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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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No.
이정식(李正植 / Jeong-sik Lee)
생년월일1981년 11월 2일
신체183cm, 90kg
출신지서울특별시
학력중대초 - 자양중 - 장충고 - 경성대
포지션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4년 2차지명 2라운드 (전체 16번, 삼성)
소속팀삼성 라이온즈 (2004~ 2016)
지도자삼성 라이온즈 군 코치 (2017 ~ )
응원가Culture Club - Karma Chameleon [1][2]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번
안상국(2003)이정식(2004~2007)손주인(2008)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2번
강희성(2009)이정식(2010~2011)이동훈(2012)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7번
곽동훈(2010~2011)이정식(2012)허승민(2013)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7번
현재윤(2007~2012)이정식(2013~ 2016)

1 소개

삼성 라이온즈 소속 코치. 팀내 별명은 삼식이.

2 프로 경력

2.1 2004~2007 시즌

고교야구 재학당시 강민호, 박노민과 함께 고교야구 포수 3대장으로 손 꼽혔다. 특히나 2004 드래프트에서 당시 고교야구 no,1 포수라고 평가받던 강민호보다 높은 순위로 지목되었다는 것만 봐도 삼성 라이온즈가 그에 거는 기대가 컷다는 것을 보여준다.[3] 강거이

원래 우타자로 타격에 재능을 보여 스위치히터로 전향했지만… 망했어요. 2007년부터는 프로필에서도 우타자로 완전히 바뀌었다.

2.2 군 복무

2007 시즌 후 강명구와 함께 상무 야구단에 입대했다.

2.3 2010 시즌

타격에서 부진한 현재윤을 대신해서 나와 준수한 타격을 했다. 그러던 8월 16일 한화전 때 수비를 보던 중 김태완이 휘두른 배트에 손목을 맞아[4] 왼손목 골절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2.4 2011 시즌

전 3월 12일 시범경기 중 좌측 무릎 인대 부상으로 삼팬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안습 5월 14일부터 2군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했고 6월 28일에 1군으로 올라왔다가 7월 8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2.5 2012 시즌

진갑용을 잇는 차기 삼성의 안방마님으로 주목 받아왔지만 중요한 순간에 부상, 군문제 등으로 기회를 놓치는 일이 많았다. 부상 때문에 기대치만큼 성적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데, 2012 시즌부터는 상무에서 주전 포수를 하고 있는 이지영이 복귀하고 백업포수로는 현재윤채상병이 건재하고 2군에서는 김동명이 차기 주전포수로 크고 있어 앞으로의 자리가 위태하리라 봤는데, 저들을 모두 제치고 백업포수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삼성이 초반 의외의 성적부진을 보이면서 삼갤에서 채르노빌채태인과 이정식이 선발출장한 경기에서 승률이 극도로 저조한 사실에 주목하며 이정식에 대한 융단폭격이 가해졌고, 급기야 삼성이 3년만에 7성을 찍자 삼갤에서 잉여킹최형우, 배X신배영섭, 채르노빌채태인, 개X차차우찬과 함께 7성오적으로 불렸다. 결국 6월 11일 2군행.

대신 채상병과 이지영이 올라왔다. 그리고 이지영이 1군에서 연일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백업포수로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이정식은 9월달 엔트리가 확장된 후에야 1군에 올라왔다.

SK 와이번스와의 2012년 한국시리즈에서 2차전에 대수비로 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0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하여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시즌이 끝난 후 결혼했으나[5] 그리 주목받지는 못한 듯.

2.6 2013 시즌

진갑용-이지영 채제로 1군 엔트리가 구성되어 2군에서 시즌을 보내다 박석민이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가고 대신 진갑용지명타자로 나오면서 백업포수 보강차원에서 4월 28일 첫 1군 등록되어 4월 30일 9회초 대수비로 시즌 첫 1군 출장하였다. 5월 1일 박석민이 복귀하면서 이정식은 그 다음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으로 내려간 후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이나 허리 통증으로 2군 경기에서도 종종 결장하면서 그동안 포수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대신 김동명이나 이흥련이 올라왔었다. 9월 10일 진갑용이 무릎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가면서, 9월 11일 1군에 올라왔다. 9월 30일 한화전에서 선발 출장해 홈런 1개를 포함해 데뷔 후 처음으로 1경기 3안타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와의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1, 5차전에 선발 포수 겸 8번타자로 출장하는 등 윤성환의 전담 포수로만 나왔고,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타율, 장타율 0, 출루율 .333을 기록했다.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지다 내리 3연승으로 우승하여 3년 연속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7 2014 시즌

3월 30일 이지영이 부상당하여 대신 1군에 올라왔다. 그런데 이정식도 봉와직염 때문에 주전으로 나설 수 없어 이흥련이 주전 포수로 출장했다. 결국 이정식도 4월 24일 2군으로 내려갔고, 대신 신인 김희석이 올라왔다. 이후 목디스크 수술까지 받으면서 8월 중순이 돼서야 2군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했다. 9월 확장 엔트리를 앞두고 허리 통증이 생기면서 9월 12일에 돼서야 1군에 올라왔다. 10월 1일에 진갑용이 복귀하면서 대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2.8 2015시즌

이흥련진갑용마저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2군 포수로 밀려났다. 진갑용은 시즌 중 은퇴를 선언했지만, 진갑용이 6월 초에 1군에서 빠졌음에도 이흥련이 백업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서 1군에는 올라오지 못했다. 9월 1일 엔트리가 확장되면서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는데, 8월 4일 이후로 한동안 2군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9월 1일 확대엔트리 시행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기사 올라오자 마자 대주자 박찬도의 대수비로 출장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 승선에는 실패했다. 이지영이 주전 마스크를 차지했고, 신인 포수들이 백업을 보는 가운데 팀 내 백업포수 싸움에서도 밀리는 모양새.

2.9 2016시즌

시범경기 8경기에 출장해 안타를 1개 밖에 못 치면서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4월 초반 부상을 당하면서 1달 넘게 결장했다가 5월 말에야 복귀했다. 그 사이 2군 주전 포수는 권정웅정민우와 경쟁하던 처지였고, 이정식은 복귀한 후 6월 19일까지 타율이 .167로 부진하면서 2군 주전 포수로서도 밀리는 듯 했지만, 6월 21일 전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흥련을 대신해 1군에 올라왔다.

1군에 올라온 후 윤성환의 전담 포수로 출장했으나 무안타에 7월 10일 한화전에서는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권용관의 희생번트 타구에 악송구를 범하면서 무사 1, 3루를 만들어줬고, 결국 두번째 타석만에 대타 박한이로 교체되면서 경기에서 빠졌다. 그리고 7월 11일 이성규, 최선호와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군으로 내려간 후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됐다.

9월 23일 류중일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나이가 너무 많아 김민수나원탁을 1군 백업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감독이 저런 발언을 한 것으로 볼 때 비상사태가 아닌 이상 1군에 정말 간간히 모습을 보이다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3 지도자 생활

시즌 후 구단 관계자와 면답을 통해 코치 제의를 수락하면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 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2004삼성 라이온즈3242.14360025606.286.250
20055967.224153014707.313.297
20066983.2291950291338.361.297
20076564.156103039608.344.250
2008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9
20105093.2582430171226.323.303
201185.40020000100.400.400
20124653.15180001408.151.262
20131117.23540014310.412.235
201474.00000000001.000.200
201555.40020000000.400.400
201678.00000001001.000.111
KBO 통산
(13시즌)
359441.20490140104051645.304.278
  1. 한화 이글스 시절의 유격수 이대수와 같은 곡을 썼다. 이대수는 안타를 4번 외치고, 이쪽은 6번 외치는 게 차이.
  2. 이 응원가를 최초로 국내에 도입한 건 대전 시티즌대구 FC다. 두 팀이 같은 해에 사용 시작
  3. 당시 야구팬들은 무조건 강민호가 포수중에서 제일 먼저 뽑힐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는 진갑용 뒤를 받쳐줄 든든한 백업 포수가 필요했고, 수비의 안정감을 높게 평가받은 이정식이 즉전감으로 낙점 된것. 물론 대퐁망 해버렸지만
  4. 이정식이 평소 타자쪽으로 앉는 편이고 당시 이정식은 몸쪽공을 요구했다. 그런데 김태완이 팔이 긴 편인데다 배터박스 밖에 발이 나와있어서 김태완의 스윙궤적과 이정식의 미트 위치가 만났던 것. 이 때 이정식이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지만 김태완은 주심에게 타격방해를 어필해 삼성팬들의 비난을 샀다.
  5. 김희걸도 시즌 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