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등학교 야구부

2016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 B
(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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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고등학교 야구부
(Masan High School)
창단1980년
소속 리그경남권
감독이효근
연고구단NC 다이노스
우승 기록[1]0회

대회우승준우승4강
대통령배-1회(1990)2회(1984, 96)
청룡기---
황금사자기-2회(1995, 2013)2회(1985, 97)
봉황대기-1회(2013)-
협회장기---

콩라인

1 연혁

고교야구 통산 6번째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 강정길[2]

1942년에 첫 창단했다고 알려졌지만 태평양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창단 이상의 의의는 없었다. 이후 구 일제시대 학제가 미국식으로 변경되며 마산중학교 야구부와 분리되었고, 1955년 마지막 기록을 끝으로 1950년대 후반 정도에 팀이 사라졌다. 그러다 1971년 정부의 학원스포츠 정책과 지역 동문의 목소리에 힘입어 재건되었지만 이 또한 1975년 1월에 예산 부족을 이유로 해체되면서 초창기 마산고 야구부의 기록은 정말 이렇다 할 사항이 없다.[3] 그러다가 1980년에 경남고 부산고 라이벌전의 야구 열기에 동문회가 자극받아서 다시 야구부가 재건된 후, 그 때부터는 본격적인 마산고 야구부의 역사가 시작이 된다. 이 창단과 해체가 반복되던 시기에 대중들에게 알려진 마산고 출신의 인물은 슈퍼스타 감사용의 주인공, 감사용이다.

마산고 야구부의 전성기는 1980년대 중반 훌륭한 유격수였던 김호를 축으로 두 차례 전국대회 4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찾아와 1990년대 그 꽃을 피우게 되었다. 1990년 대통령배 고교야구 결승에 올랐지만, 당시 전성기를 구가하던 충암고에게 패하면서 첫 우승의 기회를 날린 것이 그 시초였다. 그리고 1994년 비록 부산권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지만 나름 명성이 있던 화랑대기에서 우승하면서 우승의 한을 날리는데 성공했다. 이 때의 주역들은 1995년 황금사자기 우승에 도전하는데, 그 때 멤버가 채종범신명철이다. 그들의 돌풍은 당시 막강했던 덕수상고에게 막혀 첫 우승의 결실로 이뤄지지는 못했지만, 제법 마산고가 전국 무대에 이름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한 동안 간간히 8강 정도에 올라가면서 프로선수를 배출해 왔으나 매번 지역 라이벌 팀인 용마고등학교에게 덜미를 잡혀 마산고 졸업생 위키니트들은 이 시절을 생각하면 속이 뒤집힌다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가 참 힘들었다....가, 2013년에 다시 전국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기회를 잡았다. 공이 느려서 프로 무대에서는 외면받았지만 그 느린 구속으로 오히려 타자를 솎아내는 에이스 궁정홍[4]과 2학년 선발 류재인의 호흡을 앞세워 황금사자기와 봉황대기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황금사자기에서는 또 다시 덕수고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패했고, 봉황대기에서는 군산상고에게 4:20으로 대패당하면서 아쉽게도 전국무대 첫 우승과는 다시 인연을 맺지 못했다.

선수 수급을 주로 마산중학교 야구부와 마산동중학교 야구부에서 받게 되는데, 용마고등학교와 팜이 겹치기 때문에 매년 은근한 선수영입 경쟁이 있다.(...)

2 야구대제전

  • 역대 전적 : 1패
  • 최고 성적 : 28강(2014 야구대제전)

2014 야구대제전에서 처음 참가했지만 예선 탈락에 그쳤다.

3 출신 선수[5]

이름포지션프로입단경력
감사용투수1982년 원년멤버인천전문대-삼미특수강(직장야구팀)-삼미(1982~1984)-청보(1985)-OB(1986)
김호내야수1990년 쌍방울 특별지명경성대-쌍방울(1990~1999)-SK(2000)-해태(2000)-두산(2001~2003)
전준호외야수1991년 2차 2라운드영남대-롯데(1991~1996)-현대(1997~2007)-히어로즈(2008~2009)
김창희외야수1997년 2차 1라운드한양대-해태(1997~2001)-KIA(2001~2003)-두산(2003~2006)-삼성(2006~2009)
채종범외야수1996년 2차 11라운드연세대-SK(2000~2008)[6]-KIA(2008~2011)
신명철내야수1997년 고졸우선지명연세대-롯데(2001~2006)-삼성(2007~2013)-kt(2014~2015)
이동학투수2000년 2차 1라운드현대(2000~2007)-넥센(2008~2010)-한화(2011)-LG(2012~2014)
신재웅투수2005년 2차 3라운드동의대-LG(2005~2006)-두산(2007)-LG(2011~2015)-SK(2015~)
이승재포수2002년 2차 5라운드경희대-롯데(2006~2011)-고양(2012~2013)-NC(2013~2015)
이상백투수2010년 6라운드경성대-SK(2010~2016)
최정민내야수2012년 5라운드동아대-SK(2012~)
박상혁외야수2009년 2차 4라운드KIA(2009~2011)-NC(2012~)
최재원외야수2013년 8라운드연세대-NC(2013~2015)-삼성(2016~)
문선엽외야수2010년 9라운드삼성(2010~)
박성준내야수2015년 2차 10라운드LG(2015~)
용마고등학교 항목과 비교해 보면 롯데의 네임드력(?)에서 엄청나게 밀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 4대 메이저 + 협회장기
  2. 현 부산체육고등학교 교장. 1972년 8월 10일에 열린 제2회 봉황대기에서 광주숭의실업고와의 16강에서 7이닝 동안 퍼펙트로 막아냈고 이후 볼넷 3개를 추가했지만 9회말 팀 동료의 호수비에 힘입어 고교야구 역사상 6번째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이 되었다.
  3. 이는 마산고등학교가 지역의 명문 진학교공부벌레 집합소였기 때문으로, 선생도 학생도 그다지 운동부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29기 선배뻘 마산아재의 증언 참조.
  4. SK 와이번스에 신고선수로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입단은 못했고 대학 진학도 하지 않으면서 그대로 야구를 접었다.
  5. 나무위키 등록 선수 한정. 졸업 연도 순.
  6. 최초 지명권은 쌍방울 레이더스가 가졌으나 연세대학교 입학후 쌍방울이 사라지고 SK 와이번스가 창단하자 지명권이 승계되어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