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

동아시아의 경제
대한민국북한일본중국중화민국몽골
①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
②국가는 균형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 119조, 1987년 10월 29일 전부 개정
대한민국의 경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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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51,664,244명#2016년, 세계 26위
경제 규모(명목 GDP)1조 3,212억 달러 #2016년, 세계 11위
경제 규모(PPP GDP)1조 9,164억 달러2016년, 세계 13위
GDP 성장률2.7%#2016년, 세계 100위
무역 규모9,663억 달러#2015년, 세계 8위
1인당 명목 GDP27,633 달러#2016년, 세계 30위[1]
1인당 PPP GDP37,948 달러2016년, 세계 32위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37.3% #2016년, 세계 133위
고용률65.7%#2015년, OECD 22위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Aa22015년, 3등위
피치 국가 신용등급AA-2012년, 4등위
S&P 국가 신용등급AA2016년, 3등위
가계부채1191조#2016년 6월 기준

1 역사

한국 경제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가파른 고도 성장을 경험했다. 1945년부터 1999년까지 그 발전 과정은 한강의 기적 문서에서 다루고 있으니 참고.

GDP 1만 달러에서 고꾸라졌던 경제는 2000년에 1인당 GDP 1만 달러를 회복하였고 이후 7년간 5%의 안정적이고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다시금 성장 기조를 이어나간다.[2] 조선산업에서 세계 최강자 지위에 오르고,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 수출산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꾸준히 성장하면서 선진국 중에선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과거와 같이 급격한 성장이 아니라 속도가 완만하게 둔화되는 양상을 띠었다. 그 결과 2006년, GDP 1조 달러를 돌파하였고 1인당 GDP는 2만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코스피 지수는 2007년에 처음으로 2000 포인트를 돌파했다. 이는 1980년 1월 4일 100 포인트에 비해 스무 배 커진 것이며, 처음으로 1000포인트를 돌파한 1989년 3월 31일이후 18년 만의 일이다. 이시기에 대한 비판으로는 잃어버린 10년/한국을 참고.

그러나 한국경제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라는 복병을 만나 환율에 의해 잠시 내려 앉았고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이후 건설업을 위시한 내수경제가 침체되어 대외적으로 급격한 신장세를 누리는 수출과 대비되어 빈부격차를 가중시킨다는 문제점을 제기하는 측도 있다. 하지만, 2010년, 다시 GDP 1조 달러와 1인당 GDP 2만 달러를 재돌파함으로써 2만 달러는 공고화되었다.

2011년 12월 5일,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수출, 수입 합계)량 1조 달러를 넘는 기록을 세운다. 참고기사

1인당 GNI는 2013년 기준 26,205달러로 집계되었고, 기사 성장률이 4%로 높고 환율이 950원 아래로 낮아지면 2014년에 3만 달러를 돌파하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세월호 여파와 국제 경제 환경의 악화로 경제 성장률이 3.5%에 그쳤고 다음해 성장률은 2.6%로 급감. 2016년에야 2014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도 1,200원대는 유지하고 있고 여기에 메르스까지 터지면서 경제가 위축되는 바람에 실제 3만달러는 2017년. 4만달러는 2022년 경에 가능할 전망이다. 일단 잠정 목표는 2025년 이전 5만달러.

그러나, 그 이후 2008년 세계금융위기 극복 이후 2~3%대의 성장세로 가라앉아 사실상 기적이라 할 수 있는 수준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2011년 3%, 2012년 2%, 2013년 3%의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은 국민소득이 25,000달러 안팎[3] 물론 세계 최빈국이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닐 수 없지만 외부의 고급 인재 수혈 및 국내 인재의 유출 방지. 국력 향상을 통한 통일 비용 마련을 위한 최소한의 국력을 갖추자면 좀 더 성장해야만 할 것이다.

2014년,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되어 계속되는 금리인하가 단행되고 있다.

2016년 현재 GDP 순위는 11위로, G7브릭스를 제외한 국가들 가운데에서는 호주, 스페인, 멕시코 등과 함께 가장 높은 순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2016년 1월에 브릭스를 대신할 새로운 이머징마켓을 일컫는 용어로 등장한 틱스(TICKs, 타이완, 인도, 중국,대한민국)에 포함되었다.# 이들은 모두 첨단 과학기술이 중시되는 산업에서 강세를 보이는 국가들로서 앞으로는 브릭스나 산유국들처럼 원자재가 아닌 첨단 과학기술을 보유한 국가들[4]이 국제경제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주장인데, 대한민국이 중국이나 인도와 같은 전통적인 과학기술 강국들이자 차세대 세계 패권의 경쟁주자들과 함께 첨단 과학기술을 보유한 이머징 마켓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한국의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그만큼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그러나 현재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다고 샴페인 터뜨리자마자 2015년에 다시 9600억 달러로 주저 앉았고, 당장 올해 1월 수출액만 하더라도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그렇다고 전년 1월의 수출 성적이 좋았던 건 절대 아니었다.) 심지어 2월 1-10일까지의 추산치는 그것보다도 더 급격히 감소했다.[5] 근데 신기한 건 수출이 죽을 쒀도 무역 수지는 계속 흑자폭을 넓혀가고 있다는 건데, 이것은 이전에도 계속 지적된 바 있듯이 불황형 흑자다. 버는 게 없는 와중에 쓰는 건 더 줄어들어서 생기는 일.

당장 한국의 주요 수출처인 중국의 상황이 전혀 좋지 않아 추락하는 수출을 되살릴 길이 요원하다. 이 상황에서 정부는 민간 소비를 진작시켜 내수 위주의 경제로 전환해 보려고 여러 경기자극 처방(임시공휴일 지정,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을 하고 있지만, 애초에 한국 소매 산업의 문제는 쥐어 짜이는 가처분 소득(Disposable income)의 문제다. 단발적인 경기 자극 이벤트는 미래의 지출을 앞당겨 소비 절벽을 더 가파르게 만들 뿐이다. 게다가 계속되는 추경으로 정부 지출이 급격히 늘어나니 GDP대비 정부 부채는 최초로 40%를 넘어갈 전망이고(그래도 아직은 감당할 만한 수준이긴 하다. 아직은.), 성장률은 2%대에서 지지부진하다. 경제위기의 여파가 유로존에서 워낙 심각해서 그렇지, 당장 한국보다 경제 규모가 훨씬 더 큰 미국이나 영국도 경제 성장률이 2%대다. 정말로 기존 상위권 선진국들과 성장 속도에서도 비슷해져 버린 거다.[6] 절대적인 규모는 여전히 많은 차이가 나는데도. 결국 이런 문제들이 가시화되어 실물 경제에도 악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지금 당장 1분기 성장률이 0.4%다.

선진국과 비슷한 성장률은 커녕 이제 추격 속도에서도 뒤처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한국 경제는 대거 구조조정 시즌에 들어서 버렸다. 특히 조선업과 해운업이 그 대상이다. 전형적인 노동 집약형 산업이자 한국 산업 경쟁력의 대표 주자로 손꼽혔던 조선업의 부실은 상당히 큰 충격인데, 한국 제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거대한 산업이었던 만큼 단-중기적인 산업 생산의 저하와 가파른 실업률 상승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관건은 이 충격을 얼마나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냐, 그리고 희생 당할 노동자들을 얼마나 잘 보호할 수 있을 것인가다.

2 긍정적인 모습

한국은 이미 강력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나라이다. 유엔 산업개발기구(UNIDO)에서 여러 정량적 지표를 기준으로 제조업 경쟁력을 산출하는데 여기서 한국의 중/고기술 산업 비중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참고 OECD에서 정의하는 하이테크 산업 기준으로도 한국은 가장 많은 수출액/무역흑자를 보고 있다. 제조업은 세계 5위라고 할 수 있다.#

한국 경제가 국민소득 수준에 비해 조로화(早老化)되었다는 평가가 있는데, 완전히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지만 여전히 선진국 중에는 성장세가 높은 수준에 속한다. 미국 같은 대단히 예외적인 케이스와 호주, 캐나다처럼 자원의 혜택을 보는 국가를 제외하면 한국보다 소득수준이 높으면서 성장세도 강한 나라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유럽 국가들과 일본은 2015년에도 계속 침체중이다. IMF에 따르면 2014년 선진경제지역들(advanced economies) 중에서 한국보다 높은 실질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건 대만과 아일랜드 뿐이다. 2005~2014년 동안 한국은 이 기간에 연평균 3.7%의 GDP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OECD 전체 평균치의 약 2.5배이며 OECD 34개국 중 6위이며 2005년부터 한번도 마이너스 성장을 하지 않은 4개국중 하나이다. 참고기사 참고로, 분기별로 봤을 때는 2008년 4사분기를 제외하고 2003년 하반기부터 2015년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하지 않았다. 대한민국/경제성장률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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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OECD2014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국의 GDP대비 연구개발(R&D) 지출비율은 4.36%(명목액수 64조원)로 조사가 된 72개국 중 세계 1위에 올랐다.(명목 액수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은 5위인데 독일과 거의 차이가 없어 사실상 공동 4위이다.) 정부민간에서 과감한 R&D투자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인 R&D투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이런 급속한 R&D 성장은 기존 산업에 대한 변화를 촉진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한국 경제가 브렉시트 이후의 영국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영국 가디언 지에 게재되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롤모델로 주로 언급된 국가가 캐나다, 노르웨이, 스위스 등 구미권 국가들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특이한 주장이다.

3 부정적인 모습

한국이 일본처럼 될지도 모른다는 Bloomberg Business 기사

South Korea is becoming more like Japan, and not in a good way. After years of strong economic growth driven by exports of high-end electronics and cars, the country is edging closer to the deflationary, low-growth trap that Japan has been mired in for decades.
대한민국은 일본의 좋지 않은 선례를 따라가고 있다. 고급 전자제품과 차량 수출이 이끈 수년간의 튼튼한 경제 성장을 뒤로하고 이 나라는 일본이 수십년간 그랬듯이 디플레이션과 저성장 함정에 갇히고 있다.

수출 제조업 위주의 경제라는 건 역으로 보면 거기 종사하는 사람들만 돈을 버는 구조라는 뜻도 된다. 석유와 달리 참여 집단의 수가 많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어쨌거나 참여집단 자체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만 수입을 올리고 나머지는 수입을 올리지 못하거나 적게 올리는 문제가 생긴다. 사회 양극화가 심한 것도 이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기업들이 물가를 쉽게 올리는 것도 한국 시장의 크기를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문제인데 수출 제조업 위주 경제라 구매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이 때문에 이익 확보를 위해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거나 가격을 올려도 구매자들의 저항이 적거나 하기 때문이다. 일부 구매자들이 직구로 간다고 해도 별 상관이 없다. 그 정도 리스크는 각오하고 올린 것이니까. 사실 이건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현재 한국의 롤모델로 알려져 있는 독일도 양극화가 상당히 심한 편인데 이 나라도 한국처럼 수출 제조업 위주의 경제구조를 갖추고 있다. 물론 중소기업 자체가 약한 핀란드식의 경제구조를 가진 한국과는 달리 독일은 미리부터 대비해 중소기업들을 육성해서 어느정도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운 편이지만, 경제 구조 자체의 한계가 그만큼 명백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고환율 정책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으나 수출주도산업화형 경제모델 하에서 환율요인의 인플레이션은 결국 거시적 변인이므로 가계에만 그것도 부정적으로만 작용하는 문제는 아니다. 그보다는 경제의 성숙과 함께 성장율이 정체되며 보이는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제조업 임금 상승 때문에 기업들이 정밀부품 생산이나 연구 등을 제외한 단순 생산 체계는 해외로 옮긴 것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 다만 주요 진출 시장이던 중국의 인건비가 급상승한 반면 동남아 국가들의 노동 인력 수준은 크게 향상되지 않자 일부 고등교육이 필요하거나 다소 고임금을 주더라도 이를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산직 일자리는 다시 한국으로 유턴하면서 이전보다는 규모가 좀 늘었다. 또한 정부의 노력으로 기업들을 국내에 잔류시키는 대신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경우도 늘었는데, 이를 통해 내수시장을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저임금. 그리고 국내 노동력과의 직접 경쟁으로 인한 사회적 불만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2010년대 초까지는 서비스 산업 확충 등을 고민했지만 최근 다시 제조업 R&D 투자 강화 및 기업 육성으로 선회했는데, 중국의 기술 발전[7]이 빨라지면서 5~10년 내에 주요 산업의 경쟁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예측됐기 때문이다. [1] GDP 대비 부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16년에 들어서 경제대국들을 중심으로 자유무역에서 보호무역으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대두되면서 수출위주 경제인 우리나라의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3.1 성장동력을 잃어가는 한국경제

1980년대 까지 년 10% 이상의 고속성장을 하던 한국경제는 1990년대 이후 실질 GDP 성장률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급격히 감소하였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4퍼센트 대의 잠재성장률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지만 2010년대 중반을 넘어서부터는 이미 잠재성장률이 2퍼센트대로 추락한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분석마저 보이고 있다. 문제는 성장률 감소 추세를 반전시킬 새로운 산업들이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15년 전에 주력으로 팔던 것들을 지금까지도 주력으로 팔고 있는 현실이 이를 대변한다.



김광수경제연구소 김광수 소장 강연 - 성장동력을 잃는 한국경제.

3.2 노동자 처우 문제

산업재해의 인정 논란, OECD 국가 중 가장 긴 노동시간과 일상처럼 돼 있는 야근 등의 초과 근로, 그리고 그에 비례하지 않는 초과근로수당 문제, 지나치게 엄격한 합법파업 요건과 같은 노조 관련 법제 논란 등 열거하자면 수 없이 많다. 민주화와 노동조합들의 적극적인 노동운동에 힘입어 전보다는 상대적으로 발전한 상태이지만,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전체적인 문제점 개선과 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

다만 국제노동조합연맹에서 회원국 노조들에게 설문 돌린 결과를 근거로 한국의 노동자 처우가 세계 최악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간혹 있으나, 이 자료는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설문을 돌려 얻은 결과라는 점을 고려해서 보아야 한다. 물론 이 조사 자체의 의의는 부정할 수 없겠지만 노동조합에게만 돌려 얻은 결과만으로 무작정 대한민국의 노동자 처우는 세계 최악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나라들과 비교한다면 급여나 노동시간 면에서 매우 열악한 상태이며, 특히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경우 그 격차가 상당히 심하다고 볼 수 있다.

4 대한민국의 국가신용등급

파일:GYH2015121900030004400.jpg
무디스, S&P, Fitch 3대 신용평가회사에서 매긴 국가신용등급

5 산업 구조

5.1 수출구조

파일:What did Korea Rep export in 2014- (2).png파일:Where did Korea Rep export to in 2014-.png
2014년 대한민국의 수출구조 및 수출국 자료. 살구색은 축산업, 노랑색은 농업, 연두색은 식품업, 고동색은 광물, 자홍색은 의료/화학, 분홍색은 고무/플라스틱, 옅은 녹색은 가죽/털, 녹색은 직물, 풀색은 신발/모자, 붉은색은 목재, 황토색은 귀금속/비금속, 갈색은 금속, 청록색은 전자기기, 하늘색은 운송수단, 회색은 디스플레이.[8]

2009년 ~ 2013년: 한국과 한국 보다 낮은 석유 생산량의 국가들
석유 생산순위국가석유 생산량[9]
65위대한민국 48,180
70위스페인27,230
85위핀란드8,718
93위스웨덴4,833
99위스위스3,488
107위아일랜드431
110위북한118

기본적으로 에너지 자원의 경우 타국의 자원을 채굴하여 일정 부분을 넘겨받거나 정제하여 수출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단순히 자원을 많이 수출한다거나 생산한다고 부존자원이 많은 국가는 아니다. 또한 수출품 중 석유화학 제품이나 석유를 정제한 정제유 제품이 많다고 산유국인 것도 아니다.[10] 때문에 관련 산업이나 국가의 구조를 모르고 도식화한 수출품 데이터를 봤을 시 상당부분 오해가 있을 수 있다. 대한민국도 그러한 종류의 에너지 생산, 수출국가다. 특히 한국은 중국에 상당량의 석유관련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다.[11][12]

대한민국/무역 참고.

5.2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 비율[13]

연도1차산업(농림어업)2차산업(광업, 공업, 건설업, 전기, 가스, 수도업 등)2차산업 중 (제조업)의 비율3차산업(서비스업)
1991년7.7%40.6%26.7%51.6%
1992년7.5%39.1%25.9%53.3%
1993년6.7%39.4%26.0%53.9%
1994년6.5%39.1%26.3%54.4%
1995년6.2%39.3%26.7%54.6%
1996년5.8%38.5%25.8%55.8%
1997년5.3%38.2%25.4%56.5%
1998년4.9%37.9%26.4%57.3%
1999년5.0%37.7%27.2%57.3%
2000년4.6%38.0%28.3%57.3%
2001년4.4%36.6%26.6%59.0%
2002년4.0%36.3%26.2%59.8%
2003년3.7%36.6%25.8%59.6%
2004년3.7%38.2%27.7%58.1%
2005년3.3%37.7%27.5%59.0%
2006년3.2%37.2%27.1%59.7%
2007년2.9%37.1%27.3%60.0%
2008년2.7%36.4%27.9%60.8%
2009년2.8%36.7%27.8%60.4%
2010년2.6%38.8%30.3%58.5%
2011년2.7%39.3%31.3%58.0%
2012년2.6%39.2%31.1%58.2%

6 대한민국의 경상수지[14]

연도대한민국의 경상수지주요 4개국과 비교
일본 경상수지독일 경상수지중국 경상수지미국 경상수지
1980년-5.312-10.750-14.2540.2862.316
1981년-3.9274.761-4.6382.2755.031
1982년-2.1346.8474.5505.599-5.533
1983년-1.42820.8044.0804.144-38.695
1984년-0.38635.0099.2841.944-94.342
1985년-1.51351.15016.960-11.508 -118.159
1986년4.49286.11838.499-7.233-147.176
1987년10.77984.54743.8190.300-160.661
1988년14.83879.26950.847-3.802-121.159
1989년5.267 63.23655.441-4.317-99.485
1990년-1.390 43.943 45.30711.997-78.965
1991년-7.511 68.376-24.253 13.2722.895
1992년-2.240112.333-22.7426.402 -51.614
1993년2.973131.982-19.033-11.903 -84.816
1994년-3.508130.552-30.520 7.657-121.612
1995년-8.012 111.428-29.5871.619 -113.571
1996년-22.953 65.732 -14.0177.242-124.773
1997년-8.18396.521-10.01036.962-140.720
1998년42.644119.171-16.33031.472-215.066
1999년24.479 114.682-27.561 15.669 -300.774
2000년14.803 119.626-32.76520.519-416.320
2001년8.428 87.772-0.01117.405-396.691
2002년7.542112.71540.29835.422-457.797
2003년15.584136.23945.82743.052-518.663
2004년32.312172.111127.27568.941-629.329
2005년18.607 166.147140.261132.378-739.795
2006년14.083170.941181.741231.843-798.478
2007년21.770212.103247.967353.183-713.390
2008년3.198 159.856 226.105420.569-681.343
2009년32.790146.569196.000243.257 -381.639
2010년29.394204.031211.413237.810-449.472
2011년26.068119.304 248.264136.097 -457.726
2012년48.08260.446 255.277193.139-440.417
2013년70.70634.344 273.540188.700-379.278
2014년 예상치57.27657.156284.646224.336-391.093
2015년 예상치48.43365.025289.901265.453-472.010
2016년 예상치50.05365.500285.967308.113-532.746
2017년 예상치55.48073.453280.267346.157-566.523
2018년 예상치56.73575.459276.471390.060-609.665
2019년 예상치56.71484.774280.026444.301-627.065
  • 단위: 10억 달러(약 1조 원), 2014년 4월 8일IMF 자료 기준, 소수점 3자리까지 계산, 급격한 추락은 붉은 글씨로 표시함, 중국은 2013년의 자료도 추정치임.

2012년 기준 경상수지 흑자/적자 10대 국가 비교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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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이 각각 경상수지 흑자국 1, 3위에 들었고, 무역중개지인 홍콩과 싱가포르가 각각 2, 4위에 들었다. 인도, 베트남, 브라질, 터키 등 인구가 많은 신흥국에 대한 흑자폭도 큰 편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최대 소비시장 미국에 대하여는 주로 완제품을 수출하고 있고(자동차, 전자제품), 점점 떠오르는 거대 소비시장이자 세계최대 생산기지인 중국에 대하여는 완제품과 함께 중간재도 많이 수출하고 있다. 중국이 우리나라에서 주로 수입하는 중간재는 철강, 정유, 전자/기계부품 등이다.[15]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핵심부품을 사와 완제품을 만들어 수출했듯이 중국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부품을 사와 완제품을 만들어 수출하고 있는 구조. 이 때문에 중국의 중화학공업 및 부품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기는 유가가 높을 때라 중동국가를 상대로는 적자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고, 철광석 등 원자재를 주로 수출하는 호주와의 적자폭도 큰 편이라 가공무역이라는 우리나라의 산업적 특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만년 경상수지 적자국인 부품대국 일본과의 적자 또한 높은 수준이다. 경제침체 중인 유럽국가들에 대한 수출은 줄고 화공품과 석유제품, 명품 화장품과 의류 등 사치품, 고급자동차에 대한 수입은 늘어 적자국에 고루 포진되어 있다.

연도별(2010-2013년) 지역별 경상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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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하위 문서

8 관련 문서

  1. 전년도와 달리 통계에 포함되지 않던 마카오와 푸에르토리코가 통계에 포함되었다. 홍콩과 마카오, 푸에르토리코 등 국가로 승인되지 않은 지역을 제외하면 27위.
  2. 태국이 1997년에 IMF 관리체제에 들어간 뒤 2003년이 되어서야 겨우 1997년의 수준을 회복한 것에 비하면 빠르다고 할 수 있다
  3. 다만 GNI가 아닌 GDP 기준이다.
  4. 실제로 석유와 원자재 가격의 폭락으로 브라질러시아가 경제에 치명타를 입었다.
  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11/0200000000AKR20160211118400002.HTML
  6. 다만 앞에 말한 미국이나 영국은 선진국 중에서도 현재 상당히 잘 나가는 축에 속하긴 한다.
  7. 경제성장에 브레이크가 좀 걸린 상황이라 무슨 의미인지 모를 것 같지만 기술력 확충은 경제성장과는 별개다. 하다못해 망해가는 일본조차도 기술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까놓고 문혁 시절 같은 옛날보다는 더 나아졌기 때문에 공부하기가 더 편하기는 하다.
  8. [2] 위키페디아에 인용된 자료의 원래 주소
  9. [3]
  10. 사실 우리나라도 산유국이긴 하다. 단 양이 워낙 적어서 수출할 물량이 안 나오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원유가 아니라는 게 문제지만. 산유국 참고.
  11. [4]
  12. [5]
  13. 한국은행, The World Bank, 대만통계청, 통계청 자료여기로 가서 국내통계> 주제별통계>국민계정.지역계정.국가자산(국부) >국민계정>부속표 > '10.4.1.3 경제활동별 GDP 및 GNI(원계열, 명목, 분기 및 연가)의 순서를 밟으면 세부 산업별 부가가치 비중을 볼 수 있다.
  14. IMF 5개국 경상수지 자료
  15. 중국에서도 많은 철강과 석유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그만큼 수요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