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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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품품'이 아니다. 명품진품도 아니다[1]

1 소개

공식 홈페이지

KBS 1TV에서 방송하는 TV프로그램. 첫방송 당시에는 KBS 2TV에서 방송되었다가 현재는 KBS 1TV 고정 프로그램으로 방송중이다. 일본의 방송사 TV도쿄의 '무엇이든 감정단'에서 주제는 물론 포맷 자체를 베껴왔다.[2] 1995년 3월 5일부터 방송개시. 현재 방송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 12시. 2013년 5월 19일부로 900회를 맞았다. 2015년에는 방송 20주년을 맞았으며, 동년 5월 24일부로 1000회가 방영되었다. 기사

감정위원들이 물건을 감정할 때마다 영화 언더 시즈의 OST The Takeover이 깔리는데 이 영향으로 이것이 깔리는 순간 무언가를 감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며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어떤 물건을 감정하는 장면마다 이 BGM이 깔린다.(ex: 두시탈출 컬투쇼사연진품명품) 2014년 11월 2일에 방영된 972회에서는 쇼감정단이 감정위원에게 60초간 질문할 때 The Takeover가 배경음악으로 깔렸다.

초대 MC는 임성훈. 이 후 1996~1999년에 왕종근, 2000~2005년 이창호, 다시 2005 ~ 2009년까지 왕종근이 맡았다가 2009년에 윤인구로 변경. 하지만 왕종근이 진행했을 때의 포스가 워낙 커서 그런지 재미가 떨어졌다는 평이 많다. 왕종근을 돌리도!

2013년 가을 개편 후 첫 녹화 전날인 10월 16일에 사측이 MC를 윤인구 아나운서에서 김동우 아나운서로 교체하라고 통보해 낙하산 논란이 불거졌고, 31일 예정된 녹화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결국 11월 3일에 방영된 923회는 과거 분량을 재탕한 것이 되고 말았다. 2013년 11월 10일 방송분부터 김동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되었다.

2014년 1월부터 MC가 교체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교체되지 않아 논란이 일어났으며 감정위원들도 MC교체 문제로 보이콧을 선언했었다.# 그런데 이에 대한 KBS의 대응은 MC를 제외한 모든 제작진을 교체하는 것이었고, 2014년 2월 26일 윤인구 아나운서와 진품명품 전 연출 김창범 PD가 견책 처분을 받았다. 그 뒤 김동우 아나운서 후임으로 이재홍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2 내용

오래되어 가치가 있는 고문서나 도자기, 그림 등의 역사와 유래를 설명해주면서 그 물건이 현재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느냐를 돈으로 알려준다.[3] 무미건조한 KBS 1TV에서 몇 안되는 오락프로그램(?)이라는데 가치가 있다. 근데 정작 홈페이지에서 보면 분류가 시사/교양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오락적으로도 꽤 괜찮은 프로그램이긴 하다.

3 진행

3.1 전체 구성

3.1.1 스튜디오

  • 물품을 하나 출품하고, 전후 사정도 듣고 이리저리 본 다음 연예인 감정단이 가격을 매긴 다음 그 뒤 감정가를 공개하고 설명을 한다. 보통 한 회당 3물품 정도를 취급하며, 한 물품에 15분 정도가 할애된다.
  • 쇼감정단에서 연예인 패널 가운데서 감정가와 가깝게 금액을 매긴 사람에게 인형 1개가 주어지며(오차 없이 정확하게 맞히면 2개), 더 많은 인형을 획득한 사람에게는 우승 선물인 장구 모양의 청자 물품이 주어진다.[4][5][6]
  • 쇼감정단에서 아직 한 회에서 여자출연자가 단독으로 3명이 출연한 적은 없다.
  • 보통 조선 시대의 유물이 많은 편이며, 드물게 오래된 현대 물건들도 등장하곤 한다.
  • 10분 가량 어떤 지방에 내려가 지방 주민들이 출품한 물품들을 감정하는 '출장 감정'. 물론 1번에서 취급하는 물건과는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만, 대부분 나름대로 가격이 나온다.
  • 마지막 물품 전이나 프로그램이 끝날 때쯤 나오는 '우편감정 방송불가 왜?'란 코너는 시청자들이 우편으로 보낸 사진 등을 보고 감정을 하는데, 제목이 제목이라 가짜일 확률이 높고 진짜라고 해도 가격은 낮다. 그 뒤 '우편감정 내 소장품은?'으로 제목이 바뀌었지만 내용상 차이는 없으며, 지금은 종영되었다.

3.1.2 출장감정

  • 출장감정 코너에서는 도시 한 곳을 찾아가 골동품/민속학적 가치가 있는 유물들을 감정해준다. 여기서도 간혹 몇십만원 이상의 가치를 보이는 물건들이 나오기도. 다만 고액 감정가 등 시청률을 의식하는 방송으로 일부에서는 골동품이나 유물의 평균 가격을 너무 높게 형성 시켰다는 의견이 있다.

3.2 감정가

가격은 5인의 감정단과 연예인 감정단의 사견에 따라 달라지는데, 연예인 감정단은 "그냥 이럴 것 같다" 하는 추측이고 5인의 감정단은 진짜 정밀하게 그 유물이 어느정도의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토론하여 값을 내주는 걸 보면 일반인과 프로의 차이가 느껴진다.[7] 프로 감정단이 감정할 때는 스티븐 시걸의 영화 언더 시즈의 OST가 흘러나오는데 굉장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최근에는 이 프로그램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이 감정단의 감정 장면이 생략된다. 시청자들의 감정의뢰를 계속 받고 있으며, 연예인들도 감정의뢰로 출연한다.

현재 최고 감정가가 나온 것은 25억원을 기록한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채색본[8](1000회, 2015년 5월 24일 방송)이며, 2위는 15억원을 기록한 조선시대 무신 석천 전일상(1700-1753)의 일상을 묘사한 풍속화 '석천한유도(石泉閒遊圖)(814회, 2011년 7월 24일 방송)이다. 이 그림

  • 반면에 위조품으로 감정가 0~1000원 사이의 가격은 받은 물품도 많은데, 가장 낮게 나온 것은 바로 1원으로 342회에 나온 이당 김은호의 그림이 모조품인 이유로 책정되었으며, 또한 393회에서 소개된 과거에 이순신 장군이 썼다는 글씨 그림도 이름없는 선비가 쓴 글씨 그림이라는 이유로 모조품이 되었다.[9] 예전에는 최소 금액이 1원이었는데, 그 이유는 0원이 표기가 안 돼서...[10] 지금은 바뀐 모양이다.
  • 이외에도 흥선대원군의 난 그림 가짜가 나왔는데, "독립 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판 물건인데 가짜임을 알면서도 큰 뜻을 위해 가짜를 사기도 했다"고 훈훈하게 처리한 적도 있지만... 의뢰인의 심정은... 글쎄...[11]
  • 한번은 739회 방송에서 부산 자비사 삼중 스님이 가져온 안중근 의사가 중국의 뤼순 감옥에서 쓰신 유묵 "경천(敬天)"’이 나왔다!!![12], 원래 일본인이 소장하고 있었는데 삼중 스님이 300여차례나 일본을 방문하여 노력한 끝에 2004년에서야 한국으로 되돌아온 물품이라고 한다. 이게 공개되자 게스트인 이계인, 김미연, 김창욱도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숙연한 모습을 보였으며, 방청객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놀라서 "아!"하는 탄성을 질렀다. 감정위원들이 가격을 책정을 했는데, "감히 내가 이 작품을 감정할 수 없다."라고 했다. 대신 보험을 적용해서 받을 돈으로 책정하여 임시적으로나마 6억으로 책정되었고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에 기증을 했다고 알려졌다. 뉴스에 따르면 보관상 문제로 2014년 3월에 미술품 경매에 내놓았고 그것을 잠원동 성당이 구입, 현재 서울대교구에 기증되어 소유 중이며 2017년 서소문 순교성지 교회사 박물관에 상설 전시예정이라고 한다.
  • 또한 이와 비슷한 사례로 김좌진 장군의 은수저 한 벌을 평가했는데, 가격판이 표시되다가 작동이 안 되는 사건이 있었다. 이는 감정의원들이 이거는 무한한 가치가 있다고 해서 값을 책정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진품명품 첫 방송에서는 김을동이 할아버지의 은수저라고 가지고 나왔는데 평가를 받겠다고 그 은수저를 세정제로 광나게 닦아와서 유물가치가 훼손되어 감정가격을 산출할 수 없었던 사례가 있다.
  • 위작이지만 상당한 감정가를 받은 경우도 있는데, 그 예로 2006년 4월 2일에 다산 정약용의 하피첩이 1억원의 감정가를 받았는데, 그 이유는 당대에 제작된, 한마디로 수백년 된 복사본이였기 때문이다. → 출처 필요. 위작도 짬밥 참고로 해당 유물은 보물 제1683-2호로 지정되었다.
  • 취소선이 그어져 있긴 하지만, 웃고 넘길 말은 아니다. 고대 그리스의 조각품들을 복제하여 만든 로마 시대의 조각품들이 오늘날 위작이라며 손가락질을 받기는 커녕, 여러 미술관에 레플리카로 정중히 모셔져 있다는 것만 봐도 확연. 왜냐면 원본 그리스 조각상이 사라진 지금, 이를 알 수 있는건 로마시대 복제품 뿐이기 때문이다. 또한 위작이라기보다 가짜 문서라 해야 옳지만, '콘스탄티누스의 기증장' 같은 것도 오늘날에는 유물 대접을 받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 당장 아무거나 위조한 뒤, 땅속에 파묻어두자.

4 희귀 감정 물품

  • 해외산 유물 : 당연히 안 받아주며 순수 국내산만 취급한다. 예외가 있다면, 313회 방송분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추정되는 바이올린을 감정한 적이 있었으며 감정가는 30만원이었다.[13]
  • 화폐 : 311회에 공정이 잘못되어 이상하게 인쇄된 1000원 지폐를 감정한 적이 있었으며 감정가는 20만원이었다.
  • 우표, 편지봉투 : 한때 감정한 적도 있었으며 위작 사건이 터져 현재는 감정하지 않다가, 979회에 크리스마스 씰과 포스터를 감정한 적이 있었다. 이 때 감정가는 2200만원.
  • 수석 : 2001년 2월 18일에 방영된 304회에 나온 먹구렁이 형상의 수석이 200만원으로 감정되었다.[14] 운석은 딱 한 번 나왔으며, 화석도 감정된 적이 있었다. 2대 MC인 왕종근 시절 대부분과 3대 MC인 이창호 담당시절에 집중되었으며, 중생대 시대 어류 화석들[15]와 거대한 초식 공룡뼈[16], 고생대삼엽충 화석, 신생대 식물 화석[17] 쥐라기 후기 암모나이트 무리 화석도 등장했었다.[18]
  • 필름 : 2004년 6월 13일 방송분에서 영화 <임자 없는 나룻배>의 촬영 화면을 담은 11점의 유리필름이 감정된 적이 있었으며 이 장면들은 1932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삭제되었던 터라 가장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 사진 : 수표교의 모습을 담은 옛 청계천 사진을 감정한 적이 있었다.
  • CD : 2015년 12월 27일 방송분에서 윤심덕 캐럴 SP 음반이 등장했으며, 감정가는 1000만원이었다.

5 비판

유물 감정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는 면이 없지 않다. '전문가는 진품을 한눈에 알아본다'는 편견이 대표적. 현대 감정은 전문가 개인의 기억에만 의존하는 안목감정만 이용하지 않고 시료 분석이나 비파괴 검사를 병행한다. 이 과정에서 그 분야 전문가 여러명이 미리 구축해둔 데이터베이스에서 어떤 시대의 재료를 사용했고 다른 비슷한 작품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작품 한점 감정하는데 몇일에서 몇달이 걸리기도 한다. 80년대 이전에는 안목감정에만 의존하기도 했지만 한 판 메이헤런 같이 잘 숙련된 위작꾼이 많아지면서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다. 헌데 방송에는 감정위원들이 몇분 이야기하면 가격이 결정되는 것 마냥 나오기 때문에 대중은 착각에 빠지기 쉽다. 감정을 다 마치려면 최소한 며칠이 걸린다. 실제로 감정 과정은 그렇게 점쟁이가 점치듯 이뤄지지 않는다는걸 명심하자.

그러나 진품명품에 나오는 감정위원이 비전문가라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도자기 감정위원을 맡고 있는 이상문 씨 같은 경우에는 정부 미술품관리 자문위원이고 명지대학교 교수인데다가 저서로 《재미있는 골동 이야기》라는 책을 펴내기도 한 유명인이다. 2009년부턴 알천 이승효 아버지로 더 유명해졌다. 뭐, 이상문씨도 기획사도 없는 무명 아들 명함을 전국에 수천장을 뿌렸다고 했으니 보람은 있으실 것 같다. 그 외에도 대부분 30년 이상 현업에서 종사했던 분들을 감정위원으로 모신다고 한다. 682회차 방송에 편전이 나왔을 때는 중요무형문화재 47호 궁시장인을 감정위원으로 모신 적도 있었다. 다만 가격은 경매상들이 정한다는 루머가 있긴하다. 그리고 실제 감정에 비하면 아무래도 감정에 참여하는 전 문가가 적어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

6 기타

옛날에는 방청객없이 진행자와 쇼 감정단들이 진행을 하다가, 요즘에는 방청객들을 모시고 진행을 하고 있다.

보통 하나의 작품을 감정하는데 10~15분 걸리는데, 953회 방송에서는 화접도 하나를 감정하는 데 50분이 걸려 원성을 샀다.

신문 만화 같은 데에서 이 프로그램을 패러디의 소재로 사용하곤 한다.

6.1 노비문서 관련 루머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라면서 고문서를 내놓았더니 노비계약청산 확인 문서로 감정되었다는 루머도 있는데, 이는 KBS에서 방송한 한반도 유머총집합이라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TV쇼 진품명품을 패러디한 실버쇼! 진품명품이라는 코너의 내용 일부가 와전된 것이다. 이 에피소드는 SNL 코리아 2기 5회에서 <스타쇼! 진품명품>으로 다시 패러디되었다.

왕종근씨의 증언에 따르면, 대대로 내려오는 귀중한 문서인줄 알고 가지고 왔는데 노비문서인 적은 있다고 한다. 그런데 방송에 노비문서가 실제로 등장한 것도 사실이다. 조상이 딸을 노비로 팔아먹었으니 그야말로 집안망신이다(...). 이런 게 진짜 있다면 역사적으로 귀중한 연구자료다.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서 신라시대 노비문서가 읽기자료로 나오기도 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근데 신라시대 노비문서정도면 당연히 문화재 아닌가...고려시대 고문서는 무조건 보물급 이상으로 취급되는데

노비문서가 안 나오는 이유는 집안 망신이라서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원론적인 의미의 노비문서 자체는 노비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소유주가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집안 망신은 아니다. 되려 "우리집안은 한 때 노비를 소유한 잘나가는 양반가였습니다."라고 자랑할 여지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냥 노비집안 취급 그리고 노비문서는 절대로 낱장으로 돌아다니지 않는다. 구매하든 뭘 하든 간에 관청문서가 반드시 붙어있고 떨어졌다 하더라도 조선시대 호적을 뒤져보면 내 조상들이 신고한 호적에 노비 이름이 나온다. 옛날에는 호적에 가족과 노비 이름을 같이 적어 내 소유임을 확실히 했기 때문.

노비문서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려면 몇 가지 문서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노비로 자신을 팔려면 자매명문을 기록해야 하고 노비가 거래되었으면 무조건 관에 신고해서 입안을 받아야 했다. 다시 양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관에 소지를 작성해 면천시켜 달라고 요청한 뒤 관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자매명문(또는 모든 명문)의 경우 문서를 받는 사람(수취자)이 먼저 나오고 글이 다 끝난 뒤에 문서를 발급하는 사람(발급자-재주, 답주 등)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에 명문을 갖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조상 중에 한 사람이 수취자기 때문에 문서를 갖고 있는 사람이 노비가 아니다. 이 관점에서 보자면 자신의 가문 중 누군가는 발급자를 구매했거나 명문에 나오는 노비를 산 사람이 된다. 조선시대에는 물건을 사고 팔 때 그 물건의 출처를 밝혀야 했고 옛날에 거래한 명문을 반드시 줘야 했다. 게다가 노비는 무조건 구매하면 관에 신고를 해야 했고 사실을 입증받아야 했으므로 관청의 공증문서(입안)가 반드시 딸려온다. 만약 명문 오른쪽에 이상한 쪼가리가 두 장 붙어있다면 한자를 잘 살펴보도록 하자. 명문 옆에 배지(牌旨)[19]와 소지(所志)가 붙어 있다면 양인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매우 적다. 적어도 배지를 작성한 정도면 집안에 노비를 부렸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만약 명문에 가정, 만력 등의 연호가 나온다면? 100% 양반가문의 문서이다. 맨 왼쪽에 작은 종이로 어떤 문서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입안이다. 다만 초서로 적혀 있다면 읽지 못하니까 안습.. 아니면 인사동에서 낱장으로 샀다면...

진짜 문제는 위에 거론된 '노비계약청산 확인 문서'나 딸을 노비로 팔고 나서 받은 영수증같은 경우다. 이 경우 당연히 집안 망신이고 친척들까지 쪽먹이는 짓이기 때문에 멋모르고 내놓은 경우가 아닌 이상엔 방송에 나올 일은 결코 없다. 문제는 문서가 대부분 초서로 적혀 있는데 아무리 봐도 옛날 물건인데 뭔지 몰라서 갖고 나온다.

이는 500회 특집과 1000회 특집 방영분(2015년 5월 24일 방송)에서 이를 해명한 적이 있다. 참고로 진품명품 역사상 노비문서는 단 두 차례 나왔지만 자매명문(自賣明文) (772회, 2010년 8월 29일 방송)과 서원노비도록(779회, 2010년 10월 24일 방송) 모두 노비계약청산 확인 문서는 아니었다. 서원노비도록은 서원이 소유한 노비들의 계보이며 자매명문은 자식들을 굶기지 않기 위해 노비로 매매한 문서다. 즉, 노비문서 관련 루머는 거짓.

배한성 : 내가 노비의 후손이었다는 걸 밝히기 싫어하기 때문에 그게 가짜 아니냐, 그게 토지문서였다 여러 얘기가 있었는데 정리정돈이 된 건가요?

이상문 위원 : 그게 와전됐고, 말이 안 되는 게, 우선 만일 내가 노비라면 나한테 노비문서를 주면 내가 그걸 불에 태워버리고 도망가도 되잖아요? 그리고 자기가 노비였다는 문서를 자기가 갖고 있을 수가 없어요. 그건 이제 노비를 부리는 사람이 이제 그 노비문서를 가지고 있는 거기 때문에 그 문서를 갖고 있는 사람은 사실은 양반이에요.

- 1000회 특집 방영분(2015년 5월 24일 방송) 중

7 TV쇼 진품명품에 의뢰인으로 출연한 유명인들

8 역대 MC

대수진행자진행 기간
1대임성훈1995년 3월 5일(1회) ~ 1995년 4월 30일
2대왕종근 아나운서 (◎)1995년 5월 7일 ~ 1999년 10월 17일
3대이창호 아나운서1999년 10월 24일 ~ 2005년 1월 23일(496회)
4대왕종근 아나운서[20](◇)2005년 1월 30일(497회) ~ 2009년 4월 26일(706회)
5대윤인구 아나운서[21]2009년 5월 3일(707회) ~ 2013년 11월 3일(923회)
6대김동우 아나운서[22]2013년 11월 10일(924회) ~ 2014년 8월 10일(960회)
7대이재홍 아나운서2014년 8월 17일(961회) ~

9 감정위원

  • 고서화(그림) : 진동만 전문 감정위원농민신문 인터뷰(8회(1995년 4월 23일 방송)부터 참여)[23]
  • 고서(글씨) : 김영복 전문 감정위원(추사 연구가, 서예계에서 유명, 2000년대 초까지는 근대 고서 감정을 맡았다.)(473회(2004년 8월 8일 방송)부터 참여)[24]
  • 도자기 : 이상문 전문 감정위원 ('고미술협회' 감정위원,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 정부 미술품관리 자문위원, 문화재신문 논설위원 등)(71회(1995년 7월 14일 방송)부터 참여)
  • 민속품 : 양의숙 전문 감정위원(1회(1995년 3월 5일 방송)부터 참여)[25]
  • 근대유물 : 김영준 전문 감정위원(464회(2004년 6월 6일 방송)부터 참여)

10 방영 목록

TV쇼 진품명품 방영 목록
1995~1999년
2000~2005년2006~2010년
2011~2015년2016~2020년
TV쇼 진품명품-출장감정 방영 목록
1995~1999년
2001~2005년2006~2010년
2011~2015년2016~2020년
각종 기록들
  1. 하지만 타이틀 로고의 일부분의 형태에 따라 가로로는 '명진품품', 세로로는 '명품진품'으로 오독하는 경우도 있다.
  2. 단, 감정품을 기증하는 것은 이 프로그램만 있다.
  3. 초기에는 그것 때문에 전통의 상품화를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어서 종영하자는 주장도 있었다.
  4. 만약에 공동 우승이 나오면 예비 문제를 출제해서 우승자를 가리거나 패널이 다른 패널에게 선물을 양보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2016년 현재로는 공동 우승시 같이 주기도 한다.
  5. 예를 들면 쇼감정단이 현재까지 쇼감정단에서가 단독으로 출연한 오정연, 정다은 아나운서의 경우는 단 한번도 없으며, 특집편의 2인 1조로 출연을 한 적이 있다. 지금까지 설날특집에서 오정연은 2인 1조에 출연 밖에 없다.
  6. 보통 한 회 당 2명이 우승자가 쇼감정단이 1~2명이 우승한 사례였다.
  7. 다만 tv프로의 한계상 감정과정이 짧게 편집되기에 편견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다.
  8. 현재 3점이 현존하는데 두 점은 하버드 대학교와 밀워키 대학교에 있고 이것만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으며, 이 때 2사람이 정확하게 감정가를 맞혔다.
  9. 이 방송분은 지금까지도 인터넷에서 '가치가 없는 것'을 깔 때 짤방감으로 쓰이고 있다. 그 흔적이 문희준이 인터넷상에서 한창 까였을 때 만들어진 이 짤방.
  10. 이는 500회 특집에서 언급되었다.
  11. 실제로 흥선대원군이 친 난초를 일컫는 '석파란'은 위작이 매우 많다. 심지어는 원래 석파란이라 알려진 그림이 재조사 결과 낙관만 흥선대원군 거고 난초는 다른 사람이 친 것으로 밝혀진 작품도 있을 정도. 흥선대원군이 추사 김정희의 제자였기에 김정희의 화풍을 제대로 이해한 화가들은 석파란을 손쉽게 위조할 수 있었다고 한다.
  12. 이 때가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이었다.
  13. 17~18세기 이탈리아의 유명한 바이올린 제작자로 그가 제작한 바이올린과 현악기는 현재 몇십억원대에 해당할 정도로 고가의 물건이다.
  14. 더불어 감정위원이 말하길 진짜로 뱀화석이었다면 수억대 감정가로 책정 될 수 있었다고 했었다.
  15. 실러캔스 화석도 감정이 들어왔는데 최고가 화석이고 감정위원이 석탄기 시대 화석이었다면 억대 감정가로 책정할 수 있었다고 당시에는 석탄기 실러캔스 화석 산출과 발굴량이 적었으니까...
  16. 그때 감정가가 2,500만원에 책정됨.
  17. 출장감정으로 너도밤나무 일부로 3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18. 암모나이트 화석은 당시 책정 감정가는 2,800만원.
  19. 왜 패지로 읽지 않냐면 이두이기 때문이다. 옛날 민간문서의 90% 이상은 이두로 작성되었다.
  20. 두번째 진행 당시에는 프리랜서.
  21. 윤치영손자이자 윤보선 대통령의 당질이며, 지금은 아침마당MC를 맡고 있다.
  22. 2013년 10월 16일에 KBS 측이 MC를 윤인구 아나운서에서 김동우 아나운서로 교체하라고 통보해 낙하산 논란이 불거져, 10월 31일에 예정된 녹화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 결국 11월 3일에 방영된 923회 방송분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었다.
  23. 원년 멤버이자 40년 경력의 고서화 업계 최고 원로이다.
  24. 2000년대 초까지는 김선원씨가 감정을 맡았다. 김선원씨는 1990년대 EBS의 한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서예 실력을 뽐내신 분인데, 현재는 서예가로서의 활동에 주력하시는 듯 하다. 관련 블로그
  25. 1995년 첫 방송 이래 지금까지 감정에 참여하고 있는 원년 멤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