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3부

200px
파일:모닝와이드 capture1.jpg
모닝와이드 3부를 진행하는 최기환 아나운서, 유경미 아나운서

1 개요

SBS의 아침교양 프로그램. 평일 오전 7시 30분에 방송, 1시간 진행한다. 모닝와이드1, 2부가 뉴스, 3부가 교양 프로그램이므로 한 문서를 둘로 분리했다.

모닝와이드는 목동 사옥으로 옮기기 전까지 뉴스와 교양을 한 스튜디오에서 같이 진행했다. 뉴스와 교양을 분리한 것은 목동 사옥으로 옮기고 나서부터. SBS는 뉴스를 한 스튜디오에 몰아서 진행하기 때문에 이는 1, 2부 분리의 시초이다. 2014년 개편으로 뉴스와 교양을 합쳤음에도 뉴스는 기존 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뉴스와 교양의 동시진행은 사실 미국이나 일본의 모닝 쇼[1]에서 자주 쓰는 방식이다. 아래 문단들에 서술된 특징들은 모두 연성뉴스 편성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현재까지 방송되는 한국 프로그램 중에서는 최장수이자 원조 모닝 와이드 쇼이다.

3부가 뉴스쇼 포맷으로 전환되면서 신동욱 기자가 3부 종료 클로징까지도 등장하게 되었다. 편성 정책상으로는 괜찮은 시도라고 할 수 있는데, 일선에서 날리던(?) 앵커나 기자를 모닝쇼 서브패널에 앉혀놓고 가벼운 분위기 위주로 흘러가는 쇼의 무게추를 잡는 방식은 미국 뉴스 쇼에서 자주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앵커'의 역할을 주는 것이다.[2] 이후 신동욱 기자는 2015년 새해부터 SBS 8 뉴스의 앵커로 복귀하게 되면서 하차함과 동시에 2015년 1월 5일부터는 다시 보도국이 1 ~ 2부, 제작본부가 3부를 맡으면서 1 ~ 2부가 아침뉴스, 3부는 교양쪽으로 분리하였다.

아침 8시 언저리시간대는 KBS, MBC, YTN, 뉴스Y, MBN, 채널A의 아침뉴스 타임이 동시에 끝나는 시간대이고 7시 50분경부터의 시청공백을 어느 방송국이 따가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MBC는 이 시간대에 막장 아침드라마, KBS1은 인간극장을 편성한다. KBS2의 경우 교양정보 프로인 '2TV 아침'이 7시 50분경에 종료하고 뒤이어 KBS 아침뉴스타임이 YTN과 보도 쪽 성향의 시청자들을 양분해왔는데,[3] 그간 아침뉴스타임이 헤드라인을 잘 따오다가 2014년 후반기 모닝와이드에게 관광당하고(...) 모닝와이드가 방송을 종료하는 시간대가 '8시 20분'이기 때문에 최근 8시 초반대 편성 포맷을 완전히 뒤엎어버렸다. 8시 30분에 아침드라마 를 편성하며 MBC의 시청자층까지 끌어가는 특이한 편성 구조를 지니고 있다.

2 출연자

  • MC : 최기환 아나운서,[4] 유경미 아나운서.[5]
  • 강경윤 기자의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 김범주 기자의 친절한 경제 : 김범주 기자.

3 구성

3.1 김범주 기자의 친절한 경제

파일:모닝와이드 캡처2.jpg

경제 관련 코너. 2부에서는 김현우 앵커와 김범주 기자가, 3부에서는 최기환, 유경미 아나운서와 김범주 기자가 이야기를 나눈다. 2부와 3부에서 전해주는 소식이 같거나 다를 수 있다.그래서 인지 2부/3부 모두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코너는 2015년 1월 5일 개편 이후 연예뉴스를 제외한 보도 형식의 코너이다.

3.2 강경윤 기자의 연예뉴스

파일:모닝와이드 캡처3.jpg

연예 관련 코너. 여러가지 연예계 가쉽거리들을 전해준다. 유경미 아나운서가 강경윤 기자와 이야기를 나눈다.

3.3

파일:모닝와이드 날.png

세상을 날 선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뜻으로 제목을 '날'이라고 지었다. 이슈가 된 여러가지 소식들을 리포터들이 집중 취재하는 코너이다. 이 코너에서 여러가지 의혹들을 쉽게 해결해주기도 했기 때문에 한 시청자의 말로는 이 코너가 여러 기레기들보다 낫다고...

3.4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6]

파일:모닝와이드 블랙박스.jpg
SBS 홈페이지
네이버 tv캐스트 채널

모닝와이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너.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닝와이드는 몰라도 이 코너는 다 알 정도이다. 모닝와이드 지못미 2011년 9월부터 첫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블랙박스를 통해 여러가지 사고 영상들을 보여주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코너다. 이 코너는 '위기탈출 넘버원', '무릎팍도사'로 유명한 성우 안지환[7]이 진행한다.[8] 주로 사고 영상들이 많이 나오지만 간혹 이런 훈훈한 미담 사례들이 소개되기도 한다.[9] 이렇게 5년동안 받은 제보는 100,000건이 넘는다고.

어쨌든 '블랙박스로 본 세상'은 유튜브에 사고 사례가 올라오면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해당 코너만 편집했던 영상이 유튜브에 돌아다닐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초기에는 단 2분에서 6분정도 방영되던 프로그램이었으나 점점 10분, 20분, 40분으로 늘어나더니 2016년 2월, 아예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분리되어서 수요일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방영되기도 했다.

2016년 8월, 김구라최기환이 같이 방송하는 맨 인 블랙박스란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단독으로 편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렇지만 기존 코너도 이 모닝와이드에서 간간히 방송되는 중.

3.4.1 블랙박스로 본 세상 - 한문철 변호사의 몇 대 몇

파일:모닝와이드 몇대몇.jpg

초기에는 화요일 3부에 진행 했으나 얼마 안 지나 수요일 3부에 변호사 한문철이 진행한다. 여기에서는 사고로 법적 공방까지 가게 된 이들의 제보를 받아 한문철 변호사가 해결을 해 주는 코너이다. 하지만 실제 판결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완전히 믿지는 말라고 마지막에 충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3.5 화제, 기획

이 코너는 생방송 투데이 같은 교양 프로그램에서 편성될 만한 생활정보들을 많이 알려준다. 애초에 개편 전 모닝와이드 3부가 그런 프로그램이었다 딱히 쓸 만한 내용이 없는 코너(...)

나머지 코너는 추가바람.

3.6 역대 진행자

남성 진행자진행기간비고
이창섭1994~1995
강석1995
신용철 아나운서1995~1998당시 SBS 8 뉴스 주말 방송도 진행했다.
유정현 아나운서1998~200018대 국회의원(중랑 갑)이었던 그 분 맞다.
신용철 아나운서2001~2003모닝와이드의 최장수 진행자이다.
김태욱 아나운서2003~2004
박상도 아나운서2004.3.1~2007.6.15토요특집 모닝와이드 3부 진행(2011~2015)
손범규 아나운서2007.6.18~2011.3.18
최기환 아나운서2011.3.21~ 현재
신동욱 기자2014.7.21~2014.12.31모닝와이드의 뉴스쇼 전환과 함께 투입되었다가 다시 교양으로 환원되자 하차했다.
현재 SBS 8 뉴스의 평일 앵커이다.
여성 진행자
이름기간비고
이영애1994~1995배우
박정숙1995~1997당시 SBS 8 뉴스 주말 방송도 진행했다.
한성주1997~1998
배유정1998.3~2000.9
정지영 아나운서2002년경
이혜승 아나운서2002~2004.2.27참고로 1,2부의 진행도 맡았었다.
이병희 아나운서2004.3.1~2007.5.4
정미선 아나운서2007.5.7~2011.3.18현재 SBS 8 뉴스의 평일 앵커.
유경미 아나운서2011.3.21~ 현재

4 방송사고

2011년 오↗훨 이↗힐 5월 2일, 3부 오프닝 중 최기환 아나운서가 삑사리가 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유경미 아나운서는 진행하는 동안 웃었지만 최기환 아나운서는 당황하지 않고 꿋꿋하게 진행을 했다.(그 문제의 방송 사고)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매년 오↗훨 이↗힐5월 2일을 챙기는 사람도 있다(...) 흠좀무. 그리고 이 곳은 성지가 되었다.

5 토요특집&일요특집

1999년을 전후로 일요일 방송이 일요특집으로 분리되었으며, 평일 방송과도 다른 오프닝을 사용하였다. 2001년을 전후로 토요일 방송이 토요특집 타이틀을 달고 평일 모닝와이드에서 분리되었다. 2002년에는 토요특집과 오프닝을 통일하였고, 2005년까지 방송했었다. 2005년을 끝으로 시청률 저하로 인해 종영되었다. 그나마 1, 2부는 SBS 뉴스를 신설, 대체했지만 3부는 대체없이 완전히 종영되었다. 2015년 12월 5일을 끝으로 토요특집 3부는 종영되었다. 대신 1, 2부는 존치되었다. 당시 토요특집 진행자는 박상도 아나운서,[10] 최혜림 아나운서.[11] 당시 토요특집 3부 코너는 토요 X-파일, 양귀비의 끝장 기행, 내 생애 최고의 날, 토요화제, 알뜰장보기였다.

6 여담

위키백과에서 모닝와이드 문서가 반달을 당한 적이 있다. 모닝와이드가 모닝와이드로 변했고, 출발! 서울의 아침이 출발! 서울 아침으로, 출발! 새 아침이 출발! 새 아침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왜 이런 짓거리를 하는지 원... 그나저나 위키백과에서는 별 반응이 없다. 지금은 모닝와이드의 개편과 함께 익명의 사용자가 다시 원래대로 고쳐놓았다.

2014년 8월에는 모닝와이드 3MC가 방송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했다! 세 MC 모두 얼음물을 뒤집어썼으며 다음 주자를 각각 한 명 씩 총 3명을 선정했다.

모닝와이드 MC들의 아이스버킷

세 MC 중 신동욱 기자의 비주얼이 가장 참혹(...)했다. 가장 나았던 것은 유경미 아나운서.[12]

2015년 7월 8일자 3부 방송에 이 나무위키가 인터넷 바로가기로 찬조출연했다. 자세한 정보는 추가 바람.

7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8 같이 보기

  1. 투데이 쇼, 굿모닝 아메리카가 이에 해당된다.
  2. 이 내용 자체를 아예 영화로 만든 게 바로 레이첼 맥아담스, 해리슨 포드 주연의 '굿모닝 에브리원(원제 : Morning Glory).' 해리슨 포드가 분한 '마이크 포머로이' 기자가 딱 신동욱 앵커 포지션이다.
  3. YTN은 심층뉴스인 이슈오늘을 시작하는 시간대여서 헤드라인 편성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4. 2005년에 작렬 정신통일을 진행한 적이 있다.
  5. 유경미 아나운서의 휴가 및 출장에는 최혜림 아나운서가 대타로 진행한다.
  6. 앞에 괄호가 붙은 이유는 프로그램 시작 타이틀 자막에는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라고 표기되나,(처음 안지환도 시작할 때,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중간에는 '블랙박스로 본 세상'으로 표기되며, 2015년 현재 시작할 때 내레이션도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간혹 김정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일도 있다.
  7. 안지환이 진행하는 코너는 이것 말고도 몇 개 더 있다.
  8. 안지환의 휴가에는 김정일(3번 문단)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9. 해당 사례는 유튜브에 올라왔다가 기사화되었고 나중에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도 소개되었는데, 제작진이 사연의 주인공 할머니를 인터뷰하기 위해 영상에 등장한 경찰관들과 함께 할머니의 집을 찾아갔지만 안타깝게도 제작진이 찾아가기 이틀 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10. 2005~2007년 평일 모닝와이드 3부 진행을 하였다.
  11. 2011~2012년에 SBS 8 뉴스의 주말 방송을 진행했었다.
  12. 그런데 이는 조금 논란이 될 만한 것이 유경미 아나운서는 얼음물을 숙여서 피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깝게도 얼음물이 등에 쏟아져서(...) 등부터 하반신이 다 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