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충(스타크래프트 시리즈)

Broodling.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그 유닛이다.

1 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해처리40px40px40px40px40px
라바드론저글링오버로드히드라리스크
레어40px40px40px40px40px
뮤탈리스크스커지러커브루들링
하이브40px40px40px40px
울트라리스크디파일러가디언디바우러
인페스티드
커맨드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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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스티드 테란
기타 건물들크립 콜로니익스트랙터스포닝 풀에볼루션 챔버히드라리스크 덴
스포어 콜로니성큰 콜로니스파이어퀸즈 네스트그레이터 스파이어
나이더스 커널울트라리스크 캐번디파일러 마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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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피닉스가 이 항목을 싫어합니다.

저그의 유닛 중 라바와 더불어 생산 비용이 없는 유닛이다. 퀸이 브루들링 업그레이드를 마친 뒤 에너지가 충분할 때(150) 유닛에게 걸면, 체력과 무관하게 대상을 1방에[1] 없앨 수 있고 이 때 2마리가 나온다.

생물에게만 쓸 수 있지만 전차처럼 생물이 안에 들어가 조종하는 유닛들도(예를 들어 시즈 탱크, 드라군 등)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 설정상 퀸이 쏜 알이 에일리언처럼 숙주의 몸에 들어가 급속도로 성장한다고... 100% 기계인 리버프로브, 마인이나 정신체 유닛인 아콘다크 아콘, 모든 공중 유닛에게는 못 쓴다. 살고 싶으면 공중으로 생물은 전부 가능하므로 브루들링에게 브루들링을 번식시키는 잉여짓도 가능하다(...).

공격력(4)과 체력(30) 모두 최하위인 유닛으로 일꾼들과 1:1을 붙여도 패배하는 최약체 유닛이지만 적에게 혼란을 주는 역할로 알맞다. 특히 공성 모드를 한 시즈 탱크 무리 한가운데 브루들링을 쏘면, 탱크는 그 부르들링 하나 잡으러 아군의 유무와 무관하게 포격하니 서로 팀킬하는 결과를 낳는다.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지만, 상대방도 컴퓨터가 아니면 그런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은 있지 않기에 컨트롤을 잘 하거나 상대의 허를 찔러야 효과를 낸다.

이동 방식이 독특하다. 한번 쭉 달린 뒤에 잠시 멈췄다가 다시 달리기를 되풀이한다. 길앞잡이?? 정확히는 달리는 중 멈추기의 패턴이 3타이밍부터 9타이밍까지 무작위이다. 그래도 중간에 멈추는 것을 감안해도 충분히 빠른 편.[2] 연사 속도도 스팀팩 안 먹은 마린과 같다. 이러나 저러나 발업 저글링과 비교하면 나을 게 없지만...

체력과 따로 생존 시간을 에너지로 표시하며 에너지가 0이면 자연사한다. 이것은 생존시간을 따로 표시할 방법을 마법유닛의 에너지처럼 표시한 것 뿐이기 때문에 다크 아콘피드백사이언스 베슬EMP는 안 걸린다. 나 죽어나는 전장 한가운데서 저 저조한 체력으로 얼마나 제 명을 채우고 갈지 의문이지만(...) 첫 탄생 시점부터 자연사(...)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통상 3분 내외이나 Fastest로 맞춰 놓은 상태라면 2분 정도. 단 유즈맵에서 트리거로 유닛을 생성하거나 에너지량을 0으로 만들면 자연사하진 않으나 트리거로 유닛의 에너지량을 1이상으로 조절하면 에너지가 생기며, 에너지를 소진하면 죽는다.

캠페인에서 저그를 상대할 때 퀸은 아군 지상유닛에게 이걸 꾸준하게 쓰니 아주 성가시다. 그래서 가능한 다크 아콘/사이언스 베슬이 없애야 좋지만, 그걸 아는지 늘 스포어 콜로니가 많은 본진에 숨어있다 에너지가 150을 넘기면 자동적으로 또 걸려고 나온다. 그 때 빨리 피드백/이레디에이트로 제거하자. 참고로 캠페인에서 적으로 나오는 컴퓨터 퀸들은 아군 영웅 유닛에게 이걸 쓰지 않는다.[3]게임 시작시 다른 색깔의 플레이어 영웅유닛(연두)을 받아쓰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만약 사용했으면 임무 난이도가 몇 배로 올랐을 테니 다행. 다만 예외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캠페인에서 제라툴과 함께 있는 다크 템플러는 영웅이 아니라서 표적이기도 하며, 오리지널 테란 임무 9 뉴 게티즈버그에서 사라 케리건이 브루들링에 죽어서 게임오버인 사례도 있다.그래서 스타 2에서 스1 여왕이 못나오는군 이 경우 벙커를 짓고 넣어놓으면 간단하다.

유즈맵에서 브루들링에 쓰는 에너지를 150에서 0이나 한 자릿수로 조절하면 온 맵이 브루들링 판이기도 하며, 실제로 유즈맵데저트 스트라이크 일부 버전은 퀸의 에너지가 무한이라 반대 팀 프로토스커세어 등을 운용하면 정신 또는 기계 유닛들을 뺀 지상 병력들이 궤멸도 한다. 이론상 무한 증식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1650기의 유닛 제한이 있어 그럴 수 없다.

참고로 브루들링 번식은 사이오닉 스톰이나 야마토 포, 플레이그 같은 다른 공격 계통 마법과 달리 '즉사' 판정이라 무적 치트를 쳐도 듣는다.[4] 다행히도 컴퓨터는 이 마법을 적게 쓰는 편이지만 만일 the gathering 치트키를 쓴다면 아군의 중형 이상 유닛들은(...).

여담으로 실존하는 절지동물 가운데 브루들링과 아주 비슷하게 닮은 녀석이 있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저그9미션 다음의 비밀 임무에서 우르사돈 3마리를 모두 죽일 경우 마지막 우르사돈에서 한마리 나온다. 우르사돈 등을 이용해 저그를 번식시킨 것.

스킬 자체의 한계도 그렇고, 여러 요인으로 가끔씩만 모습을 드러내며 잉여롭게 지내던 녀석이었으나...

2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 II 저그의 유닛, 건물
부화장일벌레대군주저글링여왕바퀴맹독충궤멸충
번식지감시 군주히드라리스크뮤탈리스크타락귀감염충군단 숙주가시지옥
군락살모사무리 군주울트라리스크
소환 유닛들애벌레공생충변신수감염된 테란식충
기타 건물들추출장산란못진화장바퀴 소굴맹독충
둥지
가시 촉수포자 촉수
둥지탑히드라리스크
가시지옥
감염 구덩이땅굴망땅굴벌레거대 둥지탑
울트라리스크
동굴
점막 종양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변형체갈귀수호군주포식귀파멸충브루탈리스크추적 도살자
무리
수호군주
관통 촉수피갈리스크거대괴수오메가리스크랩터군단충
쌍독충사냥꾼송장벌레고름토라스크원시 저그무리어미
라바사우르스감염된
공성 전차
폭발성
감염체
역병전파자군단 여왕무리 여왕감염된 해병
감염된
부대원
감염된
코브라
알렉산더아포칼리스크감염된
해방선
감염된 망령감염된
의무관
감염된
망치 경호대
감염된 밴시감염된
건설로봇
감염된
민간인
건물바이로파지지하 군체관통 군체부패 주둥이갈귀 둥지포자
주둥이
날벌레 둥지
원시 군락오메가망오메가벌레독성 둥지자동 추출장감염된
사령부
감염된
정제소
감염된 벙커감염된
미사일 포탑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감염된
보급고
감염된 병영감염된
군수공장
감염된
우주공항
감염된
공학 연구소
감염된
기술실
관통
촉수 굴

생명력30방어력0[5]
특성경장갑/생체시야7
공격력4[6][7]공격 가능지상
사정거리근접공격 속도0.65
이동 속도3.83생산무리 군주, 저그 구조물의 파괴[8]

전작과는 비교하기가 실례일 만큼 세다.

기본적인 스펙 자체도 크다. 가다 멈추고 가다 멈추는 전작과 달리 그냥 끝까지 달리고 기본 이동속도 자체도 늘며[9] 공격속도도 빠르다.[10]

전작의 공생충과 이름은 같지만 좀 다른 녀석이다. 사실 영문 명칭이 같지, 1편의 브루들링은 사실 기생충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군단 수호군주가 유닛을 죽이면 그 자리에서 공생충이 튀어나올 예정이었으나 군단 수호군주가 잘리고 대신 무리 군주가 생산해 적에게 공격하는 데 쓰는 역할로 바뀌었다. 무리군주 + 공생충의 평균 DPS는 30정도로 준수하고[11], 공생충 2마리를 쌓은 무리군주의 첫타는 2배의 공격력을 내며 함께 2마리의 공생충을 만드니 실제로 체감하는 화력은 훨씬 높다. 거기에 공생충의 적 화력분산까지 더하니 전작엔 그냥 여왕의 즉사기인 부산물로 여겼는데 이제는 공생충 자체의 위엄이 세다.[12]

하지만 생존 시간이 5초로 강력하게 줄어들어서 살아남기가 좀 어려워졌다. 그래도 여러 마리가 모이면 그나마 괜찮다. 사실상 저글링하위호환.

무리 군주가 쏘면 무리 군주가 보유한 공생충의 수나 무리 군주의 업그레이드 상황, 그리고 공생충의 업그레이드 상황에 따라 좀 달라진다. 왜냐하면 공생충도 엄연한 지상 유닛으로 저그 지상 유닛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함께 받아서고 공생충이 날아가서 박는 피해는 공중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또 따로 적용해서다.[13] 게다가 무리 군주가 쏘는 방식이라서 공짜 저글링이다! 무리 군주 10마리 이상이 작정하고 쏘기 시작하면 전투 중에 추가 병력이 도착할 시간을 벌고도 남을 만큼 어마어마하게 쌓인다.

또 공생충은 저그 건물이 부서지면 그 잔해에서 튀어나와 일정 시간 적을 공격도 한다. 캠페인에서는 각종 감염된 테란 건물을 부숴도 공생충이 튀어나온다. 다만 방어 건물(가시 촉수/포자 촉수)에서는 공생충이 안 나온다. 구조물 속성의 땅굴벌레추출장, 점막 종양을 부숴도 마찬가지.[14]

사실 건물을 부술 때 튀어나오는 공생충들은 마지막 발악하는 정도라서 그리 큰 뜻은 없다. 하지만 9월 29일 GSL 4강 김원기 대 김태환의 경기에서 서로 피 말리는 앨리전일 때, 건물을 부숴 튀어나온 공생충들이 전투 자극제를 남발한 해병들을 적절히 제거하면서 김원기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승리의 공생충! 공생충이라니... 우리가 어찌 알았겠는가?

여담이지만 잘 보면 이 녀석의 확대판이 바로 무리 군주다. 자기 새끼들을 전장에 날려 보내는 비정한 어미.

캠페인에서는 '무리 유충'[15]도 나온다.

협동전 임무에서 이 녀석을 이용한 돌연변이원하얀 세상이 있다.

3 기타

쐐기벌레뮤탈리스크의 체내 공생충이고 식충군단 숙주의 등에 사는 공생충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도 한때 등장 했었다. 원래 자가라의 2번째 궁극기인 땅굴벌레를 20레벨에 특성으로 강화하면 땅굴벌레 사용 시마다 공생충이 나왔는데 다른 특성으로 대채되면서 공생충 생성 특성이 삭제됬다.
  1. 실제로 브루드 워 저그 미션 5 '본색'에서 피닉스를 유닛 소모 없이 바로 죽일 수 있다. 플토 영웅에게 경의를 표해라 이 악마들아!
  2. 이동속도의 평균을 잡아보면 전투 자극제를 사용하는 바이오닉 유닛들이나 발업이 끝난 질럿, 감염된 테란등보다도 약간 빠르다.
  3. 이것 때문에 영웅 유닛들은 브루들링에 면역이라고 잘못 알기도 하는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면역이 아니라 컴퓨터가 안쓸 뿐이다(...).이렇게 봐주니까 계속 털리지.
  4. 무적 치트는 컴퓨터가 조종하는 유닛들이 주는 모든 종류의 피해를 0으로 만든다. 사이오닉 스톰 등의 다른 공격 마법들은 일정량의 피해를 먹이는 방식이라서 무효화하는 것.
  5. 지상 갑피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3
  6. 근접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7
  7. 노업 시의 DPS는 6.1538.
  8. 단, 땅굴벌레가시 촉수, 포자 촉수, 추출장, 점막 종양은 파괴되더라도 공생충이 생기지 않는다.
  9. 3.39 → 3.83
  10. 1 → 0.65
  11. 무리군주 1마리 + 공생충 3~4마리값.
  12. 게다가 공성 전차 밭에다가 뿌리는 순간 공성 전차의 피해를 역이용까지 한다! 해병 + 공성 전차로 우주방어할 때 뿌리면 공성 전차 때문에 해병이 녹아내리는 아스트랄한 상황도 자주 난다.
  13. 이 때문에 2에서는 저그들이 군락 테크로 싸우면 업그레이드에 많은 신경을 들인다. 사실상 스1의 캐리어 공방업보다 훨씬 효율이 좋으니...
  14. 재앙 임무에서는 포자 촉수와 가시 촉수에서 한 두마리씩 튀어나온다. 쓸데없는 배려
  15. 시간이 지나도 죽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