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

일본의 지방 및 도도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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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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茨城県
(いばらきけん)
이바라키 현 / Ibaraki Prefecture

현기(県旗)[1]
국가일본
지방간토
현청소재지미토
면적6,096.93km²
인구2,909,974명[2]
상징
현화장미(バラ)
현목매실나무(ウメ)
현조종달새(ヒバリ)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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茨城県 / いばらきけん

일본 관동지방 북부에 위치한 현. 현청 소재지는 미토(水戸).

태평양에 면한 현으로 북쪽에는 후쿠시마현 서쪽으로는 토치기현, 남서쪽으로 사이타마현, 남쪽으로는 치바현과 접한다. 옛날 이름은 '히타치(常陸)'. 다만 오늘날 현의 남서부는 이웃 치바현의 북부 지역과 함께 '시모사(下総)'국에 속했다.

학원도시로 유명한 츠쿠바 시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며, 츠쿠바 익스프레스죠반선 등이 이바라키와 도쿄를 잇는 주요 선로들이다. 도호쿠 신칸센은 이 현을 지나긴 하는데 정차역은 없다. 선로만 통과할 뿐. 통과하는 곳도 이바라키현 최서단.(이바라키현은 서부는 토치기현, 사이타마현과 긴밀한 관계를 맺는다.) 도호쿠 신칸센에서 미토와 같은 중심지로 가려면 토치기현 오야마역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으나, 이마저도 나스노 외에는 죄다 통과.

토치기현과 함께 관동 지방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 수도권 확장의 물결이 몰려와 인구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그래도 아직은 시골의 느낌이 강한 곳이다. 2ch 등 넷상에서도 이바라키 현 이야기가 나오면 시골이라고 까고 본다. 한국으로 치면 시골 느낌이 강하지만 수도권 확장으로 인해 근래 들어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윗 동네 때문에 군 부대가 많이 밀집되어 있다는 점을 제외한 파주시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같은 경기 북부 지역과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여기도 윗동네가 막장인건 같다. 이유는 다르지만 기동전사 건담씨에서도 이바라키를 가리켜 "80년대식 양아치들이 많이 존재한다"라고 소개할 정도.[3] 남쪽은 꽤 번화한 반면 북쪽은 정말 한적하다.

현청 소재지인 미토는 낫토로 유명하다. 일본인들이 이바라키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낫토이고, 그 외엔 사실 잘 모른다(...). 마치 영덕 얘기했을 때 대게 말고 다른 걸 떠올릴 확률.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 지자체에서 많이 밀어줬는지 이바라키 현의 메론 생산량은 홋카이도를 제치고 전국 최대가 되었다. 또 오카야마의 고라쿠엔(後楽園),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의 켄로쿠엔(兼六園)과 함께 일본 3대 정원인 카이라쿠엔(偕楽園)이 주요 명소이다. 특히 카이라쿠엔은 매화가 개화하는 시기에 가면 가장 아름답다.

J리그 유명구단 가시마 엔틀러스가 이바라키 현 가시마 시를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가시마의 홈구장인 "가시마 축구 스타디움"은 2002월드컵의 개최도시이기도 했다.[4] 또한 여장남자 캐릭터시몬쨩을 시의 마스코트로 한 시모츠마 시도 이 이바라키 현에 있다.

픽션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아마도 류구 레나. 원래 이바라키 출신은 아니고, 히나미자와에서 이 곳으로 이사와 살다가 모종의 사건을 일으켜 작중 배경이 되는 시간에서 1년 전, 그러니까 1982년 히나미자와로 돌아갔다.

GIRLS und PANZER의 배경인 현립 오아라이 학원은 이곳에 실재하는 히가시이바라키군 오아라이정(町)을 모델로 삼았다. 등장인물들 역시 대부분이 이바라키 출신이다. 작품이 호평을 얻으면서 관련 지역은 성지순례의 혜택을 누리는 등 오덕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지어는 현 당국이 나서서 홈피에다 작품을 홍보하기도 하며, 등장인물들에게 특별 주민증을 발급해서 팔아먹기까지 했다(...).

아시아나항공이 2010년 3월 1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바라키 공항까지 1일 1회 운항했다. 하지만 정확히 1년만에 동일본 대지진이 터져서 현재는 운휴 상태.

이바라키현의 야마타라는 곳에 NHK World 라디오 일본의 단파송신소가 있다.

이바라로 알고 있는 일본인이 꽤 있다고 한다. 이바라키 방언이 탁음화가 심해서 지역민들은 '키'로 생각하고 한 발음이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는 '기'로 들리는 게 원인이라고도 하고,[5]단순히 이바라기가 발음이 더 쉬워서라는 말도 있다. 일본 TV의 아나운서조차 헷갈리기도 한다. 미야(宮)현의 존재도 한몫 하는 듯.

오니 요괴인 이바라키 동자와는 관계 없다. 이바라키현에는 이바라키시가 없는 반면[6] 오사카부에 이바라키(茨)시가 존재하는데, 이바라키 동자의 이름의 유래는 그 쪽이다. 이바라키 동자를 모델로 한 동방자가선의 주인공 이바라키 카센의 성도 마찬가지다.대신 이바라키 정이 있지

신칸센은 없는데, 치바, 오키나와와 함께, 앞으로도 신칸센 계획이 없는 현 중 하나이다. 대신 도호쿠 신칸센이 살짝 스쳐가기는 하는데, 거기가 실질월경지 취급인 코가(古河)라(...).

1.1 이바라키 현이 배경인 작품

  1. 1991년에 제정. 글자가 없다! 1966년에 제정된 구 현기(旧県旗)는 아래와 같으며, イバラキ를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다만 탁점은 없다. 어느 선이 어느 글자를 나타내는지 잘 찾아보도록 하자. 글자가 없다고 좋아했는데 옛날 깃발에 글자가
  2. 추계인구 2015년 9월 1일 기준
  3. 실제 본편에서의 의도는 '요즘 건담'들을 이바라키 양아치들마냥 유치한 디자인이라고 돌려서 깐 것이지만... (퍼스트 건담이 할 소리냐는 말도 있지만, 그러는 요즘 건담 시리즈라는 작품들은 대놓고 "자쿠처럼 그려주세요", "퍼스트건담처럼 그려주세요" 하고 요구해서 만든 메카닉을 걸어놓는데야...)
  4. 총 3경기가 열렸다. 아르헨티나 1:0 나이지리아(2002년 6월 2일, 조별예선 F조 1차전) // 독일 1:1 아일랜드(2002년 6월 5일, 조별예선 E조 2차전) // 이탈리아 1:2 크로아티아(2002년 6월 8일, 조별예선 G조 2차전)
  5. 이바라키 토박이 어르신들은 '카•키•쿠•케•코' 발음이 안되고 '가•기•구•게•고' 로 발음한다.
  6. 단, 북(北)이바라키시인 키타이바라키시는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