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도타 2)


1 도타 2영웅 바이퍼

Viper_icon.png
바이퍼
Viper
Viper.png
16px-Dire_icon.png 다이어
파일:도타2 힘.png
20 + 1.9
파일:도타2 민첩.png
21 + 2.9
파일:도타2 지능.png
15 + 1.8
황천의 자락에서 날아왔다!
레벨11625
체력53011001765
마나1955721014
공격력44-4689-91133-135
방어력1.948.3114.48
공격속도0.710.971.23
이동 속도285
회전 속도0.4
시야낮/밤
1800/800
사정거리575(원거리)
발사체 속도1200
공격 딜레이선+후
0.33+1
캐스팅 딜레이선+후
0.3+0.51
기본 공격 속도1.7
역할
24px-Pip_carry.png24px-Pip_tank.png24px-Pip_disabler.png24px-Pip_initiator.png
캐리생존력무력화전투 개시자
성우
22px-Flag_of_the_United_States.svg.png토니 토드
22px-Flag_of_South_Korea.svg.png엄상현
도타 2 출시 / 포팅 순서
에니그마얼굴없는 전사
바이퍼
타이니
맹독사

2 배경

한때 그를 붙잡아 길들이고 싶어했던 가학적인 마법사의 사악한 사역마였던 바이퍼는, 봉인된 채 변하지 않는 지하 영역인 황천의 틈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몹시 기뻤다. 그곳은 지각 변동으로 황천기룡이 빛나는 동굴 속에 갇힌 뒤 수백만 년 동안 바이퍼의 종족들이 살아온 곳이었다. 바이퍼는 마법사의 구속에 굴복하는 척하며 그동안 마법사가 수행하는 어둠의 마법을 익히려 했다. 그러나 곧 타고난 자신의 독만큼 강력한 주문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이퍼는 강력한 산성 체액으로 우리의 철창을 녹여 없앤 후 빠져나와 늙은 마법사의 눈에 독을 뱉었다. 그리고 하늘로 비상했다. 세상의 새로운 주인이 왔음을 알린 것이다.
바로 보이는구나. 바이퍼의 '바' 자는 바로 쓰러질 '바' 자이리라. - 네리프

3 능력

3.1 맹독 공격(Poison Attack) Q/C

viper_poison_attack_hp2.png시전 대상
자동 시전
효과 대상
피해 종류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바이퍼의 독을 한층 강화시켜 일반 공격 시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고 적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감소시킵니다.
사정거리 : 600
지속시간 : 2
공격속도와 이동속도 감소량 : 10% / 20% / 30% / 40%
초당 피해량 : 10 / 16 / 22 / 28
Cooldown_icon.png 0Mana_icon.png 20
황천기룡의 타고난 독성 숨결은 적의 활력을 빠르게 저하시킵니다.
  • 둔화와 피해는 연속적인 시전으로 인해 중첩되지는 않지만, 지속시간을 초기화할 수는 있습니다.
  • 총 20 / 32 / 44 / 56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초반의 바이퍼는 레인전 최강 중 하나입니다!

피리온 플랙스:봐요 얜 진짜 쉬워요. 그냥 qqqqq만 눌러요.[1]

적에게 지속적인 마법 피해와 공격/이속 둔화를 일으킨다. 마나 소모량이 1회당 20인게 유일한 단점. 바이퍼는 민첩 영웅인데다가, 지능 상승치도 그리 높지 않아 별다른 마나 회복 수단이 없다면 마나가 쉽게 고갈될 수 있다.

초반에는 주로 대상을 지정하는 식으로 쓰게 되는데, 자동 시전 능력을 이렇게 사용하면 크립과 탑의 어그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바이퍼가 라인에서 체력이 적은 상대를 노리면 적은 그냥 죽을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사정거리가 조금 더 길어져 견제하기 쉽다는 것은 덤. 이렇게 견제를 당하면 적은 도주가 어려워져서 독 때문에.. 힘이 빠진다.. 하면서 대부분 죽게 된다.

4레벨 때 40%의 공속/이속 둔화 때문에 로샨이 무척 느려지므로 로샨을 잡는데도 굉장한 도움이 된다.

우클릭을 누르면 자동시전이 되는 것을 모르는, 게임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qqq를 눌렀다는 근성 초보들이 가끔 보이기도 한다

6.87 패치로 고유 공격 변형치가 아니게 되었다. 이제 흡혈도, 심판도도 마음껏 쓸 수 있다! 대체 얼마나 더 더러운 놈으로 만드려는 건지...

3.2 황천극독(Nethertoxin) W/L

viper_nethertoxin_hp2.png지속 효과효과 대상
적 유닛, 건물
파일:Attachment/avicon.png
바이퍼의 일반 공격에 황천의 독을 추가하여 대상 유닛의 손실된 체력에 비례하는 추가 피해를 줍니다. 대상이 체력을 20%만큼 잃어버릴 때마다 추가 피해가 두 배씩 증가합니다. 크립 및 건물에는 절반의 피해를 줍니다.
기본 추가 공격력 : 2.5 / 5 / 7.5 / 10
최대 추가 공격력 : 40 / 80 / 120 / 160
크립과 건물에 적용되는 피해량 : 50%
Black_King_Bar_tiny_dull_icon.png Manta_Style_tiny_dull_icon.png
황천의 영역에서 온 이 독은 상처를 치명상으로, 피로를 죽음으로 바꿉니다.
  • 황천극독의 피해량으로부터 흡혈이 가능하며, 치명타 또한 적용됩니다.
  • 피해량은 적 영웅의 능력에 의하여 감소할 수 있습니다.
  • 황천극독은 적에게 공격을 시작할 때 적의 체력을 계산합니다.
  • 적 영웅의 체력 비율과 황천극독에 레벨에 따라 적용되는 피해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립과 건물에는 50% 적용)
    • 현재 체력이 100-80%인 대상에겐 기본 추가 공격력 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 현재 체력이 80-60%인 대상에겐 5 / 10 / 15 / 20의 피해를 줍니다.
    • 현재 체력이 60-40%인 대상에겐 10 / 20 / 30 / 40의 피해를 줍니다.
    • 현재 체력이 40-20%인 대상에겐 20 / 40 / 60 / 80의 피해를 줍니다.
    • 현재 체력이 20-0%인 대상에겐 최대 추가 공격력 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바이퍼의 막타를 책임지는 훌륭한 능력이다. 상대의 체력에 따라 들어가는 피해가 다른데. 이 지속 효과 능력 덕분에 바이퍼는 별 다른 딜템 없이도 그럭저럭 화력을 뽑아낼 수 있고, 딜템보다는 탱템을 주로 맞추게 된다. 최소 10에서 최대 160까지 추가 피해가 들어가는데, 바이퍼는 적에게 맹독 공격을 날리면서 견제하기 일쑤이므로, 안그래도 악랄한 평타 견제를 더욱 더 악랄하게 해주며, 딸피 상태로 겨우 겨우 버티며 어떻게든 경험치와 막타를 챙기려는 적의 목숨을 확실히 끝장낼 수 있다. 크립이나 건물에게는 절반밖에 안 들어가지만, 어쨌든 막타를 더 쉽게 먹을 수 있어 파밍에 큰 도움이 된다. 덕분에 바이퍼는 초보자들에게 많이 추천된다.

일반기 3개 중에서 바이퍼의 초반을 가장 괴랄하게 만들어 주는 능력이긴 하지만, 맹독 공격과 황천극독 이 둘에만 완전히 치중해서 찍으면 저격수 같은 영웅에게 일방적으로 맞다가 라인전을 질 수 있으니 유의할 것.

3.3 독성 피부(Corrosive Skin) E/I

viper_corrosive_skin_hp2.png지속 효과효과 대상
피해 종류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바이퍼가 감염성 독극물을 내뿜어 자신에게 피해를 준 적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둔화 상태에 빠뜨립니다. 뿜어져 나오는 독극물은 바이퍼의 마법 저항력을 상승시킵니다.
지속시간 : 4
이동 둔화 : 10% / 15% / 20% / 25%
공격 둔화 : 10 / 15 / 20 / 25
초당 피해량 : 10 / 15 / 20 / 25
마법 저항력 : 10% / 15% / 20% / 25%
최대 범위 반경 : 1400

황천기룡을 공격하는 자의 검과 방패가 그의 손에서 부식되는 것은 그다지 드문 일이 아닙니다.
  • 독성 피부의 추가 마법 저항력으로 바이퍼의 총 마법 저항력은 32.5% / 36.25% / 40% / 43.75%로 증가합니다.
  • 총 40 / 60 / 80 / 100의 피해를 입힙니다.
  • 최대 범위 반경 내에 있는 적에게만 적용됩니다.
  • 칼날 갑옷으로 독성 피부의 피해를 여러번 반사할 수 없습니다.

바이퍼가 일방적으로 견제를 날릴 수 있는 이유로 맹독 공격과 중첩이 되기 때문에 바이퍼와 싸우는 적은 그냥 맞고 버티자니 독이 너무 아프고 바이퍼를 때리면 공격, 이동속도가 너무 느려지기 때문에 딜교환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자기에게 피해를 주는 모든 것에 전부 발동되기 때문에 바이퍼를 견제하기는 까다롭다. 어설프게 견제하겠다고 능력을 쓰거나 공격을 하다가는 오히려 바이퍼에게 역으로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

이 능력은 마법 저항력도 올려준다. 바이퍼는 민첩 영웅이라 필연적으로 방어력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 여기에 마법 저항력까지 높으므로 바이퍼를 죽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덕분에 바이퍼는 세미 탱커도 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적이 얼마나 멀리 있든지 발동했으나, 얼음개구리저 멀리서 쏜 번개에도 반응하는 것이 확실히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했는지 6.82 패치에서 거리 제한이 추가되었다.

3.4 바이퍼의 공습(Viper Strike) R/V

viper_viper_strike_hp2.png시전 대상
유닛
효과 대상
피해 종류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바이퍼가 대상 적 유닛의 공격 및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고 지속적인 독 피해를 줍니다. 둔화 효과는 지속 시간 동안 점차 약해집니다.
시전 동작 : 0.3 + 0.53
사정거리 : 500 (900)
초당 피해량 : 60 / 100 / 145
이동 둔화 : 40% / 60% / 80%
공격 둔화 : 40 / 60 / 80
지속시간 : 5.1
Cooldown_symbol.png 70/50/30(10)Mana_symbol.png 125/175/250(125)
20px-Aghanim%27s_Scepter_symbol.png 마나 소모량과 쿨다운이 감소하고 사정거리가 증가합니다.
20px-Spell_immunity_block_no_symbol.png
20px-Spell_block_symbol.png
정화 불가
한때 그의 가학적인 소환사]를 죽이는데 사용된, 가장 강력한 황천기룡 독소가 바이퍼를 거스를 정도로 멍청한 자에게 감염되어 핏줄을 타고 번집니다.
  • 투사체의 속도는 1200입니다.
  • 투사체는 회피(Disjoint)할 수 있습니다.
  • 총 300 / 500 / 725의 피해를 줍니다.

갱킹 및 안티캐리용 맹독. 피해량도 괜찮은 편이지만 주목적은 둔화에 있다. 주문 면역을 뚫고 들어가는 둔화 덕에 갱킹 성공률을 크게 높여주며, 적의 캐리를 무력화시키기 딱 좋다. 한 방 갈긴 뒤에 "잡아! 궁극기를 맞았으니 멀리 가지 못할 거야!"라고 외치며 친구들이랑 두들겨 패면 적은 알아서 죽는다.

쿨타임이 30초이기 때문에 갱킹 때마다 궁극을 사용하는 바이퍼는 언제나 마나가 부족하다.적당한 둔화로도 충분하다면 아껴두자.

아가님의 홀을 구매하면 마나 소비량이 125로 줄어들고, 쿨타임이 10초로 줄어든다. 사정거리도 대폭 늘어나기 때문에 도망가는 적을 잡기 더 수월해진다. 피해량은 늘지 않지만, 원래 피해량이 아니라 둔화를 보고 쓰는 능력이니 상관 없다. 궁극을 일반기처럼 마구 쓸 수 있기에, 흥하고 있을 때 빨리 달아주면 영웅 목숨으로 파밍을 할 수 있게 된다.

4 추천 아이템

추천 아이템
시작 아이템tango_lg.pngslippers_lg.pngslippers_lg.pngflask_lg.pngbranches_lg.png
branches_lg.png
게임 초반
magic_stick_lg.pngboots_lg.pngwraith_band_lg.pngwraith_band_lg.png
핵심 아이템magic_wand_lg.pngpower_treads_lg.pngring_of_aquila_lg.pngBottle_icon.png
상황별 아이템mekansm_lg.pnginvis_sword_lg.pngdragon_lance_lg.pngsange_and_yasha_lg.pngmanta_lg.png
black_king_bar_lg.pngultimate_scepter_lg.pngorchid_lg.pngmonkey_king_bar_lg.pngbutterfly_lg.png
greater_crit_lg.pngheart_lg.png
  • 물병 : 마나 소모가 꽤 있는 바이퍼에게 큰 도움이 된다.
  • 아퀼라의 반지 : 저렴한 가격에 상당한 스탯을 제공해 준다. 지구력의 북까지 사기는 애매한 경우 하나 사서 스탯을 확보해 주면 좋다.
  • 능력의 장화 : 가장 무난한 장화. 개싸움을 벌여야 하는 바이퍼에게 능력의 장화의 스탯 옵션은 큰 도움이 된다.
  • 위상변화 장화 : 갱킹을 계속 다녀야 하는 경우 기동력을 확충하기 좋다.
  • 메칸즘 : 모든 능력치를 고루 올려주고, 방어력과 체력 재생, 그리고 회복 효과까지 탱킹 스펙 확보가 절실한 바이퍼의 코어 아이템. 다만 시전 효과가 마나를 무척 많이 잡아먹게 되었고, 쿨다운도 길어졌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하자. 빨리 올라간 매칸즘이 한타에서 갖는 영향력은 꽤 큰 데다가, 바이퍼의 부족한 한타 기여도를 보충하는 역할도 하므로 바로 올리는 것이 좋다.
  • 지구력의 북 : 모든 능력치를 고루 올려주고,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아이템. 역시 뭐 하나 버릴 것이 없다. 시전 기술은 한타가 벌어졌을 때나 포탑을 철거할 때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 통찰의 파이프 : 바이퍼의 높은 마법 저항력을 더욱 더 강화시켜주며, 한타가 벌어졌을 때 아군들이 마법에 맞아 죽는 것을 막아준다. 높은 체력 재생량은 덤. 바이퍼는 캐리이긴 하지만 혼자서 적들을 모두 도륙할 수는 없으므로, 초반에 기세를 잡은 뒤 한타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을 사서 아군들을 돕고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게 좋다.
  • 수호자의 경갑 : 메칸즘의 상위 아이템. 시전 효과로 마나와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데, 쿨다운이 메칸즘보다 짧고 마나가 전혀 소모되지 않는다. 체력이 일정 비율 아래로 떨어졌을 때 제공하는 추가 방어력과 체력 재생 역시 도움이 된다. 가성비가 썩 좋진 않으므로 메칸즘 바로 다음에 올리기보다는 어느 정도 아이템을 확보한 뒤 올리는 것이 좋다.
  • 어둠의 검 → 은빛칼날 : 갱킹과 맞짱 능력이 뛰어나지만, 느린 이동속도와 궁극기의 짧은 사정거리로 인하여 싸움을 걸기가 쉽지 않은 바이퍼가 적에게 몰래 접근해 싸움을 걸 수 있게 하는 아이템. 하지만 높은 가격과 그다지 좋지 못한 효율 때문에 바이퍼의 캐리력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단 어둠의 검을 뽑았다면 쉴 새 없이 갱킹을 가서 그 값을 뽑아내야한다. 적팀에 지속효과로 먹고사는 영웅들이 많다면 은빛칼날도 좋다. 공방을 터뜨리기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 용의 장창 : 6.86패치로 새롭게 등장한 아이템. 원거리 영웅의 기본 공격 사거리를 130이나 늘려주어서 바이퍼와 잘맞는 아이템이다. 가뜩이나 라인전이 고통스러운데 이걸 산다면 힘과 민첩을 각각 15씩이나 올려주기 때문에 탱킹과 딜링상승 기대량이 놓다.
  • 칠흑왕의 지팡이 : 최전방에서 맞딜을 하는 바이퍼에게 필요한 아이템. 체력과 공격력을 올려주고, 주문 면역과 마법 저항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바이퍼가 최전방에서 더욱 마음놓고 공격을 퍼부을 수 있게 한다.
  • 증오의 꽃가지 : 화력이나 탱킹력에 큰 도움이 되는 편은 아니지만, 적팀에 침묵에 취약한 불꽃령, 모플링, 항마사 등을 적극적으로 갱킹해야 하는 경우 고를 만 하다.
  • 만타 도끼 : 대부분의 원거리 캐리가 구입하는 아이템. 분신을 만들어 화력을 순간적으로 향상시켜주며, 바이퍼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치를 다 제공한다. 특히 이동속도는 느려터진 바이퍼에게 큰 도움이 된다. 침묵기가 많은 경우 자주 사용한다.
  • 아가님의 홀 : 바이퍼의 궁극기가 지닌 둔화 효과는 주문 면역을 무시하므로, 칠흑왕의 지팡이를 켜고 달려드는 적 캐리를 무력화할 때 매우 좋다. 그런데 아가님의 홀을 사면 그 궁극기를 더 자주, 더 멀리서 시전할 수 있다. 안그래도 악랄한 바이퍼를 더욱 악랄한 안티 캐리로 만들어주는 물건. 적 팀에 도주기가 있는 영웅들이 많다면 빠른 아가님의 홀도 괜찮다.
  • 여의봉 : 극후반쯤 가면 맞추는 아이템. 바이퍼에게 도망갈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순간 이동 주문서를 엿먹일 수 있으며, 공격 속도와 공격력을 크게 늘려준다. 상대가 취권도사, 유령 자객이거나 혹은 상대 민첩 캐리가 나비검을 올릴 징후가 보인다면 최대한 빨리 맞추도록 하자.
  • 나비검 : 민첩 캐리인 바이퍼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 시전 기술부터 제공하는 능력치까지 버릴 게 하나 없다. 화력이 급한 경우 빠르게 고려해 볼 수 있다. 보통은 다른 아이템에 순위가 밀리고, 바이퍼가 흥한 게임은 이걸 뽑기 전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 그렇게 자주 보기는 힘들다.
  • 타라스크의 심장 : 데미지를 책임질 메인 캐리가 있을 때 최대한 어그로를 끌기 위해 산다. 이걸 사면 정말 어지간히 맞아도 죽지를 않아 적에게 둔화를 한가득 끼얹어줄 수 있다.

5 운영 및 공략

바이퍼는 컨셉 자체부터 레인전을 이기기 위해 만들어진 영웅이다. 바이퍼는 간편하게 적을 견제할 수 있으며, 막강한 갱킹 능력을 지녔다. 레인전에서 크립의 어그로를 받지 않고 견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맹독 공격과 상대가 견제를 시도할 시 피해를 주고 둔화시켜 기분 더럽게 만드는 독성 피부, 공격력을 무지막지하게 증폭시켜 견제력과 크립 막타 능력을 보조해주는 황천극독이 삼위일체를 이뤄 정말 웬만해선 상대가 전선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게 만든다. 이러한 이유로 딱히 천적이라 할 영웅이 없으며, 다른 영웅의 성장을 방해하기 딱 좋다. 옆에 도와줄 아군이 있으면 좀 낫지만 1:1인 중부 전선이라면 정말 상대하기 난감하다.

캐리 영웅이긴 하지만 영웅 목숨으로 파밍하면 되므로 그렇게 파밍에 집착할 필요가 없으므로, 같이 전선에 선 아군이 하드 캐리라면 자신이 막타를 조금씩 양보하거나 와드를 박아 서포터처럼 보조하면서 적을 악랄하게 견제하여 그럭저럭 아군 캐리를 보좌할 수 있다. 물론 바이퍼를 서포터로 쓰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이런 일은 별로 없지만....

중부에 갔다면 물병은 빠르게 만들자. 견제에 힘쓰다 보면 체력과 마나가 남아나지 않기 때문. 레벨 6을 찍은 뒤엔 적극적으로 갱킹을 노리자. 신속화나 더블 대미지를 얻은 바이퍼가 갑자기 튀어나오면 당하는 입장에선 어떤 난리를 쳐도 절대 못 도망간다. 따라서 룬 지역에는 와드를 설치해 2분마다 룬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밥 먹듯 갱을 다녀야 팀원들이 행복하고, 룬 또한 움직여야 얻을 수 있기에 미드 바이퍼는 항상 움직여야 한다. 상대 서포터의 동선을 파악해두면 영웅 목숨으로 파밍할 수도 있다.

중부로 가지 않으면 시원하게 망하는 영웅이 있어 다른 전선에 갔다면, 수시로 독을 뱉어 상대 라이너를 처참하게 밟아놓자. 도타 2 영웅 중에서 바이퍼와 레인전을 벌여 살아남는 영웅은 거의 없다. 처음에는 황천극독을 찍어 막타를 더 많이 먹어 우위를 점한 뒤, 레벨 2에 맹독 공격을 찍어 적을 때려준다. 이후 적이 자꾸 견제하려 들면 독성 피부를 찍는다. 견제가 없다면 맹독 공격이나 황천극독을 하나 더 찍어준다. 상대에 따라 딜 교환이 바이퍼에게 유리하도록 능력 빌드는 유동적으로 간다. 어떻게 찍든 상대하는 입장에선 열받겠지만.

라인전 단계에서 충분히 적을 압도할 수 있지만 너무 상대 견제에만 집착하게 되면 막타를 놓치게 되고, 이게 쌓이고 쌓이면 템 수급이 느려져 유통기한을 앞당길 수 있다. 바이퍼는 하드캐리가 아니지만, 어찌 되었건 막타를 먹고 템이 나오면 강해지는 캐리라는 것을 잊지 말자. 메칸즘을 대신 갈려하는 아군이 있다면 메칸즘을 생략하고 15분 쯤 아가님의 홀을 완성시킬 수 있는데, 이렇게 빠르게 아가님을 올리면 타워를 믿고 버티는 적을 손쉽게 봉쇄할 수 있다.

한타가 벌어지면 적 캐리에게 궁극기를 쏘고 싸움을 걸어 적 캐리를 무력화시키면 된다. 바이퍼는 싸움을 오래 끌어야 유리하므로, 탱킹과 팀원 보조를 위해 메칸즘을 산 다음 궁극기를 강화시키는 아가님의 홀을 사서 캐리랑 개싸움을 하자. 이후엔 보통 만타 혹은 칠흑왕의 지팡이를 산다.

독한 마음을 먹고 적들을 미친 듯이 말려죽이는 것이 바이퍼의 역할이다. 능력이 대부분 평타로 발동되기에 체력 관리만 잘 해주면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고, 킬을 많이 먹고 적게 죽어서 아이템이 잘 나왔다면 적들은 바이퍼만 봐도 벌벌 떨 것이다. 될 수 있으면 미드에 서서 자주 로밍을 가주자. 궁이 있는 바이퍼가 로밍을 가서 킬을 성공적으로 딸 확률은 상당히 높다. 초중반에 성공적으로 킬을 많이 땄으면 손쉽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다.

아가님의 홀이 나오면 12초마다 900의 사거리에서 궁극기를 갈길 수 있는데, 트롤 전쟁군주유령 자객 같은 근접 영웅은 정말 답답해 미쳐버린다. 정화에도 해지되지 않기에 슬라크한테 적절한 타이밍에 걸어주면 검보라색 구름이 제자리에서 꿈틀거리는걸 볼 수 있다. 한타가 벌어지면 캐리한테 사용하는게 제일 좋은 사용방법이지만, 80%의 슬로우는 누구에게 걸어도 위협적이니 아가님의 홀까지 완성되었다면 그냥 남발하자. 마나 소모도 125밖에 되지 않는다.

6 상대법

바이퍼는 1대1과 난전에 특화된 영웅으로, 특히나 미드에서 1대1로 바이퍼를 상대하게 되면 어지간한 레인 강캐가 아니고서야 버틸 수가 없다. 그러나 바이퍼의 능력 구성은 극단적으로 초중반 견제와 개싸움에 치우쳐져 있는 만큼 생존기가 존재하지 않아 아직 아이템이 나오지 않은 초반에 스턴 연계를 통한 갱킹을 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서포터들이 지속적으로 미드에 모습을 비추면서 바이퍼의 하드한 견제를 막거나, 아예 바이퍼를 잡아버리는 것이 베스트.[2] 바이퍼는 밤의 추격자처럼 초반에 상대를 바짝 말려놓고 스노우볼[3]을 굴리는 영웅이기 때문이다. 빠르게 아이템을 확보하고 난전을 유도하면서 이득을 챙겨야 하는데, 아이템이 나오는 속도가 느려지면 파밍기가 전무하다는 단점 때문에 한 번 말리면 복구하기도 힘들다. 보유하고 있는 행동불능기라고는 둔화밖에 없는데다, 상대의 능력치가 올라갈수록 능력들의 화력도 떨어지기에 하드캐리처럼 수 초만에 서포터들을 삭제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또한 순간이동 주문서를 챙기면 바이퍼의 갱킹을 막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 바이퍼는 채널링을 끊을 수단이 전무하므로 괜히 둔화에 맞고 도망가다 죽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체력이 있을 때 바로 포탈을 누르는 것이 생존 확률이 높다.

레인전 단계에서 바이퍼를 아예 밟지 못했다면 바이퍼가 중반 난전에서 깽판치는 것을 어떻게든 방지하는 편이 좋다. 바이퍼는 싸움을 굉장히 좋아하는 캐리다. 아군에 확실한 캐리가 있다면 최대한 교전을 회피하면서 캐리를 키우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상황이라면 서포터가 대신 죽어가며 캐리를 어떻게든 살리는 판단이 필요할 때도 있다. 린켄의 구슬이 코어인 캐리라면 더더욱 좋다.

혹은 처음부터 바이퍼급으로 레인이 막강한 영웅들을 뽑아 맞짱을 뜨는 것도 유효하다. 과거에는 침묵술사나 악몽의 그림자가 카운터로 꼽혔으나, 패치와 메타 변화로 인해 이들을 솔로 레인에서 쓰는 것은 다소 무리한 선택이다. 일반적으로는 역시 레인 개캐인 QO의 암살 기사레이저를 뽑으면 1대1 구도에서 꽤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평타 위주의 영웅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능력 구성이 바이퍼를 상대로도 좋은 효율을 보여주며, 탈출기가 없어 빨대를 편하게 꽂을 수 있다. 바람순찰자 역시 레인 푸시기가 전무한 바이퍼 상대로 빠르게 레인을 밀어 압박을 넣을 수 있고, 우수한 탈출기도 있어 바이퍼 상대로 버틸 만한 픽 중 하나.

7 기타

  • TFT DotA에서 처음 등장했고, 도타 올스타즈에선 0.95 버전부터 등장했다.
  • 배경설정에 나오는 바이퍼의 주인이라는 존재가 누구인지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바이퍼와 퍼그나의 전용 대사에 의하면 퍼그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도타2가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나온 46명의 최초의 영웅들 중 하나이다.
  • 독을 사용하기 때문에 맹독사와 라이벌 관계. 서로 자기의 독이 더 우월하다느니 네 독은 별 거 아니라느니 하면서 깐다.
  • 주로 날개 달린 영웅들과 대사들이 얽혀 있는데 하늘분노 마법사는 바이퍼를 처치 했을 때 대기 오염의 원인을 하나 제거 했다고 디스한다.
  • 독사의 구슬을 사면 "대체 이게 왜 필요하지?'" 라며 의문을 표한다. 흡혈마의 블라디미르의 공물과 같은 이유. 과거에는 독사의 구슬이 고유 공격 변형치인데다 맹독 공격의 성능이 훨씬 우월하여 고려할 필요가 없는 아이템이었지만, 패치를 거듭하면서 독사의 구슬의 고유 공격 변형치 제한이 풀렸기 때문에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또한 상위 아이템인 스카디의 눈은 주문 면역을 관통하는 둔화를 걸기 때문에 후반에 맹독 공격 대용으로 좋다.
  • 영문판 웃음소리가 굉장히 얄밉다. 사실 도타의 많은 캐릭터들이 굉장히 얄밉고 짜증나는 웃음소리를 지니고 있지만 스시락이라던지 바이퍼의 새된 웃음소리는 그야말로 압권이다. 바이퍼의 특징(강력하고 짜증나는 안티캐리)과 결합하면 정말 이만한 웃음소리가 없을지경.하나만 직접 들어보자. 푸흐 흐 흐힛 크히힛
  • 이름은 독사(Viper)인데 흡혈마의 증언에 따르면 닭고기 맛이 난다 카더라[4][5]
  • 게임 내에서도 계속 날고 있고 아예 다리 자체가 없는데 드문 대사를 보면 날개가 있는데 왜 다리가 필요하지? 라고 말하는걸 봐선 죽을 때까지 평생 날아다니면서 사는 모양이다. 날개가 있는데 신발이 이속을 올려주는 이유는 대체 뭘까
  • 바이퍼 대사들 중에 Holy shit, it's me!라는 대사를 하는데,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 건에서 나온 대사이다. 또한 자이로콥터가 바이퍼를 아군으로 만날 때도 이 대사를 하는데, 약간 바꿔서 Holy shit, it's Viper!라고 한다.

7.1 도타 올스타즈

icon.gif네더드레이크Netherdrake
바이퍼V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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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킹에 의해 직접 길들여진 맹독성 드레이크 바이퍼는 경험 많은 전사들 조차 상대하기 힘든 속도와 날렵함을 지녔다. 그는 전투에 있어서 자신의 안전 따위를 고려하지 않으며, 무모할 정도의 공격성으로 돌격을 감행한다. 그의 침샘에서 나오는 신경독은 적을 고통 속에 주저앉게 만들며, 단 한 번만 맞더라도 헤어나올 수 없는 암흑의 공포가 희생양을 감싼다. 이 괴수를 상대하는 자들이여 조심하라 - 그의 검은 실루엣만이 당신이 볼 수 있는 마지막 광경이 될 수도 있다.

도타 올스타즈에서의 모델은 네더 드레이크.

8 상위 문서

도타 2 영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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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리온 플랙스 아나운서를 장착하고 바이퍼를 픽하면 낮은 확률로 진짜 저 대사를 친다(...)
  2. 거꾸로 이 대처법은 왜 바이퍼가 초보존에서 양민 학살자로 통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서포터가 로밍을 다닌다는 개념이 생소한 게임에서는 바이퍼가 그렇게 좋아하는 1대1 상황이 끝나지를 않기 때문.
  3. AOS에서 상대 팀을 초반에 바짝 말려 골드와 경험치에서 우위를 점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게임의 승기를 잡는 전략을 말한다. 초반의 격차가 점점 산비탈을 굴러내려오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손쓸 수 없을 만큼 커지는 것에서 유래한 명칭.
  4. 실제로 현실의 생존왕님의 증언에 따르면 뱀고기는 닭고기와 생선의 중간쯤 가는 맛이 난다고 한다. 철저한 고증
  5. tastes like chicken은 뭔가 이상하거나 미묘한 맛이 나는 것을 뜻하는 관용어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