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Fate/Grand Order)

(구다코에서 넘어옴)
Fate/Grand Order 관련 정보
등장 서번트세이버아처랜서버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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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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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카드 템플릿계산식FGO 틀
진행중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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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2017년 4월 5일 19:00 ~ 4월 19일 14:5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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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리계속보장기관(칼데아)의 마스터 후보 중 인원수 채우기로 뽑힌 "아마추어".

뒤틀린 인류사를 바로잡기위해 영령 소환 시스템 "페이트"을 써서 서번트를 소환, 7개의 성배 탐색(그랜드 오더)를 하게된다.

▶ 홈페이지의 소개문

1 소개

Fate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의 주인공. 영기속성은 선성 중립이다.[1]

본명은 게임 특성 상 없다...만, 선배(?)의 사례가 있으니 추후 본명(정확히는 디폴트 이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2] 일단 게임 서비스가 실행되고 관련 미디어물이 전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는 본명이 없으며 별명으로만 불리고 있다. 불리는 별명은 구다구다 오더에서 나온 구다오, 구다코(ぐだ子). 자비오, 자비코의 선례에 따라 이쪽도 남녀를 합친 경우 '구다즈'[3]로 불리고 있다. 그러므로 이 문서는 구다즈로 리다이렉트 가능.

성별은 당연히 남녀 중 택일 가능하고 이름과 마찬가지로 게임 내 언제이건 바꿀 수 있다.[4] 남성쪽 성우는 시마자키 노부나가이며, 여성쪽 성우는 시마자키 노부나가 (가성) 자비코와 마찬가지로 아직 없다. 생일 또한 유저들에 의해 정해져서 디폴트 생일은 없다.[5]

여담이지만 미성년인 듯. 사사키 코지로의 인연 대사를 보면, 코지로가 술을 권하자 미성년이라 아직 안 된다며 거절한다.

2 능력

어드벤처와 페이트 주인공들 대다수가 그러하듯, 생초짜는 아니되 신입에 가까운 아마추어다. 부족한 인물 채우기 용으로 일반인 중에서 뽑은 멤버라서 거의 초짜라고 봐도 무방.

FGO는 성배 시스템이 아닌 칼데아 기관의 Fate 시스템으로 소환하는 거라 구조가 많이 다르다. 칼데아의 보조를 받아서 영령을 운용하기에 부담이 적으며, 칼데아를 통하지 않으면 마력량 자체는 평범한 수준인 주인공은 그대로 말라붙는다. 헤라클레스를 완전히 광화시켰을 때 얼마 못 가서 기절했다. 다만 서번트를 '소환'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재능이 되는 건 확실해보인다.[6] 마스터로서의 자질도 있고 최하위까진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겉보기나 예상보다 뛰어날 뿐이지 마술사들 중 아주 빼어난 실력은 아닌 듯 하다. 마리 소장에 의하면 3류임에도 1류의 결과물을 낸다.

마슈와 패스가 이어진 덕분에 독 내성이 매우 높다. 4장의 마무 안개가 통하지 않았고 6장에서는 정밀의 하산의 독도 안 통한다. 마력방어 스킬이 적용된 듯 하다.(다만 어디까지 로만이 내놓은 가설이고 마슈 자체에 독을 방어하는 스킬은 없다)

지휘 능력이 탁월해서 2장부터는 주인공의 지휘가 승리에 큰 영향을 끼치고 5장에서는 아예 전쟁 전체 지휘를 맡는다. 길가메쉬와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주인공을 반푼이라고 까지만, 지휘력만은 칭찬한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그의 평은 "마술사로서의 성장은 기대할 수 없지만, 마스터로서는 착실하게 경험을 쌓아왔다." 다른 이도 아니고 감식안 A의 웨이버가 칭한 말이니 이 사실 또한 확실할 듯.
  • 이스칸달 또한 4차 재림에서 구다즈의 지휘를 높게 칭찬한다.
  • 쿠 훌린은 구다즈를 "항해사로서의 자질이 있다"고 평가했다.
  •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구다즈를 "현재로서는 아까운 상태. 조금만 더 있다면 잘 팔리는 와인마냥 성숙해지려나?" 라고 했다.[7]
  • 백모의 하산 왈 "내리시는 지시로 추정하건데, 마스터는 우리들 개개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는 모양이군요..."
  • 이바라키도지는 구다즈 일행을 상대하면서 "강하지는 않지만, 전법의 폭이 너무 넓구나!"라고 평했다.

어찌 보면 마술능력은 0이지만 선생으로서 대성한 엘멜로이 2세와 비슷한 부류일지도.

그리고 서번트를 만지는 버릇이 있는 듯하다. 특히 머리카락이 취향인 듯, 서번트들마다 다르지만 유독 머리카락 관련이 많다.[8], 그외에 왠지 아무데서 널부러져서 잘 자는듯한 버릇이 있는듯하다. 마슈와의 첫만남도 칼데아의 복도에서 자다가 만나고 프리즈마 이벤트에서도 레이시프트실에서도 자다가 고유결계에 빨려간다던지...

오지만디아스 인연레벨이 최고치가 되면 왕이라 부르기엔 부족하지만 다른 기백이 느껴진다 하는데 그게 다름아닌 자기 인생의 단 둘뿐인 이해자중 하나인 모세. 심지어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취급한다. 눈동자를 보고 싶다고 말하는데 구다코로 이 말을 들으면 작업멘트로 오해받을 레벨....그런데 현재 실시간으로 세상을 구해가고 있고 서번트관련 개인 퀘스트에서 구원받는 서번트들이 많다는 거나 6장에서 사자왕이 '선을 알면서 악을 이루고, 선이면서 악을 용서한다'는 평가를 내렸고, '인류 원초의 악'에 맞서야할 입장이 되버렸으니, 정말 구세주의 그릇일지도...

2.1 플래그 마스터

서번트들과 친밀도를 쌓는 것도 탁월하다. 주로 그 서번트의 좋은 점, 원하는 점, 장점 등을 찾아내며 칭찬해주고, 또 인연퀘를 보면 성격이 해당 서번트의 성격과 동화(?)된다.[9][10] 덕분에 피를 빨리거나 껴안거나 같이 자거나 섹드립을 치는 등 상당히 깊은 관계를 구축한다.

거기에 선천적인 하렘 마스터인지 기본적으로 마슈는 연심을 품고 있으며, 팬텀은 주인공(의 목소리)를 크리스틴으로 인식하며, 키요히메/브륀힐데는 주인공을 각각 바로 안친/시구르드의 환생으로 간주하고 있고, 로마이기도 하며 프랑켄슈타인의 신랑이기도 하다. 아예 이 얀데레 공주님이나 여해적 두명의 경우엔 아예 주인공을 덮칠 기세로 덤벼들고 있으며[11] 거기에 본체를 닮아서인지 주인공을 향해 메가데레모드인 타마모 캣과 독에 내성이 생겨 플래그를 박은 정밀의 하산 등... 다른 의미로 잡아먹는다는 걸 합하면 슈텐 쨩도 있다
근데 여기서 끝나지 않고 여신님들타락한 성처녀, 반역의 기사, 모 도S 여왕님에게도 플래그를 박았다... 게다가 플래그 박는 실력이 자비즈 못지 않은, 아니, 수적으로는 훨씬 상회하는 하렘 마스터.

근데 이게 살짝(?) 문제가 생겨버리는 게... 세 명의 얀데레에게도 플래그를 꽃아버렸다... 심지어 근원접속자도...

가독성을 위해 표를 세우면:

현재 구다즈의 플래그 목록.(가나다 순, 확고한 연애감정이 있는 서번트는 ♡표시)

* 『료우기 시키』
* 마슈 키리에라이트[12]
* 모드레드
* 미나모토노 라이코[13]
* 스카자하[14]
* 브륀힐데
* 슈텐도지
* 스텐노
* 오키타 소우지[15]
* 에우리알레
* 앤&메리
* 잔 다르크 얼터
* 정밀의 하산[16]
* 잭 더 리퍼
* 카밀라
* 클레오파트라
* 키요히메[17][18]
* 타마모 캣
* 프랑켄슈타인

대략 20명. 연애감정이 있는 서번트만으로 줄일 시 9명.

(나중에 남성 서번트도 추가 바람.)

2.2 멘탈

밑의 리요 만화를 제외한 대다수의 공식에서는 다 남자만 나오고 있다. 구다코에 비해서 정상인으로 취급받고 있는 덕분인 듯...이라기보다는 그냥 남성 유저들을 주 구매층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남성 유저들에게 이입이 좀 더 쉬운 구다오를 간판으로 내놓는듯. 그러나 구다코는...이하생략.

...근데 어째서인지 질 드 레 같은 이상자들과도 친밀도를 잘 쌓는다. 정신 오염을 달고 다니는 캐스터 질 드 레와도 일단 보기엔 멀쩡하게 대화를 나누며[19], 질 드 레의 취향에 공감하는 선택지도 있다. ?! 게다가 인연레벨이 높아질수록 '창조성'이니 '미의 구현'이니 하는 말로 칭찬받기까지 해서... 이 부분들이 아래의 공식만화와 합쳐져서 팬덤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사실 이런 걸 제쳐두고도 구다즈의 가장 큰 특징은 정신력이다. 페이트 본편으로 따지자면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성배전쟁을 몇번이나 계속해서 진행중이며 중간중간에 정말 끔살당할 위험도 있었고 역사수복 이외에도 이벤트로 죽을뻔한 적도 종종 있었으며, 지금 싸우려는 상대가 칼데아 서번트 전체를 동원해도 이빨도 안 먹힐 그랜드 서번트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보통은 멘탈 나갔어도 오래전에 나갔을 일을 단기간에 계속 겪고 있다. 그럼에도 동요하지 않는다. 정말로 진정한 멘탈갑.대영웅들이 살기를 뿜어도 멀쩡하다

3 행적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서장 드라마 CD에선 남성이며, 메인 스토리와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지만 세세한 부분에는 차이가 있다. 일단 마리 소장이 레이시프트 영맥으로 가자고 할 때 "Yes sir! 위대하신 마리 소장!"이라고 하며[20] 세이버 얼터전에서는 영주를 써서 마슈를 세이버 얼터에게 돌진시킨다.

공식 설정상 주인공이 소환한 서번트들은 칼데아에 기점을 만들어서 수육 비슷한 상태로 만든 상태다. 그래서 전투할 때에는 마슈 및 스토리상 등장 아군 서번트뿐만 아니라 칼데아의 아군 서번트들을 일부 불러서 전투하기도 한다.[21] 또한 인리정조치를 복구하는 기간이 아닐 동안은 칼데아에서 소환된 회사 하나 차려도 될 수준의 서번트들을 모아두고 하나하나 육성하느라 바쁘다고 한다.

드라마 CD Blue Bird에서는 마슈와 함께 EXTRA 세계로 레이시프트해온다. 실질적으로 하는 건 별로 없고 태클거는 게 주요.

구다코는 타입문 에이스 FGO 특집호의 단편 만화 중 하나에서 목소리가 있는 구다오 탓에 주인공 자리에서 밀려나자 마지막에 마슈를 대신해 실더로 나온다. 그러나 구다오가 령주를 사용해서 마슈로 체인지를 요청하며 실패한다.

4 취급

4.1 메인 스토리

마슈가 "칼데아에서 가장 위험이 느껴지지 않아서 가까이 다가갔다"고 한 언급대로 천연속성이 강한 일반인.

EXTRA 시리즈에서 따 온 게임 아니랄까봐, 구다즈도 자비즈와 비슷하게 딴지 걸기와 뜬금 개그 속성이 잘 나온다. 스카자하보고 중매 아줌마라니, 포우보고 믿음직한 러너라니 등, 특히 사이드 스토리(이벤트)에서 그 감각이 우러나온다. 드라마 CD에서도 이런저런 드립을 많이 친다.

천연끼가 보이기도 한다. 키요히메의 변신 후 모습을 단순한데 멋지다고 감탄하던가, 킨토키에게 골드 베러 변신 로봇이 있다는 말에 보고 싶다고 흥분하거나, 심지어 길가메쉬와도 죽이 잘맞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아이 같고 천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마슈와 항상 붙어있다보니 마슈에 관련된 개드립을 치고는 하는데. 바토리 인연 퀘스트에서 바토리가 마슈에게 2인조 아이돌을 권하자 찬성하며 전력으로 응원하겠다는 말을 하며 마슈를 당황하게 했고 여기서 마슈한정 S를 인증했다 네로 퀘스트에서는 자신의 동상을 세우려고 시도하는 네로에게 마슈의 동상도 지어달라고 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때마다 마슈는 혼이 빠진다

이벤트 스토리들을 보면 서번트들 도우려다 참 별의 별 사건에 다 말려든다. 꼭 할 필요도 없는 일인데 서번트 구하겠답시고 오가와 맨션 갔다가 생고생을 다 했고 후에 감옥탑으로 납치도 당한다....

2차창작에서 나오는 광기의 대영령 취급이 공식에도 조금씩 반영되는지 상식적인 대답과 엉뚱한 대답을 고를때 후자에 기행과 네타발언이 많기에 병맛 기행 만화에 출연해도 될 것 같은 수준이다. 요는 본질은 선량하고 순수하며 다른 사람과 쉽게 친화되나 친화력과 순진함이 지나쳐 기행의 영역에 달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4.2 공식 만화

세_컷으로_정리되는_구다코.png[22]

구다코의 이미지를 탄생시킨 모든 이미지 실추(?)의 원흉. 사실상 이 만화로 구다코의 이미지가 가챠중독기인으로 굳어졌다 할 수 있다.

구질구질 오더 종료 & 정식 서비스 후 시작한 공식 FGO 만화인 만화로 보는 FGO에서는 구다코가 주역인데 소장의 설명을 폭력으로 적당히 넘긴다던가 갸차에 미친 모습을 보인다던가의 기행에 서번트들도 전부 눈빛이 죽어있거나 풀려있는 통칭 구다상태가 돼 있는 등 취급이 말 그대로 괴인 수준. 그리고 회를 거듭할수록 기행의 연속에 메타발언까지....[23][24] "졸라 귀찮은 게임이네"... 그리고 매번 피해는 소장 몫. 여기 한정의 이야기인지는 알 수 없지만 Fate 시리즈에서 제일 유명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캐릭터"파래"라고 정의하는 걸 봐선 아예 이 바닥 자체에 관심이 없는 듯(...)

22화에서는 참다못한 로만과 잔느가 칼데아의 평화를 위해 구다코를 기원전 1만년으로 레이시프트 전송해버렸으나 1만년을 맨몸으로 살아남아 칼데아에 돌아왔다.# 우연히도 신대에서 살아남은 길가메쉬보다도 오래된 인류 최초의 광기의 대영령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인류의 미래를 위해 칼데아의 평화는 희생되었다

39화의 모습을 보면 마스터를 보면 서번트들은 운영진에 대한 불평을 꼭 늘려놓는데, 딱 봐도 마스터를 무서워해서 그런 거다... 그 와중에 잔느가 보구연출의 스킵이라는 실언을 했다가 구다코에게 끔살당한다. 맨주먹질로. 주변의 서번트들은 죄다 벌벌 떨었다...진짜 인간이 아닌 듯- 그것보다 방어가 단단한 룰러를 쥐어패 죽이다니 그랜드 버서커니까 클래스상 룰러에게 툭공이 들어간다. 버브체인으로 날린듯

이 정도로 강하면 그냥 서번트는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나저나 전설의 서번트들이 쫄 정도면 어느 정도의 정신머리냐...

4.3 팬덤

구다오 = 놋부 오너캐 구다코의 프로레슬링(?) 친구[25] 그랜드 어새신
구다코 = 그랜드 버서커 규격외 광화 EX+++

역대 TCG형 RPG게임의 주인공 중에서도 돋보이는 유래없는 최강레벨의 괴인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26]

상술했듯 본래는 평범한 듯 하지만 은근슬쩍 평범하지 않은, 자비즈 정도의 포지션이였다. 그러나 공식 만화의 컬쳐쇼크급의 대놓고 망가지는 도인 이미지가 크게 먹혀, 구다코는 대놓고 최강 기인으로 완벽하게 자리잡았다. 초고교급 마스터다.

꼭 따라오는 클래스(?) 스킬은 정신오염 EX. 가챠에 중독되고 별의 별 기행을 하는 이미지로, 위의 공식만화 "가챠아~ 가챠아~ 녹는다!" 덕분에 생겨났다. 게다가 상술했듯 정신오염을 달고 다니는 캐스터 질 드 레와 잘 지내는 점이 가속시켰다. 심지어 정신오염의 특징인 정신계 차단 능력으로 보이는 묘사가 꽤 많다. 매료에 관한 부분도 선택지에 따라서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기기도 하고, 브륜힐데 사전 이벤트에서 브륜힐데가 세뇌를 할 때도 어느 정도 버티다가 룬으로 세뇌하니까 당했다.[27] 거기에 스카자하의 빡돈 살기를 견디기도 하는 등 정신줄이 매우 강하다. 또한 공식 만화 27화번역에서 고르디아스 휠을 타고 다님으로서 기승이 최소한 A+임이 확인됐다.

이러한 기행 이미지는 주로 구다코(여자)쪽의 이미지로, 만행(?)을 저지른 공식 만화 주인공이 구다코이기 때문에 생긴 현상. 헌데 구다코의 존재가 너무 강화되어서 상대적으로 구다오의 존재감이 희미해져서, 결국 구다오는 존재 자체가 잘 안 나온다. 분명 드라마 CD 두 개 다 구다오쪽이 주인공을 맡았음에도... 그래도 성우분이 기행을 하신지라 해당 성우분의 다른 서번트와 함께 망가지기도 한다. 그런데 리요가 구다오도 작정하고 망가트릴려고 하는지 45화에서는 아스톨포에 하악대는 모습을 만들었다.(...)햐여튼 리요가 구다즈 이미지 붕괴의 원흉 44화에서는 성배의 진흙과 우동반죽으로 서번트의 유생을 만들어버린다.맙소사

게임 시스템인 성별바꾸기도 네타거리(?)가 되어서, 구다오가 구다코의 변신체 취급을 받는다. 자비즈는 일단 첫 시작 때부터 성별을 정하면 계속 그 성별로 가고, 남녀의 프로필이 본질은 같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어[28] 남녀가 명확하게 갈려 별개의 캐릭터로 취급받는다. 그러나 구다즈는 마이 룸에서 성별을 간단히 바꿀 수 있으며 남녀 차이는 외향 정도밖에 없다.[29] 이 점도 팬덤의 흐름에 휘말려 자기개조 A랭크[30] 및 성별 자유자재 변환으로 취급받는다.

다만 구다오는 성우가 색욕마인스러운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 덕에 색욕마인으로 취급되면서 조금씩 존재감이 늘어났고, 드라마 CD에서도 얘로 나오기 때문에 완전히 잉여가 되는 꼴은 면했다. 다만 팬덤에서는 구다코도 성우 배정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이런 여러가지 정신나간 면모와 떡밥때문에 사실 얘(정확히는 구다코)가 최종보스라는 드립이 가끔 나온다. 구다코를 제거하기 위해서 역사를 희생시켜야만 한다는 드립이나 솔로몬은 절대 악을 제거하기 위해 악이 되어야만 했다던가... 만우절 한정 일러스트 변경에서 솔로몬의 일러스트를 보면 특히 더...

다수의 서번트들이 등장하다 보니 개그성 2차 창작에선 페이트 최고의 하렘 마스터나 플래그 마스터가 되곤 한다. 다만 이 하렘 마스터 플래그는 주인공이고 여러 서번트들과 계약하는 특성상 특별히 구다즈만의 특성은 아니다.[31] 작품 특성 상 자연스레 하렘 속성도 포함된 경우. 물론 이 경우에도 구다오는 휘둘리고 구다코는 오히려 이쪽이 총공이 되어 서번트들을 잡아먹는 경우가 대다수(...). 물론 구다코에게 자신을 대입하는 평범한 오리지널 남서번트 X 여캐[32] 관련 수요도 많다. 구다오쪽은 이성인 만큼 공식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마슈와 잘 엮이는 편..이지만 잔 얼터의 이벤트 이후로는 이 쪽과도 상당히 많이 엮이는 편.단순히 픽시브를 기준으로 하자면 남 서번트들과도 많이 엮인다(...)

팬덤에선 일단 구다오가 수 경향으로 취급되고 구다코는 공 경향으로 취급되는게 묘하게 강하다. 물론 구다오가 공, 구다코가 수 취급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 그 외에 심하게 망가지진 않아도 구다코를 상당히 강인하고 당찬 캐릭터로 표현하는 경우가 잦다. 반면 구다오는 약간 순한 인상이 강조되는것이 대조되는 점. 덤으로 픽시브 등에서는 구다코도 의외로 순한 편으로(?) 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33]

사실 이런 개그적인 요소를 제쳐 두고서도 어디까지나 신분이 '일반인'인거지 정신이 일반인이라 나온 적은 없다.이건 진짜라는 게 더 무섭다. 게임판에서도 정신력이 타입문에서도 최강이니 원...

5 기타

F/GO 마테리얼 설정화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쌓아올린 것을 계승해, 앞으로 작품을 잇는다. 나스가 목표한 Fate의 총결산이라는 작품의 무거움을 지탱해 줄 주인공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타케우치 타카시

팬덤 내의 구다코에 대한 강렬한 인식과 달리 오피셜은 거의 구다오로 밀고 나간다. 사실 공식 만화의 구다코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정상인으로 더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니(....).

구다코의 경우 예장에 따라 가슴 크기가 달라지는[34] 해괴한 가슴상을 보이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타케우치가 여성 가슴을 잘 살려 그리지 못해서 일어난 일이다.[35] 게다가 구다코가 인체 비례를 살린 채로 제대로 모습을 드러낸 공식 미디어가 없어서[36] 구다코의 가슴크기는 작가마다 다르게 그려졌다. 보통 기본 예장인 칼데아 의복이 가장 큰 가슴이라 구다코는 거유까진 아니더라도 적어도 마슈와 동급이거나 선배(?)보다는 큰 쪽으로[37] 그려지는게 보통이었는데….

페그오 수영복 이벤트 한정 예장인 브릴리언트 서머, 즉 수영복에서 납작하게 나와서 구다코의 본래 가슴은 작은 쪽이라는게 밝혀져, 구다코 거유 지지자들은 단체멘붕을 당했다. 구다코가 뽕이라니! 뽕이라니! 초반에는 수영복 안에 골이 보이니까 눌린거니 실드(...)가 쳐지긴 했다.[38] 그러나 캐릭터들의 특징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러한 세세한 물리법칙에 의거하지 않고 몸매를 과장해서 살리는 2D이기에, 되려 저런 수영복을 '입고도' 굴곡이 안 살아난다는 점에서 흔히들 말하는 '거유'는 아니라는 사실이 되려 논파당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타케우치가 그린 명확한 거유 캐릭터들(마토 사쿠라, 라이더, 리즈릿트 etc)과 비교만 해 봐도 답이 나온다. 타케우치가 아무리 가슴을 못 그린다고는 해도 최소한 몸매가 다 드러나는 수영복에서조차 차이를 구분하지 않고 그리지는 않는다. 구다코는 저 셋과 비교하면 거유라인에 낄 수도 없다.

여기에 확인사실로 페그오 마테리얼 컨셉 아트에서, 어정쩡하게 숙인 모습이 아닌 등을 펴고 선 원화가 나왔는데 더 작아져서(....) 결국 작은라인 확인사살. 다만 생각해보면, 제대로 빈유인 세이버마저도 가슴에 골이 살린 채로 그리는 타케우치니 애초에 가슴골만으로는 크기를 못 재는게 당연지사였다. 그러나 이는 반대로 말하자면 메두사나 사쿠라급의 인증된 거유가 아닌 이상 빈유나 평범한 가슴이나 타케우치식 그림으로는 제대로 검증이 안 된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뫼비우스의 가슴인가

5.1 모티브

일러스트 첫 공개 당시부터 에미야 시로토오사카 린의 요소들이 섞였단 평이 압도적이었으며, 실제 타입문 에이스 10호의 인터뷰에서 타케우치가 시로와 린의 TS 버전 삼아 만들었다고 한다. 개요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본래 게임이 UBW TVA 방영에 맞춰 2014년 겨울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에미야 시로X토오사카 린 커플링 지지자들은 성전환과 요소들을 섞은 두 캐릭터가 마치 시로린 커플링의 아이 같으니, 사실 이 둘의 아이가 아니냐는 설레발 예상도 많이 했는데, 당연히 아니다. Fate/Grand Order/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듯 UBW의 세계관과 FGO의 세계관은 다르며, 무엇보다 타케우치 본인이 직접적으로 부인했다. 그 전에 나이에서부터 이미 아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작품 내의 캐릭터 설정의 이야기로, 밑에 첨부된 타케우치의 인터뷰를 보면 외적인 캐릭터의 '탄생 내역'을 보면 "캐릭터의 원본은 시로와 린이 맞고 그 둘의 성별 반전에서 시작한거니 시로와 린을 기반으로 창조된 캐릭터들이다."고 했다.

Q. 본작 주인공에 대해서 말입니다만, 그들의 디자인 컨셉트는?

나스 : 항간에서는 '시로와 린의 아이를 이미지한 것 아닌가' 하고 화제가 되고 있었죠.

타케우치 : 아니, 여러분 정말 예리하세요. 처음에는 좋은 의미로 개성 없는 주인공상을 만들려고 했는데, 도중에 '페이트' 10년간을 토대 삼은 새로운 주인공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고쳤습니다. 거기서 시로와 린의 성별을 각각 반전시킨 것을 토대로 디자인했죠. 그러니까 그들의 아이라고 생각해도 딱히 틀린 건 아닙니다. 물론 설정상으로는 완전 관계없는 남이고요.

요점은 "설정상 혈육의 부모자식간은 아니지만, '캐릭터 탄생'의 부모지간으로는 맞다 해도 무방."
  1. 중립 선의 다른 표현으로 추정된다.
  2. 키시나미 하쿠노도 EXTRA만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디폴트 이름 자체가 없었다. 이 쪽도 페그오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제작진에서 붙여준 별명인 자비오, 자비코 통칭 '자비즈'로 불렸으나, 코믹스판에서 처음으로 나온 키시나미 하쿠노가 드라마판 CD에서 쓰이더니 결국 후속작인 CCC에서 디폴트 이름이 키시나미 하쿠노로 정해졌고, 실질적으로 본명으로 뿌리박았다. 다만 제작진들도 그렇고, 팬덤에서도 특히 구다즈가 나온 뒤에 묶여서 부를 때도 그렇고 자비즈로 사용되는 경우가 아직 많다.
  3.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영어에서 복수형 어미 's'를 붙인 거다.(apple > apples) 자비즈도 마찬가지.
  4. 특이하게도 보편적으로 남성이 디폴트인 반면 이 게임은 여성이 디폴트 성별이다. 구다코가 공식 튜토리얼 만화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유가 이것일 듯. 그리고 이것이 두 캐릭터의 운명을 갈랐다
  5. 생일을 등록하면 마이룸에 대표로 있는 서번트들이 생일축하 대사를 날리기도 한다.
  6. 올가마리가 어떻게 초짜인 네가 서번트와 계약을 맺은 마스터가 되냐며 경악한다. 다만 그녀의 성격 상 "내 강의에 참여도 안 한 네가 어떻게!" 인 뉘앙스.
  7. 참고로 자비즈는 "언젠가 값이 나가게 될 물건."
  8. 로드 엘멜로이 2세 - "보는대로 게임 중이다. 말을 거는 것은 상관없지만, 머리카락은 만지작거리는 것은 그만두라고. 산만해진다는 레벨 정도가 아니니까 말이야...!" / 형가 - "내 머리카락? ...아아, 빗겨주는가? 고맙다... 내 주인이여." / 모드레드 - 머리 잡아당기지 마! 애냐!
  9. 길가메쉬 인연퀘에서는 도전적이고 위험함을 즐기는 성격, 핫산과 함께 있을 때에는 신중하고 조심스럽고, 아르토리아하고 있으면 정정당당하고, 지크프리트하고 있으면 시종일관 진지하다. 그리고 질 드 레하고 있으면 같이 미친다.
  10. 하쿠농은 정반대로 모순된 점, 잘못된 점을 지적하며 그것을 일깨워준다. 거기에 아처를 빼면 활발한 편인 서번트들과 달리 과묵하고 조용한 편.
  11. 랜서 버전 키요히메 마이룸 대사를 보면 앤&메리는 구다즈의 방까지 처들어간다고...
  12. 사실 상 제일 처음 반했다.
  13. 구다즈의 침대에 몰래 기어들어가는 주 3인방 1
  14. 이성적인 의미까진 아니지만 가끔씩 구다즈의 진실된 칭찬 같은 경우로 데레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칼데아 서머 이벤트 등)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면 스카자하는 나스가 공인한 데레 0%의 쿨뷰티라고 했는데 그걸 구다즈가 데레하게 만든 것. 설령 연애감정이 아니더라도, 스카자하가 좋아하는 게 용기 있는 전사이거나 가능성 넘치는 존재인데, 구다즈는 이 둘에 전부 해당된다. 스카자하가 싫어하기는 커녕 오히려 마음에 들어할 수 밖에...
  15. 아예 인연 레벨4에서 같이 있으면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확인사살.
  16. 연애감정이라 하기엔 묘사가 애매하다. 명확하게 애정이라기보단 어찌됬던 접촉을 하고싶어하는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다만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침대에 몰래 기어들어가는 주 3인방 2로 출현.
  17. 이 쪽에서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18. 구다즈의 침대에 몰래 기어들어가는 주 3인방 3
  19. 정신 오염 스킬을 가진 자는 동일 랭크의 정신 오염이 없으면 대화가 안 된다.
  20. 게임판에서는 이미 그 위치가 해당 영맥이였어서 당황한다.
  21. 어벤저 : 저쪽은 둘, 이쪽은 혼자인가! 그렇게 파악한다면 확실히 조금 열세인건가! 아니. 아니 다르다고 마스터! 나에겐 너와 너의 종이 있다! - 암굴왕 이벤트 / 제로니모 : 녀석은 랜서야. 그에게 유리한 서번트를 준비해서, 보구를 먼저 처넣어. 알겠지? - 5장 5절
  22. 참고로 이 작가(리요)는 원래부터 정신나간 만화만 그린다.
  23. 이미 만화로 보는 페그오 6화에서 뭐든지 돈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게 진정한 귀족의 자세라고 말하는 소장에게 이 스테이지가 끝날 때까지 돈을 써대는게 좋다(...)는 발언을 날린 전적이 있다.
  24. 좀더 FGO 6화에선 갑자기 보구스킵이 되니까 게임이 빨라졌네!하고 좋아하고 이에 소장이 그런 거 없는데 뭔소리냐고 말하려는 순간 좀 닥쳐봐.라고 한뒤 이렇게 언급을 해야 진짜로 해준다고라고 하는 등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수준의 메타발언을 선사한다. 그래서 마슈가 보구전개시 서번트 몸을 터치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고 256회 터치하다가 다른데 터치하면 되나 하면서 성희롱 돌입...
  25. 만우절 사양 좀 더 만화로 보는 FGO에서 구다코가 이렇게 소개했다.
  26. 본래 2차 창작 팬덤에서는 어지간히 괴인으로 다들 망가지지만 이 쪽은 공식 만화부터 대놓고 망가지는 타입이라 거의 반공식...
  27. 매료건에 유일하게 완벽하게 저항하지 못한 경우는 고르곤 자매의 여신의 신핵. 작중 네네 네 여신님, 네 여신님을 반복했다. 다만 이쪽도 선택지에 따라선 횟수가 많아지니 약간 내성이 생겼는지 자력으로 정신차린다.
  28. 단순한 남녀의 신장차이가 아니라, 좋아하는 거나 싫어하는 거 등, 본질적으로만 같고 세세한 부분은 다 다르다.
  29. 그나마 다른 건 소소한 호칭 차이 정도. 메두사 인연 퀘스트에서 남자로 플레이할시에는 담담한데 여자로 플레이할 때는 메두사가 오히려 이쪽이...라는 식으로 호칭이 바뀌는 점이 있긴 하다.
  30. 데옹의 스킬 중 성별마저 자기가 암시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자기암시 스킬이 있는데, 이 스킬의 랭크가 A이다.
  31. 실제로 선배 작품인 EXTRA의 자비즈도 자기 서번트들이 아닌 다른 서번트들에게도 사랑받는 하렘속성도 있었다. F/sn의 에미야 시로도 할아에선 반공식 하렘을 이루었고.
  32. 덧붙여 이쪽에서는 압도적으로 에드몽 당테스가 수요가 높다. 감옥탑 이벤트의 영향인듯. 그 외에는 아르주나, 로빈 후드, 쿠훌린 정도가 많이 엮이는 편.
  33. 물론 어디까지나 저 그랜드 버서커스러운 팬덤 이미지에 대비해서...
  34. 기본 예장인 마술예장 칼데아가 가장 크고, 아틀라스원 예장이 가장 작다.
  35. 대표적으로 73cm의 가슴크기를 가진 파랑 세이버. 두말할 것 없이 설정상 10cm 차이나는 E컵의 빨강 세이버와 비교해보자. 그냥 같다. 옷 선이 조였냐 아니었나를 놔 두고서라도 각도까지 같은 상태에서 저 정도의 크기면 그냥 차이 없는 수준이다. 채색 담당인 코야마 히로카즈가 인삐가 나긴 해도 가슴을 아름답게 그리는 것과 대조적.
  36. 공식만화는 SD(...) 보이스 드라마는 말 그대로 보이스. 그 외에 미디어에서는 전부 구다오로 나온다.
  37. 사실 이쪽도 가슴크기 논란이 만만치 않다. 길가메쉬나 아처는 작다라 하는 반면 설정화에서는 입으면 말라보이는 몸매라는 등 정확하게 잡혀지지 않았다. 나스와 타케우치 둘 다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몸매에 크게 관심이 없는 듯(...).
  38. 구다코의 수영복 상의가 흔히들 말하는 "조이고 눌리는" 타입이라, 여성의 가슴은 뼈나 근육이 거의 없는 순수한 지방인 만큼 눌려져야 정상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