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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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도 안무서워하는 터프가이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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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것은 등짝!

울산 모비스 피버스 No.
유성호
생년월일1988년 7월 2일
국적대한민국
출신학교광산정보산업고 - 고려대
포지션포워드/센터
신체사이즈199Cm, 94Kg
프로입단2011년 드래프트 전체 6번 (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팀서울 삼성 썬더스 (2011~2015)
안양 KGC인삼공사 (2015~2016)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16~)

KBL농구선수. 울산 모비스 피버스 소속이다.

고교 재학 시절에는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면서 고교 no.1으로까지 불렸던 선수였다. 내외곽에 능하고 힘이 좋아서 전희철의 업그레이드가 될수 있을거라는 기대도 있었다. 이때 당시만 해도 오세근보다 최대어로 통할 정도였으니...

그러나 고려대학교에 진학한 이후 본의와는 다르게 이 당시 농구부 분위기가 이리저리 좋지 않은 상황이어서 연습에 집중하기 힘든 환경이었고, 하여튼 이래저래 손해를 본 케이스다. 고대 시절에는 자유투가 그리 좋지 못해서 에어볼까지 냈던 일화도 있다.

그래서 2011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서울 삼성 썬더스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 예전부터 삼성빠였던지라 본인이 원하던 팀에 입단하여 뛰게 된 건 행운이라 할 수 있지만 고교시절의 평가를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 입단 후 주로 식스맨으로 뛰고 있는데, 나름대로 준수한 편이고 터프한 기질 덕분에 외국인선수 수비도 되는 편이다. 그런 성향 때문인지 2011-12 시즌엔 부산 kt 소닉붐찰스 로드와 시비가 붙었을때도 겁을 먹기는 커녕 오히려 맞레이저를 쏘면서 들이대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포워드와 센터를 오가는 선수로서 이런 터프한 점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 단점으로는 기름손 기질이 있다는 것. 그리고 떨어지는 득점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대학시절에 비하면 자유투 성공률이 제법 좋아진 편이다.

2012-13 시즌 종료 후 상무에 입대했다. 이후 제대하긴 했는데 팀 내에 김준일, 이동준, 송창무 등 포지션이 겹치는 자원들이 많아 입지가 매우 나빠졌다.

결국 2015년 4월 29일 장민국과의 1:1 트레이드로 안양 KGC인삼공사로 이적했다.

2015-16 시즌 종료 후 김종근과의 1:1 트레이드로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서 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