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ry Page
1973년 3월 26일,
2016년 9월 기준 자산규모가 402억달러로 한화로 치면 45조 1천억원이다.
미국 미시건 주 출생으로 미시건 대학교에 진학해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공부했다. 부모와 마찬가지로 교수가 되고 싶었던 그는 스탠퍼드 대학원에 진학해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한 연구를 시작, 스탠퍼드 대학원에서 만난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구글을 공동창업 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게 페이지 랭크 알고리즘.
상당히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로, 비엔지니어가 엔지니어를 관리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매니저를 전부 해고하려 시도하는 등 . 구글의 고유한 기업 문화 상당 부분은 래리 페이지의 철학에 기반하고 있다. 다만 이 때문에 20대 초반에는 CEO로써는 불안하다는 투자자들의 요구에 따라 에릭 슈미트를 CEO로 앉히기도. 이후 그를 도와 구글의 기업 공개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후 구글의 CEO로 돌아왔다가 구글의 조직 개편이후 현재는 지주 회사인 알파벳의 CEO자리에 있다.
현 시점 그의 역할은 자잘한 경영에서 물러나 구글이라는 거대한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는 파이오니어에 가깝다. 이는 에릭 슈미트에게 CEO 자리를 넘긴 시점부터 계속 되어 왔던 것으로 앤디 루빈과 만나 그의 아이디어인 안드로이드를 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는 결정을 내리는 등 중요한 인수 합병의 결정은 대부분 그가 내린다고 한다. 이는 현 시점에서는 연구 개발 단계에서 머물러 수익을 내지는 못하지만 미래에는 인류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중대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회사 차원에서 내리기 힘든 투자는 개인적으로라도 한다고. 최근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에 1억불을 투자하기도 했다.
2012년 성대 질환을 겪어 일부가 마비된 이후로는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