매하면 처음부터 노노를 쉽게 굴릴 수 있는 꼼수가 있다. 치키가 파는 신룡석은 최종장 바로 전전 맵에서나 해금되는 엄청나게 강력한 물건인데다 무기숙련도 제한도 없기 때문에 바로 쓰는것이 가능하기 때문.[3] 루플레급 축캐를 제외한 대다수의 다른 캐릭터들은 두번은 전직해야 최종장에서 안정감있게 쓰는 반면 노노는 그대로도 만렙찍으면 끝까지 유효한 성능을 자랑한다.
전직가능한 인기직업군은 적지만 맘쿠트다 보니 충분히 강력하다. 맘쿠트의 변신 버프와 성장률을 보면 좋은 유닛이지만 맘쿠트의 스킬 구성이 썩 좋지는 않기 때문에 다른 직업에서 스킬을 배우고 오는 것이 좋다. 마도사, 현자로 전직하면 다른 마력계열 유닛에 비해 마력한계치는 미묘하게 낮지만 공격과 방어 양면으로 고르게 오르는 스탯을 활용해 튼튼한 딜러로 쓸 수 있다.
노가다 없이 일반적으로 플레이 할 시 의외로 노노가 최강의 마도사가 된다. 미리엘와 리히트는 마법사계답게 종잇장방어와 과도한 화력을 지녔는데, 덕분에 이들은 무쌍을 펼치기에는 부적합하다. 반면 노노는 골고루 분배된 높은 성장치덕분에 안정감있게 적들 사이에서 데미지를 뿌려대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고의 마도사로 평가되는 것. 노다가 플레이기준으로도 노노의 최고의 클래스는 서포터 현자 혹은 다크나이트인데, 이는 노노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페어업 서포터일 경우 공격횟수는 본인의 속도에 관계없이 오직 메인유닛의 공격횟수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최강의 주문인 개조 Celica's Gale만 있으면 속도 약점을 벗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데미지가 잘 들어가는 마법공격에 전념할 수 있기때문. 때문에 속도가 빠르고 화력이 강한 다른 현자와 페어업하는것이 좋은데 1세대 남성중에 이런 조건에 제대로 부합하는 현자라고하면 다른 마력계열 1세대 남성중엔 어느쪽에도 딱히 좋은 유닛이 없어서(...) +속/+마 마이유닛외엔 없다고 봐야한다... 물론 이건 최적화 플레이 관점이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노말에선 그냥 영입하고 상기 언급된 꼼수로 용석+ 드는 순간 혼자서 최후반부까지 캐리한다.
자식관련 특기사항으로는 마크를 용의 아이로 만들어줄 수 있는 여성진 셋 중에 한명이며 (노노, 치키, 응응)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등장한다. 물려주는 보정치또한 힘과 마력, 운 +1이며 방어보정치도 방어+3 저항+2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특화된 부분은 없지만 방어면에서 매우 안정적인 자녀가 나타난다. 그러나 속도와 기술은 -가 되므로 이쪽의 보정을 생각하는것이 좋다. 약점상쇄나 화력증강을 노리는것이 이득. 노노 본인이 속도에 마이너스 보정이 있는만큼 속도 보정이 없거나 마이너스인 유닛은 피하는게 좋다. 이런 유닛에는 프레데릭, 카람, 도니가 있으며 특히 카람과 프레데릭은 스피드가 -2보정이라 무조건 피하는것이 좋다. 좋은 조합으로는 앞서 언급했듯이 응응에게 가장 필요한 속도 스탯을 물려주며 응응에게 절실히 필요한 스킬군을 유일하게 완벽히 채워주는 속도 장점(힘+1, 속 +4), 혹은 마력장점(마+4, 속+2) 마이유닛, 약간의 힘과 함께 약점이 상쇄되는 가이아(힘+1 기술+2 속도+2), 지뢰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스킬셋(카운터,태양,큰 방패)을 물려주는 베이크 등이 있다. 응응이 기본적으로 속도가 페널티가 있고 맘쿠트가 상위클래스가 없어서 상위직 2개와 스킬 4개가 부족하다보니 유일하게 이 구멍을 제대로 메꿔주는 마이유닛이 아버지일 경우와 다른 유닛들이 아버지일 경우의 차이가 그 어떤 유닛보다 극명하게 나타난다. 또 1세대에 한정하여 결혼할 경우 마크의 스탯 총합치가 가장 높은 결과를 내는것이 마이유닛+노노이며 2세대 전부 포함해도 노노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게된다. [4]
노노는 일반직으로 전직할 시 활짝 웃는 승리 모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신부 전직시에도 다른 캐릭터와 다른 모션을 보이는데, 이는 전술사 직업에 더미데이터로 존재하는 창, 활, 지팡이 모션을 미묘하게 수정하여 노노 쪽에 불러온 것. 노노는 이 모션을 통상적으로 볼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영상 한편 직업이 신부인 상태에서 메모리스틱을 빼고 게임을 실행해보면 노노가 전술사가 되어있다(!) [5]
반짝이는 타일에서 발동되는 회화 중 새로운 맘쿠트 친구를 사귀었다고 하는데 이름을 애매하게 알려주지만 시리즈 팬이라면 바누투를 말하는것임을 눈치챌 수 있다. 치키도 등장하기 때문에 살아있다고봐도 무방할듯. 물론 언급만 되고 등장은 물론 하는 것도 없다. 플레이하다보면 여러번 뜨기 때문에 사실 바누투 내지는 그 배리에이션이 맘쿠트 사이에서 엄청나게 흔한 이름일거라는 농담도 있다.
소와레와 마찬가지로 수영을 못한다고한다. 변신하면 땡이니 할 필요가 없긴하다 (...)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10위를 차지했다.- ↑ 열화의 검의 니니안 닐스 남매도 용으로 변신 가능한 혼혈 맘쿠트였지만 게임상에서 맘쿠트로 쓸 수 없으니 제외.
- ↑ 실제로 노노가 사용하는 용석은 맘쿠트들에게만 의미가 있는 물건이고, 보통 사람들에게는 보석의 원석 정도로 보인다고 한다. 이는 수석도 동일.
- ↑ 얼마나 강력하냐면 스탯이 이렇다: 위력 12, 공격범위 1-2, 힘+11, 마력+6, 기술+5, 속도+4, 방어+13, 마방+9. 그 시점에서 흔히 쓰이는 강철검은 위력이 고작 8에 무보정이다. 이 때문인지 노노의 초기스탯이 낮게 조정되어있지만 종합성장률이 아군 1세대 유닛중 2위인데다 맘쿠트는 레벨에 비해 경험치가 빨리 오르기때문에 금방 커버린다. 말하자면 키우기편한 대기만성형 캐릭터.
- ↑ 마이유닛과 결혼한 응응의 딸인 마크가 이론적 한계치를 달성한다. 한편 이건 어디까지나 숫자놀음이라 실용적 측면으로는 전자인 마이유닛+노노=응응+마크 자매가 이 3세대 마크보다 몇배는 유용하다. 당장 응응이 속도가 더 떨어지고 질풍신뢰를 잃어서 3군 수준으로 전락하기때문.
- ↑ 이는 모든 dlc직업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