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미국에 거주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중 하나
Apache. 미국의 남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일련의 원주민 부족집단을 칭한다. 이들은 남부 아타바스카 어(아파치 어)를 사용하는 부족들로, 현대의 '아파치'라는 말에서는 의미상 나바호 족은 제외하지만 문화나 언어학상으로 유사하기 때문에 나바호 족도 아파치의 일부로 본다.
어느 정도 중앙집권을 이룩했던 동부의 여러 부족들과는 달리, 아파치 족은 정치적인 통일이 거의 되지 않았다. 가장 큰 규모의 7개 집단이 다른 언어를 쓰는데다가 서로 경쟁하고 구별이 가는 문화가 발달했기 때문. 나바호 족 이외에 치리카와 (Chiricahua), 메스칼레로, 지카릴라, 리판, 평원 아파치 (이전에는 카이오와-아파치라고 불렀다)가 있다.
현재는 오클라호마, 텍사스, 뉴멕시코, 애리조나 등지의 보호구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대도시로 이주한 이들도 많다.
전통적으로 사냥과 채집으로 생활하며 이동 생활을 했다. [1] 에스파냐 인들이 들어오고 정착민들이 생기자 때로는 약탈을 하고 때로는 무역을 했다. 이러한 관계는 각 마을마다, 그리고 아파치 무리마다 달랐다. A라는 아파치 무리가 B라는 마을과는 무역을 하지만, C라는 다른 마을을 약탈할 수 있었다.
이들은 매우 강하고 전략가로서 명성이 높았는데 이미 17세기의 멕시코 기록에서 아파치 족의 약탈이 남아있고, 끝까지 미군에 저항한 제로니모도 아파치 부족의 샤먼이었다.
기이하게도 터키에서는 폭주족혹은 '음악 시끄럽게 틀어놓고 담배를 뻑뻑 피우는 난폭운전자'를 아파치라고 부른다(...) 모호크 머리도 터키에서는 아파치 머리라고 부른다. 또한 터키 쉬페르리그팀중 하나인 가슴카슴 파샤 응원단도 스스로를 아파치라고 칭한다. 구글 검색결과
환빠들은 아버지와 발음이 비슷하다고 아파치 가지고 역사왜곡한다.
Deadliest warrior이란 프로그램에서는 글레디에이터랑 싸워서 이겼다.#
2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 문서 참조.
3 미국 육군의 공격 헬리콥터 AH-64 아파치
미국의 원주민 아파치족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미 육군은 헬리콥터 명칭을 전통적으로 미국 원주민 부족 이름을 따서 붙인다.
3.1 영화
니콜라스 케이지와 토미 리 존스 주연의 1990년작. 감독은 데이비드 그린. 배급사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계열사였던 터치스톤 픽쳐스.
한국개봉제목은 아팟치였다. 참고로 원제는 Fire Birds 라는 제목이지만, 북미에서도 보통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파치 타는 영화로 알려져 있으며 또 다른 제목인 아파치의 날개 Wings of the Apache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있다.
소제는 AH-64 아파치 헬리콥터로, 어찌보면 F-14가 사실상 주인공인 탑건과 비슷하다.[2] 그러나 아파치가 추락한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아파치 만세 영화는 아니다. 영화에서는 AH-64가 J35을 2대나 격추하는 위엄을 보이며 선전하지만, 실제 격추중 한 대는 아파치가 추락한 뒤에 아파치에 실려있던 스팅어 미사일로 이뤄낸다. 어찌보면 진정한 주인공은 500MD로서, 500MD는 성능면에서 비교가 안되는 아파치, 블랙호크, 코브라 전부를 관광보낸다.
중남미의 마약 단속 요원들을 도우러 같이 간 미국 마약단속반 대원들이 마약 재배지를 털러가느라 헬기로 이동중 마약상이 고용한 용병(특히 500MD 무장형을 탄 '스콜피온')들에게 털리게 된다. 이에 미국 정부는 "AH-1을 호위용으로 붙였는데 털렸으니 이제 AH-64로 다 쓸어버리겠다!"며 나름대로 정예 헬기 파일럿들을 끌어모아 태스크 포스를 조직하고, 對스콜피온戰을 위해 훈련을 시킨다. 스콜피언에게 친구를 잃은 열혈 파일럿 제이크 프레스턴(니콜라스 케이지)도 여기에 훈련생으로 참가하게 되었으나... 꼬장꼬장한 열혈 교관 브래드 리틀(토미 리 존스)은 프레스턴을 계속 몰아붙이고, 아파치의 시스템에 적응을 하지못한 프레스턴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러나, OH-58 파일럿으로 참여중인 프레스턴의 옛 연인이었던 빌리 리 거스리(숀 영)가 프레스턴의 시야 특성을 눈치채고, 이를 알게 된 리틀의 특훈이 이어진다.
영화의 상당부분은 사수의 한쪽 눈으로 바라보는 아파치의 조준장치와 연관되어 있는데, 니콜라스 케이지가 영화속 설정으로 양쪽 눈의 촛점이 안 맞는 관계로 이 장비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문제였다. 결국 이를 훈련으로 보완하여 친구의 복수에 나서는 과정에서 여주인공과 사랑도 맺고, 교관에게 인정도 받고, 결국 친구의 복수도 한다는 내용.
2200만 달러로 만들어져 북미 흥행이 1476만 달러에 그쳐 극장 흥행은 실패했으나 비디오같은 2차 매체로 그럭저럭 성공했다. VCD로도 나와팔렸었고 삼성 매직스테이션 번들로도 나왔었다. 그밖에 90년대에 SBS에서 더빙방영된 바 있다. 성우진은 홍시호,송도영,김병관.
3.2 게임(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4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모터헤드
중고 모터헤드[3]로 이름답게 인디언네이티브 아메리칸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아렌 브래포드와 쿄가 미라쥬 나이트에 입단하기 전 방랑할 때 사용하던 모터헤드이다. 운이 엄청나게 나쁜 탓인지 생명의 물 관련 사건 당시 첫 상대는 아트로포스의 오졔 알스르큘이었으며 두번째 상대는 샤프트와 파르테논의 야크트 미라쥬였다. 오졔와 싸울 당시 엄청난 성능차이를 조종자들의 힘으로 메꿨으며 모터헤드 탑승상태에서 분신까지 보여줘 근처에 있던 모든 사람(시행한 브래포드만 빼고)들을 경악시켰다. 보고 있던 레디오스 소프(아마테라스)는 "저런 것이 가능한 건 로그너나 카이엔뿐"이라고 했을 정도. 결국 승리하긴 했지만 완전히 상처 뿐인 승리[4]였다.
두번째 대전에서는 정신붕괴 직전의 쿄가 최후의 힘을 짜내 야크트 미라쥬의 일격을 피하지 않고 받아서[5]둘다 생존하긴 했지만 브래포드는 발로에게 짤렸다. 하지만 덕분에 브래포드는 레디오스 소프를 만나 미라쥬 나이트에 입단[6]하고 아파치의 메모리는 테롤 미라쥬에 이식되게 된다...
5 일본 만화 블리치의 아란칼
에밀루 아파치 참조.
6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등장하는 휴마 참모의 한국명
7 연주곡
제리 로던(Jerry Lordan)이 작곡하고 영국 가수 클리프 리처드의 백 밴드였던 섀도스(The Shadows)가 1960년에 발표했다. 1973년에 훵크 그룹 '인크레더블 봉고 밴드(Incredible Bongo Band)'의 커버 곡은 수많은 힙합 곡에 샘플링되어 원곡 못지 않은 명성과 지명도를 이뤘다. 다만 자기네들 원곡이 아닌 탓에 음원 수익이 그다지 높지 못하다고... 이 버전의 드럼 연주는 짐 고든(...)[7]이 담당.
- ↑ 나바호 족만이 거의 유일하게 활발한 농경을 했다.
- ↑ 사실 일부 스텝은 탑건을 촬영한 바로 그 스텝이기도 하다
- ↑ 그냥 중고라기보다는 거의 폐기직전으로 보인다. 아니면 주인이 가난해서 평소 관리를 제대로 못받았던지... 기계는 평소 점검/정비가 부실하면 빨리 낡는다. 기계다루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라는 표어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
- ↑ 쿄는 발란셰 파티마들의 제약 탓에 정신붕괴직전까지 갔으며 오졔는 아트로포스가 탈출하면서 완전파괴해 자료같은것도 남지 않아 쓸데없는 싸움을 했다며 발로에게 쪼였으며 모터헤드 아파치는 걸레 수준으로 너덜너덜해졌다. 아파치의 경우 파이퍼 기사단이 자기들 부품으로 수리해주지만.
- ↑ 소프가 브래포드에게 한 말로는 파티마 쿄가 마스터인 브래포드를 살리기 위해서 공격을 적절한 위치에 맞도록 했다고 한다. 안그러면 다음순간 브래포드가 죽었을 것이라고... 정신붕괴 직전에 이른 상태에서도 마스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이다. 이 때문에 브래포드는 자신에겐 과분한 파티마라며 자기 목을 베고 쿄에겐 더 훌륭한 주인을 찾아달라며 무릎을 꿇는다.
- ↑ 허세에 밀려 사기입단했다. 절대 위엄이 아니다. 하지만 브래포드는 그 당시에 위엄으로 착각했다.
- ↑ 왜 (...)이 붙었는 지는 Layla 문서 안의 각주 참조. 해당 곡에서 드럼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