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가 박사

바리캉에게 과자를 사 주려는 볼가 박사을 맞은 볼가 박사
머리 속에 폭탄이 장치되어 시계 소리가 나는 볼가 박사투하되는 볼가 박사우오오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투하되는 것만 기억하는 이들을 위해 쓸데없이 디테일하게 세분화해보았습니다. 잘도 이런 정신나간 분류를!

うおおおおお-☆

우오오오오오-☆

ボルガ博士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1 개요

볼가 박사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인 제35화 "머리 속에 다이너마이트"[1] 4분 7초경에 그 장면이 나온다.

희대의 병맛 미치광이 애니메이션 차지맨 켄!인간로봇등장인물로 이 애니메이션의 가장 불행한 희생자들 중 한 명이다. 워낙 네타 캐릭터로 유명해서 차지맨 켄! 등장인물 중 단독 항목이 가장 먼저 만들어졌다.

2 설명

35화 <머리 속에 다이너마이트> 단 한 편에서 등장한다. 일본의 새로운 해상 공업 도시 건설을 위해 찾아온 이름은 약간 러시아인 느낌인데[2] 서독의 과학자이다. 100년 후의 미래인데도 서독인 것은 신경쓰지 마라! [3] 더 황당한 것은 계획을 입으로 술술 부는 쥬랄 성인들[4]이 '일본의 학자들'이라고 했지만 볼가 박사를 비롯해 몇몇 사람들은 일본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즈미 켄영화관[5]에서 그를 처음 만난다. 처음 만난 켄에게 과자를 사 주려는 모습을 보면 기본적으로 심성은 좋은 사람인 것 같다. 그러나 켄과 대화하는 도중에 인간으로 변장쥬랄 성인들에게 총[6]을 맞은 후 납치 당하고 끌려 가고 만다. 그러나 켄은 이 납치 장면을 다 보고 있었으면서도 전혀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고[7] 흡사 이 광경을 전혀 못 본 사람처럼 태연히 집에 돌아가서[8] 소파에 앉아 TV나 봤다.
이 후 볼가 박사는 기절했었는지, 죽었었는지는 몰라도 머리 속에 폭탄이 장치된다.[9] 쥬랄 성인들이 머리 속에 폭탄을 설치한 볼가 박사를 회의장에 보내 30분 후에 터져 회의장에 모인 박사들을 모조리 몰살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납치당했던 볼가 박사가 회의장에 참석한다는 뉴스를 본 켄은 도와주려고 하지도 않은 주제에 회의장에 쳐들어와서 볼가 박사가 변장한 쥬랄 성인이라고 몰아 붙인다. 그러나 볼가 박사의 모습은 거울에 비쳤고 켄은 볼가 박사가 진짜임을[10] 알게 되지만 마침 그의 머리 속에서 시한 폭탄이 째깍째깍 울리는 소리를 귀털을 일렁대며[11]듣고 볼가 박사의 머리 속에 폭탄이 들어 있다고 판단한다. 물론 머리에 폭탄이 들어있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왔고 거기에 시계 소리가 난다고 폭탄이란 생각을 한다는 것에 의심해봤자 의미없다(...). 켄은 변신한 후 냅다 볼가 박사를 납치해 스카이 로드에 태우고는 어디론가 향한다. 이를 방해하기 위해 쥬랄 성인의 우주선이 쫒아오자….

<원문 스크립트>

ボルガ博士: 何をする!?
泉 研: ボルガ博士、あなたは殺されたんです! その頭の中に爆弾を仕掛けられて、今のあなたは人間ロボットなんだ。 (予定の爆発の時間に近づく。) ボルガ博士、お許しください!
(スカイロードの下にドアのようなものが開いて、ボルガ博士が空中に投下される。)
ボルガ博士: うおおおああ-☆(写真の状況がこれ。)
ジュラル星人: (爆弾に改造されたボルガ博士が自分たちに接近することに気づいて驚く。) おっ!
볼가 박사: 뭘 하는 겐가!?
이즈미 켄: 볼가 박사님, 당신은 살해당하셨습니다. 그 머리 속에 폭탄이 장치되어 지금의 당신은 인간 로봇(?)입니다! (예정된 폭발 시간이 다가오자)[12] 볼가 박사님, 용서해 주세요!
(스카이 로드의 투하(?)용 입구가 열려 볼가 박사가 투하된다.)
볼가 박사: 우오오오오아아-☆
쥬랄 성인: (자신들이 폭탄으로 개조한 볼가 박사가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자) 억!

켄은 스카이 로드를 추격해 오는 쥬랄 성인의 우주선에 볼가 박사를 직격으로 투하하어 세상을 하직하고 만다. 그것도 모자라서 켄은 일이 끝난 후 석양이 진 도시를 바라보며 "불쌍한 볼가 박사님..."이라며 매우 슬프다는 듯이 되뇌이기까지 한다! 아무리 용서해달라고 했고 폭탄으로 개조되었다고는 해도 자신에게 과자까지 사 주려 했던 선량한 할아버지를 구조해 보려는 시도도 안 하고 막무가내로 폭탄 취급해 공중에 투하해 버리는 냉혈하기 짝이 없는 행동에 시청자들은 경악하였다(…). 켄이 원래 태클 걸 곳이 있는 히어로지만 이번 화는 특히 많다. 괜히 이 에피소드가 희대의 괴작으로 취급받는 게 아니다.

볼가 박사가 투하되는 장면 덕분에 조금 묻히기는 하지만, 폭탄을 투하하기 전에 켄의 대사인 "그 머리 속에 폭탄이 설치되어 지금의 당신은 인간 로봇이다!" 라는 문장도 괴상한 논리와 구조로 상황의 카오스함을 한층 끌어올려 준다. 로봇이면 로봇이고 인간이면 인간이지, 인간 로봇은 또 무엇일까? 애초에 왜 인간 폭탄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폭탄이 들었으니 더이상 인간이 아니라는 것처럼 로봇으로 부르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굳이 따지자면 켄의 나이가 어려서 안드로이드란 표현을 몰랐던 것일지도….

그리고 대부분 흔히 넘어가는 대목인데 켄은 어째서인지 볼가 박사를 '살해되었다'고 단정짓고 있었다. 볼가가 살해당하고 개조된건지. 아니면 산채로 개조된건지 알 수 있는 장치가 하나도 없는데 어째서 그렇게 단정지었는지... 개조되었다 -> 더는 순수한 인간이 아니다 -> 인간으로서의 볼가는 더는 없는 것이다 -> 고로 볼가는 살해당한 것이다 뭐 이런 의미인가? 하지만 이 만화에 그딴 심오한 것을 바라면 안된다

3 진지한 고찰

사실 우스갯소리로 차지맨 켄의 잔인한 행동을 깔 때 제일 많이 거론되는 사람이지만 켄으로서는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기도 하다. 한 번 납치당해 인간 로봇(…)으로 개조당해 폭탄까지 심어진 후라면 그 시점에서 구하는 건 불가능하고, 비정하더라도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터뜨려야 하는 게 맞다. 비록 한 명은 희생할지라도 나머지 사람들은 구할 수 있기 때문으로 영화 임포스터를 보면 확실히 깨닫게 된다. 그리고 기왕 하는 김에 개조된 볼가 박사를 이 사태의 주범인 쥬랄 성인들을 공격하는데 씀으로서,시점을 달리해서 본다면 볼가 박사의 복수를 볼가 박사 자신의 손으로 이루도록 하긴 했다.

그러나 실은 그냥 처음 납치당했을 때 구했으면 다 해결되는 문제였다. 그나마 당시 켄이 박사를 구조하지 못할 만큼 상황이 영 안 좋았다면 이해가 가겠지만, 심지어 그 이전에 볼가 박사를 구하려는 시도조차도 없었다. 하다못해 입이라도 뻥끗하던가 손이라도 살짝 들어올렸으면 모를까, 그냥 멀쩡히 제발로 집에 걸어가는 사람 쳐다보듯 관망만 했다. 그리고 설령 터뜨리더라도 사람이 없는 황무지에 데려다놓는 방법도 분명 있건만 낙하산도 주지 않고 공중에서 투하해서 쥬랄 성인을 처치하는 폭탄으로 사용한다는 선택지가 먼저 떠올랐다는 것 또한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 전자는 그나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조금이나마 인정해 준다고 볼 수라도 있지 후자는 대놓고 그냥 도구 취급하는 모양새다. 차라리 그 전에 볼가 박사가 자신을 폭탄으로 쓰라는 유언이라도 남기고 켄이 고민 끝에 어쩔 수 없이 볼가 박사를 폭탄으로 쓰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면 그나마 개연성을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윽!'하며 납치되는 시점에서 이미 살해당했고 켄은 그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걸 목격하고서도 아무 조치도 안 한 채로 집으로 돌아가 TV를 보고 앉아 있는 건 도저히 이해해줄 수 없다.[13] 일단 그 자리에서 변신해 스카이 로드로 쫒아가도 되는 거였고, 정 가기 어렵다면 볼가가 납치당한 걸 경찰에 신고라도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애초에 켄은 작중 설정상 게으르고 무능한 영웅도 아니고 작중 내내 총 한번 들었다하면 20초 만에 쥬랄성인을 전멸시키는 것이 일상인데다 뭔가 조금이라도 수상한 점이 있으면 그 즉시 쳐들어가거나 잠입하는 인물이다.[14] 이렇게 열정적인(?) 인물이 정작 사람이 눈앞에서 대놓고 납치되는 걸 보고만 있었다는 것 자체가 차지맨 켄 세계관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병맛 넘치는 차지맨 켄에서도 괜히 가장 병맛 넘치는 에피소드로 유명한 게 아니다.

그리고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외교 문제로 번질 수 있다. 일단 일본의 미치광이초딩이 공중에서 한 나라의 과학자를 떨어뜨려 폭사시킨 것이 된다. 이것은 최소 볼가 박사를 폭탄으로 개조한 쥬랄 성인의 존재를 증명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사실 마지막화에 쥬랄 성인이 전 세계를 향해 총공세를 했으니까 괜찮을지도 모른다?[15]

4 지금의 당신은 인간 MAD소재입니다!

각종 2차 창작물에서는 그냥 인간 폭탄으로서 여기저기에 떨어져 폭파된다(...). 대량으로 양산(…)되어 로켓형 병기 또는 융단폭격그야말로 볼가가 떨어지고 있구나!!으로 쓰이기도 한다. 솔직히 볼가 박사가 나왔는데 폭탄으로 안 쓰인 MAD가 있을까?

네타로 주로 쓰이는 대사나 음성들은 아래와 같다.

  • 어-♂! - 켄과 바리캉이 볼가 박사에게 부딪혔을 때 내는 소리이다.
  • 과자 좋아하니?(お菓子好きかい?) - 볼가 박사의 말. 과자 대신 다른 것을 넣어 다양하게 질문이 가능한 범용성 높은 발언.
예: '포카리 좋아하니?' '코카인 좋아하니?' '강간(犯し, おかし)[16] 좋아하니?' 등
  • 응, 무지 좋아 HAE!(うん、大好きさ!) - 위 질문에 대한 켄의 답변으로 저 형태로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 흐욱☆! - 쥬랄 성인에게 납치될 때 총을 맞고 낸 소리이다.
  • 켄, 너무 심하게 남들을 놀라게 하지 말거라. - 켄이 자신이 가짜라고 매도하자 매우 침착하게 타이른 대사로 이후 다른 학자들이 켄을 비웃는다. 이 탓에 켄이 열받아서 볼가 박사를 폭탄으로 써먹을 생각을 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차라리 그게 말이 되네 주로 MAD에서는 켄이 너무 심하게 날뛸 시 사용하는 대사이다.
  • 짤깍짤깍짤깍짤깍짤깍짤깍짤깍 - 켄이 볼가 박사가 쥬랄성인이 아님을 안 직후 그의 머릿속에 들려오기 시작한 시한폭탄 소리이다.
  • 아디오스?! - 원래 대사는 "뭘 하는 겐가?!(何をする?!)"이다. 그러나 이 부분이 아디오스로 들리기 때문에[17] 간혹 매드무비 소재로도 사용된다. 참고로 아디오스는 스페인어로 작별인사이다. 머잖아 쥬랄 성인의 우주선에 투하되어 이승을 하직할 볼가 박사의 운명에 어울리는 너무나도 적절한 대사다. 물론 너무 당황하셔서 강세를 틀리셨다. 스페인어는 아디오↗스, 볼가 박사는 아↗디오스↘로 발음했다.
  • 지금의 당신은 인간 ××입니다! - 볼가 박사를 무언가로 치환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대사. 원본은 인간 로봇. 원본에서도 인간 폭탄이라고 하면 설득력이 있었을까?
  • ××, 용서해 주십시오!(××、お許しください!)차지맨 켄이 볼가 박사를 투하할 때 한 말. 원래 형태는 '볼가 박사님, 용서해 주십시오!'이며 볼가 박사 대신 다른 인물 혹은 사물을 넣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들면 이런 식으로
  • 우오오오오오오오--☆★ - 볼가 박사가 떨어지면서 내는 소리. 하프라이프 한국판의 과학자 비명이 생각난다.
  • 불쌍한 볼가 박사님... - 켄이 볼가 박사를 투하한 후 해상도시를 바라보며 한 말. 누구 탓에 박사가 세상을 하직했는지 아는건지 의심가는 대사이다. 주로 MAD에서는 자신이 희생시킨 사람들을 겉치레로 기리며 쓰인다. 예를 들어 마츠모토 씨.

5 기타

마왕, 마츠모토 씨와 함께 차지맨 매드의 3대 희생자로 불린다.

어쩐지 무적초인 점보트3인간폭탄의 공포가 연상되고, 에피소드 제목에서는 한국의 유명 방송사고내귀에 도청장치가 연상되어 더 괴이하다.

COOL&CREATE에서 방영 40년만에 나온 차지맨 켄 OST집에 볼가 다이너마이트라는 헌정곡을 내기도 했다. 잘도 이런 미치광이 헌정곡을! 노래나 MMD나 쓸데없이 잘 만들었다는 게 함정.

볼가 박사가 투하되기 직전 장면을 보면 시계가 분명 5시 59분 59초를 가리키고 있는데 켄이 볼가 박사를 투하하기까지는 거의 10초가 더 걸린다.(...) 현실적 버전

화가 나면 쥬랄성인의 집을 부수기도 한다 카더라[18]

6 관련 항목

  1.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그냥 넘기는 일인데 쥬랄 성인처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외계인들이 고작 원시적 화약 무기인 다이너마이트 따위를 이 계획에 이용했다는 것도 유머다. 그냥 비유거나 아니면 다이너마이트란 같은 이름의 다른 폭발물일 수도 있지만 신경쓰지마라!
  2. 참고로 콘티에서는 이름이 게르테 박사(ゲルテ博士)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볼가 박사로 수정된 이유는 불명이다.
  3. 차지맨 켄이 제작된 1970년대 당시에는 독일은 분단 상태였고 냉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설마 30년도 안 지나서 공산권이 붕괴하고 독일이 통일될 거라 생각을 못했던 것이다.
  4. 물론 자기들끼리 얘기했다.
  5. 공룡 두 마리가 싸우는 괴수 영화를 방영하고 있었는데, 영화가 가 많이 흐르는 등 잔인한 장면이 많다(…). 팬들은 고지라라고 부르는데 영화 속에 나오는 괴수 두 마리의 울음소리는 고지라와 가메라의 울음소리다. 이 애니는 5분 짜리이고 그 영화 장면은 1분, 즉 1/5를 여기다 썼다. 본편과 관련이 1g도 없는 것은 덤이다. 그러니까 쓸데없는 장면에 시간을 너무 낭비한 셈이다.
  6. 마취총일 가능성이 높지만 볼가 박사가 마취당하고 폭탄이 머리에 설치된 건지, 죽은 후 설치된 건지 불명확해서 권총일 수도 있다.
  7. 다만 아주 모른체 한 건 아니고 볼가 박사가 끌려가는 걸 보고 일단 따라가기는 했다. 볼가 박사가 차에 태워진 채로 끌려가 못 따라잡았지만 여기까진 어린아이의 몸으로 차를 따라잡을 순 없는 몸이라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 때 변신하고 스카이 로드를 타고 따라 갔으면 안 될 일도 아니었다. 더구나 뉴스에서 볼가 박사가 회의장에 나왔다는 뉴스를 전하면서 볼가 박사의 신상에 문제가 생겼었다는 언급이 일언반구도 없는 것을 보아 경찰에 신고하는 등의 최소한의 후속조치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 집에 돌아가기 전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마저 보고 갔을 수도 있다.
  9. 회의장에서 멍하니 앉아있던 것을 보아 자신이 납치를 당했었다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0. 쥬랄 성인은 거울에 비치지 않는데 왜 그런지는 최종화까지도 나오지 않는다.
  11. 켄이 초인적 청력으로 들었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켄의 귀 주변에 일렁이는 효과를 넣었는데 그냥 가늘디 가는 검은 선으로만 표현해서 귀털같다(...).
  12. 효과음으로 짤깍짤깍하는 시계 소리가 들린다. 폭탄은 6시 정각에 폭발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작중 묘사에서 켄이 이 폭파 시간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었다. 시청자야 쥬랄 성인의 설명과 켄이 들어왔을 때의 회장 시계를 보아 알 수 있겠지만 켄은 어떻게 알았는지 전혀 단서가 없다.
  13. 총에 맞아 납치되는 시점에서 죽었다고 해석해도 그때 따라가서 쥬랄성인을 무찔렀으면 최소한 폭탄으로 개조되는 것까지는 막았을 것이다.
  14. 당장 후반부만 봐도 망설임없이 회의장에 닥돌했다. 왜 초중반부에 닥돌하지 않고...
  15. 사실 작중 묘사를 보면 켄이 딱히 정체를 숨기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쥬랄 성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다.
  16. 공교롭게도 과자(お菓子,おかし)랑 발음이 같다.
  17. 何をする(nani-wo suru) 하는 부분이 adios와 비슷하게 들린다. 즉 [na.ɲi.o.sɯ.rɯ].
  18. 참고로 볼가 박사가 바닥에 닿기 직전에 (한번 이상 바운드한 이후도 포함) 제트볼가(Z)를 사용하면 게임이 뻗어버리는 버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