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역



경전선
삼랑진 방면
중 리

8.9 km
함 안
7.0 km
광주송정 방면
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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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과 군북역 사이에 신음역이 있었으나 1927년폐역되었다.
이 역과 중리역 사이에 산인역이 있었으나 2012년폐역되었다.

咸安驛 / Haman Station

함안역

다국어 표기
영어Haman
한자咸安
중국어咸安
일본어ハマン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진함로 1637
(舊 괴산리 134)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경전선 개업일1923년 12월 1일
ITX-새마을
영업개시일
2014년 6월 1일
무궁화호
영업개시일
1984년 1월 1일
역등급보통역(3급)

500px
신역사


구역사(現 함안군 차량등록사업소)

1 개요

경전선철도역.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진함로 1637 (舊 괴산리 134) 소재. 79번 국도변에 위치한다. 구 역사는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가야12길 12 (말산리 58-2)에 위치해 있었다. 삼랑진역 기점 57.6 km.

2 열차 운행 정보

경전선을 지나는 모든 ITX-새마을무궁화호가 정차하고 있다. 함안군 주민들은 경전선의 복선 전철화 이후 진주역까지 들어갈 경전선 KTX를 함안역에 정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진주역으로 연장된 12월 5일부터 각 방향으로 1일 2회씩 KTX가 정차한다. 다만 함안군의 중심지와 거리가 멀어 이용률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3년 2월부터는 KTX 운행 시간에 맞추어 가야읍을 경유하는 공영버스를 운행한다고 한다. 그러나 2015년 4월 2일부로 KTX는 더 이상 함안역을 서지 않고 통과하게 된다.

참고로 1990년대 초반 서울 - 진주 새마을호가 생겼을 당시에도 새마을호가 정차하였다. 그 당시 새마을호라 그러면 초호화판 열차의 끝판왕 대접을 받던, 그야말로 진정한 리즈 시절이었음을 감안하면 지선 연선의 수요를 줏어먹기 위해 정차한 것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

3 함안역 위치 문제

사실 경전선 철도가 부설될 당시만 해도 현재의 가야읍은 심심하면 남강이 범람하는 늪지대였기 때문에(현재도 태풍이 치면 한참 올라온 가야읍 검암리 인근까지 수위가 높아진다) 철도는 당시 함안군의 중심지였던 현 함안면 봉성리 일대로 부설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함안군의 지체높은 어르신(양반 문중)들이 반대하는 통에, 경전선은 가야읍 일대를 매립하고 건설된다. 경남지역 철덕들 : 저것들 족보 찢어버리러 갈 사람들 파티 모집합니다.[1] 그리고 함안면은 망했어요.... 였는데 근 1세기만에 철로가 원래 있을 자리를 찾아온 셈?!

2012년 10월 23일 부로 함안면 괴산리의 신 역사로 이전했다. 이설 후 승강장 지붕이 천안아산역 수준으로 크고 아름답다

4 KTX 정차 철피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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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 위 '황당' 공주역, 철피아 작품?
새누리 조현룡 의원, 당선무효 위기…
'철도비리 의혹' 조현룡 의원 검찰 출두... 혐의 부인
검찰, '철도비리' 조현룡 의원에 징역 9년 구형
'철피아'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 징역 5년 실형 선고

한 국회의원의 정치적 무능함과 탐욕이 이루어낸 희대의 병크

철피아 혐의 구속수사와 함께 기사로 다뤄진 기사에서 함안역의 KTX 정차 문제가 불거졌다. 해당기사1 해당기사2 원래 구 함안역이 가야읍 내 중심에 위치해서 버스와 경쟁 관계였다고 하는데, 정작 함안역이 KTX-1 정차가 가능하게 이전하고 나서 함안역은 폭망해 버렸고 가야읍의 함안시외버스터미널이 더 붐벼졌다고 한다. 원래 함안에 없고 진주나 마산가서 타던 서울행 버스가 생겨버린 건 덤이다.

함안역은 KTX 하루 평균 이용 승객이 달랑 39명으로 나타나, 과연 이런 역에 KTX가 정차할 이유가 있는지 논란이 일었다. 연 평균 이용승객은 14,317명. 희대의 공기수송이라고 까이는 공주역도 여기보다 많다.

게다가 신 함안역은 정치적 판단에 따라 민자 유치(BTL)로 지어져 20년 간 정부가 "가야철도"라는 민간 회사에 임차료를 지불해야 한다. 경전선 함안 - 진주 구간 복선 전철화 사업이 BTL 방식의 사업 계획으로 지어졌기 때문. 이로 인해 시골 한복판에 크기 420m의 대규모 플랫폼을 지었는데, 거의 사용되지 않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는 것.

다만 일각에서는 이 역이 계룡역KTX 정차와 같은 역할일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다. 현 함안역이 있는 괴산리에서 제39향토보병사단으로 연결되는 루트이기 때문.[2] 그렇다고 군북역KTX를 세우자니 그것이야말로 핌피 소리 듣기에 좋고. 하지만 이 주장은 그냥 어거지로 가져다 붙인 것 밖에 안된다. 전국에 군부대가 몇 개인데 그걸 다 고속철로 잇는단 말인가? 애초에 근무하는 장군들 별 숫자만 다 세도 수십개가 훌쩍 넘는 계룡대[3][4]일개 육군 사단 하나와 단순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또한 군부대의 위치는 공식적으로는 절대 공개되면 안 되는데, 굳이 이런 식으로 위치를 공개할 이유는 없다.

2015년 1월 29일에 이 역의 철피아 논란의 중심인 새누리당조현룡[5] 의원에게 '철도비리'조현룡 의원 징역 5년..확정시 의원직 상실 이러한 판결이 나왔다. 그리고 2015년 8월 21일에 항소심뭐?에서도 1심의 판결 내용인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기사에 의하면 대법원에 상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해당기사 그야말로 이뭐병. 동년 11월 대법원이 원심을 확정지으며 징역 5년에 의원직 상실, 추징금 1억 6천만원이 선고되었다. #

여담으로 1년 뒤, 함안역보다 이용객이 더 적어서 심각하게 까였던 전라선의 곡성역, 구례구역은 지자체 차원에서 KTX 이용객을 유도할 컨텐츠 발굴과 지속에 공을 들여왔고, 결정적으로 호남고속선 개통 효과를 통해 2015년~2016년 기간 동안의 KTX 이용객이 함안역의 연 평균 이용객의 두 배인 구례구역은 3만 4천명, 곡성역은 3만 7천명을 돌파하였다. 반면 함안역은 곡성역과 구례구역의 이용객이 불어나던 그 시점에 KTX 정차가 폐지됐으니 안습.

5 여객열차 운행계통

일반철도 노선 틀을 통폐합하자는 토론이 진행중입니다.

현재 나무위키 철도 프로젝트의 토론방에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견 개진을 원하는 사용자는 해당 토론으로 이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토론이 종결되면 해당 틀을 떼어주시기 바랍니다.

급행여객열차
경전선 ITX-새마을
서울 방면
마 산

15.5 km
함 안
33.8 km
진주 방면
진 주
경전선 무궁화호
부전 방면
중 리

8.9 km
함 안
7.0 km
목포 방면
군 북
서울 방면
중 리

8.9 km

7.0 km
진주 방면
군 북
동해남부선 무궁화호
포항 방면
중 리

8.9 km
함 안
7.0 km
순천 방면
군 북
그리고 위에 적힌 대로, KTX 편성의 대대적 개편이 이뤄진 2015년 4월 2일부터 이 역에 KTX가 정차하지 않게 되었다.
  1. 부설 당시 경전선사철이었기 때문에 지역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리하게 설립할 필요가 없었다. 물론 조선총독부가 주관한 진주 쪽은 그런 거 없다.
  2. 자세한 부대 이전 위치는 코렁탕 방지를 위해 기재하지 않음.
  3. 그래서 TMO병들에겐 계룡역이 서울역, 동대구역 정도와 동급으로 취급될 정도로 일이 많은 곳이다.
  4. 계룡대는 3군본부가 모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준장 정도는 장군취급도 못받을 정도로 많은 곳이다. 오히려 이등병이 더 보기 힘든 곳. 일단 군 수뇌부 8명의 대장 중 의전서열에서는 합참의장 다음인 3군의 참모총장 전원이 이곳에 상주한다.
  5.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