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유럽 축구 연맹(UEFA)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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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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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트비아
러시아
루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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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마케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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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몰도바
몰타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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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북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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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리노
세르비아
스위스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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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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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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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라
알바니아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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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웨일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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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조지아
지브롤터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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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코소보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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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페로 제도
포르투갈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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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England national football team
정식 명칭England national football team[1]
FIFA 코드ENG
협회축구협회 (The FA)
연맹유럽 축구 연맹 (UEFA)
감독가레스 사우스게이트 (Gareth Southgate) [2]
주장웨인 루니 (Wayne Rooney)
최다 출전자피터 실턴 (Peter Shilton) 125경기
최다 득점자웨인 루니 (Wayne Rooney) 52골
홈 구장웸블리 스타디움 (Wembley Stadium)
첫 국제 경기 출전VS 스코틀랜드 (0:0 무), 스코틀랜드 파틱 (1872년 11월 30일) 첫 경기부터 무재배
최다 점수 차 승리VS 아일랜드 (13:0 승), 아일랜드 벨파스트 (1882년 2월 18일)
최다 점수 차 패배VS 헝가리 (1:7 패), 헝가리 부다페스트 (1954년 5월 23일)
별칭The Three Lions (삼사자)
월드컵출전 14회, 우승 1회 (1966)
유로출전 9회, 3위 2회 (1968, 1996)
올림픽출전 10회, 금메달 3회 (1900, 1908, 1912)
현 FIFA 랭킹12위
현 Elo 랭킹11위
유니폼어웨이
상의하양빨강
하의하양빨강
양말빨강남색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우승팀
브라질잉글랜드브라질
FIFA 월드컵 우승팀
5회 브라질
4회 이탈리아독일
2회 우루과이아르헨티나
1회 잉글랜드프랑스스페인


잉글랜드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1 개요

홈 그라운드는 런던웸블리 스타디움. 감독 미정 [3]

자칭 유럽 전통의 축구 강호로서 삼사자 군단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리처드 1세가 제3차 십자군에서 사용한 문장에서 유래한다. 현대 축구를 만든 국가로서 축구종가라고 불린다. 하지만, 80년대 이후부터는 국가 대항전에서 보여준 안습한 성적과 경기력 때문에 한국사람들에게 팔강랜드나 광탈랜드,[4] 뻥글랜드라는 별명이 있다.

1930년대에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헝가리 등과 더불어 초강력한 전력을 자랑했던 팀들 중 하나였다. 오죽하면 1930년, 1934년, 1938년 이 3번의 월드컵도 수준에 안맞아서 출전을 거절했다. 초기때는 그야말로 우루과이와 마찬가지로 극강이었다. 오죽하면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독일 등등 많은 국가들이 이당시 잉글랜드에게 최다 점수 패배를 당했다. 그래서 월드컵 초기때는 잉글랜드의 별명이 비공식 챔피언이었다. 1934년 월드컵 우승팀인 이탈리아와 하이버리에서 가진 평가전(+난투극)은 최고의 A매치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을 정도다. 결과는 4:3 잉글랜드의 승리. 하지만 이런 자만심이 잉글랜드를 세계 축구 흐름에서 도태되게 만들었고 잉글랜드 사람들은 이때까지만 해도 축구 종가의 위상이 추락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 1950년 월드컵에 처음 출전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렸지만 당시로서는 최약체였던 미국에게 1-0으로 패배하고 조별리그 탈락을 당하는 이변을 당하고 만다.

이후 세계 축구인들이 교류를 통해 점점 발전하는 동안 그 흐름에서 도태되고 말았다. 1950년 말기에는 비운의 천재 던컨 에드워즈, 현재 잉글랜드 최고선수인 보비 찰튼 등 엄청난 유망주를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그 유명한 뮌헨 비행기 참사를 당하는 바람에 발목을 잡혔다. 이 쯤 되면 정말 안습 뮌헨 비행기 참사를 안당했거나 사고를 당해도 던컨 에드워즈가 살아있었다면 잉글랜드의 축구 역사가 뒤바뀔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다가 1966년 자국에서 개최한 월드컵에서 석연찮은 판정 끝에 우승했다.

특히, 서독 상대로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간 슈팅을 골인이라 판정한 것은 인구에 회자될 지경이었다.[5][6] 비록 잉글랜드 월드컵이 편파판정 등으로 비판을 받은 월드컵[7]이긴 했지만 어쨌든 잉글랜드는 바비 찰튼, 바비 무어, 고든 뱅크스의 활약으로 443분 무실점을 한 뒤 결승까지 올라가 독일한테 승리해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이 때 4강전 포르투갈에게 처음으로 점수를 내주는데, 이 첫 실점은 월드컵 첫 경기 부터 합해서 443분이나 걸려서 나온 것이다.

2 안습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독일을 연장전 끝에 4-2로 꺾고 처음으로 우승을 이뤘지만 그 이후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8][9] 결승전에서도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간 공을 골인으로 판정하는 등 비열한 편파판정을 이용해 서독을 꺾은 우승으로 현재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국에서 우승은 했으니 강팀으로 쳐줘야 하는 팀이긴 하지만 그 이외에 결승에 진출한 이력이 없다. 심지어 1966년 이후로는 1990년 바비 롭슨 경의 지도 하에 4위를 기록한 것 이외에는 아상하리만큼 8강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게다가 월드컵 결승 진출 유경험팀 중에서 커리어가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빈약한데, 8강 진출 횟수에서 그나마 스페인보다는 앞선다.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에서의 우승을 제외하면 4강 이상으로 올라간 적이 단 한번밖에 없다. [10] 16강마저도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오른 게 최근이다. 마찬가지로 스페인도 1950, 2010년에 4강을 2번 올라갔고 결승에 1번 진출했다. 이는 1938 FIFA 월드컵 프랑스를 제외하면 8강 밑으로 떨어져 본 적이 없는 독일과는 대조적이다[11]. 숙적인 아르헨티나는 결승에 5번(1930, 1978, 1986, 1990, 2014) 진출했고 또다른 숙적인 프랑스 역시 결승에 2번(1998, 2006), 4강은 5번(1958, 1982, 1986) 진출했으며 하다못해 월드컵에서 아직 우승을 하지 못한 네덜란드조차 결승은 3번(1974, 1978, 2010), 4강은 5번(1998, 2014) 진출했다. 마찬가지로 준우승이 끝인 체코(1934, 1962), 헝가리(1938, 1954) 역시 결승전만 각각 두 번씩 진출했으며, 스웨덴의 경우 결승전은 자국에서 열린 대회 한 번(1958)으로 잉글랜드와 동일하지만, 4강으로 넓히면 역시 세 번을 더 진출(1938, 1950, 1994)하여 4강 이상만 네 번을 올라갔다. 게다가 그 유일한 우승조차 논란이 있어 잉글랜드를 우승후보로 보지 않는 시각이 압도적이다. 이와 비슷한 나라는 스페인과 우루과이가 있다. 2010년 전까지 무늬만 우승후보라는 평가를 받던 스페인은 월드컵 본선에서 늘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2008년 유로, 2010년 월드컵, 그리고 2012년 유로를 우승하며 사상 초유의 메이져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이후에야 메이져 대회 우승후보급의 강팀으로 인정 받게 되었다. 이는 월드컵 우승을 2회 했던 우루과이도 1970년대 이후 월드컵 성적이 초라해지면서[12]네덜란드까지 유로 2016 예선에서 충격적이게도 4위로 탈락하자 취급이 안습해진 상태

월드컵 역대 순위[13]는 브라질 > 독일 > 이탈리아 > 아르헨티나 > 스페인 > 잉글랜드 > 프랑스 > 네덜란드 이다. 이 중에서 성적과는 별개로 잉글랜드는 브라질, 이탈리아, 우루과이를 빼면 역대전적은 우세하다. 독일과 네덜란드와 동률이다. 그런데, 다른 국가들은 문제가 없지만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는(월드컵 맞대결 : 3승 1무 1패) 꼼수로 이긴 경기가 많기 때문에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는 정확한 평가를 하기가 애매하다. 1986년 월드컵에서는 반대로 역대급 오심인 신의손에 당해 경기 흐름이 완전히 꼬였고, 16년이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는 마이클 오웬의 헐리우드 액션으로 얻은 패널티킥으로 겨우 이겼다. 월드컵에서의 상대전적은 3승 1무 1패이지만, 이 세 경기를 제외하고 별다른 오심이 없었던 1962년 조별예선, 1998년 16강전만 놓고 본다면 1승 1무이다. 하지만 이 1무에서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잉글랜드가 근소하게 앞서면서 팽팽하게 주고 받은 수준이다. 다른 라이벌격 국가들인 스페인에게는 3승, 프랑스에게는 8승, 포르투갈에게는 6승 앞선다. 특히 스페인에게는 1950년 월드컵에서 패배했지만 유로 1968 8강, 1980 조별리그, 1996 8강에서 만났는데 잉글랜드가 전부 다 승리했다.여담으로 스페인은 1960년부터 1981년까지 21년동안 잉글랜드에게 못이겼다.

현재 1900년대 초 극강이었던 잉글랜드가 위상의 추락한 요인으로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가장 심도있게 논의되는 것은 감독 자신이 원하는 팀을 짜기가 어렵다는 문제.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거기다가 자국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지라 여론에 떠밀려 '팀에 필요한 선수'가 아니라 '유명한 선수' 위주로 팀을 짤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제라드와 램파드의 공존 문제도 근본적으로는 여기에서 기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여기에 나이가 어린 스타 플레이어들은 실제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강한지라 막상 국제경기에서는 아무런 활약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즐비하다. 심지어 감독조차도 자국인을 선호하는 탓에 잉글랜드 역사상 외국인 감독이라고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재임한 스웨덴인 명장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과 2007년~2012년까지 재임한 파비오 카펠로 감독 정도다.그리고 잉글랜드 선수들이 EPL의 겨울휴식기가 없는것도 부진의 원인으로 감독들에게 많이 논의된다. 그리고 선수들의 질적 수준이 스타 플레이어와 그렇지 않은 선수들 간의 격차가 너무 극심한 것도 문제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데이비드 베컴마이클 오언 이 두사람에게 모든걸 의존하는 팀으로 전락했을 뿐인 것이 잉글랜드이며 실제로 그 둘이 은퇴한 2010년 월드컵은 미국, 알제리, 슬로베니아의 그 엄청난 꿀조에서조차 미국과 알제리를 이기지 못해서 조 2위로 16강가는 바람에 16강부터 공포의 대왕인 독일을 만나 양민학살을 당했으며, 2014년 월드컵은 첫 두 경기를 모조리 패한 끝에 1승조차 못거두고 조별리그 조꼴찌 광탈을 했다. 그나마 베컴과 오언이 캐리해서 8강이나마 건졌을 뿐이다.

결국 경쟁력이 뒤처진다 생각했는지 FA에서 홈 그로운 제도[14]를 실시하고 있으나 그런다고 없던 실력이 생기지는 않아 전력보강이 나름 제한된 명문 팀이나 국대나 골머리를 앓고 있다.[15] 게다가 리그에서는 날아다녀도 국대에만 오면 추락하는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라서... 그래도 잉글랜드는 지역예선이라도 통과하지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즈는 언제 마지막으로 지역 예선을 통과했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그나마 스코틀랜드는 월드컵이 32개국 체제로 바뀐 후에 본선을 밟은 적이라도 있지 나머지 두 나라는 오랜 기간 동안 메이져대회에 진출을 못하다가,24강으로 확대된 유로 2016 본선에 북아이랜드와 웨일즈가 이름을 올렸고, 특히 웨일즈는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반면, 이 대회에서 잉글랜드는 인구 30만명 대의 소국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하였다.

3 우승 이후

자국 대회에서 우승 이후 안습의 역사를 걸었지만, 역시 기복은 있는 편이었다. 유로 1968 때는 4강에서 유고슬라비아와 맞붙었는대 후반 87분에 골을 내주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소련에게 승리해 3위를 했다.디팬딩 챔피언으로 자동 진출한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에서는 역대 최강 브라질에게 0:1로 선전하고 4년전 결승에서 혈투를 벌였던 서독과 명승부 끝에 패하는 등 나름대로 디팬딩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였지만,[16]세대 교체 실패로 인해 1974, 1978년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본선에 오르지 못하면서 나락의 끝을 보았다. 뿐만 아니라 1972, 1976 유로 본선에도 연속으로 오르지 못하였는데, 이 때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였다.

1980년대는 잉글랜드의 제2의 전성기이다. 비록 조 3위로 탈락했지만[17] 8장뿐이었던 유로 1980 진출을 시작으로, 1982년 스페인 대회에서는 플라티니의 프랑스를 이기며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2라운드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서독, 스페인과 연속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조 2위로 아쉽게 4강에 오르지 못하였고, 다음 대회에서는 모로코에게 무재배를 하고 포르투갈에 패하는 등 초반 2경기에서 매우 부진하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폴란드를 3:0으로 누르고 극적으로 16강에 합류, 16강전에서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 역시 3:0으로 잡아내어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 게리 리네커는 폴란드전 헤트트릭을 포함 이 두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는 위엄을 선보였다. 하지만, 8강에서 그 유명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마라도나의 원맨쇼에 눈물을 흘리며 무승부 패배했다. 역사상 가장 논란이 있는 신의손 오심골과 50m 드리블 돌파 역대 최고의 골을 맛본 경기였다. 두 대회에서의 분전을 디딤돌로 삼아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선 게리 리네커, 폴 개스코인으로 1966년 이후 월드컵에서 24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18] 조별예선에서 이집트에 한점차로 겨우 이기고 벨기에와 승부차기 직전까지 갔다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극적인 결승골로 8강에 진출, 카메룬에 1:2로 끌려다니다 논란이 있는 편파성 PK를 잇달아 얻으며 극적인 역전을 하는 등 경기 내용에서는 1986년보다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4강에서 대회 우승국이자 라이벌 서독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는 명승부를 보이면서 이전까지의 비판을 칭찬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비록 승부차기에 실패해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자국 대회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월드컵 상위랭킹을 밟아본 대회로 현재까지 남아있다.1996년 유로컵에서는 조별리그를 가뿐히 통과하고 8강에서 스페인과의 승부차기에 승리해 1968년 이후 28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독일한테 결국 승부차기에서 패배해 3위를 했다.여담으로 1996년 8강 스페인과의 승부차기가 잉글랜드가 유일하게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경기이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중반까지는 선수들이 그야말로 쏟아져나오며 2002년 즈음 전성기를 맞았다.

이미 간판 스타였으며 원숙해진 절정의 기량에 오른 데이비드 베컴은 말 할 필요도 없고 마이클 오언의 폭발적인 드리블과 득점력은 강력한 공격 옵션이었다. 하지만 베컴과 오언 보다 더 무시무시했던 건 이 당시 잉글랜드의 막강한 수비진. 무시무시한 피지컬로 상대 공격진들을 씹어먹던 솔 켐벨과 리오 퍼디난드가 버티는 센터백 라인은 당대 최강급이었고, 이 당시 기량이 절정이었던 애슐리 콜은 왼쪽으로 들어오는 윙어를 보이는 족족 지워버리는 맹활약을 했다. 하지만 수비력이 뛰어난 대신 공격력은 부실해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남미 예선을 말 그대로 씹어먹으며 우승후보 0순위로 뽑히던 아르헨티나의 세계 최고 공격수들을 상대로 득점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한심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를 빼지 않았고, 이로 인해 잉글랜드가 밤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8강에서는 브라질의 외계인 신성 호나우지뉴에게 무너지며 2:1로 탈락했지만[19] 이 때 만큼 잉글랜드가 퍼포먼스적인 측면으로 보나 조직력으로 보나 화려했던 시절은 2006년 이후 그 후로 오지 않았다. 그나마도 잉글랜드가 수비 위주의 팀이었을 뿐 공격력은 맹탕 수준이었는데 잉글랜드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화력을 보여준 것이라고는 유럽 지역 예선 독일전에서 5-1로 대승을 거둔 것과 본선 16강 덴마크전에서 3-0으로 덴마크를 농락한 게 전부다. 2006년 월드컵 당시에도 램파드-제라드-베컴이라는 네임밸류만 놓고보면 카카-호나우두-아드리아누-호나우지뉴 판타스틱 4의 브라질 다음가는 미드필더진을 가졌지만 잉글랜드의 월드컵 성적은 또 8강이었다. 안습

다만, 2005년경부터 생성된 해축빠들에게는 역대급 전력이라 평가받았지만 제라드-램파드 라인의 공존 실패 및 EPL에서 발전된 잉글랜드 선수 과대평가까지 겹쳐서 이름값에 비해 별로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물론 잉글랜드 선수들은 과장된 면이 매우 큰데다[20] 이름값에 비해 성적 못내는 전통으로 인해 올드 해축빠, 전문가, 종사가들에겐 영원한 웃음후보 대상이였으니(...). 큰 의미는 없지만 주변국 역대전적은 브라질, 독일[21], 이탈리아, 우루과이 네덜란드[22]를 빼면 우세하다는 특징을 보이는 신기한 나라.

2010년 초기에는데이비드 베컴이 은퇴하고 마이클 오언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등의 스타 선수들의 노쇠화가 진행된 이후로는 세대교체에 난항을 겪으며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라이벌 팀들 중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등장 이후 스타 플레이어들이 뭉텅이로 등장한 독일 대표팀이나 리오넬 메시라는 축구사에 길이 남을 선수가 등장한 아르헨티나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2010년대 초반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라는 웨인 루니도 이상하게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버로우... 사실 월드컵에서 10경기만에 첫골을 기록한 웨인 루니는 리오넬 메시는 커녕 곤살로 이과인보다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현재는 잉글랜드의 젊고 유능한 유망주들이 많이 등장해 현재는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선 우루과이, 이탈리아, 코스타리카와 같이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탈락 가능성도 점쳐졌다. 최약체로 꼽히던 코스타리카가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연이어 이기면서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함과 동시에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에게 이미 패했던 잉글랜드는 가장 먼저 탈락이 확정됐다. 잉글랜드가 1라운드에서 탈락한 건 무려 56년 만이지만 반면 잉글랜드가 16강에 못간건 지역예선조차 광탈했던 1994 FIFA 월드컵 미국 이후로 20년 만의 일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전현직 선수들[23]의 골들로 잉글랜드는 1994 FIFA 월드컵 미국 예선 탈락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말았다.

하지만 2015년 현재 유로예선과 A매치에서 연승 무패를 기록하며 순항중. 2015년 9월 5일, 예선 7연승을 기록하며 개최국인 프랑스를 제외한 유로 2016 본선 진출권을 가장 먼저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스위스에서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활약으로 예선 1위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이 A매치 무패기록은 2015년 11월 13일 벌어진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2:0으로 무난하게 발리면서 끝났다. 이래도 잉글랜드가 역대전적에선 3승이나 앞선다.스페인은 잉글랜드를 역대전적에서 앞서려면 앞으로 4번 더 이기면 된다. 델 보스케 감독은 잉글랜드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지만 팀의 조직력만 키운다면 현재 스페인처럼 우승컵을 들어올릴수 있다고 말했다. 테러때문에 취소될 뻔 했던 프랑스와의 평가전이 17일에 잉글랜드에서 열린다. 결과는 잉글랜드의 2:0 승리. 첫 a매치 득점자인 델레 알리 같은 어린 선수들이 빛나는 경기였다.

확실히 잉글랜드가 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1998년 전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나 2000년대초 비웃음을 많이 받았던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처럼 4강이나 결승에 도달해야한다

하지만 이름값 못하는 전통때문에 사람들은 별 기대를 안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로 2008에서의 스페인처럼 반전을 일으켜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사람도 있다. 물론 대회가 시작안했기에 결과를 단정짓는것은 금물 데이비드 베컴은 잉글랜드가 어린선수들로 많이 구성되었지만 브라질 월드컵 실패 후 유망주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되고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어리지만 끈끈한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해 잉글랜드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과연 베컴과 일부 사람들의 말처럼 잉글랜드가 2008년 샴페인 뻥페인이라 불렀던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처럼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국과는 1전 1무로 백중세.[24]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을 5일 앞둔 5월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러 1:1로 무승부를 이룬 것이 유일한 맞대결. 전반에 마이클 오언의 선제골이 터졌고 후반에 한국의 동점골이 터졌는데, 이 때 코너킥 상황에서 이천수가 찬 볼이 최진철의 헤딩을 거쳐 박지성의 헤딩골로 연결. 이 때까지만 해도 한국에서조차 듣보잡이었던 젊은 신예가 3년 뒤 잉글랜드 최고 명문팀으로 이적하게 될거라고 누가 예상했을까.

리오 퍼디난드, 존 테리라는 최강의 벽을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보유했으나 이후부터 수비 상태는 좋지 않다. 하지만 현재 2015년 크리스 스몰링, 루크 쇼, 필 존스, 존 스톤스 나다니엘 클라인 등의 수준급 수비수 유망주가 많이 나오면서 수비에 강점을 조금이라도 보이고 있는것이라면 다행. 특히 크리스 스몰링, 루크 쇼, 필 존스, 존 스톤스, 나다니엘 클라인 모두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로서 전체적인 평가로는 그나마 스타 플레이어들의 힘으로 기대에는 못 미쳐도 2016년대 들어서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제이미 바디, 로스 바클리, 조던 아이브, 델레 알리, 래쉬포드, 잭 버틀랜드 등 그외에 수준급 유망주들이 수많이 등장하며신구조화를 잘 이루어 세대교체에 성공한 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25] 특히 최근에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의 미드필더와 포워드가 막강하다. 게다가 조 하트잭 버틀랜드가 현재 EPL 대활약중이다. 골키퍼 문제도 해결했다. 이런 면으로 잉글랜드에게 기대를 거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1968년 이후부터 단 한번도 스웨덴을 이기지 못한 징크스가 있었다. 이 징크스는 2011년 11월 15일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1-0으로 꺾으며 깨졌다. 또한 UEFA 유로 2012 조별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스웨덴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었다. 역대전적은 8승 9무 7패로 잉글랜드가 앞선다.

라이벌 팀은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이 있다.막상 이 나라들 중에 가장 이름값 못 하는 것 같다면 기분 탓...인가?

그리고 잉글랜드는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는 징크스가 있다. 1990년 월드컵 준결승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승부차기에서 1승 6패라는 저조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서 각각 3번 패배하여 정상의 자리에서 늘 승부차기는 잉글랜드의 발목을 걸어왔다.[26] 참고로 독일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는 선수들 모두 슛을 잘 찼는데 골키퍼가 4번이나 막아서 1:3으로 탈락했다. 안습 하지만 최근 조 하트 잭 버틀랜드 프레이저 포스터가 등장하면서 골키퍼 문제를 해결했다.

대표팀 명단을 보면 대부분 해외파가 아닌 자국 리그 소속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자국 선수들이 해외 리그에서 뛰는 것을 기피하는 것 때문이며, 그나마 해외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중 대다수는 국가대표팀에 뽑히기에는 모자른 실력을 갖고 있다. 잉글랜드와 마찬가지로 강한 리그를 갖고 있는 스페인이나 독일, 이탈리아와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데이비드 베컴이나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었던 오언 하그리브스 응?? 실력이 좋긴 좋다. 맨유가서 유리몸이 됐을뿐처럼 실력이 좋은 선수들은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혹자는 이것이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보기도 한다.

유로 2016에서 러시아 웨일스 슬로바키아와 함께 B조의 편성되었다.프랑스처럼 꿀조는 아니지만 독일과 마찬가지로 D조와 E조와 비교적으로 무난한조를 받았다. 3나라와의 상대전적이 우세하기 때문에 독일과 마찬가지로 조 1위 후보로 점처지고는 있다.[27]

여담으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상당히 많은 팀이다[28].한국에서도 잉글랜드를 응원하는 사람이 상당한 편이다[29]. 다만 워낙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국제대회에서 명성에 비해 워낙 신통치 않은 결과를 내기 때문에 높은 인기만큼 안티도 꽤나 많다. [30]한마디로 애증

2016년 3월 26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과의 친선전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전반 43분 토니 크로스에 선제골, 후반 12분께 마리오 고메스에 추가골을 허용한 잉글랜드는 후반 19분에 해리 케인이 추격골, 29분에 제이미 바디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상황에서 경기종료를 앞둔 추가시간께 조던 헨더슨의 코너킥 크로스를 에릭 다이어가 그대로 헤딩슛, 골로 연결시켜 3:2 역전승을 안겨 충격을 주었다. 특히 추격골과 결승골을 모두 토트넘소속 선수들이 넣었다는 사실로 인해 토트넘의 어깨에 힘이 들어갔을 것 같다. 특히 차세대 선수들의 부재로 나름 애먹던 잉글랜드가 해리 케인, 나다니엘 클라인, 제이미 바디, 그리고 조던 헨더슨같은 신예들의 활약에 무척이나 고무되어있을 듯 하다.

그러나 3월 29일에 있었던 네덜란드의 평가전에서는 대니 로즈를 빼고 전부 교체해서 플랜 B의 스쿼드로 선수실험을 했다. 전반전에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제이미 바디의 선제골로 앞서가지만 후반전에서 수비가 무너지는 바람에 네덜란드에게 2:1로 역전패 당했다.안습한 패배의 원인은 수비의 불안이였다 여기에 유로 2016 본선 진출이 좌절된 분풀이를 잉글랜드에게 한 것이라 카더라.그리고 대니 로즈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 킥을 준것도 패배의 요인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유로 2016에서는 언제나처럼저질스런 경기를 보여주면서 조 2위로 간신히 16강에 진출했으나 16강에서 꽤 약체(?)인 아이슬란드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세계 각지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브렉시트 2 대회 전 역대 최고의 대표팀이니 우승후보니 떠들었던게 너무나도 쪽팔릴 정도.결국 경기 후 로이 호지슨 감독이 사임했다.참고로 잉글랜드는 2006 독일월드컵 16강 에콰도르전 1:0 승리를 끝으로 10년째 국가대항전 토너먼트에서 이겨본 적이 없다.

2000년대 들어서는 덜한 편이긴 하나 월드컵, 유로컵 같은 국제대회에서 개최국에게 상당히 기피되는(...) 국가대표팀 중 하나였다. 이유는 다름아닌 악명높은 영국의 훌리건들.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에서는 훌리건 창궐을 우려하여 조직위에서 아예 잉글랜드의 조별리그 3경기를 샤르데냐 의 칼리아리에 박아버린 적이 있고,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는 영국의 4개 대표팀이 모두 지역예선에서 탈락하자 대놓고 쾌재를 부를 정도. 2000년대 들어서도 그 명성 어디 가는게 아니라 유로 2016에서 러시아 훌리건들과 대판 붙기도 하여 프랑스 당국을 긴장시켰다.

4 역대 대표팀 감독 명단

이름재임 기간
월터 윈터보텀1946~1962
알프 램지1963~1974
조 머서1974
돈 레비1974~1977
론 그린우드1977~1982
바비 롭슨1982~1990
그레이엄 테일러1990~1993
테리 베너블스1994~1996
글렌 호들1996~1999
케빈 키건1999~2000
하워드 윌킨슨2000
피터 테일러2000~2001
스벤 예란 에릭손2001~2006
스티브 맥클라렌2006~2007
파비오 카펠로2007~2012
스튜어트 피어스 (대행)2012
로이 호지슨2012~2016
샘 알라다이스2016 07~2016 09

5 역대 전적

5.1 FIFA 월드컵

FIFA 월드컵 역대 전적 서열: 6위
★④⑧⑧⑧⑧⑧⑧⑫⑯⑯

년도결과순위승점경기득점실점
1930 우루과이 월드컵불참
1934 이탈리아 월드컵불참
1938 프랑스 월드컵불참
1950 브라질 월드컵조별리그[31]8위3310222
1954 스위스 월드컵8강6위4311188
1958 스웨덴 월드컵조별리그[32]11위3403145
1962 칠레 월드컵8강8위4411256
1966 잉글랜드 월드컵우승[33]1위166510113
1970 멕시코 월드컵8강[34]8위6420244
1974 서독 월드컵예선 탈락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예선 탈락
1982 스페인 월드컵2라운드[35]6위11532061
1986 멕시코 월드컵8강[36]8위7521273
1990 이탈리아 월드컵4강4위12733186
1994 미국 월드컵예선 탈락[37]
1998 프랑스 월드컵16강9위7421174
2002 한일 월드컵8강6위8522163
2006 독일 월드컵8강7위11532062
2010 남아공 월드컵16강[38]13위5412135
2014 브라질 월드컵조별리그[39]26위1301224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합계14회 진출(14/20)우승(1회)98622620167956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브라질 1무 3패(1958, 1962, 1970, 2002), 독일 1승 2무 2패(1966, 1970, 1982, 1990, 2010), 이탈리아 2패(1990, 2014), 아르헨티나 3승 1무 1패(1962, 1966, 1986, 1998, 2002), 스페인 1무 1패(1950, 1982), 프랑스 2승(1966, 1982), 네덜란드 1무(1990), 우루과이 1무 2패(1954, 1966, 2014), 스웨덴 2무(2002, 2006), 러시아 1무 1패(1958(2번)), 멕시코 1승(1966), 벨기에 1승 1무(1954, 1990), 폴란드 1승(1986), 헝가리 1패(1962), 포르투갈 1승 1무 1패(1966, 1986, 2006), 체코 2승(1970, 1982), 칠레 1승(1950), 오스트리아 1무(1958), 스위스 1승(1954), 파라과이 2승(1986, 2006), 미국 1무 1패(1950, 2010), 루마니아 1승 1패(1970, 1998), 덴마크 1승(2002), 콜롬비아 1승(1998), 카메룬 1승(1990), 코스타리카 1무(2014), 나이지리아 1무(2002), 불가리아 1무(1962), 아일랜드 1무(1990), 에콰도르 1승(2006), 알제리 1무(2010), 모로코 1무(1986), 튀니지 1승(1998), 슬로베니아 1승(2010), 이집트 1승(1990), 쿠웨이트 1승(1982), 트리니다드 토바고 1승(2006)이다.

대륙별 상대전적은 유럽 12승 12무 9패, 남미 8승 3무 6패, 북중미 2승 2무 1패, 아프리카 3승 3무, 아시아 1승을 기록중이다.

잉글랜드에게 패배를 안긴 팀은 브라질(3패), 독일(2패), 이탈리아(2패), 우루과이(2패), 미국(1패), 스페인(1패), 러시아(1패), 헝가리(1패), 포르투갈(1패), 아르헨티나(1패), 루마니아(1패)로 총 11개국이다. 이중 이탈리아, 헝가리에게 전패를 기록중이다.

잉글랜드가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팀은 숙적 아르헨티나로서 5경기에서 10점을 획득했다. 공동 2위로는 프랑스, 체코, 파라과이(2경기 6점)가 있다.

상대전적이 열세인 나라들은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40], 우루과이, 러시아, 헝가리, 미국으로 총 8개국이며, 호각세를 보이는 나라들은 네덜란드, 스웨덴,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불가리아, 아일랜드, 알제리, 모로코로서 총 11개국이다.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1954년 조별리그 벨기에전 4:4 무, 1966년 결승 서독전 4:2 승이며,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1954년 조별리그 벨기에전 4:4 무, 2010년 16강 독일전 1:4 패이다. 공교롭게도 벨기에와의 경기에선 난타전 끝에 최다득실점 기록을 한 경기에서 동시에 세웠고, 독일과의 두 경기는 각각 이긴 팀이 넣은 한 골씩이 월드컵 역사상 손에 꼽는 오심이었다는 점이 무척 흥미롭다. 월드컵 우승후보급 팀 중에서 최다득점, 실점 모두 매우 낮은 기록을 세웠다. 한 경기에 대량득점을 하여 약팀을 학살하는 경기는 한 번도 없었다는 얘기.

1966년 자국 월드컵 우승 이외에는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래도 월드컵 통산 랭킹에서 26승 20무 16패 승점 98점으로 6위를 기록한 상당한 강팀이다. 우승만 못했을 뿐 게리 리네커를 앞세워 1990년 이탈리아 대회에선 4강에 진출한 적도 있으며, 8강 횟수만 6번(1954,1962,1970,1986,2002,2006)이나 되며, 플라티니의 프랑스와 유로 우승팀 체코슬로바키아를 잡고 서독, 스페인과 무승부를 기록해 무패탈락한 82년 대회 등등 어지간해선 예선탈락을 하지 않고 꾸준하게 성적을 냈던 팀이다. 그러나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죽음의 D조에 속해 이탈리아, 우루과이에 연패하면서 1무 2패라는 사상 두번째로 나쁜 성적으로 56년만에 조별예선에서 광탈지역예선조차 통과하지 못한 1994 FIFA 월드컵 미국이후 20년만에 조별리그 탈락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 굴욕을 겪었다.

사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이 세계 최정상급 리그이고 잉글랜드에서 판타지스타도 많이 배출되는데다 축구 종가라는 명성이 있어 항상 기대치가 높고, 그에 반해 성적이 예상만큼 나오지 못해 항상 실망하는 팀도 잉글랜드다. EPL의 경우 외국 선수 비중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반면 자국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빈약한 편이어서 리그 실력과 국대 실력의 갭이 커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고, 축구 종가시절 올림픽이니 월드컵이니 수준이하라고 비웃으며 자기들끼리 놀면서 세계 축구 흐름에서 오히려 도태되었던 영향도 있었다.

참고로 2010 남아공월드컵까지만 해도 26승 19무 14패(97점)로 랭킹 5위였다. 스페인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바짝 추격했음에도 28승 12무 16패(96점)여서 1점 차이로 간신히 5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1:5로 깨지지고 칠레에 사상 첫 패배를 내주며 광탈했음에도 잉글랜드 역시 1무 2패라는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둠으로서 스페인에게 랭킹 5위 자리를 내어주었다. 둘 다 똑같이 예선탈락했지만 스페인은 1승 2패로 3점을 쌓고, 잉글랜드는 1무 2패로 고작 1점밖에 쌓지 못해 1점 차이로 역전이 된 것이다. 거기에 랭킹 7위 프랑스가 이번 대회에서 8강 진출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면서 승점차가 2점까지 따라붙었고 네덜란드가 최근 두 대회에서 승점을 어마어마하게 쌓으면서 맹추격중이다. 이제는 관리 한 번 잘못하면 6위에서 8위까지 떨어질 수도 있는 안습한 상황. 그나마 많은 유망주 들의 등장으로 전력이 나아질 낌새가 보이고 있다는 점이 다행....

월드컵에서 따지면 프랑스,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국가들에게 열세.역대전적으로 따진다면 독일, 이탈리아, 우루과이와 열세, 네덜란드와는 호각 나머지 국가한테는 우세하다.이제는 우승권과는 같이 멀어진 우루과이와도 상성이 좋지 않은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2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함으로서 1970년 대회 이후 유럽팀을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하던 징크스를 44년만에 깨뜨리게 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5.2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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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단위로 참여해야 하므로 이는 4개 축구협회를 합쳐야 하는데 축구 협회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기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다.

1900년 파리 올림픽 때 처음 참여하여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또한 1908년, 1912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이후 1920년, 1936년, 1948년, 1952년, 1956년, 1960년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으나 그다지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1964년, 1968년, 1972년 올림픽은 지역 예선에서 탈락하였고, 그 이후에는 영국 단일 팀은 올림픽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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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자국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에서 52년 만에 영국 단일 팀(Great Britain)으로 나서게 되었다. 하지만 말이 영국 대표팀이지 사실상 다수의 잉글랜드 선수 + 소수 웨일스 선수[41]들이 포함된 팀이었고 정작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선수들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들 축구협회가 차출을 거부했다. 축구협회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영국 단일 팀의 일원으로 뛰기를 꺼려했을 가능성이 높았으니..... 게다가 어찌 단일 팀으로 나섰건만 8강전에서 대한민국에 승부차기로 패배하는 굴욕을 맛봤다. 당연히 이길거라 여기고 4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만 집중하다가 개망신당한건 덤.[42]

5.3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순위 : 9위

년도결과순위경기득점실점
프랑스 1960불참
스페인 1964예선 탈락
이탈리아 19683위3위210121
벨기에 1972예선 탈락
유고슬라비아 1976예선 탈락
이탈리아 1980조별리그5위311133
프랑스 1984예선 탈락
서독 1988조별리그7위300327
스웨덴 1992조별리그7위302112
잉글랜드 19964강3위523083
벨기에/네덜란드 2000조별리그11위310256
포르투갈 20048강5위4211106
오스트리아/스위스 2008예선 탈락
폴란드/우크라이나 20128강5위422053
프랑스 201616강12위412144
유로 2020????????
합계9회 진출(9/15)3위(2회)311011104035

명색이 축구 종주국이라지만 단 한 번도 결승에 진출한 적이 없다. 유로 우승국만 무려 10개(독일,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러시아, 체코, 덴마크, 그리스, 포르투갈)에 유고슬라비아, 벨기에 같은 나라들도 결승 진출 경험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안습. 그나마 깜짝 우승을 했던 덴마크, 그리스보다 평균적인 성적이 더 좋고, 준우승만 한두번 했지 유로에 거의 나오지를 못하고 있는 세르비아, 벨기에에게도 통산 랭킹은 앞서서 9위이다. 희한한 점은 승 무 패까지 모두 9승 9무 9패라는 것. 득점 수도 9x 2²=36점 구구구? 혹시나 다음 대회에서 1승 1무 1패로 조별리그에서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밸런스의 제왕근대 와일드카드가 있어서 조별리그 탈락할 확률은 없다.더군다나 상대들이 웨일스 러시아 슬로바키아들이 한 실력하는 나라들이지만 역대 상대전적에서 잉글랜드가 월등히 앞서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1위를 예상하고 있다. 그런데!? 예상을 뒤엎고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조 2위로 턱걸이 통과했다. 결국 16강전에서 그나마 가장 쉬운 상대급이라던 아이슬란드에게 역전패해 결국 16강에서 탈락한다.역시 영국은 유럽을 싫어한다 일주일 사이에 브렉시트 두번하는 위엄
아이슬란드는 8강에서 잉글랜드의 영원한 라이벌 프랑스에 2-5로 대패해 극명하게 비교가 되었다.

5.4 청소년 대표팀

청소년 대표팀도 안습이다. FIFA U-20 월드컵에서는 1981년과 1993년의 호주 대회에서 거둔 4강이 최고 성적. FIFA U-17 월드컵에서는FIFA U-17 월드컵에서는 2007년 한국 대회와, 2011년 멕시코 대회에서 거둔 8강이 최고 성적이다. 뭐 클럽 축구때문에 청소년 축구를 관심을 두지 않아 그런 점도 있긴 하지만 독일(서독 시절)이나 프랑스,스페인이 FIFA U-20 월드컵을 1번씩 우승해본 걸 생각하면 좀....뭐 그나마 이탈리아가 똑같이 청소년 대표팀으로 안습(1987년 FIFA U-17 월드컵 4강이 최고 성적. )이라 동병상련이긴 하다.

2015년 FIFA U-17 월드컵/대한민국에서는 한국과 조별리그 B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5.5 참고 항목

  1. 영어
  2. 샘 앨러다이스 감독 부패스캔들 파문 후 사퇴로 인한 임시 감독직 수행
  3. 전임 감독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부패스캔들로 인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감독자리는 공석이 되었다.
  4. 1994년 월드컵, 유로 2008에서 지역예선 탈락, 2014년 월드컵에서는 본선 조별리그 광탈을 하는 등 주기적으로 광탈을 해서 붙은 별명이다.
  5. 심지어, 독일은 물론이고 잉글랜드에서도 이 사건 이후 "그 위치에서는 어떻게 슛을 해도 골라인을 넘어가지 않는다"라는 논문까지 나왔다.
  6. 웸블리 골에 묻혔지만 경기 종료 전에 허스트가 추가골을 넣었을 때에도 논란이 되었었다. 그 상황에 독일 골대 근처로 관중이 난입했었다 어떻게 그리고 무슨 이유로 난입하였는지 이유는 추가 바람해당의 영상 33초에 주목할 것.
  7. 8강 아르헨티나전이 극에 달했는데 경기 시작 휘슬을 불자마자 뜬금없이 아르헨티나의 주장 안토니오 라틴을 퇴장시켜서 숫적우세로 경기를 시작했다.
  8. 스페인이나 우루과이, 네덜란드포르투갈의 안습함만 언급되어 묻힌감이 있을 뿐이지 이쪽 역시 안습함에 있어서도 둘째 가라면 섭섭해 한다. 더구나 여기는 월드컵 우승국 중 무려 반 세기동안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9. 여기에다 2000년대 들어서는 4강에도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축구종가'의 위상이 무색한 상황. 아래에서도 언급되지만 2010년 이전의 스페인 또한 1950년 월드컵에서의 준결승 진출이 유일했던 4강 진출 케이스일 정도로 안습했지만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2010년에 마침내 우승을 달성했다.
  10.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가 그 대회. 여기서도 1승 2무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8강전에서 카메룬에게 1:2로 끌려다니다가 석연찮은 판정으로 PK를 두 번이나 얻어내 진출한 결과이다. 4강에서 서독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이끌어내며 대등하게 분전하기는 했지만.
  11. 더구나 독일은 조별리그 통과 정도는 항상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팀이다. 전승은 못 해도 승점만큼은 꼭 챙겨먹는다.
  12. 반면에 대륙컵인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몰락했다던 1970년대 이후에만 우승 4회, 준우승 2회, 4강 4회로 상당히 좋은 기록을 남겼다. 그래서 조 3위로 연속 16강이 전부였던 1986, 1990년 대회에서는 우승 후보급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었다. 유로대회에서 4강 2번이 전부인 잉글랜드와 비교하면 굉장한 실례다. 최근에만 봐도 2010 4강 진출, 2011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상당히 좋은 결과를 남겼고 2014 월드컵에선 조별예선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이들을 광탈시켰다.
  13. 승점 기준. 네이버 링크
  14. 21세까지 잉글랜드에서 국적에 상관없이 3년 이상 훈련을 받은 선수를 25인 등록 엔트리에 8명을 포함.
  15. 국내의 축구 전문가들이 보는 문제점은 축구 지도자들의 수준이 이태리,독일,스페인 보다 월등히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보고있다. 특히 이탈리아의 경우 선수 수준은 상대적으로 떨어졌지만 축구 지도자는 아직도 잉글랜드를 압도하다 못해 씹어먹는 수준이다. 당장 잉글랜드출신 감독하나만 대보라고 축구 팬사이트에 떡밥을 올리면 나오는게 잘해야 레드냅이고 대부분은 웃으라고 퍼거슨, 모예스등을 적는다. 반면 이탈리아는 안첼로티, 라니에리, 만치니, 콘테, 알레그리, 카펠로등 무수하게 튀어나온다. 15-16 epl 우승팀 감독을 생각해보라
  16. 이때 2:0으로 앞서 있었지만 알프 램지감독이 보비 찰튼을 교체한것이 패배의 원인이었다. 안습
  17. 당시 벨기에 이탈리아 스페인과 한조가 되었는대 이탈리아에게 패하고 벨가에하고 비겼으며 스페인애개 이겼다.하지만 벨기에와 이탈리아가 승점이 같아서 조 3위로 탈락했다.
  18. 더욱 구체적으로 하면 유로 1968의 3위를 생각한다면 22년만에 4강
  19. 당시 호나우지뉴는 저 솔 켐벨과 퍼디난드가 버티는 잉글랜드 수비진을 플립플랩으로 헤집으며 1골을 어시스트 했고 특히 말도 안 되는 장거리 프리킥 골까지 성공하며 당시 잉글랜드 최고의 골키퍼 데이비드 시먼의 거미손을 뚫고 잉글랜드를 탈락시켰다.
  20. 당장 루니만 해도 출중한 실력을 갖추었으나 국대에서는 월드클래스라는 호칭이 아까울 정도. 게다가 시어러 은퇴후 루니의 파트너는 마이클 오웬이 지독한 유리몸이라 에밀 헤스키, 가브리엘 아그라본허, 저메인 데포, 대런 벤트 등 라이벌들에 비해 클라스가 떨어지는 선수들 뿐이다. 현재 다니엘 스터리지가 주목받는다 해도 아직까진 정상급 레벨이 아니지만.
  21. 올해 3월 26일 평가전에서 1승을 추가해 동률
  22. 3월 29일 평가전에서 패해서 1승 역전당했다.
  23.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전 맨시티), 우루과이의 수지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그리고 코스타리카의 브라이언 루이스(풀럼)와 조엘 캠벨(아스날)
  24. 올림픽 대표팀까지 포함할 경우 승부차기 패배가 있어서 오히려 약간 열세라고도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이 때는 영국 단일팀이었다는게 함정 참고로 정확히는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연합팀이었으며 그것도 거의 70%가 잉글랜드 선수라서 사실상 잉글랜드 대표팀이나 마찬가지였다. 물론 올림픽과 월드컵 축구는 전혀 별개이므로 동률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25. 그런데 제이미 바디는 1987년생으로 2016년 현재 29세. 나이만 보면 오히려 중견급 선수이지만 늦게 포텐이 터진 탓에 신세대의 일원 취급을 받게 됐다(...)
  26. 2012년 자국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축구 종목에서는 웨일스와 힘을 합쳐 영국 축구 국가 대표팀으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니얼 스터리지의 실축으로 대한민국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졌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성인 대표가 아닌 올림픽 대표 얘기다.
  27. 그러나 러시아의 경우 가장 최근에 만난 경기가 앞서 구술된 유로 2008 예선전인데, 잉글랜드는 여기서 러시아한테 짓밟혀 본선행이 좌절된 바 있었다.
  28. 스페인독일과 아울러 빈수레지만기라성 같은 축구스타들이 포진한 팀이면서 그들 전부가 세계최고 인기 프로축구 리그의 하나에서 뛰는 선수들이란 점이 어필한 이유일 것이다.
  29. 박지성, 기성용, 이청용, 그리고 손흥민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했거나 현재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이 많고 또 경기중계를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것도 한몫하는데다 축구종가란 점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리라 본다. 물론 웨인 루니스티븐 제라드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지명도 역시 플러스.
  30. 스페인도 이런 부분은 공통점이 있다.비록 2008년부터 2012년까지 3연패를 이루었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때 조별리그 탈락했고 유로 2016에서 16강에서 이탈리아에게 완패하자 안티들에게 2000년대 초로 돌아온다고 까이고 있다.
  31. 그 유명한 미국전 0:1 패배가 이 대회였다. 전력차가 너무 심해 미국 감독도 경기전 선수들에게 질 게 뻔하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2. 1승 1무 1패의 소련과 승점 동률이 되어 재경기끝에 패배. 재경기 패배도 FIFA 공식기록에 포함.
  33. 우선 8강 아르헨티나전에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르헨티나의 주장인 안토니오 라틴을 아무런 이유도 없이 퇴장시키고, 서독과의 결승전 2:2(연장)상황에서 제프 허스트가 찬 슛이 라인을 완전히 넘기지 않았음에도 골로 인정되었다.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는 가장 말 많은 경기
  34. 디펜딩 챔피언이 되어 이 대회 우승팀 브라질과 같은 조였는데, 두 팀간의 경기는 지금까지도 명승부로 손꼽힌다. 8강전에선 전 대회에서 누르고 우승했던 서독에게 패배
  35.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이기자 흥분한 훌리건들이 닭목을 자르는 행위를 저질러서, 이후로 동물 보호법이 제정되는 계기를 만듦. 참고로 닭은 프랑스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36. 8강전에서 마라도나의 원맨쇼에 두 눈 뜨고 당했다. 하나는 신의 손, 또 하나는 50m 드리블 돌파골.
  37. 1950년 영국이 월드컵 참여를 선언한 이래로 유일하게 영국의 네 팀 모두 전멸한 대회
  38. 독일과의 16강전 1:2 상황에서 램파드가 찬 슛이 라인을 완전히 넘었음에도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1966년과 같은 팀에게 반대 상황으로 오심을 맞아 결국 1:4로 대패하며 탈락
  39. 56년 만의 조별리그 탈락이자 역대 최저승점 기록
  40. 월드컵 한정
  41. 웨일스 구단 몇 개가 잉글랜드에서 활동하기에 그나마 수급을 한 듯 하다.
  42. 웃긴게 한국에게 실점한 것이 지동원의 중거리 슛 선제골이었던 반면 한국의 실점은 아론 램지의 페널티킥이었다. 다시 말해 필드골로 득점한 것이 아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