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의 권/그 외의 인물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중 엑스트라들.

1 린의 마을의 장로

이 살던 마을의 장로이다. 사막을 걸어오느라 목이 말라서 우물에서 물을 마시려던 켄시로를 감옥에 가두는 걸 보면 꽤 마을을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는 모양. 하지만 감옥에 갇힌 켄시로와 바트에게도 식량을 주는 것을 보면 그렇게 나쁜 사람도 아닌 것 같다.

폭주족이 습격해와서 을 인질로 잡고 난동을 부릴 때, 켄시로가 대활약 하여 마을이 무사하게 되었다.

그건 그렇고 "일곱 개의 상처가 있는 남자가 나타나는 곳에 피바람이 분다."고 말하거나, 켄시로의 권법을 보고 바로 "저것은 일자상전의 암살권인 북두신권!"이라고 말하는 등 어쩐지 지식이 풍부하다.

나중에 4부에 이 마을이 다시 한 번 나오는데 완전히 황폐화 돼버렸다. 켄시로가 떠난 뒤 통채로 망한 것 같다.

2 미스미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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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의 마을을 떠난 뒤 켄시로가 만나게 된 노인. 식량쟁탈전이 벌어지는 세상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멀리서 볍씨를 구해서 가지고 돌아오다가 스페이드에게 습격당했다. 켄시로가 도와주자 씨앗으로 농사를 지으면 앞으로는 사람들이 다투지 않고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켄시로가 마을에 데려다 주지만 마을이 또 스페이드에게 공격당해서 살해당한다. 켄시로는 할아버지의 무덤을 만들어 묻어주고, 그 위에 볍씨를 뿌려준다.이런 코게츠 같은 짓을!

3 식량상인

켄시로바트가 중간에 들린 마을에 있던 식량상인. 거대한 은행금고 같은 곳에 식량을 보관해두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영업을 하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수완이 대단한 듯. 실제로 거친 남자들 앞에서도 유들유들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메탄올로 만들어서 팔아서 사람을 보내버리기도 하는 걸 보면 역시 세기말 악덕상인이다.어라? 메탄올은 못 마시나? 라고 중얼거리는 걸 보면 도짓코일지도

근처에 카넬의 일당인 골란이 위치하고 있으며 골란의 병사들도 가끔 이 마을에 들린다. 골란의 장교가 "여자는?"이라고 물어봤을 때 "공교롭게도 오늘은."하면서 아첨을 한 것을 보면 살아남기 위해 골란에 여자를 바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켄시로가 자칼을 추격하게 될 때, 잠시 바트, 그리고 토요 할머니가 데리고 있던 고아들을 맡긴다. 그런데 켄시로는 이 사람이 얘들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한 달 내로 자신이 풀어주지 않으면 폭사하게 되는 비공을 찔러버리고 "그럼 당신이 안 돌아오면 어떻게 되는 거야?"라는 질문에 "죽겠지."라고 태연하게 대답했다.(…)

뭐, 켄시로는 어쨌든 안죽었으니 결국 나중에 가서는 풀어준 것 같지만.

만화에서는 카넬 편, 자칼 편에서 잠깐 나오고 끝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부분이 신 편으로 편입된 관계로 다양한 활약상이 추가되었다. 만화판과 달리 애니판에선 쪼잔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별다른 댓가를 받지 않고 켄시로 대신 린과 바트를 데리고 있는 등 사람 좋은 모습을 보인다. 여자를 바치는 듯한 모습도 삭제되고, 그냥 골란군에게 식량을 삥뜯기는 정도로만 바뀌었다. 나중에 린이 켄시로를 찾으러 골란군 진영에 가자, 바트와 함께 수류탄을 챙겨가 골란군 병사 몇명을 처리해버리기도 했다. 그리고 여기에선 죠니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4 열심히 일해서 벌어먹고 살게 된 남자

위쪽의 식량상인을 협박해서 식량을 빼앗으려 하던 거한의 강도. 켄시로의 북두신권에 팔 근육이 뭉텅이로 잘려나가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 켄시로가 말하기를 "일해서 먹고 살 정도의 힘은 남겨주었다. 앞으로는 성실히 일해서 먹고 살아라."

5 와이어를 쓰는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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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의 부하로 골란의 장교. 계급은 소령.#콧수염을 댄디하게 기르고 있다. 외부에서 여자를 잡아다가 골란으로 끌고오는 일을 하고 있었다. 켄시로를 쫓아 마을을 나섯던 도 이놈에게 잡혀서 끌려가고 있는 것을 켄시로가 뒤쫓아 가게 된다.

켄시로보다 앞서 아내와 딸을 빼앗긴 남편들이 습격해오지만, 채찍으로 화살을 쳐내고 와이어로 인체를 절단하는 무서운 실력으로 전멸시킨다. 특히 리마의 눈 앞에서 그 아버지를 죽이는 잔혹한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리고 케이라는 여자의 남편도 여자의 눈 앞에서 죽이고 여자를 자신의 아내로 삼으려 했지만 그때 나타난 켄시로에게 부하들을 잃고 켄시로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와이어가 목에 감긴 상태로 양 팔을 벌리게 하는 비공 '명견'을 찔려서, 자신이 무고한 사람들에게 저질렀던 그 대로 스스로의 와이어로 목을 자르는 처지가 된다. 이 때 켄시로는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이 와이어를 쓰는 골란군 장교의 콧수염을 뜯어낸다.

애니판에선 마을 앞에서 저항하는 주민들을 채찍으로 살해하는 장면에서나 등장한다. 리마의 부모를 죽이는 건 애니판 오리지널 인물이 하게 되었고, 린과도 별다른 관련이 없게 되었다. 물론 켄시로에게 끔살당하는건 만화판과 동일. 그러나 애니판에선 심의 때문인지 목이 잘리진 않고 비공에 맞아 스스로 교수형을 시키는 신세가 되는 것으로 변경.

6 매드 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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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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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의 부하로 골란의 부사관. 정확한 계급은 군조(軍曹). 조(曹)가 부사관을 의미하는 관계로 하사 ~ 원사쯤 되는 계급으로 보면 되는데 그래서 한국어 번역본에서는 무술교관에 걸맞는 계급인 중사로 묘사되어 있다. 골란에서 무술교관을 하고 있다.

대검의 달인으로 1초에 10번을 찌를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부하 병사들에게 대검 하나씩 쥐어주고 서로 대결해서 이긴 쪽이 진 쪽을 살해하게 한다. 그 와중에 서로 형제여서 살인을 꺼려하는 경우엔 그가 직접 처리한다. 그렇게 패배한 골란의 병사를 살해하고는 "신은 우리를 선택했다!"고 외쳤다. 그러나.......

사신 켄시로가 나타나 "난 선택하지 않았어."라고 말하자 바로 분기탱천, 중사는 흡혈 바늘칼이라는 속이 빈 주사기 바늘 같은 칼을 켄시로의 혈관에 명중시켜 켄시로를 과다출열로 죽게 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흥미를 느낀 중사는 그의 부하들에게 켄시로를 죽이라고 명해서 골란의 병사들이 칼이며 긴 봉과 곤봉 등을 들고 닥치는 대로 덤벼들었으나 켄시로는 북두신권이 아닌 곤봉 두 자루로 이 병사들을 가볍게 상대해서 모두 쓰러뜨렸다.

이에 다급해진 중사는 2자루의 대검을 고속으로 찌르며 켄시로에게 공격하지만 켄시로에게 이런 공격은 거의 무슨 어린애 장난이였다. 켄시로는 중사의 머리에 있는 급소를 찔러 제압한 후 중사의 머리를 물통에 처박아 고문하면서 카넬의 위치를 불라고 한다. 중사가 카넬의 위치를 불자 켄시로는 고문을 중단하고 카넬에게 가려고 하자, 등을 보이기가 무섭게 중사는 켄시로를 공격하려 했으나... 그런데 켄시로는 이 중사놈이 배신을 때릴 것을 미리 예측하고 배에 바람구멍이 나도록 미리 비공을 찔러둔 상태.

골란 중사가 켄시로의 뒤를 치려 한 순간, 이미 중사의 배에는 커다란 바람구멍이 나 있었고 심장을 포함한 모든 장기와 내장들이 온데간데 없었다. 그렇게 "너 같은 녀석을 살려둘거라고 생각했나"라는 켄시로의 대사와 함께 폭발하면서 끔살당한다.

7 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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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또래 정도 되는 나이의 여자아이로, 어머니와 함께 골란 군에 붙잡혀서 끌려가고 있었다. 리마의 아버지는 무기를 들고 비슷한 처지의 남자들과 함께 골란 군을 습격했지만 압도적인 전투력의 차이에 참패하고 붙잡혀버린다. 와이어를 쓰는 장교는 리마의 눈 앞에서 아버지의 목을 잘라서 죽인다.

이걸 보고 큰 충격을 받아 발작을 일으키자, 켄시로는 비공 '정신'을 눌러서 진정시키고 잠들게 만든다. 이 같이 슬픈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켄시로는 카넬과 골란을 무너뜨리러 간다.

애니판에선 켄시로를 찾던 골란군 병사들에게 부모가 미끼로 잡히게 되었는데, 그나마 어머니는 살아남은 원작과 달리, 애니판에선 어머니마저도 살해당하고 만다.

8 케이

위의 리마와 함께 골란 군에 잡혀오던 여자. 그의 남편도 리마의 아버지처럼 골란 군을 습격했다가 붙잡히고 만다. 와이어를 쓰는 장교는 이 여자의 미모가 마음에 들었는지 "넌 이제부터 내 아내다."라고 선언하고, 리마의 아버지와 똑같이 남편을 처형하려 했지만 그 순간 켄시로가 나타나 살아난다. 그리고 켄시로가 골란 일당을 쓰러뜨린 덕분에 풀려나게 된다.

애니판에선 켄시로를 잡기위한 미끼용으로 인질이 되고 마는데, 켄시로가 나타나자 미끼는 필요없다며 골란군은 그녀마저도 죽여버리고 만다.

9 다키

바트와 함께 토요 할머니가 양육하던 고아. 바트보다 어린 나이지만 행동력이 있는 성격인지, 우물을 팔 사람을 찾아 사막을 건넜다. 그리고 식량 상인의 가게에서 우연히 켄시로와 바트, 린을 만나게 된다. 사막을 건너다가 너무 강한 빛을 오래 본 후유증으로 눈이 안 보이게 되기도 했지만 켄시로의 비공치료(…)로 회복된다.

결국 켄시로와 바트, 린을 데리고 토요 할머니의 마을로 돌아왔다. 하지만 마을에 물이 더 이상 없는 것을 알자 이대로 가다가는 우물을 다시 파기 전에 전부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3km 떨어진 이웃 마을로 물을 훔치러 갔다가 파수꾼의 화살에 맞아 죽어버리고 만다. 그 복수는 켄시로가 해주었고, 분노한 켄시로는 한 주먹에 암반을 부수고 우물을 뚫었다.

켄시로의 힘으로는 물이 다 떨어지기 전에 한 주먹에 우물을 뚫을 수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그 정도도 기다리지 않고 물을 훔치러 간 것은 좀 지나치게 성급하게 행동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뭐 다키는 켄시로의 실력을 제대로 보지 못했으니 그 정도로 장사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것도 충분히 이해할만 하지만.

애니판에선 물 서리 하러 가는게 바트와 함께 차를 타고 가서 몰래 물 훔쳐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는데, 돌아가던중 모히칸들에게 잡히긴 했으나 켄시로가 나타나 바트와 다키를 구해준다. 켄시로가 우물을 뚫은 뒤, 자칼의 모히칸 집단이 쳐들어왔는데, 모히칸 중 하나가 다키를 거꾸로 잡아놓고 죽일려고 하다가 시간 맞춰서 나타난 켄시로에게 얻어터지고 만다.

아무튼 원작과 달리 다키는 죽지않고 살았다.

10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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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를 비롯하여 부모가 죽거나 버리고 떠난 고아들을 기르고 있던 할머니. 하지만 마을에 물이 나오지 않아 사람들이 모두 떠나버리고, 갈 곳 없는 고아들만 맡아 기르고 있었다. 마을에는 전에 있던 지질학자가 우물을 파두었지만 두터운 암반층에 부딧친 상태에서 방치되어 있고 일손이 없어 손 쓸 길이 없었다.

켄시로가 암반을 부숴서 우물이 나오게 되었지만, 자칼이 그걸 알고 켄시로가 떠난 틈에 마을을 습격한다. 토요 할머니는 숨겨두었던 라이플로 자칼을 저격하지만 아슬아슬하게 이마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실패. 분노한 자칼은 아이를 인질로 삼고, 몸에 감아둔 다이너마이트를 내보이며 쏘면 다 날아갈 것이라고 허세를 부리며 토요 할머니가 주저하는 사이에 칼로 찔러 치명상을 입힌다.

켄시로가 나타나서 자칼 일당을 처치하려 하지만, 자칼은 또 아이들을 인질로 붙잡고, 아이들에게 불붙인 다이너마이트를 꽂아두고 달아나버린다. 토요 할머니는 중상을 입은 몸임에도 불구하고 폭탄을 빼서 던져버리고 몸으로 폭풍으로부터 아이들을 감싸 구해낸다.

그리고 바트에게 간호를 받으면서 죽음을 맞는다. 바트가 거친 말을 하고는 있지만, 사실 상냥한 아이로 몸이 커서 먹을 것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더 많이 먹도록 할 수 있게 하려고 떠나버렸다는 것을 알고 있기도 했다. 바트는 죽어가는 토요 할머니에게 어머니라고 부르고, 할머니는 편안히 눈을 감는다.

당연히 할머니의 죽음에 빡친 켄시로는 자칼 일당을 사냥하러 떠난다. 자칼 입장에서는 켄시로에게 찍히지 않기 위해 머리를 쓴거지만 이게 오히려 자기 목을 조르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

11 다키를 죽인 우물 파수꾼

토요 할머니의 마을에서 동쪽으로 3km 떨어진 곳의 마을에 있는 우물을 지키는 파수꾼. 모히칸 머리는 아니며 스킨 헤드에 깃털을 꽂고 있다. 나름대로 무서운 인물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

다키가 우물물을 훔쳐가자 오토바이를 타고 뒤쫓아 한 손으로 석궁을 쏴서 살해한다. 그리고 다키를 쫓아왔다가, 다키를 살해하는 광경을 목격한 켄시로가 일격에 처치해버린다.

그런데 죽인건 너무했지만 지옥같은 세기말의 세계에서 물 도둑을 잡은 것은 그리 부당한 일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물론 대상이 어린이라는 점에서 악당 보정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여담으로 한손으로 오토바이를 자유롭게 조종하면서 다른 손으로는 석궁을 발사하는 모습을 보면 평범한 폭주족이라 보기 어려울 만큼 뛰어나 솜씨를 가지고 있다. 무서운 인물로 악명을 떨쳐 일개 모히칸 정도는 맨손으로 짓뭉개죽이는 잔학한 자칼도 이 파수꾼을 경계했을 정도이니, 단역으로 나오는 것 치고는 의외로 상당한 실력자. 기마 궁사의 자질을 지니고 있는듯.(…)

…그러고보니 자칼은 파수꾼도 죽어버렸으니 저 마을에 가서 우물을 빼앗는 편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애니판에 아주 잠깐 나오긴 했지만 다키가 바트와 함께 차타고 도망가버린 관계로, 그걸로 등장이 끝나고 말았다.

12 마미야의 마을의 장로

마미야가 사는 마을의 장로이다. 워낙 마미야가 마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서 별다른 일은 하지 않는다. 2부에서는 켄시로와 그의 친구들 및 강적들의 얼굴을 조각해서 남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파르코에게 살해당한다(애니판에서 쏘리아로 변경했다).

13 아이리를 하녀로 부리던 두목

외모가 완벽하게 파이널 파이트마이크 해거와 똑같이 생겼다. 그 특유의 각진 얼굴과 콧수염이 특히 똑같다. 쟈기에게서 몇 년치 식량을 지불하고 아이리를 사다가 시중을 들게 하는 하녀로 삼았는데 꽤 거칠게 다룬 모양인지 아이리가 완전히 조교당한 성격으로 돌변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송곳니 대왕에게 습격당했고 둘이 서로 힘자랑을 하는데 이 때 돌기둥으로 송곳니 대왕을 후려쳤지만 송곳니 대왕은 화산강개호법을 쓴 뒤 이 작자를 만난 탓에 멀쩡했다. 최후의 발악을 하려 하지만 결국 송곳니 대왕에게 힘에 밀려 허리가 꺾여 죽었다.

노예 하나 잘못 구매해서 인생이 꼬여 버렸다... 라고 말하기엔 아이리를 너무 학대해서 자업자득의 성격이 더 강하다.

14 노코기리비키를 시도하려던 모히칸

쟈기의 부하들인데 아무나 잡아서 땅에 목만 남기고 파묻은 다음 톱으로 목을 켜서 참수시키려는 모히칸이다. 이런 형벌은 고대 일본에 실존했는데 이를 노코기리비키라 한다.출처 하루는 쟈기의 이름을 외치라고 하며 노코기리비키를 시도하려다가 켄시로가 톱을 잡자 아주 친절하게(?) 켄시로에게 땅에 묻힌 남자의 목을 켜라고 설명했는데 켄시로는 마치 그 뚱땡이처럼 그 모히칸의 머리를 톱으로 켜고 말았다.

그외에도 다른 모히칸도 있었으나, 켄시로가 잡아서 땅에 목만 남기고 파묻어준다. 그리고 친절하게 톱을 참수당할뻔한 주민들에게 건네주는 켄시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애니판에선 이 때 쟈기의 어깨너머로 북두신권을 배웠다고 주장하는 모히칸이 등장하는데, 켄시로의 비공을 찌른 다음 넌 이미 죽어있다를 외치고 10초를 세는데, 10초뒤 자신이 터져버리고 만다(...) 물론 비공을 찌르기 직전 켄시로의 팔꿈치에 얻어맞아서 폭발해 버린것.

15 시한부 인생 거한

켄시로는 여행 도중 어떻게 손에 넣었는지 가솔린 한 통을 손에 넣었다. 켄시로는 이 가솔린을 식량과 바꾸기 위해 상점에 들렀는데 이 상점에서 행패를 부리는 거한이다. 이 거한은 아미바에게 납치당한 후 생체실험을 당해서 시한부인생이 되었는데 혼자죽긴 억울하다며 애꿎은 다른 거한을 두들겨 패고 있었다.

이 시한부 인생 거한에게 처절하게 두들겨 맞고 있던 거한은 켄시로에게 살려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켄시로는 스스로 해결하라며 이 애원을 계속 거절하지만, 중간에 상점 주인에게서 토키와 그가 있는 기적의 마을[1]에 그 시한부 인생 사나이가 관련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이에 의문을 느끼고 그 시한부 인생 거한과 맞섰다. 그런데 켄시로는 이 시한부 인생 거한을 한 손으로 공중에 집어던진 후 어깨에 있는 급소를 찔러 제압했다. 시한부 인생 거한은 몸의 크기가 줄어들어 더 이상 거한이 아닌 상태가 되었다.

켄시로에게 제압당하고 난 이후 자신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켄시로에게 설명한 후 죽음의 공포에 눈물을 흘리며 징징거리다가 머리가 터져 죽었다. 원래는 착했는데 아미바에게 공격당해 시한부 인생이 되었기 때문에 비뚤어진 케이스. 조금만 더 일찍 켄시로를 만났다면 살았을지도...

16 프로레슬러를 목졸라 죽인 남자

아미바 편에서 등장. 덩치가 큰 남자로 왠지 머리에 터번을 쓰고 있다. 자기가 말하기를 "프로레슬러를 목졸라 죽인 적이 있다."고 하는 걸로 보아 꽤 힘이 좋기는 한 듯.사실 혼스워글이라면?

아미바의 부하 허브가 상품으로 1개월치 식량을 걸고 규기와 팔씨름 대결을 할 사람을 모으자 선뜻 나서서 규기와 팔씨름을 했지만, 아미바의 비공으로 힘이 강화된 규기에게는 당해내지 못하고 낑낑대다가 탁자 양쪽에 설치해둔 회전톱날에 손목이 잘려버린다.

애니판의 그 장면에선 터번을 쓴 남자는 나오긴 했으나, 허브가 술집에 들어오자마자 켄시로(인줄은 몰랐지만)에게 내기를 종용한관계로, 바로 켄시로와 규기가 팔씨름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17 규기

아미바의 부하. 덩지가 큰 근육질의 남자. 흑인인데 근육을 잘 단련해서 나름대로 뽀대있는 몸매를 지녔다. 허브와 2인 1조로 같이 움직인다. 아미바가 비공을 찔러서 힘이 몇배 이상 강화되었다.

허브는 규기를 팔씨름으로 이기면 1개월치 식량을 준다고 사람들을 꼬드겼다. 그래서 프로레슬러를 목졸라 죽인 남자가 규기에게 도전했는데 팔씨름이 시작되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을 끈 뒤 탁자 양쪽에 설치된 회전톱날을 보여줬다. 이에 질겁한 프로레슬러를 목졸라 죽인 남자는 있는 힘을 다했으나 규기의 힘에 밀려 결국 오른손목이 절단되고 말았다.

그 다음 상대가 켄시로. 켄시로는 규기와 팔씨름을 했는데 규기를 힘으로 눌러버렸다. 그런데 켄시로는 이 때 규기에게 인정을 베풀어서 회전톱날에 손목이 잘리지 않게 자신의 힘으로 규기의 손목을 부러뜨려버렸다. 이 때 켄시로는 규기한테 그나마 다행이라고 위로해준다. 그러자 이에 대실망한 허브는 자신의 지팡이로 규기를 때려눕혔다.

18 허브

규기를 졸개로 데리고 다니는 아미바의 부하. 이쪽은 규기와는 달리 덩지가 작다.장거한과 최번개? 규기와 팔씨름을 해서 이기면 1개월치 식량을 준다고 꼬드겼는데 이에 프로레슬러를 목졸라 죽인 남자가 도전했으나 규기가 팔씨름으로 눌러버렸다. 그 이후 켄시로가 규기와 팔씨름을 하던 도중 규기의 손목을 부러뜨려버리자 열받은 나머지 규기를 때려눕히고 켄시로에게 민첩을 운운하면서 덤볐다. 그러나 켄시로는 세기말 패왕열전의 스텟에서도 알 수 있듯이 힘이 부전공이고 민첩이 주전공이다. 북두의 권 전체에서 제일 빠른 한과 민첩이 동일할 정도의 민첩깡패가 켄시로다. 하지만 켄시로에게 제압당하고 몸을 움직이지 못한 채 봉을 붙잡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사람의 신체를 갖고 장난질하는 허브를 괘씸하게 여긴 켄시로는 허브가 매달린 봉으로 돌기둥을 힘껏 때렸다. 그리고 아미바에게 쳐들어갈 때 이 봉을 갖고 갔다가 아미바가 켄시로에게 칼을 던지자 켄시로는 허브를 인간방패로 삼았다.

19 전직 복싱 챔피언

아미바 편에서 등장. 토키로 위장하여 사람들에게 인체실험을 하고 있던 아미바를 쓰러뜨리기 위해 일부러 아미바의 부하들에게 붙잡혀서 아미바 앞 까지 끌려온 다음, 자신을 묶고 있던 쇠사슬을 끊고 부하들을 날려버린 다음 아미바를 습격한다.

악당 아미바를 죽이러 왔다고 선언하며 자신은 프로복싱 챔피언 출신 임을 어필하고 펀치력 1톤의 주먹을 휘둘렀으나, 아미바와의 실력차이가 컷기 때문에 너무나 어이없게 제압당하고 만다. 그리고 아미바가 펀치력을 강화시키는 비공을 실험했지만 실패해서 사망.

나름대로 정의로운 일을 하려던 사람인데 주인공이 아니라서 너무 어이없게 죽었다.

20 공수도 사범

위글 옥장의 힘자랑용 1회성 캐릭터. 위글 옥장이 카산드라 감옥에서 탈옥수를 잡아왔다는게 이녀석이다. 나름대로 공수도의 고단자로 나오고 위글에게 최후의 발악을 하기 위해 날라차기도 꽤 뽀대나게 하지만 위글은 이 공수도 사범을 그저 앉은 채로 채찍 한 번 휘둘러서 끔살... 그러고 위글은 하품을 늘어지게 했다.

전직 복싱 챔피언, 프로레슬러를 목졸라 죽인 남자 등과 같이 평범한 격투기가 북두의권의 세계관에서 어느 정도의 레벨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21 자르카

권왕 라오우의 직속 친위대이자 처형을 담당하는 인물. 뚱뚱한 체격에 터번을 쓰고 인도 또는 아랍 병사와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으며, 처형 담당이라서 그런지 검을 다루는 데 능숙하다. 카산드라가 켄시로 일행에 의해 해방된 것도 잠시, 다른 동료와 함께 토키가 갖혀 있는 감옥의 통로를 열기 위해 달려온 후우가와 라이가 형제를 끔살하고, 이후 자신의 검술인 수장처형도술로 켄시로에게 맞서지만 역으로 칼을 뺏긴 후, 켄시로가 빼앗은 칼을 칼날 잡기를 시전하여 막아내려고 하지만 그대로 켄시로에 의해 얼굴에 칼날이 꽃혀 푹찍악당하게 된다.

22 "오물은 소독이다!"의 모히칸

성우는 다나카 카즈미.

성제 사우저의 부하. 사우저의 앞잡이로 북두의 권에서는 보기 드문 첨단 무기(…)인 화염방사기를 장비하고 있다. 사우저가 행차할 때 앞에 서서 "오물은 소독이다!"라고 외치면서 화염방사기로 부랑자를 불태우고 있었다.

그걸 본 켄시로는 "그래 오물은 소독해야지."라면서 화염방사기를 빼앗더니 역으로 이놈에게 발사하여 끔살시킨다.

별 거 아닌 일회용 악당이지만 왠지 대사가 매우 인상적이라서 2ch에서 아스키 아트로도 만들어지고 유명해졌다.

애니판에선 62화에서 등장하지만 위와 같은 대사는 하지 않는다. 켄시로가 이녀석을 태워죽일때 니가 가장 방해된다면서 태워버린게 다다.

23 리조

남두성권 108파의 일원. 작중에서는 성제군에 속해있었다. 비록 슈우랑 대립하는 입장이었지만 동문수학했던 최후의 인정으로 그의 상처에 붕대라도 감아주려고 했다. 그러나 사우저는 자비없이 리조의 가족 전부의 목숨을 내놓는다면 허락하겠다고 하고, 리조는 눈물을 흘리며 포기한다. 이에 슈우는 마음만으로도 괜찮다고 말하며 끝까지 성제십자릉을 오른다.

24 터번을 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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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기부 유코 (북두의 권 딸기맛). 저 호러스러운 썩소를 보라

슈우의 게릴라가 돌보고 있던 아이 중 하나. 사우저에게 잡힌 100명의 인질 중 한 아이다. 성제십자릉을 오르는 사우저를 기습해 다리에 나이프를 꽂아 넣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의외로 사우저는 이에 보복하지 않고 '사랑이 이토록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며 사랑이란 감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사실 여기에 작성될 만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외전인 북두의 권 딸기맛에서 맹활약하는 캐릭터. 등장할 때마다 번개같이 사우저의 다리를 찌르는 천적으로 묘사된다. 심지어 사우저에게 포박되고도 자력으로 탈출해 기어코 나이프를 꽂는 무서운 아이. 사우저의 부하인 리조가 말려보려고 하지만 얄짤없이 찔러버린다. 그 직후 쌍둥이로 보이는 또 한명의 아이가 켄시로의 다리를 찌른다. 그 외에도 서열 3위의 나장인 질풍의 한 역시 사우저와의 대립 중에 희생양이 되고 만다. 이를 본 사우저는 '터번 쓴 녀석은 전세계를 감시하면서 증식하고 성장하고 있으며, 언젠가 전세계의 인류를 제거한다.'라는 피해망상성 발언을 내뱉기도 한다.그런데 아무리 봐도 신빙성이 있다

25 히루카

권왕의 부하. 자식으로는 탄지와 지로가 있으나 아이들을 버리고 권왕군에 들어갔으며 그 아이들은 후도가 데려다가 다른 고아들과 함께 기르고 있었다.

후도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자신의 친자식인 탄지와 지로를 모래지옥에 던진 뒤 한꺼번에 죽이려고 했지만 결국 켄시로에 의해 저지되고 붉은 띠로 상대방을 묶는뒤 몸의 칼로 덮치는 태산요권 사교대를 시전했으나 당연히 그 띠는 풀리고 켄시로가 집어올린 바위에 칼이 박힌뒤 인간 방패로 사용된뒤 던져진 바위와 함께 산산조각이 나 죽는다. 이 때 켄시로가 한말은 "자기 자식을 버리고 마음을 잃으면서 세상에 무엇을 바라나!"

북두의권 세가 마크 3에서는 똑같은 디자인의 이 모히칸이 5번이나 등장한다.

26 교코

카이오우의 부하로 자신이 뚱뚱하다는 것에 극도의 콤플렉스가 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부하에게 자신을 돼지라고 놀린다는 이유로 끔살시켜버렸다. 나중에 켄시로와 만나게 되자 켄시로는 이 녀석을 쓰러뜨리면서 "야이, 돼지 자식아!"라고 호통을 쳤다. 켄시로에게 살해당하면서까지 "난 돼지가 아냐!"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입버릇은 "난 돼지가 아냐!"

27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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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로 카이오우의 부하. 켄시로와 맞서다 죽는다.

수라국의 수라들 중에서 유난히 돌연변이 수라라서 인간의 육체와는 아주 동떨어진 외관을 하고 있다. 상당한 비만이며 손에 커다란 낫을 달고 있다. 항상 땅 속에서 살고 있다가 손에 달린 칼날로 기습한다.

이 인물의 행적을 추가바람

전투력은 바스크나 게이라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북두의 권 신 세기말 구세주 전설에서는 중간보스가 아닌 스테이지 4의 잡졸로 등장한다. 이렇게 등장한 것은 이유가 있다.

  • 스테이지 4까지 갔다는 것은 이미 스테이지 3의 보스인 을 이겼다는 소리다. 한까지 쓰러뜨릴 정도면 바스크나 게이라는 중간보스로서 별 의미가 없다.
  • 얘 하나 만들자고 새로 도트를 찍어야 하는데 전술한 이유 때문에 부질없는 짓이다. 그런데 보스를 쓰러뜨리면 체력이 회복된다. 결과적으로 더 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난이도를 낮추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야기시키게 된다.

결국 이러한 이유로 인해 잡졸로 강등되었고 상반신만 그린 뒤 다른 잡졸의 하반신을 붙인 탓에 뭔가 비정상적인 체형이 되었다. 가슴까지만 뚱뚱하고 허리 아래로는 날씬한 이상한 몸매가 되었다.

다만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2에서는 상급 난이도인 진・구세주전설편의 스테이지 1로 등장한다. 때문에 난이도는 1대 맞고 죽는 북두의 권 신 세기말 구세주 전설과는 다르게 어렵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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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신권에 입문한 제자들 중 한 명. 북두신권의 가혹한 수련을 견디지 못하고 뒤떨어져서 파문당해 쫓겨나고 만다. 쫓겨나던 날에 켄시로가 배웅을 와 주었는데 고맙다고 하면서 떠났다.
...생각해보면 괜히 남아 있다가 쟈기(북두의 권) 같은 꼴이 되느니 그냥 쫓겨난게 개인의 인생을 보면 다행일 수도 있을듯.
...이름이 킴이라서 조선인설이 나도는 캐릭터.(...)

29 부조리

2부의 등장인물. 중앙제도에 현상범을 잡아다 바치는 현상금 사냥꾼이다. 말도 안되는 거구에 뾰족뾰족한 이빨 등 인간 같지도 않은 부조리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현상금 사냥꾼 중에서 아인(북두의 권)의 뒤를 이어 제 2 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등장할 때도 허리에 3명 이상의 현상범들을 주렁주렁 달고 나타났다.

아인이 켄시로에게 얻어맞고 쓰러져 있자, 옆에서 나타나 "저런 놈에게 당하다니 넌 현상금 사냥꾼의 수치다!"라고 하면서 켄시로에게 덤비려는 순간, 아인이 갑자기 툭툭 쳐서 뒤돌아 본 순간 아인에게 얼굴에 주먹을 처맞고 안면함몰, 그대로 부조리한 죽음을 맞았다.(...안 죽은 걸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아인이 하는 말 - "내가 약해진 건 아닌데, 그럼 저 놈(켄시로)가 강한거군."

정말 부조리한 이유로 처맞았다.(...) 하긴 어차피 켄시로에게 덤볐다면 사망확정이지만, 이렇듯 이름 그대로 부조리한 녀석이다.(...)

30 코게츠를 노리던 남자

켄시로가 코게츠의 농장에 갈 때, 함께 트럭을 탄 사람들 가운데 등장한다.

켄시로와의 대화에서, 자신은 본래 라오우의 권왕군 출신으로 라오우 군단에 있을 때 코게츠를 잘 알았으며, 코게츠는 겁쟁이에 별 볼일 없는 놈이니 죽여 없애고 나서 자신이 코게츠의 지위를 차지하겠다고 발언한다. 그 말 그대로 코게츠를 보자마자 보우건을 꺼내서 겨누지만, 코게츠는 "너 같은 멍청이는 많이 봤다."면서 자신의 부하들을 나오게 하는데 모두 과거 권왕군 출신으로 지금은 코게츠의 수하가 된 옛 동료들이었다.

이 남자는 어째서 코게츠 따위의 멍청이를 따르냐면서 옛 동료들에게 고함을 지르지만, 그들은 모두 코게츠에게 매수된 상태였다. 결국 옛 동료들에게 비참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악당의 희생자이기는 하지만, 그 자신도 결국 또 다른 악당에 불과하기 때문에 좋게 봐주기 어렵다.

31 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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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ガール
유다의 부관이다. 단행본 8권에서 등장해서 8권에서 죽는 악역이다. TVA와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도 등장했다. 성우는 후루사와 토오루(古澤徹) 유다의 부관으로서 여러가지 악행을 보좌하는데 그중 업무가 바로 유다의 성노예을 관리하는 채홍사를 겸임한다. 그때문에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 하마터면 레이나유다의 노예가 될뻔했다. 잔꾀를 부렸으나 켄시로에게 경락비공의 하부돌이라는 곳을 찔려서 고통받다가 유다에게 이용되어서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에 덤볐다가 유다에게 반동강나서 죽는다.

32 코마쿠

유다의 부하로 유다와 레이가 싸움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마미야의 마을의 수원에 독을 풀려다 켄시로에게 발각, 켄시로에게 용기채로 차여서 독을 마시게 되고 토할려다가 켄시로의 발길에 또 차여 이승을 하직한다.
  1. 정확히는 토키를 사칭한 아미바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