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록스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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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 워의 최종보스 부라퀴가 거느리는 군단으로, 군대의 주를 이루고 있는 인간형 병사들은 전부 은색의 갑옷을 걸치고 허공에서 검신을 뽑아내는 검이나 작게 수납되어 있다가 펼쳐지는 방패 등 신비한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 주로 창이나 검 등의 냉병기를 주력 무기로 사용하지만, 어지간한 총탄 쯤은 가볍게 튕겨내는 방패로 무장하고 있으며, 각종 괴수들을 길들여서 병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현대 군대하고도 대등하게 전쟁을 벌일 수 있다. 군세도 수천 명은 되어 보일 정도로 대단한 편이며,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총기류는 없는 대신에 가공할 위력의 대형 화포같은 병기는 보유하고 있어서 전력이 상당하다. 사실 부라퀴 본인보다도 이들이 훨씬 더 큰 위협으로 보일 정도.(...)

병사들은 자웅동체로 암컷, 수컷 없이 번식이 가능하며 어떤 종족에도 속하지 않는 신비한 종족이다. 이들을 이끄는 대장은 누구보다 잔인하고 강인한 전사인 드라칸이며 다른 아트록스 군단 병사들보다 강하고 망토를 걸쳤으며 무엇보다 사람 말을 할 줄 안다.

2 등장 괴수

  • 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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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드래곤과 비슷한 생김새의 익룡들이며, 아트록스 군단의 공군 역할을 한다. 크기는 중대형 공룡 정도의 크기로 머리에서 꼬리 끝까지 길이가 아파치 헬기보다 다소 짧은 수준. 아트록스 군단에서 유일하게 비행 가능한 유닛들인데다가 각 개체의 전투력도 무시하지 못하는 수준이라 사실상 영화 내에서 가장 큰 활약을 했다. 아파치에게 다구리 당하던 부라퀴를 구해준 것도 이들이고, 후반엔 정말 뜬금없이 이든과 세라를 생포해 온다.
피막으로 이루어진 날개를 가진 생명체 주제에 공중 기동성 하나는 인류의 비행 병기에 맞먹을 정도로 굉장히 뛰어나다. 비행 속도는 아파치 헬리콥터와 속력이 거의 맞먹는 수준이며, 공중에서의 방향 전환 능력이나 회피 능력도 엄청난 수준. 헬리콥터들의 공격을 어느 정도 피하거나 심지어 급속 후진으로 자신을 추격하던 헬리콥터의 밑으로 눈 깜짝할 새에 이동해서 공격하기도 한다. 덩치가 덩치인 만큼 힘도 꽤 세서 두 마리가 달라붙으면 아파지 헬기 한 대쯤은 거뜬히 끌어내려 추락시킨다. 화력도 상당한 편으로, 드래곤을 닮은 생김새답게 입에서 폭발하는 파이어볼 비슷한 것을 뿜어내는데 어지간한 폭탄급 위력을 내며 한 방에 헬기를 격추시키기도 한다. 다만 아무래도 생물이라서 그런지 맷집은 그리 뛰어나지 않은 편으로, 헬기의 30mm 기관포를 몇 발 맞으면 바로 격추당하며, 군인 여러 명이 집중사격하면 사살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수가 굉장히 많아서 물량 개떼러쉬를 시전해 미군 측의 아파치 헬기 부대를 거의 궤멸시키다시피 하는 활약을 보여준다.

  • 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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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록스 군단의 이동수단. 키가 인간의 2배쯤 되는 이족보행형 공룡으로 아트록스 군단의 기병 역할을 하고 있다. 설정상 신진대사가 굉장히 빠르게 자라기는 하지만 그만큼 빨리 죽는다고 한다. 성질이 사나우며, 카르노타우루스처럼 뿔 달린 수각류를 연상시킨다. 딱히 전투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라서 병기보다는 말처럼 이용. 사실 냉병기를 사용하는 적을 상대로는 기병들도 꽤 활약을 했을 테지만 적이 총기류로 무장한 현대군이기 때문에 영화상에서는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픽픽 쓰러지는 등 크게 활약은 못하는 편이다.(...)

  • 더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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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록스 군단의 탱크 역할을 하는 생물들. 바다코끼리를 연상시키는 둔중한 생김새를 한 파충류형 생물들이며 민달팽이를 연상시키는 길쭉하는 몸통에 뒷다리는 없고 짧고 뭉뚝한 앞다리로 배를 깔고 움직인다. 크기는 굉장히 커서 길이만 십여미터는 족히 넘어보인다. 맷집도 상당한 편이라 어지간한 총탄으로는 두꺼운 살가죽에 피해를 줄 수 없으나, 탱크의 주포 정도 위력의 무기에는 한 방만 맞아도 쓰러지는 수준. 속도는 굉장히 느린 편이다. 각 개체는 등에 커다란 (자동차 위로 떨어지면 완전히 박살낼 정도로 크고 무겁다) 캐논 형태의 중화기를 이고 있으며, 이 무기들의 화력은 현대병기에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굉장해서 한 발로 고층건물의 외벽을 부수거나 대형버스를 날려버릴 수 있고, M1 에이브람스 탱크를 일격에 박살내버리기도 한다! 더들러 부대가 일제히 포격을 하면 무슨 소형 유성우가 쏟아져내리는 듯한 위력을 보여주며 미군을 박살내고 LA 도심을 초토화시킨 주역들. 중장갑 뿐만 아니라 주 화력도 담당한다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발사 사이의 텀이 다소 긴 편이기 때문에, 일제사격으로 적진을 초토화시키고 적군의 화력을 몸으로 맞아내면서 전진하다가 또 다시 충전이 되면 한 발 쏘고 하는 식으로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