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지옥

@name@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other1@에 대해서는 @rd1@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틀:다른_뜻/설명문서}}

1 개요

가시지옥(Lurker)
역할방어용 중전사 (Heavy Defense Warrior)
출신 종족히드라리스크
주 무기지하에서 발사되는 바늘뼈 (Subterranean Spines)
저그 종족에 새로이 추가된 잔인한 전사인 가시지옥은 저그의 군락지와 외곽 기지의 방어용 유닛으로 이용된다. 히드라리스크가 변태한 모습으로 고밀도의 바늘뼈 뭉치를 적에게 발사하는데, 잠복 상태가 아니면 이러한 지하 공격을 할 수 없다. 이 가시의 사정 거리 안에 들어온 지상의 적은, 가시지옥에게 걸림과 동시에 몸체가 꿰뚫리고 만다. 이들의 가시는 피부나 금속뿐만 아니라 강화처리된 장갑판까지도 뚫을 수 있다. 가시지옥의 유일한 약점은 지상에 나와 있을 경우 공격능력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이놈들 대체 어딨어? 땅 위에 있는 걸 본 사람이 아무도 없더구만. /

↗ 여깄나? /
↙ 아님 여기? /
대체 어딨는데?! /
- 테란 자치령 야전교범, 가시지옥설명 항목에 적힌 해병의 낙서

Lurker.[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그 개체.

2 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해처리40px40px40px40px40px
라바드론저글링오버로드히드라리스크
레어40px40px40px40px40px
뮤탈리스크스커지러커브루들링
하이브40px40px40px40px
울트라리스크디파일러가디언디바우러
인페스티드
커맨드 센터
40px
인페스티드 테란
기타 건물들크립 콜로니익스트랙터스포닝 풀에볼루션 챔버히드라리스크 덴
스포어 콜로니성큰 콜로니스파이어퀸즈 네스트그레이터 스파이어
나이더스 커널울트라리스크 캐번디파일러 마운드

비용미네랄 50 / 베스핀 가스 100[2]보급품2[3]
체력125방어력1(+1)
크기중형시야8
공격력노업 20[4] / 풀업 26공격 유형일반형
공격 가능지상사정거리6(최대 관통거리 7)
공격 주기37(2.4667)이동 속도3.375
요구사항히드라리스크 덴에서 러커 변이 업그레이드 완료생산 시간fastest 기준 25초 / normal 기준 40초
생산 단축키L수송 칸4
능력버로우[5]

브루드워 저그에게 라인전이라는 개념을 심어준 일등공신. 특히 프로토스에게는 악몽 그 자체
대량 학살의 전문가. 바이오닉 테란이 항상 사이언스 배슬을 길잡이로 삼아야 하는 이유

히드라리스크변태함으로서 생산되는 유닛으로, 뮤탈리스크가 변이할 때와 마찬가지로 변이할 때 추가 자원이 필요하지만 러커는 인구수 1이 더 필요하다. 그래서 인구수가 2. 러커 변이 과정은 라바의 에그와는 달리 크립 위에만 있을 것을 요구하지 않아서 시간과 자원만 충분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만큼 변이시킬 수 있다. 당연히 히드라리스크 덴이 있어야 하며, 이후 여기서 '러커 변이'(레어 단계 필요) 업그레이드를 해 주면 이후 생산되는 모든 히드라를 러커로 변태시킬 수 있다. 다만 뮤탈리스크와는 달리 업그레이드를 통해 변신 능력을 갖추는 형식인지라 생산 건물인 그레이터 스파이어가 파괴되면 변이가 불가능해지는 뮤탈리스크와는 달리 히드라리스크 덴이 파괴되어도 이미 업그레이드만 마쳤다면 남은 히드라들도 잘만 변이된다. 물론 히드라를 추가로 생산할 수 없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러커의 추가 생산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래도 연구 건물로선 거대 둥지탑 보단 사정이 낫다.

초창기엔 럴커란 이름으로 많이 불렸으며, 현재도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는 lurk의 ur발음(/ɜːr/)에 들어간 R-음색을 한국어에도 반영해 읽으려고 하기 때문이다.그럼 뒤에 있는 r도 반영해서 럴'컬'이라고 읽어야지 참고로 한국 학술계에는 '럴커족'이라는 학술 용어도 있었다(…).

브루드워 베타때의 러커는 잠복이 풀린 상태에서도 공격력이 있었는데 공격은 하지 못했으며, 버로우 상태로만 공격 가능하다는 점이 있지만 스탑이 없이 오직 공격만 존재했다. 그리고 데미지는 20이긴 한데 사정거리는 더 길었고, 데미지는 가시 하나당 10에 스쳐 맞을 경우 5의 데미지를 입게 되는 특성이 있다. 다만 가시촉수를 다 맞을경우 데미지는 더더욱 늘어나지만 공격방식이 진동형이기 때문에 대형 유닛들에게는 오히려 상대조차 되지 못했다. 이동속도도 속도 업을 하지 않은 히드라리스크와 똑같기 때문에 기동성도 떨어졌다.

러커라는 이름답게 평상시에는 공격이 불가능하고 버로우를 한 상태에서만 공격이 가능하며,[6]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히드라와는 달리 버로우 기능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으므로 굳이 해처리(레어/하이브 포함)에서 기술 개발을 하지 않아도 버로우할 수 있다. 단, 이 버로우 기능은 별도의 기능으로 적용되어져 있어서 러커가 생산됐다고 해서 다른 유닛들도 버로우가 가능하게 되지는 않는다. 따로 업그레이드를 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트리거 등을 이용해서 버로우를 금지시키면 러커도 버로우 못 한다. 결국 러커는 인구수&용적만 차지하는 쓰레기가 되고 마니 주의...길막용이라면 모르겠지만.

크기도 크고 수송선을 4칸차지하여 오버로드에 둘만 탈 수 있기에 대형 유닛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으나 사실 중형유닛이다.[7] 그래서 시즈 모드한 탱크에게 두 방에 안 죽는다. 질럿처럼 실제 크기와 속성 크기를 다르게 설정한 듯싶다. 황당한 건 스타크래프트 설치 시 시작 메뉴에 등록되는 브루드워 신 유닛 설명서에는 러커가 대형으로 소개되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대형으로 설정했다가 드라군과 시즈 탱크에게 너무 심하게 약해지는 관계로 중형으로 수정했는지도 모른다.[8]

같은 중형이라고는 해도 히드라리스크보다는 유닛이 점유하는 면적이 넓다. 그 때문에 히드라리스크 한 마리가 겨우 들어갈 공간에서 히드라리스크가 러커로 변태하면 예상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2010년 3월 10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 36강 이제동전태양 1세트 그레이트 배리어리프에서는 이제동이 히드라만 빠져나올 수 있는 공간에서 히드라를 러커로 변태시켰다. 변태 후 그 러커는 길이 좁아서 나오지 못했고, 전력의 1/3을 허공으로 날리는 결과가 나와 그 경기를 졌다.(애초에 전태양이 눈치를 다 채서 통할 가능성도 낮았지만...) 2012년 3월 11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STX SouLCJ 엔투스전 5세트 김윤환이경민 네오 일렉트릭 써킷에서는 김윤환이 히드라만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히드라를 러커로 변태시켰다. 그 러커는 있을 곳을 찾아 꾸물대다 이경민의 뒷마당 가는 길로 올라갔고, 이 러커로 이경민을 뒤흔들어 우세를 점하고 이겼다. 전략적인 이용.tving 스타리그 2012에선 4강전 허영무vs김명운 경기 4차전에서 러커알로 입구를 막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천지스톰으로 유명한 역전의 한방으로 허영무의 역전승이 되었다.

버로우하는 데 다른 유닛 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때문에 버로우도 안 했는데 적과 조우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버로우를 해야만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브루드 워 발매 초기에는 러커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 또 마찬가지의 이유로 러커가 버로우 했을때 생긴 구멍의 크기가 압도적으로 큼지막해서 맵을 자세히 보면 다른 버로우한 유닛의 흔적은 잘 안 보이는데 유독 버로우한 러커의 윤곽만 살짝 보이기도 한다. 다만 스페이스 타일셋처럼 거의 안 보이는 경우도 있다. 강민은 시력이 너무 나빠서 그것조차 볼 수 없었다.

한 번에 여러 유닛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한 스플래시 속성이며 다른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 유닛들이 직접 타격하는 유닛 말고 주변 유닛들에게는 25%, 50%, 100%순대로 공격을 가하는 게 아닌(한 군데 뭉친 유닛을 시즈 탱크로 한가운데 유닛을 때려 보라. 그럼 알 터이니.) 일직선으로 무조건 전 유닛에게 100% 피해를 주는데다가 공격력도 준수해서 한 번 파워 웨이브(?)가 지나갈 때마다 피바다가 만들어진다. 정확하게 스플래시라기보다는 관통형 공격(특히 근접할 때 이 관통이 유리해진다.). 공격력도 딱 20이라 방어력 업그레이드 안 한 체력이 40인 마린을 러커 두 마리가 한꺼번에 공격하면 일격에 아그작이 나 버린다. 설령 방업을 했다해도 러커가 공업 하면 그만.

문제점은 지상공격만 되는 데다가 잠복을 해야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베슬을 상대로는 그냥 학살당한다. 과학선 자체가 디텍팅이 되기 때문에 잠복해봤자 다 보이고 베슬의 방사능 오염에 걸리면 차례로 죽어나가므로 스커지의 엄호가 필요하다.

베슬 이외의 최악의 상성이라면 드라군과 시즈 탱크, 리버가 있다. 드라군은 러커와 사거리가 같은데 체력이 워낙높고 충돌크기도 거대해서 스플래시가 거의 안통하는데다 가스 소모량이 러커의 반도 안된다. 그래도 이쪽은 같이 오는 저글링이나 히드라리스크에게 막히고 다크 스웜을 치면 아에 무력화되버리니 그나마 나은편. 시즈 탱크는 퉁퉁포 모드로만 해도 러커 사정거리보다 길어 러커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시즈 모드라면 더더욱 그렇다. 접근하려 해도 오다가 녹아버린다. 다크 스웜을 치고 어찌저찌 근접할 수는 있지만...

리버는 사정거리도 긴 데다 스웜의 효과를 완전히 무시하며 화력 자체도 탱크보다 높아 2방만에 끔살시킨다. 게다가 리버 특성상 후방 지원 딜러이며 셔틀이 호위하게 되는데 이것 때문에 리버 쪽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데미지 입히는 것 자체가 힘들다. 애초에 러커 조이기 라인의 최대 카운터가 하이 템플러+드라군이나 리버니.

의외로 벌쳐한테도 약한 면모를 보인다. 벌쳐는 러커보다 값이 싸고 많이, 빨리 나와 가성비와 회전력에 앞선다. 벌쳐는 충돌크기까지 커서 스플래시에도 바이오닉에 비교하면 큰 피해를 입지 않는다. 게다가 러커는 중형이라 벌쳐의 진동형 공격에도 아픈 편이고 이런 벌쳐와 러커의 특성 때문에 러커가 벌쳐에게 쌈싸먹혀 죽는 그림도 많이 나온다. 또한 러커는 움직여서 버로우를 해야 공격이 가능한 유닛인데 움직일 때 지뢰 밟고 터지면 이것도 러커 입장에서 참 슬프다. 물론 러커가 자리잡고 있는데 벌쳐가 들이박으면 줄줄이 터져나가지만 벌쳐가 그렇게 싸워줄 리가 없다... 이래저래 메카닉 테란 상대로는 약한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반대로 근접 유닛이면서 크기가 작은 질럿이나 저글링, 개체당 체력이 낮은 마린과 파이어뱃, 메딕 등 상대로는 엄청나게 유리하다. 저저전에 가시지옥이 잘 나오는 일은 없으나 일단 몇 마리 뽑혔다 하면 저글링은 붙자마자 죄다 녹아나며, 질럿도 저글링보다는 오래 버티는 수준이지 가시밭에 들어가면 전부 터져나간다. 아칸과 울트라도 궁극의 유닛이지만 근접이라 그런지 얘네들이 쌓여버리면 역시 들어가기 곤란하다.

스타크래프트 2에선 화염차가 같은 방식으로 공격한다. 때문에 저글링이나 해병 떼거지 등 체력이 약하고 숫자가 많은 경장갑 유닛을 무지 잘 잡는다.[9] 실제로 러커의 본 목적은 마린메딕 조합의 바이오닉 테란을 막는 것이었다. 그러나 러커의 초중반의 사기성 스플래시 피해로 인해 공격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공격방식이 원거리 공격 취급이라 원거리 공격 업그레이드를 받지만, 스플래시 피해를 주는 고로 다크 스웜을 무시하고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10] 언덕 위에 있는 적까지도 시야와 사거리만 확보된다면 100%로 공격 가능한 밀리 어택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쉽게 생각하면 저글링의 발톱이 매우 긴 범위로 확장되어서 그것이 밀리 어택을 한다고 보면 될 듯. 문제는 밀리 어택인데 이게 물을 지나서 공격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머큐리의 전설적인 우주 공간 너머 가시도 나왔다.

이런 밀리 어택스런 공격 특성 때문에 원거리 공격 유닛이라도 가까이 붙으면 상성이고 뭐고 적들은 속절없이 녹아나며, 다크 스웜이 나올 경우 그 효율이 2~3배 정도로 높아진다. 적군의 공격은 다 빗나가고 아군의 공격은 다 들어가니...특히 러커는 버로우하기 직전이 가장 취약한데 다크 스웜을 치고 들어가면 이 타이밍이 그냥 없어져 버려 더욱 흉악하다. 특히 버로우했을 때에는 탱크의 스플래시 범위를 벗어나게 되어 테란의 경우는 파이어뱃사이언스 베슬만이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있다.[11] 그마저도 파이어뱃은 진동형이라 100% 데미지를 줄 수 없는데다 접근하기 전에 시원하게 녹는 게 다반사라 사실상 사이언스 베슬이 유일한 대항마.

2.1 활용

적당한 데 매설해서 지나가는 적을 급습하거나 오버로드에 태워서 드랍시킨 후에 기지를 괴멸시키거나, 간격을 두고 버로우하여 조이기 라인을 형성하는 데 쓰인다. 주로 테저전, 저프전에서 사용되며, 저저전에서는 과거에는 사장된 유닛이었지만 스포어 콜로니의 재발견으로 인해 저저전이 장기화됨에 따라 후반 지상군 싸움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저저전의 스웜 러커는 다른 종족전보다도 훨씬 더한 난공불락. 스웜 러커를 때릴 수 있는 건 저글링, 울트라, 맞러커 뿐인데 저글링에게는 최악의 천적으로 저글링 수십 마리도 러커 몇 마리만 박아 두면 시원하게 녹고 울트라 테크는 올리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된다.[12] 덕분에 러커 vs 러커라는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테란전에서는 좁게 박아야 하고 토스전에서는 넓게 박아 둬야 하는데 테란전에서 넓게 박으면 화력이 분산되어 마린에게 각개 격파당하거나 사거리가 더 긴 시즈탱크 퉁퉁포떡실신당하고 심지어 크기가 중형이라서 후반의 레이트 메카닉에 맞설 때는 벌처한테도 학살당할 수 있다. 토스전에서 좁게 박으면 사이오닉 스톰과 질럿이 달라붙는 타이밍을 단축시켜 궤멸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

테란의 바이오닉을 두세 방이면 죄다 피떡을 만드나 프로토스의 유닛은 체력이 많아서 일격 필살은 보기 어렵다. 하지만 사실 테란보다 프로토스가 더 싫어하는 프로토스 최대 주적 중 하나이다. 사실 저그 유닛 중 토스의 주적이 아닌 녀석이 드물지만 이유는 버로우 상태에서 공격하는 이 녀석의 특성상, 테란의 경우는 급하면 스캔을 뿌리면서 베슬 나올 때까지 버티면 되지만 토스는 옵저버 말고는 찾아낼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다수 러커, 이른바 연탄 조이기, 연탄밭은 대 종족전에서 자주 쓰이는 전법 중 하나인데 일단 조이기를 시도하면 테란은 스캔으로 밝힐 수 있고 시즈 탱크로 멀리서 때릴 수 있어 어떻게든 뚫어 내는 게 가능하다. 사실 이 때 러커는 상대방의 전진타이밍을 재는 것 이상으로 보기 힘들다.

그러나 디텍터가 옵저버포톤 캐논을 제외하면 없는 프로토스의 경우 옵저버만 잘 끊어 준다면 프로토스의 대군이 다수 러커는커녕 너덧 마리의 러커에 발이 묶이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는 저그의 멀티 안정화 타이밍을 가져다 주며, 다크 스웜이 나올 경우 원거리 유닛인 드라군으로 러커를 죽일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어디선가 실어 온 리버 1~2기가 꾸물대며 하나하나 제거하거나 스톰을 그냥 무차별 난사하거나 질럿을 있는 대로 갖다바쳐 뚫어 내는 수밖에 없다. 천신만고 끝에 러커를 다 제거하더라도 프로토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안정화된 멀티에서 쏟아져 나오는 다수 러커와 저글링, 히드라, 그리고 플레이그...머큐리가 저프전 상성 최악의 맵이 된 이유도 이 러커 조이기의 위력이 극대화 되는 맵이었기 때문이다.[13] 이를 이용해서 초반에 빠르게 러커를 올려 상대방 입구에 4~5기의 러커를 박아두고 히드라만 주구장창 뽑아주며 상대방의 옵저버를 꾸준히 사냥하면 토스입장에선 정말로 죽을 맛. 당황해서 전 병력을 끌고나가면 손해가 막대하서 익숙치 않은 토스에게는 아 망했어요가 따로 없다. 다만 상성상 드라군에게는 정말 취약하기 때문에 다수의 드라군, 혹은 스톰과 드라군 1방을 침착하게 쓰면 의외로 순식간에 역전당할 수도 있다.

컨트롤이 뛰어난 프로게이머들은 러커의 공격을 보면 마린을 즉시 반대편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반복하여 공격을 피하는 방법으로 마린으로 러커를 잡는 장면을 가끔 보여 주곤 한다.[14] 일설에 의하면 스타크래프트의 개발진이 이런 장면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고 한다. 애초에 마린 부대 잡으라고 넣어 준 유닛인데...

여기에 브루드 워 초창기에는 저그 유저들이 러커 버로우에는 별다른 컨트롤을 안 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마린 한 명에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써서 러커의 촉수 공격을 반대 방향으로 유도한 다음 나머지 바이오닉 부대로 러커를 잡는 상황도 자주 등장했었다. 다만 저그 유저들이 공격 컨트롤을 해 주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기술이 되었다.[15]

다만 조심해야 할 것이, 스타크래프트에서는 모든 스플래시가 그렇듯이 자신의 유닛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스플래시라도(파이어뱃이나 아콘처럼) 동맹군에겐 피해가 들어가니 얄짤없이 개박살나 버려 욕 먹는 수가 있다. 연합 전선을 펼칠 때에는 되도록이면 좀 떨어진 곳에 두거나 최전선에 서되 되도록 러커의 사거리 밖에 아군을 두도록 하자.

러커를 이용하는 유명한 전략은 크게 3가지가 있다. 패스트 러커는 말 그대로 위험 부담을 안고 러커를 빨리 만드는 것인데, 여기서 파생된 전략이 3센티 드랍스탑러커이다. 일부 특수한 상황에서 러커 겹치기를 하기도 하는데, 정말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하면 큰 효과가 없다.

변이 상태의 러커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히드라가 러커로 변이되면서 거쳐 가는 에그 단계의 에그의 방어력과 체력이 라바의 에그와 동일하고 라바 에그와 달리 전장 어디라도 변이할 수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여 길을 막거나 시간을 벌 수 있다. 자세한 건 장판파 항목 참고. 온게임넷의 마지막 스타리그 4강 전 4경기에서 제대로 선보였는데 다량의 오버로드로 폭탄드랍을 하는 척 상대방의 토스 병력들을 본진으로 끌어온다음 상대방의 앞마당을 쳤다. 당연히 토스 병력은 회군을 하려 했는데 본진과 앞마당 사이 언덕에 에그상태의 러커가 있었던 것. 경기를 보면 앞마당에 방어진이 워낙 탄탄해서 히드라가 어떻게 저기 있을 수 있는가 싶은데 실은 다량의 오버로드에 몰래 히드라 1기를 실어와서 거기에 에그로 만들었던 것이다!

버그성이 다소 있는 활용법으로, 별도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도 버로우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버로우비비기를 하는 데 자주 쓰였다. 아군 유닛을 건물이나 지형, 미네랄 위로 비벼 넘기는 데 많이 사용됐는데, 프로토스나 테란과 달리 건물건설로 넘기는 게 불가능한 저그에게는 타 종족보다 써먹기가 더 불편했지만 어쨌든 가능은 하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스킬이었다.
다른 유닛을 포개어 넘기는 것은 물론 같은 러커 끼리도 위의 러커 겹치기마냥 여러마리를 겹쳐 버로우했다 일제히 한번에 푸는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2.2 여담

공격 특성 때문에 넥서스 부수기 등 유닛을 특정 지역에서 생성하는 유즈맵에서 해당 위치에 미리 포진하면 쉽게 적을 압박할 수 있기도 하다. 특히 러커는 원거리지만 가까이 붙을수록 흉악한 딜을 자랑하는데 나오자마자 가시밭에 옹기종기 서 있으면...

예전에 iTV의 어떤 여자 해설자는 러커의 가시공격을 마린이 제대로 맞으면 데미지가 40이 들어가 한 방에 죽기도 한다는 스알못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그런 걸로 치자면 건물이나 대형 유닛의 경우 가시 촉수를 여러 방 맞는데 40, 60 데미지를 받는 건가? 이후 재발견? 아마 밑에서 서술할 발악 피해를 보고서 오인한듯.

버그인지 알 수 없으나 일명 크리티컬, 혹은 '발악 피해'라고 하여 가시를 쏨과 동시에 죽으면 피해가 몇 배로 들어가 한 번의 웨이브로 마린들이 몰살당할 때도 있다. 엄재경이 자신의 팬카페에 올려서 화제가 됐었다. 예전에는 러커가 버로우와 동시에 공격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자주 보였으나 패치 후 버로우 후 공격 딜레이가 생겨 쏴 보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태반이다. 여러 유저들이 이 크리티컬을 연구해 보았으며 여러 스샷을 이용해 실험을 하였는데 러커가 촉수를 쏜 동시에 죽으면 촉수 하나하나에 공격 반응이 생겨 앞 촉수 20, 뒷 촉수 20 하는 식으로 피해가 20*n 들어가게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그래픽 스프라이트가 큰 커맨드 센터 같은 것에 이 크리티컬을 띄우면 피해가 60, 80씩 들어간다. 이유는 러커가 죽는 순간 발사된 가시의 소유주가 제3자로 취급되기 때문. 쉽게 풀어 얘기하자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러커A가 발사한 가시에 여러 번 타격되어도 이미 피격자가 러커A가 발사한 가시에 한 번 타격된 적이 있으므로 나머지 타격 판정에는 피해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가시가 발사되는 와중 러커A가 사망하면 발사된 가시의 소유주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나머지 타격 판정에 대한 무피해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 것이다. 실전에선 쉽게 눈치채기 힘들어 묻혔다가 스갤문학 5번째 본좌 마지막 화에서 BonJA가 이 발악데미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는 무리수 장면이 나오면서 다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도 등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게임 자체가 묻히면서...등장했다면 러커의 공격법에 대한 신비가 밝혀졌을텐데!

CPU가 만지는 고스트하이 템플러 등과는 반대로 CPU가 만지는 이 녀석은 나쁜 의미로 인공지능이 악명높다(...). 자기 사정거리 밖으로만 나오면 무조건 버로우를 풀며, 땅 위의 이 녀석은 무방비라 그냥 점사하고 빠졌다가 반복하면 정말로 때려죽이기 편하다. 심지어 때때로는 아무리 때려도 반응을 안 하고 자기 갈 곳을 향하여 달리기만 하다가 버로우를 하려는 시늉조차 안 하고 죽어버릴 때도 있다.

3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II 저그의 유닛, 건물
부화장일벌레대군주저글링여왕바퀴맹독충궤멸충
번식지감시 군주히드라리스크뮤탈리스크타락귀감염충군단 숙주가시지옥
군락살모사무리 군주울트라리스크
소환 유닛들애벌레공생충변신수감염된 테란식충
기타 건물들추출장산란못진화장바퀴 소굴맹독충
둥지
가시 촉수포자 촉수
둥지탑히드라리스크
가시지옥
감염 구덩이땅굴망땅굴벌레거대 둥지탑
울트라리스크
동굴
점막 종양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변형체갈귀수호군주포식귀파멸충브루탈리스크추적 도살자
무리
수호군주
관통 촉수피갈리스크거대괴수오메가리스크랩터군단충
쌍독충사냥꾼송장벌레고름토라스크원시 저그무리어미
라바사우르스감염된
공성 전차
폭발성
감염체
역병전파자군단 여왕무리 여왕감염된 해병
감염된
부대원
감염된
코브라
알렉산더아포칼리스크감염된
해방선
감염된 망령감염된
의무관
감염된
망치 경호대
감염된 밴시감염된
건설로봇
감염된
민간인
건물바이로파지지하 군체관통 군체부패 주둥이갈귀 둥지포자
주둥이
날벌레 둥지
원시 군락오메가망오메가벌레독성 둥지자동 추출장감염된
사령부
감염된
정제소
감염된 벙커감염된
미사일 포탑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감염된
보급고
감염된 병영감염된
군수공장
감염된
우주공항
감염된
공학 연구소
감염된
기술실
관통
촉수 굴


원래는 자유의 날개 때부터 등장할 예정이었으나[16] 밸런스 문제로 알파 시절 때 퇴출되었다. 다른 저그 유닛들은 전부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등장[17]했으나 가시지옥은 여기에서도 전혀 등장하지 못하고 데이터로만 남게 되었다. 그 다음작인 군단의 심장에서야 겨우 능력치를 조정한 캠페인 전용으로, 공허의 유산에서 다시 정식으로 재등장하게 되었다.내가 자날때 나오지 않은것은 공허의 유산에 정식으로 나오기 위함이었다!

사실 이렇게 해서 재출연한 것이다. 아님 군심 캠페인에서 정수를 얻고 양산(?)을 해서 충분해진건가.

3.1 성능

영상을 자세히 보면 얼굴만 둥둥 떠다니는 걸 볼 수 있다(...). 사실 절벽에 머리 내민거라 카더라

비용광물 50 / 베스핀 가스 100[18]보급품3
생명력200방어력1[19]
특성중장갑/생체시야10
공격력20(중장갑 30)[20][21]공격 가능지상
사정거리9공격 주기2
이동 속도2.95[22]변이 모체히드라리스크
요구 사항가시지옥 굴변이 시간25
생산 단축키E수송 칸4
특수 능력단축키설명
잠복R땅속으로 몸을 숨긴다. 잠복 상태에서는 이동할 수 없으나, 공격할 수 있다. 탐지 기능 없이는 위치가 발각되지 않는다.
공격 중지F선택한 유닛이 사거리 안에 있는 적들을 무시한다.

전작의 가시지옥이 그대로 재등장한 만큼 특징적인 차이는 없다. 전작처럼 잠복 업그레이드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잠복이 가능하며, 잠복을 해야만 공격이 가능하다., 히드라리스크가 변태해야 생산할 수 있으며, 탐지기가 없이는 적에게 발각되지 않는다는 특징은 그대로다.

모체인 히드라리스크가 전작보다 비싸지고 인구 수를 좀 더 소모하는 만큼 가시지옥도 전작보다 비싸지고 인구 수를 더 차지하게 되었다. 생산 요구 조건도 전작은 히드라리스크 굴에서 가시지옥 변태 진화 업그레이드를 하면 생산이 가능했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둥지탑처럼 히드라리스크 굴을 따로 가시지옥 굴로 진화 시켜야만 생산이 가능해져서 생산 조건이 까다로워졌다.

대신 공격력이 20에서 30으로 증가하고, 사거리가 6에서 무려 '9'로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체력 또한 200으로 많이 상승했다. 따라서 전작보다 크게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생산 조건도 까다로워지고 비싸진 만큼 당연한 거지만. 이동 속도는 2.95로, 전작의 이속인 3.375 와 비교하면 다소 느려졌지만 점막 위에서 이동 속도 증가 버프를 고려하면 딱히 전작보다 느려졌다고 말하기도 애매하다. 당장에 추적자의 이동속도가 2.95인 걸 생각해보면 다른 유닛과 비교해도 빠른편.

qumsiwikbyw4d1a7z4ew.gif
전작보다 화력이 증가한데다가 일직선 방사피해를 줘서 해병이나 저글링같은 유닛들 상대로 강력하며, 화력이 증가한 탓에 체력이 많은 프로토스 유닛들이나 메카닉 유닛 상대로도 쓸만한 화력을 낼 수 있다. 또한 전작보다 사거리가 증가하여 대부분의 방어건물 보다 사거리가 길기에 저그의 장거리 공성유닛을 담당 할 수가 있게 되었다. 공허의 유산 신 유닛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긴 사정거리를 이용해 프로토스의 광자포를 부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작보다 가시의 크기가 매우 커져서 화력에 걸맞는 외양을 갖추게 되었다.

'공격 중지' 기능도 새로 추가되었는데, 유령과 동일한 기능으로 공격 중지를 활성화 시키면 적 유닛들이 사거리 안에 들어 와도 공격 명령을 내리지 않는 한 적 들을 무시한다. 전술 핵을 적진 투하 할 것이 아니라면 이 기능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는 유령과 달리 사거리가 길고 일직선 범위피해를 주는 가시지옥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해서 브루드워의 저그vs테란전 간판 전술중 하나인 스탑러커 를 구사할 수 있다. 사거리도 길고 공격력도 높으므로 잘 잠복해 뒀다가 한 번에 지나갈 때 공격을 딱 해 주면 적군이 줄줄이 터져 나갈 수도 있다. 전작에서는 버그성이 있었던 전략이였지만 공허의 유산에서는 공식으로 추가된 전략이 되었다. 아무래도 블리자드도 브루드워때의 한국 게이머들의 스탑러커 전략에 깊은 감명을 받았는지 공격 중지 기능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단점은 전작처럼 발사 속도가 느리다는 점은 개선되지 않아서 이속이 빠른 유닛들 상대로는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작보다 게임 속도가 빨라지고 이동 속도가 빠른 유닛들이 대거 추가 된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무시 할 수 없는 단점이다. 따라서 전작처럼 가시지옥 주변에서 보조해 줄 유닛이 없거나 가시지옥이 소수 밖에 없다면 추적자, 전투 자극제를 사용한 해병, 불곰 처럼 이속이 빠른 유닛들 상대로 한대도 때려보지 못하고 역으로 당할 수 있다. 하지만 스타 1때보다 유닛의 밀집도가 좋아진만큼 부대 지정을 일일히 나눠서 쓰지 않고 한번에 대규모 부대를 운용하는 유저들에겐 가시지옥은 상대하기 매우 껄끄러운 존재다.

또한 지형에 상관 없이 사정거리만 되면 아무곳이나 공격이 가능하던 전작과는 달리 이제 가시를 발사하는 경로에 갈라진 틈이나 우주 공간, 물 처럼 지형이 끊어진 곳을 무시하고 공격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 정확히 말하면 공격은 하나, 발사한 가시가 나아가다가 도중에 끊긴다. 즉 전작처럼 우주 공간 너머 가시는 불가능하다. 현실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이게 맞긴 하지만, 소소한 너프나 다름없는건 어쩔 수 없다.

생산 조건이 까다로워진것도 약간 단점인데, 전작은 히드라리스크 굴이 파괴되어도 가시지옥 진화 연구가 되었고 남아있는 히드라리스크가 있다면 생산이 가능했으나 공허의 유산에서는 가시지옥 굴이 파괴되면 히드라리스크가 남아 있어도 생산이 불가능하다. 가시지옥 굴 빌드 타임이 굉장히 긴 편이여서 적들의 견제에 의해 파괴되면 눈물만 난다.

사족으로 전작에서는 잠복된 가시지옥 위에 또 가시지옥을 바로 잠복시키면 간단히 겹치기가 가능했던 것과 달리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겹치는 것이 많이 까다로워졌다. 겹치는 방법은

  • 1. 일단 잠복된 가시지옥 위로 겹칠 가시지옥을 올리고 겹칠 가시지옥 주변을 다른 유닛으로 에워싼 후 홀드를 누른다.
  • 2. 잠복된 가시지옥 위에 있는 가시지옥을 잠복을 누른다, 그러면 그 가시지옥은 잠복 할 공간을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몸을 움직일 것이다.
  • 3. 그 순간 잠복된 가시지옥의 잠복을 해제하는 동시에 다시 잠복을 한다. 이렇게 되면 서로 동시에 잠복을 하게 된다.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진짜로 복잡하고 까다로워졌다. 그리고 이 방법은 2기 까지는 쉽게 겹칠 수 있으나 3~4기 이상만 되도 굉장히 겹치기 어려워진다. 게다가 이렇게 겹치는 동안 상대방이 가만히 보고만 있을 리가 없다. 따라서 멀티 플레이에서 효율성은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아케이드 에서나 볼 수 있는 전략이다.

3.2 변천사

앞에서 서술 했듯이 가시지옥은 원래 자유의 날개 시절 때 부터 등장 할 예정이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인해 삭제되었다. 다만 자유의 날개 시절 때부터 유닛의 모델링, 데이터는 남아 있었으며, 군단의 심장에서는 캠페인에서 사용가능 한 유닛으로 등장하였다. 그리고 공허의 유산에서 새롭게 추가되어 래더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

3.2.1 자유의 날개


게임상의 모습.

비용광물 50 / 베스핀 가스 100[23]보급품1[24]
생명력200방어력1[25]
특성중장갑/생체시야10
공격력15(중장갑 30)[26](방사 피해)[27]공격 가능지상
사정거리6 -> 9[28]공격 속도2.08
이동 속도3.375[29]변이 모체히드라리스크
요구사항가시지옥 굴[30]변이 시간33초
변이 단축키L능력잠복

자유의 날개에서는 정식으로 등장 할 예정이였고 유닛명으로 '가시지옥'이라고 번역까지 됐지만[31] 베타가 시작되고 짤렸다. 그러나 공격 모션과 유닛 모델링은 그대로 갤럭시 에디터에 남아 있으며, 마찬가지로 가시지옥 굴도 모델링, 가시지옥 굴로 진화 중인 히드라리스크 굴의 애니메이션도 그대로 남아 있다. 따라서 에디터로 조정하면 가시지옥 굴을 건설하여 히드라리스크를 가시지옥으로 진화시키게 할 수 있다. 다만 모델링과 유닛 스펙 데이터 만 남아 있어서 공격 중지 기능도 없고 진동 가시 업그레이드도 구현이 되어있지 않으며 잠복 버튼 단축키도 없는 등 누락된 것이 많은편.

공허의 유산 스펙과 비교하면 군락 테크여서 굉장히 늦게 나와서 후반부에서나 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공격력의 중장갑 추가 대미지의 비중이 자유의 날개 시절 때의 울트라리스크 수준으로 크다. 따라서 중장갑 유닛 상대로는 강력하지만 그 외에는 별로 큰 대미지를 못 줬을 것으로 보인다.

거신과 같은 사거리에 화염차와 같은 방사 피해를 가진 터라 자유의 날개 때 이 녀석이 등장했다면 중장갑에 대미지를 30씩이나 주기 때문에 추적자바퀴는 단숨에 몰살 당했을 것이다. 다만 전작과 달리 해병의 체력이 (업글까지 하면)55로 오르고 해병에게 주는 대미지는 15로 줄었기 때문에 해병을 그렇게 잘 잡지는 못했을 듯. 물론 공격 형태가 형태인지라 숫자가 모이면 뭉친 해병을 잘 녹이는 건 여전하다. 오히려 중장갑 추가 대미지 때문에 불곰을 잘 잡았을 것이다. 물론 자유의 날개 시절때는 등장하지 않았으니 확실하지는 않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가시지옥을 삭제한 이유가 맹독충과 컨셉이 겹치기 때문에 삭제했다고 한다.그럼 공허의 유산에서 나오는 이유가 뭐냐?
또한 가시지옥이 다시 복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마도 확장팩에서나 등장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2014년 스타행쇼 시즌5에서 나온 데이비드 킴과의 인터뷰를 보면 가시지옥을 다시 추가하는 것을 사내에서 테스트를 많이 했다고 한다. 다만 타 종족의 가시지옥의 카운터가 너무 강해서 "가시지옥은 스타크래프트 2에서 쓸모있는 유닛이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매번 보류되었다고. 대신 가시지옥의 사거리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다시 재 등장시켰다고 한다. 어쩌면 가시지옥이 공허의 유산에서 재 등장 할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3.2.2 군단의 심장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 진화 변종
분류기본 유닛초록색보라색미구현
부화장산란못저글링(Z)랩터군단충
맹독충 둥지맹독충(E)쌍독충사냥꾼폭식충
바퀴 소굴바퀴(R)송장벌레고름땅굴 바퀴
거머리
번식지히드라리스크 굴
(가시지옥 굴/
관통 촉수 굴
)
히드라리스크(H)관통 촉수(E)가시지옥(E)
감염 구덩이군단 숙주(A)날벌레땅무지
군락둥지탑
(거대 둥지탑)
뮤탈리스크(T)무리 군주(B)살모사(B)수호군주
포식귀
울트라리스크 동굴울트라리스크(U)독성 울트라리스크토라스크

※ 기본 유닛의 괄호안 문자는 생산 단축키.
※ 변종의 괄호안 문자는 변이 단축키.

가시지옥. 군단 내부 분쟁 이전에 진화. 칼날 여왕은 새로운 종을 융합하기 위해 가시지옥 정수를 포기함. 거의 사라졌으나 이제 되찾음.

가시지옥은 잠복 상태에서 공격. 가시로 동시에 여러 적을 공격. 방어구가 충분하지 않은 적에게 효과적임.

  • 특징 : 잠복 상태에서 지상 유닛 상대로 공격력 20(경장갑 30)의 일직선 범위 공격 가능. 사정거리 6.

실험 장소는 카비르 행성.

군단의 심장에서는 캠페인 한정으로 등장. 군단의 심장에 오면서 본래의 역할에 걸맞게 경장갑 유닛을 상대로 추가 대미지를 주게 되었다.

경장갑에게 높은 추가 데미지를 주며, 넓은 범위공격에 전작보다 유닛이 잘 뭉치는 특징상 뭉쳐서 오는 자치령 병력들을 상대하는 데는 상당히 좋다. 특히 해병과 의무관 상대로는 적정 수만 배치 해 두면 순식간에 청소 해 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또한 전작과 달리 공격 속도가 빠르고 가시 발사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경장갑 상대와 기지 방어 면에서 매우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사정거리가 6 밖에 안되는데다가, 중장갑 상대로는 그다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공격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힘들다, 프로토스전에선 애초에 광전사 상대로밖에 써먹을 길이 없고 가시지옥을 사용할 수 있을 때쯤 되면 테란의 캠페인 병력도 주로 중장갑 위주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진화 유닛인 압도적인 사거리와 대중장갑 화력을 자랑하는 관통 촉수에 밀려 거의 안 쓰인다. 관통 촉수도 기지 방어용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데다가, 공격적인 용도로 쓰기도 좋기 때문. 스타크래프트 종족 전쟁 때의 향수로 뽑는 경우를 빼면 잘 안 쓰이는 편.

가시지옥으로 진화할 수 있게 된 히드라는 머리 뒷쪽 양 옆에 날개 비스무리한 게 돋아나고 색은 보라색 계통이다. 가시지옥은 관통 촉수에 비해 더 짙은 갈색을 띄며 머리에 돋아난 가시들은 더 작은 대신에 더 많다.

여담으로 군단의 심장 맵 에디터에서도 자유의 날개 시절 때의 가시지옥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자날 알파 시절때 보다 미묘하게 다른 점이 존재하는데,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있던 알파와는 달리 데미지는 20으로 낮아진 대신 사정거리 업을 할 필요 없이 기본적으로 '9'의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가시지옥 굴도 '심층 소굴'로 번역 되어 있다. 아무래도 군단의 심장 멀티플레이에서 정식으로 넣을 예정이었다가 중도에 관둔 것으로 추정된다.

3.3 실전(공허의 유산)

전작의 가시지옥과 특징적인 차이는 없는 만큼, 전작과의 역할과도 별 다른 차이가 없는 편이다. 적당한 데 잠복해서 지나가는 적을 급습하거나 대군주에 태워서 내린 후 일꾼을 견제하거나, 간격을 두고 잠복하여 조이기 라인을 형성하는 데 쓰이는 등, 전작과 동일하게 활용된다.

다만 전작보다 사정거리가 크게 늘어난 '9'이기 때문에 거신크루시오 공성 전차 처럼 공성 유닛으로도 매우 잘 쓰인다. 예전에는 부족한 사정거리와 느린 잠복 속도 때문에 광자포 같은 방어 시설에 매우 취약했지만, 공허의 유산에서는 모든 방어 시설 상대로 사정거리가 더 기므로 적당한 데 잠복하면 방어 시설을 쉽게 뚫어 낼 수 있다.

가시지옥이 다른 공성 유닛들이 지니지 않은 장점은 체력과 이동 속도다. 체력이 200이나 되기 때문에 사이오닉 폭풍이나 추적 미사일 등의 광역기로 걷어내기 껄끄러우며, 여기에 긴 사거리와 광역 공격을 한다는 점이 맞물려 강력한 공성 병기의 역할을 맡는다. 가시 촉수와 포자 촉수, 그리고 호위 병력과 함께 라인을 형성한다면 군단의 심장 당시의 패치 전 군단 숙주에 버금가는 난공불락을 자랑한다. 폭풍함 : 내가 온다면?

체력뿐만 아니라 이동 속도도 가시지옥의 큰 장점. 대부분의 공성 유닛들은 이동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은 편이지만, 가시지옥은 유달리 이동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한다. 따라서 라인을 빠르게 형성할 때나 퇴각할 때 매우 큰 장점이 된다. 여기에 점막 안의 이동 속도 버프까지 고려하면 점막만 잘 깔으면 괜찮은 기동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단점으로는 전작보다 다소 비싸다는 점이며,[32] 전작과는 달리 히드라리스크 굴의 테크가 번식지로 올라간데다가, 가시지옥 굴의 빌드 타임도 상당히 긴 편이기에 전작보다 나오는 타이밍이 상당히 늦는편이다. 또한 이동 속도가 빠르다고 한들 결국 잠복해서 공격하는 유닛 특징상 난전에는 상당히 불리한 편이다.

3.3.1 테저전

전작과는 달리 테저전에서는 잘 쓰이질 않는다. 일단 가시지옥의 모체인 히드라리스크 자체부터가 테란 상대로 쓰이지 않으며, 가시지옥이 나오는 타이밍이 상당히 늦어서 저그가 가시지옥을 운용하기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이다. 이론상으로는 가시지옥이 섞이면 병영 유닛 상대로 큰 위력을 발휘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비싼 가격과 느린 타이밍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가시지옥을 쓰기가 쉽지는 않다.

또한 테란은 프로토스와 달리 가시지옥을 잡을 수 있는 확실한 카운터 수단이 많다. 전작 부터 가시지옥의 상성 유닛이였던 공성 전차는 공허의 유산에서는 공성모드 상태로 의료선에 수송할수 있기 때문에 가시지옥 상대로 더욱 강하며, 새로 생긴 해방선의 경우 수호기 모드로 가시지옥의 라인을 쉽게 걷어낼 수가 있다.

다수의 의료선 견제를 통해 난전을 유도하는 테란의 특징도 가시지옥을 운용하는데 큰 난점. 테란이 다수의 의료선을 돌리면서 이곳 저곳을 공격하면서 저그를 괴롭히면 라인을 형성해야만 강한 가시지옥의 특징상 이것을 막기가 정말로 힘들다. 그렇다고 가시지옥을 멀티 곳곳에 둬서 의료선 견제 수비 용도로 쓰자니, 가시지옥 자체도 비싸고 인구수를 많이 차지하는 만큼 굉장히 비효율적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저그 유저들은 비싸고 타이밍도 느린 가시지옥 보다는 기동성이 빠르고 난전에 잘 대응하는 맹독충을 더 잘 쓴다. 초기에는 가시지옥이 맹독충의 역할을 죽이는게 아닌가 하는 예측이 있었지만[33], 실제로는 맹독충의 입지를 가시지옥이 빼앗아 가지는 못했다.

다만 상대방이 메카닉 테란이라면 나름 쓸만한 편이다. 대부분의 군수공장 유닛들은 기동성이 느린데다가, 공성 전차에게는 약하기는 하지만, 공성 전차를 제외한 다른 군수공장 유닛들 상대로는 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화염기갑병토르같은 경우 화염기갑병은 느리고 근접 유닛인데다가 중장갑인 가시지옥에게 추가 데미지를 못 주기 때문에 가시지옥에게 약하며, 토르는 체력은 좋고 단일 화력은 가시지옥 보다 좋긴 하나 사정거리 면에서 밀리기 때문에 토르가 상당히 불리하다. 상대방 테란이 기갑토르밴시 같은 타이밍 러쉬를 간 다면 가시지옥으로 상대하면 매우 좋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 테저전에서 메카닉 테란이 안 쓰이기는 하지만...

3.3.2 저프전

전작의 연탄밭 악몽이 재림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프전에서 살벌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가시지옥과 궤멸충 덕분에 추적자가 저프전에서 사라질 정도. 전작에서도 저그가 다수의 러커로 라인을 그으면서 토스를 조이면 상대하는 토스는 이것을 뚫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공허의 유산에서 이 양상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전작과 달리 사정거리도 늘어났고, 80데미지 사폭을 3대나 맞아야 할 정도로 체력도 늘어나 더 강해져서 왔기 때문에 스1 러커보다 가시지옥을 상대하기 더 힘들어 졌다.

어떤 면으로는 1편에 비해 그나마 토스가 가시지옥을 상대하는데 좋아진 점이라면, 관측선과 광자포에 디텍팅을 의존하던 전작과 달리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늘어났다. 시야를 밝히는 예언자의 계시, 강제로 잠복을 해제하는 불사조의 중력자광선, 잠복이고 뭐고 그 일대를 날려버리는 분열기의 정화폭발 등이 추가되어 전작보다 디텍팅 면에서는 약간은 숨통이 트인 상태. 더구나 1탄은 저그가 디텍팅을 위해 감시군주를 만들 필요조차 없고 극초반부터 생산되는 미네랄 100짜리 밥집인 대군주가 디텍팅 기능이 있었으니(...) 그 덕분에 인해전술로 디텍터를 전장에 마구 들이밀 수 있어 프토의 관측선은 시도때도 없이 시야에 걸려 갈려나갔다. 더구나 뮤탈과 동일한 테크트리에서 용기병의 데미지를 50%만 받는 소형에 자폭기능이 있는 갈귀가 한 번에 2마리씩 나오고, 이놈 1방이면 관측선이 격추라 골머리를 썩게 만든다. 히드라리스크 역시 1탄은 히필패가 아닌 엄연한 주력유닛이고 후반이면 가시지옥과 같이 조합해서 왕창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으니(...) 난전에서 대군주 몇 마리를 탱킹과 디텍팅을 겸해 막 들이대고 옵저버가 보이면 점사하기도 딱 좋은 환경.그냥 스1 저프전이 이상하리만큼 토스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던 비정상적인 종족전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대다수 원거리 공격을 무효화하던 다크 스웜을 가시지옥 위에 뿌리던 파멸충의 삭제가 크게 다가온다. 지금도 힘든데 이놈까지 만약 2탄에 등장해 가시지옥 위에 스웜을 치기 시작했다면 추적자, 집정관 등의 원거리 공격은 사실상 쓸모 없어지니 저프전 밸런스 붕괴는 100% 확정이었다. 좋은 예로 전작에서 진출했던 프로토스 한 방 병력이 관측선까지 있었지만, 스웜 속에 띄엄띄엄 박은 가시지옥을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에 광전사와 용기병, 집정관 부대가 몰살당하거나 후퇴하는 것은 발에 채이도록 보이는 장면.

전작에서는 관문 유닛인 용기병이 러커 상대로 강했지만, 용기병을 계승하는 추적자의 경우 가시지옥에게 매우 약하다. 사정거리도 밀릴 뿐더러, 추적자의 부족한 화력으로는 잘 갖추어진 가시지옥 라인을 뚫기에는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공성 전차처럼 점멸로 상대하자니 가시지옥은 최소 사정거리가 존재하지 않는 유닛인데다가, 잠복해서 공격하는 특징상 멋 모르고 점멸을 해서 상대했다가는 단체로 터져나간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 궤멸충과 더불어서 점멸 추적자가 저프전에서 크게 약해진 이유가 가시지옥 때문이기도 하다.

추적자 뿐만 아니라 파수기 상대로도 강력하다. 긴 사정거리와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가시지옥 상대로 파수기의 스킬들은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역장은 가시지옥의 사정거리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으며, 묵직한 화력으로 상대하기 때문에 수호 방패도 의미가 없다. 추적자와 더불어서 가시지옥 때문에 다수 파수기 운용이 저프전에서 사실상 사장되어버린 상태.

이것을 이용해서 다수의 가시지옥이 산개해서 잠복하여 토스를 압박하기 시작하면 토스는 전작의 연탄밭 악몽이 생각이 날 수 밖에 없다. 사정거리도 길어진데다가 화력도 좋아져서 이전보다 가시지옥 조이기 라인이 한층 더 강력해졌기 때문. 체력도 늘어나서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도 3방에 맞아야 죽기 때문에 예전처럼 고위 기사의 폭풍으로 걷어내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여기에 저그가 감시군주를 대동해서 관측선을 저격하면 잠복한 가시지옥을 걷어낼 수단이 없어지기 때문에 관측선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토스는 큰 낭패를 보게 된다. 예언자의 계시가 은폐, 잠복 감지 기능도 갖게 되면서 계시를 뿌리면 잠복한 가시지옥을 볼 수 는 있지만 한 번의 계시로 모든 가시지옥의 걸리지 않게끔 산개해서 잠복을 해 놓으면 여전히 토스는 고통받는다. 심지어 거신의 긴 사거리를 통해서 가시지옥을 제거 하는데 도움을 얻을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거신과 가시지옥의 사거리는 둘다 9로 같다. 망한 거신은 여기서도 쓸모가 없다.

다만 이렇게 강력해 보이고 결점이 없어보이는 가시지옥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프로토스 유저들이 우주관문으로 출발을 해서 불사조로 가시지옥을 끊어 먹거나 종족 전쟁의 드라군 + 하이템플러와 유사한 다수의 돌진 광전사 불멸자 + 고위 기사를 통해 가시지옥 조이기를 극복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돌진 광전사 + 불멸자 조합은 가시지옥 조이기 라인의 카운터 조합중 하나인데, 광전사는 근접 유닛이기는 하지만 경장갑이여서 가시지옥의 화력에 어느정도 잘 버티는 데다가 돌진으로 빠르게 근접하기 때문에 가시지옥의 화력을 대신 받아주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불멸자의 경우 사정거리는 짧지만 압도적인 중장갑 화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시지옥을 잘 잡는다. 이 때문에 다수의 돌진 광전사 + 불멸자 조합은 가시지옥 조이기 라인의 카운터 조합으로 쓰인다.

불멸자 뿐만 아니라 프로토스의 분열기 또한 가시지옥의 카운터 유닛중 하나. 분열기의 정화 폭발의 사정거리는 가시지옥보다 길기 때문에 토스가 분열기 수를 충분히 갖춰 놨다면 가시지옥 라인을 손쉽게 뚫어낼 수 있기에 저그 입장에서는 상당히 위협적일 수 밖에 없다. 그나마 가시지옥이 정화 폭발에 한방에 죽지 않기 때문에 분열기 수가 적다면 산개를 잘 해내서 대응할 수 있지만 분열기 수가 많다면 저그도 가시지옥을 고집하기 보다는 다른 유닛으로 체제 변환을 해야 한다.

빌드가 발전됨에 따라 분열기는 거의 쓰지않고 돌진 광전사+집정관+불멸자와 고위기사 불사조등을 조합해 뚫는법이 자주사용되고 있다. 또 관측선의 부족한 디텍팅은 예언자의 계시로 커버하고있다.

토스들의 대처와 조합이 좋아짐에 따라 공허의 유산 초기의 강력함은 많이 사라져서 어설프게 들이대면 순식간에 녹을수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노바 비밀 작전 출시 이후로 불사조에게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올려진 가시지옥이 중력자 광선 해제시 자동으로 다시 버로우된 것이 사라져버렸다. 블리자드 말로는 일종의 버그였다지만, 버로우해야 공격할 수 있는 가시지옥에게는 제법 뼈아픈 너프.

3.3.3 저저전

일단 게임이 초중반에 빨리 끝나면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스름 탑과 같이 중장기전으로 흘러가는 일이 많은 맵에서는 서로 트리플 이상 먹고 대치중일때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아래의 상성에서 알수 있듯 궤멸충이나 울트라리스크를 제외하면 저그의 대부분 지상유닛들에게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가시지옥의 존재만으로도 감시군주가 강제되어 난감하게 만들 수 있다. 그나마 궤멸충의 담즙이 까다로운 정도.[34] 그리고 언덕위에서 잠복하면 상대입장에서는 그 길이 정말로 가시밭길이라 할만큼 들어오는걸 망설이게 만든다. 가시지옥을 카운터 치기위해 뮤탈리스크나 살모사, 무리군주까지 등장하기에 이른다.

3.4 베타 패치

  • 4월 16일 패치로 '진동 가시 뼈 진화' 업그레이드가 기본 적용이 되었고 잠복 직후 공격 시 더 빠르게 반응하는 상향을 받았다. 제작진은 가시지옥이 자주 사용되기를 기대했던 저저전 바퀴 상대로 거의 사용되지 않았으며, 다른 종족을 상대할 때 가시지옥을 사용하기 위해 요구되는 사항이 너무 많다고 느껴서 이런 상향 패치를 했다고. 이 패치 이후로 가시지옥은 예전보다 훨씬 더 유용하게 잘 쓰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8월 21일 패치로 공격시 가시가 땅을 뚫고 올라오는 소리가 꽤 크고 강렬하게 바뀌어서 그동안 계속 지적받던 타격감 문제가 크게 개선되었다.
  • 출시 직전으로 추정, 모델링이 근소하게 바뀌었다. 뒤통수의 갑각이 작아지고 머리와 갑각 등이 조금 더 히드라리스크를 닮은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 추가바람.

4 상성

높은 체력과 높은 공격력, 긴 사거리와 일직선 스플래시가 합쳐져 거의 상성상 유리한 유닛이 꽤나 많다. 그냥 공중 유닛으로 잡자.투견이다.

  • 가시지옥 >> 공성 전차, 토르, 사이클론을 제외한 모든 테란 지상 유닛
학살자의 재림 그 자체. 해병이나 화염차는 소수라면 가시를 피하면서 가시지옥을 농락할 수 있지만,[35] 해병은 수가 조금만 쌓여도 힘들고[36], 화염차는 가시지옥을 죽이기 위해선 억겁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지뢰는 탐지기 오는 순간 순삭이며 천공발톱 업그레이드 해도 다수의 가시지옥이면 접근하기도 전에 터진다. 바이킹 역시 마찬가지. 패기 좋게 덤비다가는 울트라에게 덤빈것 처럼 걸레짝이 되어버린다. 가시지옥 근처는 절대 내려오지 말자. 유령은 그나마 부동 조준으로 순삭할수 있지만 가격에 비하면 곤란하고 감시군주 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불곰이 형님이면 가시지옥은 조폭급이나 다름없다.핵을 맞추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테란이 가시지옥을 상대하기 위해선 정면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이리저리 견제를 다니면서 멀티나 일벌레를 터뜨리는 것이 보통이다.
전작처럼 탱크에 압도적으로 터져나가진 않는다.공성 전차는 13이라는 압도적인 사정거리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는 가시지옥을 멀리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단순 화력은 가시지옥이 압도적으로 좋고 체력도 높기 때문에 접근을 허용하면 공성 전차가 쓸려나간다. 대신 이젠 접근하면 탱크가 의료선타고 날아가 버린다...
400이라는 높은 체력을 갖고 있는 토르지만 이동 속도가 느려서 가시지옥에게 접근하다가 쓸려나간다. 덩치가 커서 스플래시는 덜 받지만 그만큼 집탄율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어 사정거리가 긴 가시지옥에겐 이기기 어렵다. 허나 지형 또는 가시 라인 측에 보조가 없다면 가시지옥은 토르를 이기기가 조금 버거워진다.
목표물 고정 한 번에 가시지옥 한 마리에게 사형 선고를 내릴 수 있다. 다만 실수하면 록온하러 접근한 사이클론이 휩쓸려 나가는 수가 있으니 주의.
  • 가시지옥 >> 궤멸충, 울트라를 제외한 모든 저그 지상 유닛
상대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바퀴 정도를 제외하면 딜을 넣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 바퀴도 침 한두번 뱉고 증발하는 것은 마찬가지. 히드라리스크는 경장갑이긴 하지만 워낙 물몸이라 중장갑인 바퀴보다 더 못 버틴다.[37] 감염된 테란은 사거리도 그다지 길지도 않고 이속도 더럽게 느린데다가 해병과는 다르게 자극제마저도 없어서 가까이 다가가기도 전에 갈려나가는건 마찬가지고 물론 가시지옥 앞에다 알 던지면 깨어나기도 전에 갈려나간다. 어차피 움직이지도 않는 가시지옥에게 진균도 탐지 역할 이외의 의의는 그다지 없으며 신경 기생충 쓰려 해도 가시지옥이 다수라면 다가가기도 전에 처참한 몰골이 되어버린다. 식충도 걸레된다. 날식충이 되면 라인전으로 이득을 볼 수 있지만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부식성 담즙의 사정거리가 9로, 최대 사정거리에서 담즙을 쏘고 빼는 방식으로 가시지옥을 처리할 수 있다. 다만 대규모의 가시지옥에게 몽땅 담즙을 쏘려면 반드시 가시지옥의 사정거리 내로 접근해야 하고, 가시지옥이 빠르게 버로우를 풀고 퇴각 또는 돌진하여 반격할 수 있으므로 주의.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며 저그전의 최종병기 소리를 듣는 울트라리스크도 근접 유닛이라는 한계 때문에 가시지옥에 불리하다. 그러나 가시지옥 역시 지형과 촉수 라인의 보조가 없다면 이동 속도도 그럭저럭 빠른 울트라리스크가 순식간에 접근해버릴 수 있다. 다만 저저전에서 그럴일은 없겠지만 살모사의 지원을 받으면 가시지옥도 버틸 수가 없다. 울트라와 살모사가 같이 군락유닛이니 울트라가 보인다면 주의.물론 울트라 살모사 타락귀가 저저전 드림팀인 건 무시하자.
추적자의 경우, 점멸 컨트롤을 해봐야 가시지옥 사정거리 안이다(...). 파수기는 움직이지도 않는 가시지옥 앞에다 역장을 깔면 아군이 가시지옥에게 접근하는 것을 방해하여 오히려 가시지옥을 도와주는 꼴이 되며, 수호 방패로도 기대할 거리가 없다. 자체 전투력이 형편 없는 평타로 가시지옥에게 들이대는건 가스를 조공 바치는 짓일 뿐. 암흑 기사는 탐지기만 없다면 당연히 승리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조용할 때나 통하지 난전 중에는 다른 유닛들과 가시지옥이 씨름 하는 동안 앞에 있던 암흑 기사가 방사 피해 때문에 먼저 녹아버릴수도 있다. 사도는 아예 통과할 수 있지만 별 의미는 없다. 광전사는 그나마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어그로 끌기와 몸빵용이지 그 자체로는 가시지옥을 잡아줄 수 없다.
일단 집정관은 비록 원거리를 가장한 근접유닛 이지만 단순 교전에서는 가시지옥에게 밀리나 추가 데미지가 안들어가고 생체 추가 데미지 때문에 가시지옥 상대로 상당한 탱킹력을 자랑한다. 가시지옥 상대할 때 광전사와 함께 주요한 몸빵 노릇을 하는 편. 그리고 고위 기사는 비록 사이오닉 폭풍 3방 맞추어야 가시지옥을 죽일 수 있어서 부담스럽기는 하나, 주변의 병력들을 정리해줄 수 있고, 어쨋든 가시지옥 사거리 밖에서 가시지옥을 요격해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 중 하나이다.
불멸자의 중장갑 추뎀이 가시지옥보다 20 더 높긴 하나 사정거리가 짧아서 가시지옥의 사정거리 안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 수가 쌓이면 쌓일수록 가시지옥 쪽이 유리해진다. 소수의 싸움에선 불멸자가 방어막으로 가시지옥의 공격을 씹어먹고 돌진하여 가시지옥을 순식간에 철거해버릴 수 있다. 거기다가 방어막으로 통한 몸빵과 중추뎀은 가시지옥 라인 철거하기에도 상당히 알맞는 형태이기도 하다.
단순 화력면에선 가시지옥이 우위지만 거신은 언덕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움직이며 공격할 수 있다. 역할상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문제는 공유 거신 자체가 거필패
분열기는 프로토스의 강력한 가시지옥 대항마다. 지상 유닛은 위의 상성표에서 보다시피 상대할 만한 유닛이 딱히 없고, 공중 유닛은 타락귀와 살모사의 협공을 버틸 수가 없다. 때문에 긴 사정거리에서 가시지옥을 요격할 수 있는 분열기가 필수. 문제는 가시지옥이 공격하러 들어오는 상황에선 분열기가 딱히 할 게 없다는 점이다. 이럴 때는 일단 퇴각한 뒤 가시지옥이 잠복한 틈을 노리는 것이 좋다.
지대지 유닛과 공대공 유닛이 만난다는 게 웃겨 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로 지상에 뿌리를 박아야 공격이 가능한 가시지옥에게 불사조는 의외로 하드 카운터나 다름없다. 주위에 호위해 주는 히드라나 뮤탈, 타락귀 등의 유닛이 없다면 얄짤없이 중력자 광선으로 강제로 끄집어내서 띄워 버린 후에 공중 콤보가 들어가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5 여담

스타크래프트 종족 전쟁부터 10년 이상이 지난 후에도 가시지옥이 어떻게 공격하는지 불명이다. 땅 속에서 무수한 가시가 일자로 적들을 찢어 버리는데 어떻게 그 가시를 발사하는지 며느리도 모른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어떻게 공격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을줄 알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건 없었다.아바투르: 가시지옥 공격 방법, 알고는 있으나, 제작진이 설명 추가하지 않음, 알아서 생각해야함.[38][39]

사실 자유롭게 늘어나는 고밀도 가시를 뻗어 공격한다고 한다

가시지옥이란 한국어 이름은 개미지옥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 해당 이름을 응모한 당사자인 PlayXP 유저 '부릉여왕'이 직접 밝힌 내용이다. 링크의 덧글 참조.

사실 가시지옥은 의료선에 매달려 있다가 공유에서 복귀했다 카더라

2016.2.24일의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3.1.3 패치 노트"로 인해 협동전 임무에서 어려움 난이도서부터 적 저그 병력으로 나온다.

한국 래퍼 블랙넛 노래 중 100이란 노래에서 "니가 걷는 길을 다 가시밭길로 만들게 Bitch마치 럴커처럼이라는 가사가 있다.
  1. 다른 저그유닛처럼 번역하면 잠복충(...)이 되지만 공격방식이 가시를 쓰고 여러 마리를 쓸 경우 진짜 가시지옥이 되므로 초월번역이라 할 수 있다.
  2. 여기에 히드라리스크 한 기를 생산하는 데 드는 미네랄 75 / 베스핀 가스 25를 더하면 총 비용은 미네랄 125 / 베스핀 가스 125가 된다.
  3. 아이콘에는 인구 2라고 쓰여 있지만 변이 시 히드라의 인구 1이 감소하여 총 인구는 1만 증가한다.
  4. 업그레이드 당 +2
  5. 러커는 반드시 땅 속에 있어야만 공격이 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인지 버로우를 기본 능력으로 갖고있어서 다른 유닛과는 달리 버로우 업그레이드가 필요없다.
  6. Lurk는 숨어 있다는 뜻이면서도 "괴물이 어둠 속에 숨어 있다" 같은 표현에서 주로 쓰이는 말로 상당히 부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 도사리고 있다고 해야 맞는 표현일 듯.
  7. 보통 수송시 차지하는 칸수는 소형, 중형, 대형순으로 1/2/4칸 차지하는데 질럿, 러커, 골리앗등은 밸런스문제로 수송시 차지하는 칸수가 다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라. 질럿 하나는 마린 둘도 쌈싸먹는 양질의 미네랄 100 먹고 나오는 유닛이다. 그런 놈을 3/4부대나 태워서 본진에 떨어뜨리면 아차하는 사이에 일꾼들이 아작이 나고 본진이 초토화된다. 럴커도 마찬가지로 이런 놈을 4마리나 데려오면 마린메딕 1부대로는 택도 없다. 그리고 골리앗은 대형인데 가뜩이나 대지 화력도 처참한데 이놈을 2마리밖에 못 태우면 차라리 탱크를 2대 태운다. 그래서 이렇게 바꾼 것이다.
  8. 러커와 체력이 같지만 대형 유닛인 골리앗은 시즈 모드한 시즈 탱크의 포격 두 방이나 드라군에게 5~8방이면 사망한다.
  9. 특히 일꾼은 죽어 나간다.
  10. 설정으로 따져도 러커의 공격은 땅 밑에서 올라오는 것이므로 대기에 쳐진 다크스웜으로 이걸 막을 수 없는 건 당연하다. 그럼 역시 땅에서 촉수가 튀어나와 공격하는 성큰은 뭐냐.
  11. 다만 저그 유닛이라도 주변 유닛 공격 시의 스플래쉬 피해는 받는다. 따라서 러커 다수가 뭉쳐서 버로우해 있을 때에 잘못하면 다크 스웜 안의 러커라도 시즈 탱크에 죽을 수 있다.
  12. 가장 큰 원인은 때문. 거기다가 러커 다수와 성큰이 자리잡고있으면 울트라리스크가 접근을 못한다.
  13. 일단 앞마당에 가스가 없으며 앞마당에서 중앙으로 나오는 공간이 겨우 다리 하나로 매우 좁아서 러커를 상대할 지형을 펼치기도 힘들다. 심지어 앞마당은 미네랄조차 우주공간 너머 가시 때문에 제대로 채취할 수 없어 사실상 본진 자원만으로 연탄밭을 뚫어야 하는데 처음 한타에 못 뚫으면 그 다음 타이밍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4. 컨트롤도 좋고 순간적인 판단력이 굉장히 비상했던 임요환, 이윤열이 자주 보여주었는데 이른바 '댄싱마린'
  15. 2010년 프로리그에서 민찬기김정우를 상대할 때 써먹는 등 아예 통하지 않는 건 아니다.
  16. 2009년 한글화 컨테스트에 올라왔었다. 2편 출시 전에는 '잠복자'로 번역되었다(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 매뉴얼). 여담으로 테란의 불곰도 이 컨테스트를 거쳐서 채택된 번역명이다.
  17. 갈귀는 적으로, 포식귀와 파멸충은 좋은 돈줄(표본과 화석)으로만 나왔다.
  18. 여기에 히드라리스크의 가격인 광물 100 / 베스핀 가스 50을 더하면 총 비용은 광물 150 / 베스핀 가스 150이 된다.
  19. 지상 갑피 업그레이드마다 +1-> 최대 4
  20. 원거리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2(중장갑 +1) -> 최대 26(중장갑 39)
  21. 노업시 DPS는 10. 중장갑 상대론 15
  22. 점막 위에서 이동 속도는 0.88이 증가하여 3.94가 된다.
  23. 히드라리스크를 변태시키는 데 필요한 자원인 광물 100 / 베스핀 가스 50을 더하면 총 비용은 광물 150 / 베스핀 가스 150이 된다.
  24. 여기에 히드라리스크의 보급품인 2까지 더하면 총 보급품은 3이 된다.
  25. 지상 갑피 업그레이드마다 +1-> 최대 4
  26. 원거리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2 -> 최대 21(중장갑 42)
  27. 유형: 절단. 즉, 가시지옥에게 죽은 유닛은 잘려 죽는다.
  28. 가시지옥 굴에서 '진동 가시' 업그레이드 이후. 광물 150 / 베스핀 가스 150이 소모되며 연구 시간은 80초.
  29. 점막 위에서 이동 속도 +1.01
  30. 히드라리스크 굴에서 업그레이드한 구조물로 업그레이드하려면 군락이 요구된다.
  31. 불곰, 무리 군주와 마찬가지로 현지화 명칭 공모 컨테스트도 했었다. 저 가시지옥이라는 이름도 그래서 붙은 것.
  32. 총 가격이 전작은 125/125, 이번에는 150/150으로 25원씩만 늘어난듯하나 이 25원이 결코 작은 값이 아니다.
  33. 실제로 이런 우려 때문에 자유의 날개에서 가시지옥이 빠졌다.
  34. 이 점도 담즙을 쏘는걸 보면 잠복을 풀고 후방에 배치 할수 있고 중후반 200싸움에서 체력도 낮고 인구수 3을 먹는 궤멸충을 다수로 운영하기가 어렵다.
  35. 그나마도 별 의미는 없는게 서로 소수일때나 통하는 얘기이며, 애초에 그런 식으로 소수의 가시지옥을 농락하느라 다른 일에 소홀해지는것 자체가 손해다.
  36. 전작의 산개 컨트롤로 싸울 수는 있지만, 그럴려면 영겁의 시간이 걸린다.
  37. 풀업vs풀업에서 바퀴는 5방이지만 히드라는 4방이다.
  38. 어떻게 보면 단일 대상 공격에 특화된 히드라리스크와 달리 본래 슬로시엔의 위협용으로 배열된 쐐기 전체에 발사 기능을 넣은 걸지도 모른다. 철판도 뜷는다고 하니 공중은 못 노려도 지면쯤이이야 뚫을 지도 모른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발사하길래 지면을 뚫는지는 의문(...). 가장 결정적인 의문은 만약 가시지옥이 히드라리스크처럼 가시를 '발사'하는 방식이라면 땅을 뚫을 만큼 강력한 것을 왜 공중 공격에 사용하지 않고 굳이 땅속에서 사용해 위력에 손해를 보는가에 대한 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관통 촉수처럼 촉수를 사용하는 거라는 의견도 있다.
  39.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어느 거미군주도 비슷한 스킬이 있는데 가시촉수를 쓴다고 한다. 워3 당시에는 지상에서 앞발을 땅으로 박아넣어서, 와우로 들어와서는 아예 땅속으로 잠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