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팁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Maintenance script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2월 2일 (목) 12:47 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1 개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를 처음시작했거나 실버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팁들을 모아놓은 항목이다.

당신을 이거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2

맵을 아는 것은 정말 기본중의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하다. 자신이 게임속에서 하는 모든것이 일어나는 곳이므로 꼭 숙지해두고 있어야한다.

만약 새로운 맵을 시도해본다면 절대로 경쟁모드를 들어가지 말자. 팀원들에게도 민폐고 자신도 랭크 떨어지는걸 감수해야한다. 먼저 더스트2만 있는캐주얼모드나 봇전으로 폭탄설치장소, 폭탄설치장소로 가는 통로의 수와 특성, 적과 만나는 포인트, 장소의 명칭 등을 알아놓은 상태로 시작해야한다. 부가적으로는 적들이 잘 숨어있는 곳, 수류탄 던지는 장소(Nade spot), 혹은 트릭들을 미리 유튜브 검색등으로 알아두자. 혹은 커뮤니티 서버에서 해보는거나 프로 경기를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 관전 메뉴에서 밸브 지원 경기들의 토너먼트 데모를 볼 수 있으니 자기가 하려는 맵이 나온 매치를 한번 보자.

맵이름 앞에 de가 붙어있으면 Defusal, 즉 해체미션이고Demolition이 아니고?[1] cs가 붙어있으면 Rescue, 즉 구출미션이다. 공통적인 룰은 적 세력 섬멸인데, 직접 쏴죽이거나 아니면 자기들끼리 내분이 일어난다거나아니면 자살을 유도하거나 하는 등의 이유는 관계없이 그냥 적 팀 전부 사망판정을 받으면 된다. 그 외의 모드 고유의 승리판정으론 폭파는 테러리스트가 폭탄을 설치하고 폭파시키고, 대테러리스트가 그것을 막거나 해체하면 승리한다. 또한 대테러리스트가 수비이므로 타임아웃시 대테러리스트가 승리. 인질 구출은 그 반대로, 대테러리스트가 인질을 구출하고 호송하며, 테러리스트는 인질을 방어하는 것이다. 참고로 인질은 사격이 가능한데, 전작들과 달리 죽이지는 못하고 데미지에 비례해서 돈이 뎅겅 잘려나가니 조심하자. 글록 월샷이 데미지가 8~15인데 720원이 잘린다.

맵은 현역 맵 그룹과 예비역 맵 그룹으로 나뉘는데 현역 맵 그룹은 보통 밸런스가 맞는 맵으로, 대회에서 쓰이는 맵들이며 보통 이 그룹 맵들만을 이용해 매치를 한다. 아니, 한국에선 현역 맵 그룹 맵 밖에 잡히지 않는다. 예비역 맵 그룹은 공식 매치에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밸런스가 맞지 않는 맵들이 대다수이다. 인질 맵들 또는 더스트 1 등의 맵이 있다. 혹은 가끔 핵시설처럼 예전부터 많은 인기를 누려왔지만 밸런스가 맞지 않는경우엔 리메이크를 통해 다시 내놓는 경우도 있다.

이 문서에선 현역 맵 그룹 맵들에 대해서만 설명한다. 랭크 업을 위해선 예비역 맵 그룹 보단 밸런스가 맞는 현역 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1 더스트 2(de_dust2)

항목 참조.

2.2 인페르노(de_inferno)

현재 현역 맵에서 빠저있다. 항목 참조.

2.3 신기루(de_mirage)

항목 참조.

2.4 고가도로(de_overpass)

항목 참조.

2.5 자갈돌(de_cobblestone)

항목 참조.

2.6 무기창고(de_cache)

항목 참조.

2.7 핵시설(de_nuke)

항목 참조.

2.8 열차(de_train)

항목 참조.

3 경제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는 대부분의 한국 FPS 처럼 자기가 선택한 총을 들고나오는 게임이 아니다. 왜 대테러부대가 돈주고 사야하는진 모르겠지만 총, 수류탄, 방탄복 등은 모두 다 돈을주고 사야하며 물론 적절하게 팀원들과 맞춰서 사는 게 중요하다.

3.1 구매

달러 관리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이기 때문에 전략적인 구매를 해야한다.
각 무기와 장비의 특성을 파악하여 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잠깐만 기관총 어디갔어?

3.1.1 권총

  • 피스톨 라운드

피스톨 라운드 무기와 아이템 구입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기본 권총, P250, 파이브 세븐/Tec9/듀얼 베레타의 500달러 피스톨.

먼저 기본 권총은 보통 케블라 방탄복과 함께 끼고 들어가 몸빵을 하거나, 스모크+플뱅+고폭과 같이 사서 아이템에서 우위에 선다. 대 테러리스트일 경우엔 킷과 스모크를 기본권총과 같이 사서 혹시 뚫렸을 때 아군의 해체를 돕기 위해 사이트에서 죽거나, 아니면 사이트 재탈환을 해야 할 때 아군의 엄호 속에서 빠르게 해체하기 위한 용도로 프로 경기에서는 A사이트에 서는 선수들 하나는 킷을 산다.

P250은 높은 방탄관통력으로 인한 좋은 화력으로 보통 플뱅+스모크와 같이 선택해 러쉬 갈때 지원사격을 하며 아이템을 던지거나, 러쉬를 저지하기 위해 산다. 테러리스트 때는 글록의 방탄관통력의 미미함으로 인해 구매를 생각할 수 있으나, 대테러리스트 일때는 기본 권총의 효율이 매우 좋아 추천하지 않는다.

500달러 권총들은 cz-75를 제외한다면 하나같이 탄약보유량과 장탄수가 많다. 보통 각 맵의 B 사이트같은 빠른 플뱅 러쉬가 많이 나오는 곳에 설 때 고폭 또는 스모크와 같이 러쉬를 저지하기 위해 사거나, 테러리스트일 경우 뒤에서 지원사격을 하며 중요 포인트에 스모크를 깔아놓는 역할을 한다.

500달러 무기들중에서 듀얼 베레타는 낮은 방탄 관통력으로 거의 고인 무기지만, B 사이트 등에서 장탄수가 많고 방탄 관통이 낮은 대신 기본 대미지는 크다는 이점을 이용해 러쉬를 막기 위해 쓴다 저격소총을 들고있다면 고려해볼 만하다. ESL One Katowice 2015 C9 vs VP전 에서 Neo 선수가 인페르노 B를 막기 위해 사는걸 보여준 바 있다. 물론 맨날 쓴다는 것은 아니지만,아주 가끔 프로게이머들이 쓰기도 한다.

데글은 피스톨 라운드에서는 거의 사는 사람이 없는 무기로, 어차피 방탄모가 없어서 USP면 헤드 한방에 죽는 피스톨라운드에서 방탄모 헤드 한방이 가능하다는 메리트를 가진 데글은 쓸모가 없기 때문. 게다가 명중률조차도 그냥 USP 쓰는 게 가성비 면에서 낫다. 또 7발 밖에 안되는 장탄수는 피스톨라운드 데글 선택에 큰 장애물이 된다. 리볼버는 850달러라서 사지도 못한다. 안습...

  • 보통 라운드

일반적인 상황에서 쓰이는 권총은 대부분 기본권총일 것이다. 사기도 귀찮고 쓸데도 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적과 대응사격중에 주무기의 탄창을 전부 다 쓰고도 결판이 나지않아 권총을 쓰는때가 많다. 이럴때는 방탄복 관통력이나 헤드샷 적중률이 승패를 가르므로 방관력이 좋은 파이브 세븐이나 Tec-9,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P250, 한방의 데미지로 몰아붙이는 데저트 이글, 근접전에서 우위를 차지할수있는 더블 베레타등 선택지가 다양하므로 만일의 상황을 위해 챙겨주자. 그러나 CZ-75는 권장하지 않는다. 꺼내는 시간이 너프먹은후론 개싸움으로 갔을 때 딱딱 꺼낼수 없어 차라리 기본권총이 더 낫다. CZ는 이코라운드 때나 가끔씩 드는 게 좋다[2]

3.1.2 라이플

대테러부대와 테러리스트는 라이플 (소총) 이 세 개씩 있다. 메인라이플과 메인라이플보다 1000달러정도 싼 사이드 라이플. 그리고 스코프달린 더비싼 라이플이 각각 하나씩 있다.

  • 메인 라이플 (2티어 라이플)

대테러부대는 M4A4 와 M4A1-S 중에서 메인라이플을 선택할 수 있다. 둘 다 3100달러이며 테러리스트의 AK-47보단 데미지가 적지만 명중률이 높고 반동이 적다. 다만, 관통력이 높지 않아서 월샷(또는 월뱅)데미지가 상당히 적고 방탄모 입은 상대로는 한발 헤드샷 사살이 불가능하단 단점을 갖고있다.

A4는 많은 장탄수로 중거리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러쉬를 저지하거나 월샷이나 스모크 안 난사 등 많은 상황에 쓰기 좋은 매우 균형잡힌 모습이지만, A1에 비해선 반동이 커 원거리 상탄조절에선 A1보다 불리한 면이 있다.

A1은 반대로 원거리전에 좋고 반동이 작아 먼 거리의 교전도 할 수 있지만, 러쉬를 저지하기엔 낮은 장탄수 때문에 불리하다. 한명 잡고 피스톨을 꺼내들어야 할 수도 있다(...) 거기다 너프로 연사력이 낮아져 화력이 대폭 하향되었다. 물론 반동도 같이 낮아졌기에 헤드샷을 노리는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에임이 좋지 않아 머리를 노리기 어렵다면 제대로 적을 사살하기 힘들수도 있다.

테러리스트는 AK-47이 있다. 2700달러이며 M4A4나 M4A1보다 데미지가 높다는 장점을 갖고있다. 라이플류에선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축에 속한다. 방탄모를 입은 상대에게도 한발헤드샷으로 사살할 수있으며 항상 헤드샷을 노릴 수 있게 준비하고있어야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반동이 세다는 단점이 있지만, 상탄조절을 하면 쉽게 해결되기에 이에 숙달된 프로들은 M4를 장비하고있을때 AK가 떨어져 있으면 무조건 줍는다. 프로경기를 볼때 대테러리스트가 연승을 하고있으면 오퍼를 제외한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AK를 들고있는 기적을 볼 수 있다

  • 사이드 라이플 (1티어 라이플)

대테러부대는 FAMAS가 있다. 2250 달러이다. M4A4나 M4A1보단 반동패턴이 작지만 데미지가 형편없다(...) 데미지가 30밖에 되지않아 모든 대테러 총이 그렇듯 방탄모입은 상대 에겐 헤드샷을 두번날려야 잡을수 있다. 하지만 꽤나 빠른 연사속도와 적은 비용때문에 쓰는 사람들이 많다. 3점사 모드는 전작인 1.6이나 소스처럼 사기적인 초,차탄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1.6에서는 원샷 원헤드가 가능했지만, 글옵에서는 헤드에 에임을 하더라도 초탄만 헤드를 맞고 나머지는 허공에 뿌려질정도. M4보다 반동이 적고 집탄율이 약간 좋은 게 장점이다.

테러에는 갈릴 소총이 있다. 2000달러이며 장탄수 35발이 장점. 또한 AK보다는 반동이 적기 때문에 초보들에게 좋은 무기이다. 갈릴은 진짜 엄청나게 싸기 때문에(...) 3500달러만 있어도 플뱅 스모크 방탄복 갈릴을 살 수 있을 정도이다. 팀이 말려서 강제로 구입해야 할 때 고마운 라이플. 하지만 총알이 양옆으로 넓게 퍼져 중거리부터 연사하면 맞추기 힘들다. 방탄모 헤드샷이 한방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다.

  • 스코프 라이플 (3티어 라이플)

지금까지 카스 시리즈에 나온 종류들과 다르게 조준하면 화면만 확대되는 게 아니라 스코프를 중심으로 줌하며 가운데에 사격되는 위치를 표시하는 크로스헤어 도트가 생긴다. 도트는 앉았을 때 가장 명확하게 보이며 움직이면 흐려진다. 스코프로 줌을 하면 외곽은 매우 흐릿하게 표시되나 물체의 움직임 정도는 포착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작과 달리 줌하면 연사력이 낮아지지않는다.

대테러부대에는 3300달러의 드럽게 비싼AUG가 있다. 명중률이 좋고 방탄복 관통력이 높아 원거리 중거리에서 유용하다
특히 정지한 상태에서 앉아서 쏘는경우 초탄,차탄의 안정성이 꽤 되는편 하지만 엠포보다 자체 데미지가 낮아서 엠포처럼 머리를 2방 맞춰야 죽어서 근거리에서는 엠포와 AK47에 밀린다. 주로 머리만 겨우 보이는 장소에 숨어서 2점사로 헤드를 따는 식으로 쓰인다.

테러리스트쪽에는 3000달러짜리 SG 553[3]이 있다. 연사력이 높고 방탄복 관통력이 무려 100이라 머리 1방에 훅간다. 하지만 반동 패턴이 매우 변태적이라(...) 대각선 방향으로 상탄이 튄다. 이 총을 쓸때는 왼쪽 아래 대각선 방항으로 총을 내리는 게 좋다. 머리 1방이면 다 죽일 수 있어서 저격이나 엠포가 대기 중인 곳에 섬광을 던져 눈을 멀게 하고 그 사이 재빨리 머리를 1발씩 쏴서 따는 식으로 쓰인다.

3.1.3 스나이퍼 라이플

대테러와 테러리스트 공용인 SSG08과 AWP, 그리고 테러리스트 용인 G3SG1과 대테러리스트 용인 SCAR-20이 있다.

  • SSG08

스카웃으로 불린다. 초창기때는 2500달러였으나 명중률 상향과 더불어 가격이 계속 내려가 지금은 1700달러이다. 글옵으로 오면서 엄청난 버프를 먹은 총이다. 복부에 맞히면 방탄복을 착용 안했을 경우 한방. 착용 했을 경우 80정도의 피해가 들어간다. 주로 초반 이코라운드를 저지할때나 후반에 돈 없을 때 AWP에 대응하기 위해 산다. 명중률이 매우 좋아 줌 상태에서 움직이다 멈추면 0.5초도 안걸려 명중률이 100프로가 되며 점프 후 공중에 잠깐 멈췄을 때도 명중률이 100프로가 된다.

후반에는 이를 잘 이용해서 헤드샷을 노려야 한다. 글옵으로 오면서 유일하게 너프먹은건 이동속도.[4] 그래도 다른 주무기들에 비해 빠르므로 적과 대치 중에선 양옆으로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최대한 총알을 피하며 쏴야한다.

  • AWP

해외 유저들에겐 업. 한국 유저들에겐 땁으로 불린다. 4750달러 짜리로 손과 발을 제외한 부위는 모두 원킬이 가능하다. 가격이 매우 비싸기에 팀원들이 전부 완전무장 했을 때만 사는 것이 좋다. 스모크와 섬광탄, 화염병은 대부분 이 총을 들고있는 적을 저지하기 위해 쓰이며, 돌진하는 적을 순식간에 몰살시킬 수 있고 반대로 허무하게 죽어 적에게 헌납하면 잘 나가던 게임이 심하게 꼬일 수 있다. 특히 저격전은 찰나의 순간으로 존망이 결정되기에 대테러의 경우 이 총으로 대기 중일때는 잠깐 채팅보는 순간 적 저격수가 튀어나와 죽을 수가 있기에 극도의 집중을 해야한다. 또 더스트2 A롱 테러쪽 코너 등에서 대기할 경우 저격에 실패했을 때 안전하게 도망치기 위해 연막탄을 필수로 챙겨야한다. 해당 라운드에서 이겼으며 아군 중 한명이라도 AWP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근처에 이 총이 떨어져 있으면 줍는 것이 좋다. 만약 주웠는데 쏠 위치를 모른다거나 자신이 없을 경우 잘 쏘는 팀원에게 넘겨주자 괜히 엄한 곳에 가져갔다 적에게 뺏기기라도 하면 잘 나가던 판이 순식간에 역전될 수 있다.

또한 단지 샷발만 좋으면 고르라는 것도 아니다. AWP는 맵에 대한 모든 저격 포인트를 알아야 하는데 이것도 모르고 그냥 어디 짱박혀서 저격이나 하면 noob camper라고 욕먹기 딱 좋다. 또 이러라고 있는 총도 아니고... AWP은 사이트 공략/방어에 있어서 적에게 부담을 안겨주기 위해 있는 존재이다. "저쪽에 AWP가 있는 게 확실하다!"면 방어 입장에서나 공략 입장에서나 상당한 부담이 되기때문에 소극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존재를 계속해서 적에게 어필을 해야 하기때문에 어디 짱박혀서 스나질이나 하는건 4750원 낭비다!.

  • G3SG1/SCAR-20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일명 게이건, 딱딱이. 높은 데미지와 빠른 연사력으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러쉬오는 적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방어에 좋고, 지고 있던 상황도 역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5000달러라는 가격에 킬도 못먹고 적에게 헌납하면 이기고 있던 상황도 역전이 되기 때문에[5]리스크 역시 큰 총이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이 총은 전반전/후반전 마지막에 가까워질 때나,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상황에만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총이 아무리 세다 하더라도 원거리에서 대기하는 에땁한테는 개기지 말자. 자기도 땁이 아닌 이상 원거리 대기스나는 피하는 게 상책.

3.1.4 SMG

  • MP9, MAC-10

각각 대테러부대, 테러리스트의 무기이다. 1250달러, 1050달러의 싼 가격이 특징이며 공통적으로 빠른 연사속도와 낮은 데미지를 갖고있다. 업데이트로 SMG의 명중률이 크게 상향되었기 때문에 피스톨라운드를 이겼다면 싼 가격+빠른 연사력+헤드샷 한발사살의 조합으로 꽤나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권총이나 라이플보단 명중률이 훨씬 떨어지고 소총이나 아래의 UMP보다는 대미지도 낮기때문에 적팀이 아머를 산 바이라운드 상황이라면 중-장거리 교전이나 몸샷위주 운용은 거의 불가능한정도. 하지만 빠른 연사력을 밀고나가 적팀이 모두 아머를 갖추고있어도 포스바이할때 구매할 수도 있다. 헤드샷을 노리면 대미지가 거의 영향을 끼치지않는 근접전에선 여전히 강하며 샷건류와는 달리 중거리까지도 어느정돈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UMP-45

1200 달러로 살 수 있는 공통 기관단총. 위의 2개와 달리 연사력이 밀리는 대신 데미지가 35로 SMG중에서 가장 높다.[6] 초심자가 쓰기엔 약간 적응이 필요한 물건이지만, 적응이 된다면 이코 대신 UMP-45를 구매해서 근접~근중거리에서 교전을 유도하면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데미지가 준수하기 때문에 대테러의 경우 풀무장해야하는 라운드에서 돈이 후달릴때 파마스나 M4 대신 사용하면 더스트2의 B터널, A숏 등의 근접교전 지역에서 들어오는 적들에게 소총급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반동이 매우 크므로 AK 쏠 때처럼 난사시에 에임을 많이 내려야한다.

  • MP7

전작의 MP5를 대체하는 기관단총. 1700달러로 전작보단 비싸진 물건이지만, 헤드슈터에게 매우 잘맞는 물건. 진짜 모드시절의 초탄 명중률을 밸런스있게 구현해놓았다. 연사력도 꽤 좋은편. 초보자가 들면 적당한 무기이나, 반동제어가 전작보다 약간 어렵다. 방탄 관통력도 준수해서 세이브를 해야하거나 핑때문에 진짜 점사가 불가능할 정도일때 MP9, MAC10과 같이 5점사/7점사용으로 쓸만하다. [7] 이동속도가 기관단총 중에서 제일 느리므로 전진 때 보다는 방어할 때 써야 효과적이다.

  • Bizon

1400달러에 64발이라는 괴물같은 장탄수를 가진 물건. 허나 데미지와 방탄 관통력이 영 좋지 못한데다, 명중률도 차라리 맨 위의 2개의 기관단총을 쓰는 게 더이득. 하지만 사면 교전시에 장탄걱정은 약간 덜 수 있다. 데미지가 매우 낮으므로 상대편이 이코라운드일 때 방탄복 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쓸어버리는 용도로만 쓰는게 좋다.

  • P90

2350달러라는 전작과 동일한 총기지만, 방탄관통력이 기관단총중엔 단연 1등. 프로들도 자주 사용한다. 50발이라는 든든한 장탄수지만, SMG의 한계로 대미지가 낮기 때문에 다른 총보단 못해도 헤드를 노리는 노력이 다분히 필요하다. 근거리 난사전에서는 절대적 우위를 가져가는 총기.

3.1.5 산탄총

XM1014를 제외하고는 왠만하면 돈을 벌기위해 구입한다. 킬보상이 900$이기 때문에, 이코라운드에서 하이 리스크 - 하이 리턴을 노리고 사는 경우와, 피스톨라운드 승리 직후 바이라운드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돈을 모으기 위해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 노바
1200$로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싼 산탄총중 하나로, 중거리 대처능력도 어느정도 있는 산탄총. 다만, 관통능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월샷은 금물. 집탄율이 쓸만한 편이기에 돈을 벌고 싶다면 이거를 사자. 근접에서도 정확하게 총알을 다 맞추지 않는 이상 웬만해서는 한방에 죽이기가 힘드므로 돈을 더 모아 MAG7을 쓰거나 머리를 노려야한다.
  • XM1014
2000$의 전자동 산탄총으로 데미지는 모든 산탄총중에 가장 낮지만 연사력과 좋은 중거리 집탄율로 주 화력으로도 굴릴 수 있다. 하지만, 산탄총이기때문에 한계가 있다는 것은 명심해야한다. 방어목적이나 탱커러시를 위해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 MAG-7
1800$의 대테러부대 전용 산탄총으로, 기동성도 좋고, 집탄율도 가장 좋은 산탄총이다. 무엇보다 탄창식이기 때문에 재장전속도가 빠른 만큼, 기습이나 통로방어로 제격이다. 자체 집탄율이 산탄총 중에서 가장 높기에 중거리에서 산탄총 중 가장 데미지를 많이 줄 수 있다. 탄약이 5발 밖에 안되기 때문에 신중히 쏴야한다.
  • 소드오프
1200$의 테러리스트 전용 산탄총으로, 위의 노바랑 달리 풀오토펌프액션이 아닌 세미오토다. 다른 산탄총과 달리 꾹 누르면 연발이 안되는 만큼, 산탄총 치고는 신중한 사격을 요구하는 무기. 또한 집탄율이 산탄총 중 가장 안좋고, 사거리도 가장 짧고, 기동성이 가장 좋지 않기에 가장 높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1선 러시와 기습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노바처럼 가장 싸기 때문에 돈을 정말 벌려고 사려면, 부무장으로 TEC-9나 P250을 꼭 사자. 이코라운드 때 돌진오는 대테러를 상대로 코너 등에서 대박을 노려볼 수 있다.

3.1.6 수류탄

  • 고폭 수류탄

주로 고폭 수류탄은 적의 패스트 러쉬를 막기 위해 롱이나 터널 등에 예측해 던지는 사용법과, 적당히 피가 빠진 적이 엄폐물에 숨었을 때 던져 쉽게 원킬을 내는 사용법 둘로 나뉜다.

다른 FPS에선 보통 원킬이 나지만,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수류탄은 특이하게도 수류탄을 정확히 방탄복 없이 맞아도 원킬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교전 시작 전에 상대의 체력을 40~90가량 미리 깎아놓고 시작한다는 점은 꽤 좋은 메리트이기 때문에, 돈이 있다면 꼭 지참해야 할 아이템이다. 다만 돈이 없다면 프로 레벨에서는 가장 후순위로 빠지는 아이템. 후술할 섬광탄과 연막탄의 전략적 우위 때문이다. 더스트2 A롱 구덩이, 인페르노 A 구덩이 등에 적이 머리만 빼꼼 내밀고 숨어있을 때는 총으로 잡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같이 온 동료와 수류탄을 2~3개 정도 던져주면 안전하게 뚫을 수 있다.

  • 섬광탄

섬광탄은 연막탄과 함께 카스에서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두 개 뿐인 아이템으로, 프로 레벨의 경기에서는 정보 싸움, 시야 싸움과 교전에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1.6 에서는 시야만 하얘지고 말았지만, 글옵 와서는 어중간하게 맞은 경우 맞기 전 화면과 교차되고, 소리까지 삐 소리가 나기 때문에 상대를 더욱 정신 없게 만들 수 있다. 대신 쩜육에 비해 시간은 약간 줄어든 편이다.[8]

섬광탄이 날라오게 되면 숙련된 사람들은 그냥 마우스만 좀 돌리고 아무 피해 없이 교전에 임하게 되기 때문에 이 섬광탄을 제대로, 피할 수 없게 먹이는 궁뱅, Pop flash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중요한 개인 능력 중 하나이다. 이를 아는 것이 적절한 스모크와 샷, 전략과 함께 교전과 라운드 승리의 열쇠.

유튜브와 여러 스팀 공략, 인터넷을 통해 중요한 플래시뱅을 익혀두고 실전에서 써먹자.

  • 연막탄

연막탄, 스모크는 카스에서 가장 중요한 전술적 아이템일뿐만 아니라 개인적 실력을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이기도 하다. 맵에 적재적소에 깔린 스모크는 작게는 교전에 승리에서부터 크게는 라운드의 승리까지 가져다준다.

스모크는 크게 두 가지 사용법으로 나뉜다. 첫번째로 스모크 안에 있으면 시야가 보이지 않으며 설사 스모크 밖으로 나갔다 하더라도 완전히 나가지 않는 이상 시야가 계속 가려진다는걸 이용해 러쉬를 차단하는데 이용하며. 두번째로 테러리스트가 중요 포인트에 러쉬 전 스모크를 깔아 대 테러리스트의 백업을 차단하기 위한 용도이다.

보통 대 테러리스트가 전자의 용도로 사용하며, 특히 인페르노 등은 대 테러리스트가 스모크를 잘 뿌려주면 2분의 라운드타임 중 50초 가량을 테러리스트에게 그냥 소비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 인페르노가 대 테러리스트 맵이 되는데 일조했다.

또 직접 스모크 안에 들어가 적에게 정보를 주지 않는 활용법도 있는데, 한 예로 더스트 2의 미드 문을 통과할 때 대 테러가 미드 뒤쪽에 스모크를 던지고 그 안을 통과해 T의 오퍼를 피한다. 흔히들 말하는 닌자 전략의 핵심도 스모크. C4 설치 맵에서는 특히 재밌게 쓰이는데, 테러리스트에겐 폭탄 설치를 한 후에 대테러가 폭탄 위치를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 쓰이고, 대테러부대에게는 테러 측 저격수의 시야를 가려 안전한 해체를 할 때 폭탄 주위에 스모크를 깔고 폭탄을 해체할 때 쓰인다. [9]

이런 스모크를 지붕 등을 넘어 던지는 것 또한 유튜브와 인터넷 등을 통해 배워두어야 한다. 또한 연막탄에 몸의 일부라도 닿게되면 레이더상으로는 절대 감지되지 않으니 명심하도록 하자.

1.6에서는 스모크를 치더라도 잘 보면 안의 사람을 볼 수 있었고 16비트로 모니터 표시 모드를 쓰면 다 보였기 때문에 전략적 유용성이 글옵에 비해 다소 떨어졌으나, 글옵에서는 회색으로 바뀌고 완벽하게 가려주기 때문에 더욱 전략적 유용성이 늘어났다.

팁을 하나 주자면, 인페르노 미드, 무기창고 A 메인과 같이 너무 넓어서 스모크를 치기 난해한 곳을 벽과 바닥이 만나는 지점에 던지면 정확히 중앙에 떨어져 좀 더 쉽게 스모크를 칠 수 있다.

  • 화염병/소이탄

화염병과 소이탄은 팀에 따라 활용법이 다른데, 먼저 대 테러리스트에서는 적에게 직접 대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시야의 차단으로 간접적으로 러쉬를 막는 연막탄과 달리 아예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테러리스트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억지로 들어올 때 체력의 손해를 강요하면서 백업이 올때까지 시간을 끌거나 체력이 빠진 적을 쉽게 처리하기 위한 용도로 쓴다.

테러리스트에서는 보통 러쉬 가기 전에 대 테러리스트가 보통 숨어있는 스팟을 체킹하거나 자리를 잡고 방어용으로 쓰는 두 가지의 활용법이 있다. 전자는 더스트 2 AS에서 A 사이트, 인페르노 B 닌자 스팟 등에 숨어있는 대 테러리스트를 엿먹이는 것이 그 예이며, 두번째는 대 테러의 소이탄 활용법과 대동소이하나 아무래도 2분의 라운드타임 안에 C4를 설치해야 하는 테러리스트와 달리 40초 안에 C4를 해체해야 하는 대 테러리스트는 화염병에 의한 시간 소모가 더욱 길게 느껴진다.

3.1.7 장비

  • 해체키트

5초와 10초는 하늘과 땅차이다. 적게있더라도 사이트마다 드랍만 돼있다면 원만히 해체할 수있지만 시간이 정말 없거나 브리핑이 잘 되지 않는경우엔 해체하지 못하는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가능하면 하나씩 사도록 하자. 특히 자신이 사이트 내부에서 방어한다고 하면 필수로 사라 수류탄 한 개보다 더 값어치가 있을 수 있다. 가격이 1.6때보다 두배로 올랐지만 라운드의 승패를 가르는만큼 값어치를 한다. 여유가 있으면 사자.

  • 인질구출키트

인질구출맵에서 해체키트 구매칸에 대신 들어가있다. 원래 인질구출은 4초가량 시간이 걸리는데 이 키트만 있으면 1초안에 끝난다. 해체키트는 그저 10초에서 4초 내지는 5초를 줄여주기에 체감 효과가 크다. 하지만 인질구출키트는 구출시간을 1초로 줄임과 동시에 여유시간 1분을 더 얻게된다. 해체키트는 주어진 시간안에 해체시간만 줄이는 것이지만, 이건 라운드 시간 자체를 증가시킨다. 해체키트보다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한 장비이다. 위에서 서술한 것이 아니더라도 1초와 4초도 상당한 차이이므로 살 수 있다면 꼭 사자. 근데 인질구출할때는 걍 칼로 밧줄 푸는거 아닌가? 칼 스킨 칠 벗겨질까봐 못 쓴다 카더라

  • 테이저건

첨단 죽창옛날에는 가격이 1000달러씩이나 되고 캐주얼에서만 구매가 가능해서 재미용으로 쓰이곤 했지만 지금은 가격이 200달러로 줄고 경쟁전에서도 쓸수있어 좁은 길목의 코너 등에 숨어있다 먼저 오는 적을 죽이고 도망가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몸 어디든지 맞기만 하면 죽일 수 있어서 돈 없을 때 권총으로 헤드샷 노리는 것보다 유용할 수 있다. 특히 인페르노의 아파트와 같이 적을 공격하려면 무조건 바로 앞까지 와야하는 스팟이 맵에 있다면, 200달러로 4000에서 7000달러까지 사용한 적을 일격에 죽이고, 무기까지 뺐을수있다. 대신 사정거리는 보장 못한다 반샷이 날 수도 있다. 참으로 대단한 무기 불발되면 망하는 무기

  • 케블라 방탄조끼

1.6에서는 방탄복을 사지 않더라도 큰 문제가 없었으나, 글옵에 와서는 피격시 화면이 흔들리게 바뀌었기 때문에 몇발만 얻어 맞아도 대응하기가 힘들어진다. 특히 서로 거리가 좀 있을땐 더욱 불리하다 생각없이 돈만 있으면 무조건 라이플 류를 사고 방탄복을 안사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이것은 영 좋지못한 행위이니 웬만해선 기관단총과 방탄복을 사도록 하자

  • 케블라 방탄모

상대방팀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보고 사야 한다.
상대방 팀이 헤드를 노리는 스타일이라면 사는것이 좋다. 헤드를 잘 노리지 않는다던가, 헬멧을 써도 한방인 AK나 AWP을 가지고 있다면 사지 말고 방탄복만사고 헬멧살돈으로 수류탄 몇개 사자, 뻔하다고 생각 할수 있지만, 많은 유저들이 이를 망각하고 그저 돈 있으면 방탄모 사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하위권 랭크일수록

3.2 미션

맵마다 미션은 다르지만, 돈을 버는 방법으로는 가장 좋다. 칼과 테이저 빼고

  • 폭탄 설치 : 테러리스트에겐 설치를 하느냐 못하느냐가 다음 라운드의 자금에 큰 영향을 준다. 대테러리스트와는 다르게 1분 55초라는 상당히 긴 시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 한다. 설치하고 이기면 상관 없지만, 설치하고 지더라도 패배 자금 1400$에 더해 폭탄 설치 보상금으로 팀 전체에게 800$를 더 주므로 자금의 여유가 설치를 안하고 지는 것보다 4000$나 차이가 나므로 상당히 중요하다. 설치하는 사람에게는 300$와 1킬 할 때의 점수를 추가로 준다.
  • 폭탄 해체 : 대테러리스트에겐 폭탄해체를 하면 팀보상이 3500$로 늘어난다. 해체자에게는 폭탄 설치자와 마찬가지로 300$와 1킬했을 때의 점수를 준다. 킬이 낮은데 점수가 더 높은 경우가 폭탄해체, 설치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단, 대테러리스트는 시간적인 여유가 몇분이 되었건 폭탄이 설치된 시간부터는 41초[10]이기때문에 라운드시간이 1분 20초남은 상황에 폭탄설치가 되면 40초라는 매우 짧은 시간에 폭탄 찾기 + 방어하는 테러리스트 섬멸 + 해체를 해야하는 엄청난 압박에 시달린다.
  • 인질 구출 : 테러리스트에겐 인질맵은 1분 55초 동안의 대테러의 러시를 막아야하는 상당히 골치아픈 맵이다. 대테러리스트에겐 폭탄해체맵과 다르게 인질구출키트를 구입하기에, 1초안에 인질을 구출 할 수 있다. 더군다나 대테러리스트가 인질 구출 시작시엔 1분의 추가시간이 더 주어지기때문에 최대 2분 55초라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대테러리스트에겐 인질 접근보상도 인원수당 500$를 팀보상으로 주고, 인질 구출자에게는 개인접근보상을 추가로 더주고, 구출이 시작되었으므로 1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진다. 구출시엔 추가로 더주기 때문에 거의 $5000 가까이 킬보상과 별개로 벌 수 있다. 이렇기때문에, 테러리스트는 구출시도 자체를 막아야하고, 적을 전부 다 죽여야 한다. 설령 구출이 시작되었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시간을 오래끌어서 구출이 되지 않도록 고생을 하더라도 막아야하는 게 바로 인질 구출이다.

4 용어

주로 실제 경쟁모드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기술한다.
프로게임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이것들과 조금 다를 수 있다!
오른쪽에 붙여둔 ()는 발음이다. 외국에서 보이스를 이용할때에 잘 사용하도록하자.
영어 발음을 익히기 힘들다면, 영국계 글옵 유튜버의 영상이나 미국 유튜버의 영상을 보자. 대부분 명확한 발음을 하기때문에 발음을 익히는데에는 상당히 효과가 있다.

4.1 맵 관련 용어

  • tunnel(터널): , 맵 상에서 터널을 가리킬때 윗터널은 upper 혹은 top, 아랫터널은 lower 혹은 under에 터널을 붙이기도하고 안붙이기도 한다. 줄여서 아래터널은 lt 위터널은 ut라고 불린다.
  • AS, A short(에이숏): 폭파지점 A 로 가는 루트중 짧은 쪽을 가리킨다.
  • AL, A long(에이롱): 폭파지점 A 로 가는 루트중 긴 쪽을 가리킨다.
  • BS, B short(비숏): 폭파지점 B로 가는 루트중 짧은 쪽을 가리킨다
  • BL, B long(비롱): 폭파지점 B로 가는 루트중 긴 쪽을 가리킨다.
  • mid, middle(미드, 미들): 맵의 중앙, 저격수들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는 곳이다. 적의 이동경로를 지켜볼 수 있고 러쉬에서 뒤치를 쉽게 해주지만, 더스트 2를 제외하면 뚫는 난이도가 어려워서 자주 선택하지 않는다.
  • connector(커넥터): 커넥터는 미드와 A,B를 활보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지이다. 대부분은 커넥터가 있지만(신기루, 고가도로), 이것이 없는 맵도 꽤 있다.(더스트 2) 다만 맵 구조에 따라 커넥터 역할을 하는 곳이 있는 곳이 많다. 더스트 2의 경우엔 신기루의 커넥터 역할을 AS가 한다고 생각하면 되며, 무기창고의 경우에는 Highway가 그 역할을 한다.
  • pit, bunker(핏, 벙커): 맵상에서 푹 파인 곳을 가리킨다. 주로 이곳에 숨으면 신체가 적게 노출되면서 시야를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적의 집탄위치도 머리와 가슴쪽으로 고정시켜준다는 단점을 가진 양날의 검같은 장소다.
  • ramp(램프): 주로 언덕으로 향하는 경사진곳을 말한다. 대부분의 맵에는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두는 것이 좋다.
  • stairs(스태어): 말 그대로 계단이다. 허나 어째 더스트 같은곳에서는 다른용어에 가려져서 잘 안쓰이는 것 같다...
  • bridge(브릿지): 말 그대로 다리다, 경사로에 비하면 이곳에서 교전할 확률이 매우매우 낮은곳이다. 몰라도 되고 알면 좋은 정도?
  • apt, apartments(아파트, 아파트먼트): 건물안, 허나 건물도 방향이 여러곳이라 설명해줄때에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게좋다.
  • hall(홀): 주로 실내에서 넓게 세로나 가로로 펴진 공간을 말한다.
  • window(윈도우): 작게 열린 통로를 말한다. (더스트 2 b 개구멍도 창문이라 부른다!) 위의 홀과 함께 방어할때에는 저격과 연막탄의 힘이 극도로 발휘되는 곳이다
  • box, car, door(박스, 카, 도어): 그 외 맵마다 숙지해둬야하는 엄폐물들의 명칭들이다. 도어에 대해서는 부가적으로 설명하면, 일반적인 1중문과 2중문(Double doors)가 있다. 보통 2중문은 더스트2 미드나 더스트2 ct쪽 B입구, 더스트1 등 눈에 띄는 위치에 있다. 다만, 이중문들 대부분은 고관통력 무기에 관통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base, spawn(베이스, 스폰): 시작지역을 말한다, 말할때에는 T(테러리스트)나 CT(대테러리스트)를 붙여서 말하자. TB, CTB로 줄여쓰기도 한다.

4.2 게임 관련 용어

  • Pistol round, First round : 피스톨라운드는 전·후반전의 첫번째 라운드. 즉, 1라운드와 16라운드를 뜻하는 말이다. 오직 800달러만으로 라운드를 플레이 해서 권총 외의 다른 총을 못사기 때문에 피스톨라운드라고 부른다. 구매하는 방식은 케볼라(+소음탄), 파이브세븐 or Tec9 or CZ75 + 수류탄(소이탄·화염병을 제외한), 연막탄,섬광탄 섬광탄 등 수류탄 조합으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라운드에서 패배하게 되면 다음 라운드의 경제적 상황(Economy라 부른다)이 나빠 eco를 할 수 밖에 없어 초반 2라운드. 넓게는 3라운드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라운드이다.
  • eco : 다음 라운드에 완벽한 무장을 하기 위하여 자금 사용을 최소화 하는 라운드. 대부분 방탄복은 사지 않으며 수류탄류도 사지 않거나 한 개 정도만 산다. 무기는 P250가 선호된다. 방탄복 상대로는 대미지가 잘 안 들어가는 기본 권총과는 달리 방탄복을 입은 적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대미지를 줄 수 있고, 가격도 싸서 자금 손실이 적기 때문이다. 돈이 약간 있는 상태에서 eco를 할 경우 CZ, Tec-9, 파이브세븐을 드는 경우도 있다. 한편 수류탄이고 권총이고 정말 아무것도 안 사는 것을 full eco라고 부른다.
  • force buy : 보통 eco를 해야 될 상황에서 eco를 하지 않고 최대한 무장을 하는 전략이다. 예를 들면 상대가 14라운드를 이긴 경우 이번 라운드를 지게되면 매치포인트에 도달하여 아군에게는 비기거나 지는 결말만이 존재하므로 승리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가능한 돈을 최대한 사용하여 무기와 아이템을 구매한 후 최대한 그 라운드를 내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5연패 이상하면 $3400 을 받고, 테러리스트 입장에서 폭탄을 설치를 하게되면 받는 추가금 $800을 더하여 지더라도 $4200을 받을 수 있다. 이 돈이면 다음 라운드에 AK에 모든 장비를 갖출 수 있으므로 남은 돈을 모아 구매하더라도 부담이 없다. 이외에도 상대가 가진 돈이 부실하면 도박성으로 구매하고 승리하여 상대에게 이코 라운드를 강제할 수도 있다. 물론 지면 더블이코.... 보통 방탄복에 SMG나 저가의 라이플을 사는 경우가 많고, 돈이 좀 부족하다면 원거리 헤드샷을 노리고 데저트 이글을 사기도 한다. 이런 전략을 쓰기 위해서는 상대와 아군의 경제 상황을 잘 이해하고 게임의 경제 구조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므로 남발하지 말아야 한다.
  • full buying(풀 바이) : 살수 있는 최대한의 장비를 사는 것, 주로 돈의 여유가 되거나, 이코를 하여 저축한 다음에 이렇게 가는 편이다. 참고로 양팀 다 풀 바이를 한 라운드를 gun round라고 부른다. 게임을 하면서는 별로 들을 일이 없는 용어지만 프로 리그 해설에서는 자주 쓰인다.
  • anti eco(안티 이코): 상대팀이 이코라는 걸 알 고 사용하는 전략이다. 이코를 가게 된다면 무조건 $1000이하로 가기 때문에 기관단총(예를 들어 MP9)이나 중화기류(예를 들어 Nova)로도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안티 이코는 이코를 가는 적들을 기관단총이나 중화기류로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로 돈벌이용으로 쓰이는 전략이다. 가끔씩 3라운드에 안정적으로 메인라이플을 구매하고나 AWP을 사려고 권총만 구매하는경우도 있다. 죽어도 SMG류나 라이플보단 화력손실이 적어지기때문에 적은 부담으로 좀더 다양한 전술을 시도해 볼수도 있다. 중요한건 방탄복만 끼고 나가면 권총헤드샷으로 한방에 갈 수도 있기 때문에 헬멧이 강제로 요구된다.

최근 메타에서는 피스톨의 상향으로 기관단총 등으로 처리하기 버거워졌고, 또 스모크 등으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하기 되면 대미지가 좋지 않은 기관단총이나 연사력이 낮은 샷건으로는 버겁기 때문에 피스톨 라운드를 이기면 파마스나 갈릴 등의 1티어 라이플, 또는 돈이 있다면 AK/M4를 사고 한명정도 AUG/SG를 사거나 AWP를 사기 위해 한명이 Tec-9 이나 파이브 세븐 등의 상위 피스톨로 상대해주기도 한다.

  • Drop : 구매시간 때 무기를 떨어뜨려 주는 것. 상대방에게 "Could you drop me?" 라고 하면 "무기 좀 주실래요?"라는 뜻이 되고 "I'll drop you"라고 하면 "무기 드릴게요"라는 뜻이 된다. 보통은 전판에 죽어서 돈이 부족한 사람이 돈이 널널한 사람한테 한다.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아 돈 낭비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길 바람. "C4's dropped on (callout)"라고 하면 "(폭탄 운송자를 죽여) C4가 (callout)에 떨어졌다"라는 뜻이 되므로 주의 바람. C4가 떨어져있다는 것을 Drop말고 Down이라고 해도 잘알아들으니, 용어 혼동을 막고싶다면 Down 이라 하자.
  • CT(카운터테러리스트): 대테러리스트
  • T, TR(테러리스트): 테러리스트
  • Peek : 적이 접근중일 때 교전을 위해 엄폐상태에서 벗어나는 행위. 'don't peek'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될 텐데, 대테러 입장에서 시간이 얼마 안 남았거나 테러 입장에서 폭탄이 터질 때가 다 된 경우 시간을 끌면 어차피 이기게 되므로 굳이 교전하지 말고 숨어있으라는 뜻이다.
  • clutch(클러치) : 보통은 1vs다수 상황일때 한명이 다수의 적을 모두 잡고 라운드를 승리 하였을때 "클러치 하였다" 라고 한다.
  • save(세이브): 1. 혼자 남았을 때나 라운드 승리를 못 할 상황일 때 적을 상대하지 않고 숨는 것을 말한다. 이유는 무기와 방탄복 등등을 아끼기 위해서다. / 2. 말 그대로 돈을 아끼는 것. 저축하다 라는 뜻도 있기에 국내에서는 한동안 eco와 동의어로 사용 했었다.
  • ninja(닌자): 1. 연막등으로 적을 교란시켜서 혼란에 빠진 사이에 해체를 하는행위 / 2. 칼, 권총, 제우스같은 트롤무기로 적을 깜짝킬 하는 것.
  • defuse : 폭탄을 해체하는 것
  • plant : 폭탄을 설치하는 것
  • rush : 4~5명이서 단체로 돌진하여 적을 상대하는 전략, 주로 권총전이나 돈이없는 이코때 한다. 대테러가 포지션을 벗어나 테러 쪽으로 역공격을 할 때도 이 말을 쓴다.
  • boost : 아군을 혼자서 못올라갈곳에 발디딤역할을 해주어 올려주는 것을 말한다. Dust2에서 A Short로 가는 Booststack이 대표적인 예이다.
  • hide : 1. 숨다. / 2. (적이) 숨었다.
  • Smurf : 부계정으로 본계정의 랭크보다 낮은 곳에서 노는 사람들을 말한다. 보통 자신의 최대 랭크에 도달해서 더 이상 못 올라가거나 낯선 맵을 처음 시도할 때 스머핑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핵을 사용하는 사람들과 함께 글옵 공식 매치메이킹 서버의 암 취급받는다.
  • Aim : 조준점, 혹은 조준하는 행위 그 자체. 보통 후자의 뜻으로 많이 쓰이며 조준점은 crosshair라고 한다.
  • NT : nice try, 좋은 시도였다 라는 뜻이다. 격려하는 의미가 더 강하지만, 이런류들의 말들이 다 그렇듯이 반어로 비꼴수도있다.적팀을 떡바르고 있다가 실수해서 죽으면 격려, 떡발리고 있다가 죽어서 들으면 비꼬기
  • purple, blue, green, orange, yellow(보라, 파랑, 초록, 주황, 노랑): 탭키나 상단을 눌려 볼 수 있는 아군들의 색깔을 말한다. 주로 이름을 말하기 난해하거나 색깔로 부르기 편한사람들은 색으로 이름을 부르니 자기 색을 꼭 외워두자.
  • awp : 이것을 쓴 이유는 일부 한국인이 awp의 발음을 에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awper는 에땁을 들고있는사람을 말한다. 발음은 각각 옵과 오퍼비슷하게 난다. 자신의 돈이 awp를 살정도 혹은 라이플을 살정도로 여유롭거나 awp를 라운드 종료후 발견했다면 더 잘쓰는 팀원에게 양보하는 것도 가능하다. 위의 무기팁에도 적혀있지만 여기에 다시 적는 이유는 그만큼 awp의 유무가 큰 차이이기 때문.
  • lit : Damaged와 동일한 뜻으로 사용한다. 적에게 죽은 후 적의 위치와 피해 정도를 알릴 때 주로 사용한다. (예 : one in green box, lit 69 : 그린박스에 69의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간단하게 -69 같은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 frag  : 원래 카스에서 사용되던 점수를 뜻하는 말로, 당시에 킬과 미션수행 점수를 구분을 하지 않았기때문에 킬과 점수를 구분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구분이 되게 바뀌었지만, 대부분 킬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11]
  • top fragger : 해당 팀에서 가장 많이 킬을 기록한 사람. 반의어로 bottom fragger가 있다.
  • entry frag : 진입킬. 폭발물 설치구역에 진입한 테러리스트의 첫 번째 킬을 의미한다. 어느 지점에 숨어있는 대테러리스트를 잡았는지에 따라 전술이 바뀐다.
  • exit frag : 출구킬. 대테러가 폭탄을 해체를 못하거나 테러가 폭탄설치를 못하고 돌아다닐때 우세한 팀의 이동 방향을 예측해 안전한 곳에 숨어서 얻어내는 킬. 다음 라운드를 위해 세이브한다는 걸 전제로 하기에 신중하게 움직여야한다.
  • Ace : 혼자서 적 팀 전체[12]를 잡은 경우를 뜻함. 매치에서 그만큼 보기는 힘들다. 다만 피스톨라운드때 볼 가능성이 좀 있는데, 올 헤드샷만 다해도 죽기때문. 다만, 수적열세와 위치 선정과 예측을 정말 잘해야한다. 번역으로도 에이스라고 되어있다. 에이스를 달성하면 보이스로 팀원들의 환호를 들을 수 있다.
  • GL HF (Good Luck Have Fun) : 준비시간이 끝나고 게임이 시작할때 나누는 인사말이다.
  • GH (Good Half) : 전반전이 끝나고 게임이 시작할때 나누는 인사말이다.
  • GG WP(Good Game Well Played) : 경기가 끝났을 때의 상대방에 대한 인사말. 혹은 한쪽 팀이 압도적으로 승리하고있거나 실력이 무척 낮다면 비꼬는 의미로 사용할 수도 있다.
  • MLG PRO : 원래 의미는 MLG(밈)이지만, 실제로 clutch나 Ace로 게임을 결정짓거나, 정말 프로매치에서 나올법한 상황이 나왔다던지 하는 경우가 생기면 이렇게 말한다. 다만 원래의미가 인지라 정말 답이 없는 플레이나 Aim이 역대급 쓰레기여도 이걸 쓰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매우 좋은 표현. 다만 이걸 반이상은 후자로 쓰기 때문에 칭찬용으로는 진짜 그럴만한 상황에만 써야한다. 비슷한 용례로 (360)Noscope/Quickscope가 있다.
  • afk (Away from Keyboard) :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있다, 즉 잠수타고 있다는 뜻이다. 팀원이 오랫동안 잠수를 타고 있으면 팀 전력에 큰 손실이 되니 한 라운드가 끝나가도록 움직이지 않는 팀원은 투표를 통해 추방하도록 하자. 가끔 상대가 한 명만 살아남았을 때 상대팀이 afk라고 이야기하면 그쪽 팀원이 잠수타고 있다는 것이니 상대팀 스폰 지점을 체크해보자. 물론 낚시는 조심하고.
  • rotate, rotation :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는 것. 테러 입장에서는 한 사이트의 방어가 너무 강한 경우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여 공격하는 것을 뜻한다. 대테러 입장에서는 자기가 방어하던 사이트가 안전하다고 판단되거나 다른 사이트가 공격받고 있을 때 지원을 가는 것이다.
  • lurk : 주로 테러 입장에서, 한 명 정도가 상대가 예상치 못한 곳에 숨어 기습하는 것을 뜻한다.[13] 예를 들어 다른 팀원들이 A 사이트를 공격하는 동안 B 사이트 근처에 숨어있다가 지원가는 대테러를 공격하는 식이다. lurk를 주로 하는 플레이어를 lurker라고 부른다. 잘만 하면 쉽게 킬을 딸 수 있기도 하고 적의 지원을 끊어서 라운드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이트를 공략하는 팀의 화력에 보탬이 되지는 못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지나면 계속 숨어서 기다릴지, 아니면 사이트 공격에 가담할지 잘 판단해야 한다.
  • hold : 공격해 들어가지 않고 포지션을 지키는 것. 혹은 특정 지역이나 인질위치를 벗어나지 않는 것.[14] 특히 테러 입장에서 사이트 진입을 시도하지 않고 숨어있다가 기다리다 지친(?) 적이 사이트 밖으로 나오면 공격하는 전략이다. 다만 너무 자주 쓰면 상대 쪽에서 밖으로 나오려고 하지 않으므로 어쩌다가 한 번 정도만 쓰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몇몇 비속어들이 있지만 이 문서의 원래 의미와 맞지 않아 서술하지 않는다.

5 기본

  • 커뮤니케이션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가장 중요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은 바로 팀원의 소통이다. 만약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전략이 좋던 에임이 좋던 십중팔구 진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5 vs 5 게임이다. 몇십명씩 한 서버에서 팀 갈라 싸우는 배틀필드콜 오브 듀티와는 달리 팀 한 명 한 명이 서로 협동해야하고 긴밀하게 소통해야한다. 만약 소통이 되질 않는다면 밑에서 설명할 전술도 제 힘을 내질 못한다.

전략 전술뿐만 아니라 칭찬과 격려하는 소통도 매우 중요하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팀원과 소통하고 웃으며 게임하자. 다들 이기고 싶은 마음은 똑같은데 당신만 라운드에서 지거나 같은팀이 못한다고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한다고해서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다. 오히려 같이 게임을하는 팀원의 사기만 떨어트리고 하기 싫게만들 뿐이다.

우리 팀이 지더라도 NT(Nice Try), GJ(Good Job)등의 채팅이라도 쳐준다면 그들에겐 당신이 욕하는 것보단 훨씬더 나을것이다.물론 이 용어를 잘못 사용한다면 비꼬는 의미로 보이니 잘 얘기하자

이렇게 긍정적으로 팀원과 소통하고 재밌게 하는 게임은 져도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다. 항상 기억하자. 게임은 재밌으려고 하는 것이다. 가능한 긍정적으로 게임에 임하자. 설령 잘하던 팀원이 수적 열세의 상황이나 운으로 인해 방어나 공격에 실패해서 진 경우 비난하지말자. 오히려 격려하자. 정말 재수가 없어서 진 경우에는 사과를 한다면 "그럴필요 없다. 넌 최선을 다했다."고 하자. 사람은 누구나 심지어 프로들 조차도 실수를 하고, 운은 하늘에게 달려있다.

  • 총기의 반동을 익혀라.

모든 총기의 반동을 볼 수 있는 사이트[15]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총마다 반동이 상당히 심하고 반동이 튀는 패턴이 정해져있다. 구글에 CSGO recoil 이라고치면 각 총의 반동과 조준시 어떻게 움직이면 총이 튀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사이트들이 뜬다. 또는 워크샵 창작마당 에 recoil master라고 치면 반동조절을 연습할 수있는 맵이 나온다. 반동조절을 잘 하고 싶다면 반드시 필수로 해봐야 하는 맵. 자신의 조준이 빗나가지 않았는데 적이 잘 안죽으면 십중팔구 반동 때문에 총알이 빗나가는 것이다. 패턴은 조금만 익혀도 총알이 튀는 것을 많이 방지 할 수 있으니 꼭 숙지하자. 랭크가 평균만 가더라도 총알이 튀는 것을 예상해서 헤드샷을 맞춘다! 히익 반동 제어라는 말보다는, 스프레이라고 더욱 더 잘 알려져있다.

  • 목숨을 아껴라.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선 팀 한 명 한 명이 중요한 화력이며 감시망이고 하다못해 수류탄 셔틀이나 몸빵이라도 할 수 있는 팀의 자산이다. 만약 라운드에서 죽는다면 적어도 무기 하나는 버리게 되는 것이며 다음 라운드에서 또 방탄복과 무기, 수류탄을 사야하니 이래저래 낭비다.

물론 돈 날리는 것만이 문제인 것은 아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맵마다 다르지만 보통 미드를 중심으로 각각 양 사이트로 갈 수 있는 길이 3~4개가 있는데, 괜히 러쉬간다고 설치다가 초반에 죽게되면 한 지역을 혼자 지켜야하기 때문에 러쉬오는 적을 못 막고 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대한 죽지 않도록 노력하되 아예 나서지 말란 얘기는 아니다. 간단한 계산으로도 내가 둘 잡고 죽는다면 이득이다. 그러니 적이 없다고 확신될 때, 내가 지금 들어가도 엄호해줄 팀원이나 그 지역에 팀원이 하나 이상 더 있을 땐 가끔씩 러쉬를 가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문제는 적이 없을 것 같은 곳에 갈 때마다 있다는 게 문제

  • 항상 방탄복을 사라.

낮은 랭크 플레이를 가끔씩 보면 돈이 간당간당할때 방탄복을 깔끔히 무시하고 메인 라이플만 하나 사고 마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러나 방탄복을 사지 않으면 기본 권총에도 헤드 한 방에 죽을 수 있다. 방탄복은 단순히 깎이는 체력을 줄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총에 맞았을 때 에임이 흔들리지 않게 막아준다. 피격 시 에임이 튀는 정도가 착용할 때와 아닐 때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라서 조준도 흐트러지기 십상이고, 그래서 적을 맞추지도 못하고 비명횡사 하는경우가 자주 있다. 이 때문에 방탄복만 사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모든 라운드에서 사야하는 것은 아니다. 피스톨라운드에서 수류탄이나 권총 등을 사려고 일부러 방탄복을 사지 않는경우도 있고 이코라운드라서 돈을 아끼려 사지 않는경우도 있다. 가끔씩 프로나 상위 랭크들의 매치를 보면 대테러부대에서 가끔 케블라만 사고 헬멧을 사지 않는경우가 있다. 그 이유인 즉슨 그 구간들의 플레이는 대부분 테러 사이드일때 AK 아니면 AWP을 들기 때문에 헬멧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그래서 350원을 아끼기 위해 구매하지 않을 때가 많다. 자금을 아끼기 위해 한두 명 정도가 SMG를 드는 경우도 있다. 샷건의 경우 상위 랭크에선 첫 발에 못 맞추면 사망확정인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방탄복 살 돈으로 섬광탄과 연막탄을 사는 경우가 많다.

  • 소리를 들어라

보통 FPS에서 말하는 사운드 플레이, 게임 소리에 집중하여 적의 소리를 듣고 적의 위치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제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플레이해라. 이 기술 자체가 수준이 조금이라도 올라가는 매치, 아니 모든 FPS 게임에서는 기본 중 기본이다.

상대가 어디에서 언제 나타날지 조금이라도 예측한다는 것은 상대와의 조우 시에 최대 1초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차를 벌어다 준다. 만약 상대가 자신과의 조우시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반응 속도를 보인다면, 십중팔구는 핵이거나 사운드 플레이를 통한 프리파이어다.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짧은 시간내에 당신도 그런 반응속도를 얻을 수 있다. 바닥마다 다른 발걸음소리가 나므로 이를 이용해 상대가 접근하는 위치를 확정할 수도 있다. 예시로 미라지의 도서관 (library) 은 폭설 쪽 입구로 오면 반대쪽과 바닥재질이 달라 발걸음소리가 달라진다.
제발 소리를 좀 듣자 이래도 안듣는 사람은 끝까지 안 듣고 한다. 음악(...)들으면서 하는 놈도 있는데 뭐... 몰컴하면 어쩔 수 없다

사운드 플레이를 위한 팁을 하나 주자면, 게임 내 오디오 설정에서 음악 부분은 다 끄고 플레이하거나 10초 경고음만 낮은 볼륨으로 셋팅해주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또 각 맵마다 소리가 나는 범위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가령 인페르노같은 경우에는 Speedway(CT 베이스 안쪽의 길)에서 바나나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더스트 2의 경우에도 미드와 B 사이트에서 터널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AL에서 캣워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항상 헤드라인을 맞추고 다녀라.

프로들이나 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알수 있는데, 그들의 에임은 항상 헤드라인에 걸쳐있다. 적이 갑작스럽게 뛰쳐나오거나 교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 땅에 에임을 두고 다니는 사람과 헤드라인에 에임을 두고 다니는 사람의 반응속도는 다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우리같은 한국의 게이머들은 핑 5의 적들을 핑 60~120으로 상대해야 하는데, FPS는 그 어떤 게임보다도 반응속도가 중요함을 잊지 말자.

  • 수류탄과 연막탄, 섬광탄은 돈이 될 때 항상 구매하고 맵마다 던지는 방법을 익혀두자.

낮은 랭크일 수록 투척무기를 잘 구매하지 않는데, 투척무기는 질 것 같은 상황을 타개하고, 안전하게 라운드를 챙길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아이템들이다. 특히 연막탄 같은 경우는 깔면 스나이퍼들의 공격을 피하거나, 러쉬할때 적을 방해하거나, 오히려 러쉬오는 적들을 쉽게 방어할 수 있게 해주고, 플래시 뱅도 마찬가지이다. 유튜브에 cs go map smoke 등을 검색하여 스모크나 플뱅 던지는 방법을 익혀두는 방법과, 창작마당 맵에서 맵이름 + smoke 를 치면 연습 할 수 있는맵이 많다.
팀에게 독이 될 수도 있는 섬광탄 투척에 정 자신 없다면 쉬우면서도 중요한 스모크자리는 외워서 연막탄만큼은 들고 다니자.

  • 연막을 지나칠 때는 신중하게 생각하자.

연막 안에 있는 사람이 나와서 밖을 보는 것보다 밖에 있는 사람이 안에 있는 사람이 나오는 걸 보는 게 더 빠르다! 또한 적이 없다해도 소이탄이나 화염병으로 불을 만들어놨을 수도 있다. 만약 적이 있다고 생각되면 다른 길로 가거나 연막이 꺼질 때까지 기다리자. 적이 몇 명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부 다 죽일 수 있을 자신 있으면 팝 플래시를 터뜨려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다. 또한 역으로 적이 연막을 터트렸다면 그 속에 숨어 적이 지나가기를 기다린후 나와 적의 뒤통수를 치는 일도 가능하다.

  • 보인다고 무조건 쏘지 마라.

이것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는 옳은 예시

에땁이 아닌이상 글옵에서는 선빵을 치는 놈이 이기는 게 아니라 정확하게 치는 놈이 이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적이 본인을 시야뿐만이 아니라 레이더, 소리 등 모든 면에서 발견하지 못했을 때, 이 때는 무조건 보인다고 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에임을 헤드에 두고 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신의 무기가 반동이 심한 소총이거나 기관단총일 때, 혹은 체력이 낮아서 한방이면 골로갈때, 반드시 확실하게 끝내야한다. 대부분의 글옵 플레이어들은 뒤에서 사격이 가해진다 싶으면 바로 180도 턴으로 언제든지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몇몇은 빼고 때문에 교전권에서 우위라고 해서 적을 확실하게 처리한다는 것은 글옵에서 통하지 않는다.

이 법은 당연히 정면 싸움에서도 통한다. 무조건 선빵이 제일이다 해서 난사를 하는 플레이어보다 한 발 한 발 정확하게 머리에 꽂는 플레이어가 이기게 된다. AK를 쓸때도 가장 중요한데, AK같은 경우는 한 발 쏘고 다음 발사때까지 에임회복이 느려서 가깝거나 중거리는 상탄조절하면서 난사로 처리하는 것이고 장거리는 천천히 끊어서 헤드를 노리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다.

기억하자, 맞지 않는 5발 발사한 것보다 맞는 총알을 1발 발사한게 더 이득이란 것을.

  • 항상 뒤를 조심하자.

이는 T, CT를 불문하고 매우 중요하다. 보통 대테러부대라면 각기 한 곳을 전담하고 방어하기 때문에 한 쪽이 뚫리면 쉽게 알아차리기 쉽지만 테러리스트는 대테러부대의 러시를 그냥 신경쓰지않고 내버려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랬다간 러시온 적에게 몰살당하거나 많은 전력을 당하기 쉽상이다. 어느 구역을 지키더라도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뒤를 보는 플레이어를 꼭 하나씩은 배치하자. CT라고 예외는 아니다. 로테이트 하겠다고 칼 빼들고 달려가다가 러킹하는 플레이어에게 죽는다면 팀 전력에 손실이 된다. 항상 Lurker를 염두에 두고서 가능하면 사이트 진입하는 곳 부터는 총을 들고 다니자.

  • 무조건 지원가지 말자. (대테러)

CT 사이드의 경우, 팀원이 적을 만나거나 자신이 지키는 사이트에 아무도 없다면 무조건 백업을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메인 라운드에서는 T 사이드가 서로 나눠서 사이트를 공략하는 경우도 많고, 한 곳이 뚫기 쉽지 않아 보일 경우 그쪽을 포기하거나 럴커 한 명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다 로테이트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무조건 지원을 가는 것보다는 한 곳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 훨씬 더 안정적인 전략이다. 지원을 가는 경우는 적군이 전원 러쉬를 하는 것이 확실할 때나 적이 C4를 드랍했을 때 뿐이다. 섣불리 지원하는 것은 오히려 팀원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팀원을 믿고 자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좋다.

  • 장전은 탄력적으로 하자.

물론 당연한 얘기를 왜 써놨나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재장전은 몇번이고 반복해도 중요한 얘기이다. 총알 한발차이로 인해 판세가 뒤집힐수도 있는만큼 탄약은 적정수준을 유지하되 너무 자주하진 않아야한다. 특히나 경쟁모드에선 한사람 한사람의 목숨이 중요한 만큼 탄창에 탄을 꽉꽉 채워넣는건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그렇다고 10발도 쏘지않고 라이플을 장전하는 것은 좋은생각이 아니다. 보통 하나를 잡는데 4~6발정도의 탄약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근처에 적이 없는걸 확인 한후 탄창이 반 이상 비었다면 그때 장전하도록 하자.

  • 프로리그 시청

카스 글옵 프로리그는 밥 먹듯이 카스 시리즈를 플레이해온 프로게이머들이 서로의 실력을 맞붙는 아주 치열한 경기이다. 당연히 팀 개개인의 실력도 중요하나 카운터 스트라이크라는 게임이 전략이 매우 중요한 팀 기반 게임이기 때문에 라운드마다 전략이 바뀌는 경우가 많고. 똑같은 맵을 최소 30분에서 길면 1시간 이상까지 가기 때문에 재미삼아서 보든 전략을 알고 싶어서 보든 모두 큰 도움이 된다. 유튜브에 MajorLeagueGaming 재생목록에 있는 카스 글옵 리그나 ESL Cologne, Katowice 또는 Dreamhack에 들어가서 시청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참고로 선수이름이나 맵이름에 'POV'를 붙여 검색하면 특정 선수 시점으로만 녹화된 영상을 찾을 수 있다.

  • 무작정 움직이면서 쏘지마라.

기본 중의 기본 P90 등 움직이면서 쏴도 거리가 그리 멀지 않으면 잘 맞는 총과는 달리, AK-47, M4 등 근거리, 중거리, 장거리 등 모두 쓸 수 있는 소총은 움직이면서 쏘면 아무리 조준을 잘해도 탄이 이상한 대로 튄다. 아래와 같이 명중률과 무빙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법을 숙지하고 쏘는 것이 좋다.

카스의 무빙샷은 서든어택과 같이 움직이면서 쏘는 것이 아닌 양 옆으로 움직이면서 반대 쪽 키를 눌러 순간적으로 멈추는 순간[17]에 쏴서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상대는 못 맞추게 하는 샷법이다. 예를 들어 A키를 누르며 왼쪽으로 무빙하다 D키를 눌러 멈추는 순간에 따다당, 다시 D키를 눌러 오른쪽으로 무빙하다 A를 눌러 멈추는 순간에 따다당 해주는 것이다.

이런 무빙샷은 상대에게 맞을 확률을 줄여주며, 내 정확도도 같이 챙길수 있으므로 꼭 마스터해야 할 샷법이다.

  • 1대 다 상황에선 가능한 비슷한 상황으로 만들자.

아군이 모두 죽어서 혼자서 1대 다수로 싸워야 하거나 혹은 CT 인 경우에는 혼자서 통로 하나를 막거나 같이 사이트를 지키던 아군이 모두 죽어서 지원이 올 때까지 혼자서 방어해야 한다면?

답은 간단하고도 어렵다. 최대한 1대1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 이유는 간단하다. 조준점은 하나므로 동시에 두 곳을 쏠 수가 없다. 적이 뭉쳐있다면 아군 오사도 있고 해서 어떻게든 버틸 수가 있지만 대부분은 넓게 퍼져서, 혹은 여러 방향으로 동시에 들어와 당신을 노릴 것이다. 서로 비슷한 1대1이나 다수 대 다수 상황을 만들기 위해선 엄폐물을 활용하거나 뒤쪽으로 물러나 연막탄등을 적극 활용해야만 하는데 이를 위해선 맵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만 있다면 한 번에 한 놈 법칙처럼 하나하나 처치하면서 최대한 많이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당신은 더스트 2에서 테러리스트로 B로 러쉬를 시도했다. 하지만 앞서가던 팀원들은 모두 전멸하고 뒤에 있던 당신만이 간신히 살아남아 터널 안에 숨어있다. 이렇게 된다면 대태러부대는 빨리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고 싶거나 킬 욕심을 내어 당신을 사냥하러 B, 로어(lower)터널 그리고 T스폰을 우회하여 올 것이다. 총 3방면에서 몰려오는 적을 잡아내기란 당신이 프로급 실력이 아닌이상에야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될까? 당연히 위에 서술했듯이 1대1상황을 만들어야한다. 패닉에 빠져 가만히 터널안에만 앉아있지말고 어느 쪽으로든 돌격해 상대에게 1대1 상황을 강요하고 돌파구를 만들어 빠져나가야 한다. 일단 상대와의 1대1상황을 만들어 빠져나갔다면 적을 우회해 A로가서 폭탄을 설치해 다음라운드에 들어올 추가 이익을 챙길 수도 있고 상대방의 총을 집어 세이브를 노릴 수도 있다.

프로들도 의외로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로, 사이트 진입 시 포지셔닝 실수로 대테러에게 line up으로 한줄서기를 해주어 허무하게 관통킬을 당해주거나 에이스까지 헌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뒤 쪽에 있는 플레이어는 앞 쪽의 플레이어 때문에 적을 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빼지도 못 하는데다 본인에게 대미지가 자꾸 들어오게 된다. 같은 팀끼리도 관통샷이 되기 때문.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Clutch를 시도하고 있는 플레이어에게는 한 사람씩 가서 죽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아군이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있을 땐 굳이 가서 죽지 않게 해야하며 마지막 적군 플레이어가 C4를 컨트롤하는 등의 열세 상황일 땐 아이템을 이용하고 팀워크로 타겟팅하기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

  • 사망 후 데스카메라를 활용하라.

기존 죽고난 이후 5초동안 아무 키를 누르지 않았다면 적이 얼마나 있었는 지 파악이 가능했으나, 2016년 5월 30일 업데이트때문에 데스카메라 시간이 확 줄어들어서 파악이 더욱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해서 화면이 검해진다고 넘기지 말고 적어도 한두명이 지나갔다면 팀에게 브리핑이라도 해주자.

  •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을 기억하라.

플레이어들의 행동 패턴은 여러 가지이다. 예를들어 CT로 더스트2에서 A숏을 볼 때 그냥 푸쉬해버려 적의 진입을 원천 차단하고 미드를 확보하는 플레이어. 이보다는 덜 공격적으로 진입하는 계단 옆에 숨어있거나 난간에 올라가 적을 기다리는 플레이어. 기본적으로 설대나 램프에서 진입로를 보고있는 플레이어. 카멜레온처럼 주변색에 동화되어 진입로 한복판에 대놓고 앉아있는 플레이어(...)등 플레이어들의 행동 패턴은 맵에 따라 수도 없이 많으며 이를 한번에 알아차리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몇 라운드 정도 진행하다 보면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이 나타나기 마련이고 이를 꼭 기억해두자. 이를 기억해두면 상대가 어디있을지 예측할 수 있고 플래쉬뱅이나 에임을 미리 맞추고 공격에 임하게 된다면 공격이 성공하게될 확률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이를 기억하지 못 하고 무작정 돌격을 감행하다간 운이 좋지 않은 이상에야 적에게 똑같이 당할 뿐이다.

항상 상대방 플레이어의 플레이 스타일을 눈여겨 보고 기억하자. 물론 반대로 말하자면 당신도 적에게 당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읽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위에 서술했듯이 에임을 맞추고 들어온 적에게 한번에 헤드가 날아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최대한 다양한 전략, 전술을 사용하자. 이는 단기적으로 볼 때 게임 내에서 적이 당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읽지 못 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시도함으로써 당신의 실력을 한 층 더 끌어올려줄 수 있을 것이다.

  • AWP는 많다고 좋은 게 아니다.

AWP의 강력한 모습때문에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절대 아니다. AWP를 들고 있을 수록 오히려 운영에 있어서 소극적일 수밖에 없어서 적들의 전략에 유연한 대처가 힘들어진다. 테러리스트 입장에선 에땁이 많을수록 사이트 공략이 힘들어지고 오히려 수비적인 태도를 취한다. 이 때문에 단순간의 기회를 잡아 적극적인 공격전략을 자주 취해야 하는 테러리스트에겐 전략에 차질이 생길수밖에 없다.

대태러부대의 경우에는 수비의 입장이기 때문에 비교적 좋은 편인 것 같지만 테러리스트가 이를 간파하고 기동성 위주의 SMG+러시와 연막탄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소중한 아군 인력을 소모시킬 것이다. 평균적으로 한팀에 1~2개의 AWP만 있어도 충분히 차고 넘치니 굳이 자기만을 위한 AWP을 과도하게 고르지 말자. 다만 자신은 에땁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데 아군의 에땁이 죽으면 라운드가 끝나고 적의 AWP이 드랍된 걸 봤을 때 주워서 아군에게 주든가 하도록 하자.

  • 레이더를 자주 확인하자.

나는 한 곳만을 바라보고 싶지만, 팀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 지 브리핑도 해주지 않는다면 레이더라도 봐서 위치 파악이라도 해야 한다.

첫번째로 개인이 매치메이킹 로비에서 설정한 퍼스널 컬러[18][19]와 함께 다른 팀메이트의 퍼스널 컬러로 우리 팀이 어디에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다.

두번째로 적은 무조건 빨간색으로 뜬다. 만악 팀원이 적을 보았다면 충분히 적이 얼마나 있는 지 대강 확인할 수 있다.

세번째로 만약 팀원이 죽었다면 그 퍼스널 컬러로 X, 적이 죽었다면 빨간색으로 X가 뜬다. 이걸로도 적을 얼마나 죽였고 나머지 적은 어디로 로테이트했을 지 예측도 가능하다. 이 3가지들을 기억하자.

또한 글옵의 기본 레이더 세팅은 사실상 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글옵 내 게임 설정에서 확대 비율을 조절해 전체 맵이 보이도록 하고 명령어[20]를 입력해주자.

6 전략

기본을 익혔다면 이젠 실제적으로 게임내에서 사용되는 전술들에대해서 알아보자.

  • Eco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여타 FPS완 달리 무기를 사려면 돈을 써야한다. 그러나 모든 라운드에서 풀로 구매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보통 라운드를 지게된다면 돈이 어정쩡하게 남거나 아예 없어 방탄복+메인라이플+수류탄 세트를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땐 꾸역꾸역 어정쩡하게 구매했다가 완전무장한 적에게 순삭당하고 돈이고 라운드고 날려버릴수도 있다. 그래서 만들어진것이 이코이다. 아예 구매하지않거나 혹은 비용을 최대한으로 줄여 그 라운드를 버리고 그 다음라운드에서 완전무장할 돈을 버는 것이다. 당연한 것이지만 피스톨 라운드에서 승리한 측은 안티이코 라운드로, 주무기와 방탄복을 구입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코라운드의 메리트는 한 라운드에서 무기를 사지 않음으로써 다음라운드에서 모든팀이 무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 만약 eco라 했는데 산다면 다음 라운드에서 그 사람만 구매를 못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팀 전력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이코 라운드에서 승리하면 피스톨 라운드 패배의 패널티를 한번에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p250이나 텍구 같은 가성비총을 구입 하는경우도 있다. 가끔 Stack up과 함께 사용되는 전략이기도 하다.[21] 이코는 카스시리즈 내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하지만 정말 그 어떤 전략 보다도 강제되는. 중요한 전략이라고 할 수있다. 낮은 실버나 샛별등급에선 이코를 잘 하냐 못하냐에따라 그 판의 승패가 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에케만 가도 다 알아서 한다.이기고 싶다면 eco라고 말할때 고분고분 따르자.. 그런거 없고 노아머 노바러시 그리고 들리는 사망소식 이코를 원하면 늦어도 시작하자마자 말하자 구매 시간 끝나갈 때 왜 샀냐고 갈구지 말고...

  • Stacking up

만약 대테러로 첫번째 피스톨라운드를 졌다면 기껏해야 방탄복에 500달러짜리 권총을 들고있을텐데 방탄복+SMG/라이플+수류탄 을 들고있을 적들을 2 1 2배치로 승산을 볼수 있을까?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보통은 가능성이 적다. 그래서 만들어진것이 Stack 이다. 보통처럼 A에 둘 B에 둘 미드에 하나를 두는 2 1 2 배치가 아니라 한 사이트에 네명. 혹은 다섯명을 올인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사이트로 온다면 역전의 기회를 노릴수 있고. 혹은 다른 사이트로 갔다 하더라도 Exit frag을 노려 무기를 줍거나 그냥 세이브를 함으로써 그 다음라운드에서 또 Stack을 할 수있는 전략이다. 프로들 사이에서도 가끔씩 사용되며 운이 좋다면 한방역전을 노릴수 있는 전법이다.

  • 2-1-2

Two-One-Two. 한국어로하면 이백십이가 아니라 둘하나둘로 A에 2명 미드에 1명 B에 2명이 가는걸 얘기한다.
대 태러리스트가 할 수있는 기본중의 기본의 전략으로 상대가 공격을 올 가능성이 높은 A,B에 플레이어를 2명씩 대기시키고 상대적으로 공격올 가능성이 낮고 주변 기동로가 잘보이는 미드에 오퍼를 배치시는 전략이다. 미드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데 주변의 기동로가 다 보이고 팀에서 가장비싼 AWP을 들고있을뿐아니라 미드가 뚫리면 A와B의 측면으로 공격이 들어올수 있으므로 가장실력이 좋은 플레이어를 보내는 게 현명하다.

물론 상황에 따라 3-1-1, 1-1-35-0-0등을 시도할 수도 있으며 인페르노같이 미드가 A로 가는 직통 통로일경우 3-2, ,2-3같이 배치해야한다.

7 게임의 진행

보통 게임의 진행이다. 그러나 실버 - 샛별 초반에선 5인큐를 도는 게 아니라면 팀원들이 대부분 기본적인 규칙을 모르기 때문에 적어도 수호대장 이상의 게임진행 팁이다. 만약 오더를 내리는 사람이 많이 없어 답답하거나 오더를 내리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자.

7.1 피스톨라운드

  • 대테러부대

1) 더스트2 등의 맵을 제외하면 보통 대부분의 맵은 대테러부대에 유리하게 짜여있다. 그만큼 대테러부대로 시작하면 메리트가 많지만 반대로 말하면 만약 초반 라운드를 많이 날린다면 15라운드가 지나고나면 그만큼 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그런차원에서 대테러부대로써의 피스톨라운드는 초반 2~3라운드를 책임지는만큼 중요한 라운드이다.
보통은 미드가 있거나 미드가 전략적으로 중요한맵에선 A2 M1 B2의 세팅. 2 1 2 세팅으로 가는 게 대부분이다. 인페르노처럼 미드가 사이트랑 붙어있어 다른위치에서도 방어할 수있다면 3 2세팅으로 가기도 한다. A와 B사이트에 해체킷을 든사람이 하나씩 가는 게 이상적이지만 사이트의 길이가 극단적으로 긴 맵이아닌이상 보통의 경우엔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 각 사이트마다 수류탄을 던질수 있도록 수류탄 섬광 연막이나 수류탄 섬광 섬광 을 든 사람이 가야하며 500달러 권총이나 아머를 든 사람도 하나씩 들어가주면 좋다. 적들이 방탄모가 없음을 염두에 두고 천천히 머리에 에임을 두고 쏘자. 적들은 방탄복만 있거나 아예 없으므로 이때 수류탄 하나는 엄청난 대미지를 입힐수 있음을 기억하고 체킹용으로 하나씩 던져주자. 테러리스트 입장에선 연막탄 한두개는 피스톨 라운드에선 매우 중요한데 일단 대테러의 기본 권총이 사실상 헤드를 노리라고 만든 수준에다가 연사력도 그다지 좋지 않다. 당연히 중거리 전투는 테러가 사이트 공략을 할때 상당히 불리한 요소이므로 최대한 연막탄으로 시야를 가려 근접전으로 가는 것이 능사다.
2.1) 폭탄설치 X. 피스톨라운드 승리.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다. 적들은 더블이코 아니면 죽자살자 아머피스톨이후 더블이코이기 때문에 팀에서 하나 둘은 엠포 내지는 파마스를 드는 게 좋다. 나머지는 어차피 상대가 바이 라운드일때 버릴 총이기때문에 MP9이나 UMP-45를 사자. UMP-45는 상대가 바이 라운드라고 하여도 숏같은 근거리 전투일때 저지력이 상당하여 바꾸지 않아도 된다. 방탄복과 헬멧은 필수이며 해체킷도 사이트 포지션 별로 하나씩 사주자. 죽지 않을 자신이있다면 수류탄류를 풀로 사는 것도 좋다.
2.2) 폭탄설치 O. 피스톨라운드 승리.
폭탄이 설치되었기 때문에 적팀은 800달러를 얻었다. 그말인즉슨 이번라운드를 풀이코한다면 그 바로 다음라운드에서(2-0 상황) 방탄복+에케+수류탄을 구매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적들은 글록 아니면 P250을 들고있기때문에 SMG류로도 충분히 막을수 있지만 바로 그 다음라운드에서 적들이 에케를 들고있을걸 생각하며 적당히 타협해서 사는 게 좋다. 아예 500달러 권총만 사고 다음라운드에서 엠포를 들거나 파마스 P90처럼 에케상대로도 어느정도 화력을 낼수있는 무기를 택하자.
2.3) 피스톨라운드 패배.
적들은 이코를 예상하고 SMG를 구매하기때문에 그다지 큰 타격은 주지 못한다. 이러나저러나 더블이코할걸 생각하면 그냥 아머피스톨로 역전의 기회를 노려도 좋고 잠자코 더블이코할 수도 있다. 이 라운드에선 어차피 화력을 얼마 내지 못하니 한 사이트에다가 다 몰아넣는 stack up전략도 잘 먹힌다. 운이좋으면 2~3정도 죽일수도 있고 라운드를 이길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다른사이트로 갔다면 또르르... 만약 아머피스톨상태로 stack up을 했다면 공연히 재탈환하러 갔다가 1500~2000원 날리지말고 그냥 전원 세이브하는 게 더 나은선택일수도 있다. 옆에서 깔짝대는 적들 죽이고 무기를 얻을수도 있고 그냥 아무도 못죽이더라도 적어도 그 다음라운드에서 아무 손실없이 아머피스톨을 한번 더 할 수있단 장점이 있다. 또 한곳에 stack up을 해보자. 1/2 확률이니 이번엔 100퍼센트!
그리고 요즘 경쟁모드 메타는 피스톨 라운드때 지더라도 포스바이를 하는 추세이다. 아직 등급이 낮은 쪽은 이코를 하는 게 대부분인데, 상위 등급들은 대부분 피스톨 + 방어구(헬멧포함)를 구매하는 편이다. 중거리, 단거리에서 기관단총과 샷건을 상대하면서 설치장소로 오는 적을 잡아야 하는 대테러는 이 상황에서 사용할만한 좋은 권총들을 구매 할 수 있다.(CZ,파이브 세븐, 데져트 이글을 예로 들 수 있다.) 한번쯤 피스톨 쏘는데 자신이 있다거나, 5인 파티라면 한번 시도해도 괜찮은 방법이다. 총 한두개만 뺏어와도 상황을 뒤집을 수 있다.

  • 테러리스트

1) 테러리스트들은 맵 특성상 점수를 내기가 힘들다. 그래서 대테러부대와 같은이치로 이기기만 한다면 초반라운드를 거저먹을수있는 피스톨라운드는 절대 질수없는 라운드이기도 하다.
테러리스트일 때 럴킹 장소에 lurker(럴커) 한 두명을 놓고 나머지는 한 사이트를 집중공략하는 게 공방에서의 일반적인 전략이다. 그래야지만 미리 수비 포인트에 자리잡고있는 대 테러리스트를 상대할 수 있기때문이다. 러쉬를 노린다면 한명이 연막 섬광 섬광 혹은 연막 섬광 수류탄 을 사는 게 좋으며 나머지는 올 방탄 혹은 tec-9를 사는 게 좋다. 만약 러쉬 지점으로 이동하는 도중 적들이 한두명 정도의 아군을 사살하였다면 다른사이트로 목표를 바꾸거나 다른 방법으로 테이크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두 라운드를 끝내고서 두팀다 정상적으로 구매할 수있는 3~4라운드가 되면 게임이 중반부에 접어들게 된다.

7.2 중반~후반

  • 공통

보통은 맵마다 AWP으로 수월하게 방어할 수 있는 스팟이 한곳씩은 있다. 대부분 길고 케어하고있는 쪽에 엄폐물이 아예 없거나 적으며 각 팀이 더 일찍 도착하는 곳이다. 예를 들자면 롱,미드가 있다. 그런곳에선 적팀도 예상하고 역저격을 시도하기때문에 라이플이나 SMG론 방어하기 힘들다. 그럴 경우엔 근~중거리의 거리를 유지하며 엄폐를 유지할 수 있는 위치를 고수하도록 하자.

  • 대테러부대

대테러측은 팀원들이 뭉쳐서 A나 B쪽을 수비하게 될텐데 사이트마다 꼭 해체킷을 사도록하자. 해체킷은 10초 걸릴것을 6초로 4초씩이나 줄여주는 아이템으로 프로팀에서도 해체킷 하나 때문에 그 라운드의 흥망이 갈리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중후반은 테러팀이 패배하게 되어도 한판쯤은 포스바이나 풀바이를 할 수 있음을 꼭 기억해두자. 라운드를 패배하게 되고 이코라운드를 선택했을 때도 한명쯤은 해체킷을 사도록 하자. 이코라운드를 이기는 경우는 프로매치에서도 종종 나온다. 권총으로 아슬아슬하게 이겨놓고 폭탄해체를 하지못해 지면 그만큼 아쉬운 판이 없다. 대테러부대는 라운드 끝까지 살아남아도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자신이 너무 불리하다 싶으면 좋은 무기를 들고 숨어있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시간이 아슬아슬한데 상대방에 폭탄을 설치하지 못할 것같으면 얼른 도망가자. 괜히 싸우다가 죽으면 팀원들의 비난은 물론이고 패배하게된다. 또한 상대팀을 죽였는데 폭탄이 있으면 팀원들에게 '폭탄이 있으니 이쪽으로 와라!' 라고 꼭 말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지 수적 우세는 물론이고 쓸데없는 교전을 피할 수있기 때문이다.

  • 테러리스트

테러측은 대테러부대보다 무기가 싸면서 강력하다. 심지어 원샷원킬인 무기가 두 개나 더 많다. 각 맵마다 중요 포인트에 연막을 던지면 대테러에서는 수비하기가 힘드니 맵마다 연막 던지는 법을 잘 알고있으면 승리하기가 더 쉽다. 테러가 공격하는 진영은 맞지만 항상 들어가야하는 것만은 아니다. 대테러가 먼저 들어오길 기다렸다가 들어오는 사람을 푹찍(...)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테러측은 폭탄이 매우 중요한데 엔트리 프레거, 즉 먼저 진입하는 사람이 폭탄을 들고 진입하는 것은 매우 멍청한 짓이다. 자신이 엔트리 프레거면 꼭 폭탄을 다른사람에게 넘겨주고 진입하고, 또한 자신이 들어가야된다 싶을땐 폭탄을 한곳에 버려두고 들어가야한다. 이동경로가 아닌곳에 던지지는 말자..!! 테러측은 라운드를 져도 터무티없이 싼 무기들을 이용하여 포스바이를 해도 부담이 적다! 승리의 텍구방탄연막 러쉬

7.3 캐주얼 모드

원래 이 문서는 경쟁. 즉, 매치메이킹에 대한 팁을 알려주는 문서이지만, 캐주얼은 자금적인 측면과 방탄세트 무료제공이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는 없다. 부스팅이나, 팀킬같은 요소도 없기에, 부스팅같은 고급전략이 아닌 일반적인 러시나 디펜스 전략을 연습하기도 좋다.

  • 피스톨 라운드
모든 플레이어와 봇이 전부 방탄 세트를 갖춘 상태이고, 해체맵 한정으로 CT는 해체킷도 가지고 있다. 방탄헬멧도 있는 만큼, 정말 다양한 무기가 사용된다. 허나, 데저트 이글을 사는 경우는 좀 드문데, 피스톨 라운드 자체가 크게 사봐야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태반인데다, 상대할 인원도 2배이기때문에 탄약 소모가 배이상으로 늘어난다. 때문에 데저트이글이나 CZ는 잘 안쓴다. R8도 마찬가지이지만, 중거리이상을 그냥 농성내지는 정말로 저격하려는 경우가 좀 있는 캐주얼인지라, 데글처럼 러시보다는 저격에 이용된다. 덤으로, 더스트2같이 자주걸리는 맵의 경우, 피스톨 라운드에는 STACK up을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종종 하는데, 이러다가 반대쪽가서 소수의 인원으로 디펜하다 이곳에 폭탄 떨어져서 몰려오는 전선의 압박 자체를 막는건 경쟁의 15:14 상황보다 만큼의 부담을 준다. 특히 이런 거지같은 상황이 라운드 시작한지 1분도 안된 시점이라면, 방어측면은 헬게이트가 열린다.[22]
  • 이코 (ECO)
캐주얼 특성상 팀이 지더라도 2000달러 이상은 무조건 받기 때문에, 시간초과 생존으로 못받지 않는 한, 무기 구입은 매우 자유롭다. 헌데, AWP라던지, 그 이상무기이나 라이플 풀세트를 사기에는 피스톨라운드 직후가 매우 빠듯한 편[23]이기 때문에, 기관단총이나 샷건을 사지 않고 권총을 고화력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캐주얼에서는 돈을 아끼고 싶으면 자기만 아끼면 되므로, 팀에 상관할 필요는 없다. P250을 잘 못다루는 경우라면, 이런 기회를 자기가 만들어서 연습하면 좋다.
  • 일반적인 라운드
경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이기나 지나 금액차이가 크게 안나는 해체맵에서는 화력의 차이가 크게 없다. 하지만, 인질구출맵에서는 섬멸이 아닌 구출로인한 라운드 종료는 1000$정도 차이가 나기때문에 화력이 밀리면, 자리선점으로만 커버를 해야한다. 연습하는 모드인 만큼, 다양한 전략을 써보자.
  • 7:# 상황.
경쟁과 다르게 15라운드 8선승제인 캐주얼은 7:#상황이라면 수세의 팀은 무조건적인 포스바이를 하는게 대부분이라, 라운드방어 팀이 상당히 난감하다. 더군다나, 지면 끝일뿐인 캐주얼이라 라운드방어팀이 던지는 경우[24]도 허다하기 때문에, 즐겜러로 상황을 맞이하면 알아서 몸이 맞추어 행동한다.

8 기타 알아두면 좋은점

탈주
경쟁모드의 경우 탈주[25]를 하게되면 일정 시간동안 경쟁모드를 할 수 없게된다

팀킬
경쟁모드의 경우 아군끼리 공격이 가능한데, 이때 아군을 충분히 많이 때릴경우 아군을 죽여버릴수도 있다. 1~2번까지는 300달러를 잃고 경고를 주지만, 3번째는 얄짤없이 게임에서 추방되며 탈주와같이 일정시간동안 경쟁모드 플레이가 금지된다. 또한 라운드시작 5초이내 팀을 사살할경우 즉시 추방되며 일정 시간동안 경쟁모드를 할 수 없게되니, 아군이 있는 곳에 수류탄을 던져야하거나, 좁은공간에서 난전이 일어날 경우 주의하자.

팀원이 연결이 끊어졌을 때

위의 탈주와 달리 인터넷이 끊어지거나 컴퓨터가 꺼지는 등 고의가 아닌 유저의 경우 다시 게임에 돌아올 확률이 높다. 이럴때에는 ESC를 눌러Time out 을 사용해 팀원이 돌아올 시간을 확보하자

팀이 탈주하고 승리할 가능성이 없을 때
ESC를 눌러 항복요청을 하는방법이 있다 다만 항복은 팀이 탈주를 한 상태여야 하며 과반수 이상 투표에 찬성해야한다 항복 투표전 채팅으로 항복하자고 말한 뒤 하는 것이 좋다

팀이 탈주하고 승리할 가능성도 없고 항복투표도 하지않을 때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해서 나가면 안된다. 팀이 다나가서 혼자 남은 말도안되는 상황에서라도 나가면 일정 시간동안 경쟁모드를 할 수 없게 된다[26] 그러므로 그냥 묵묵히 게임을 하거나 잠수를 타거나 트롤링을 하거나 하는 등 결국 게임이 끝날때까지 어찌할 방법이 없다.그냥 적에게 죽으러가자. 도타에선 팀이 나가면 남은 유저는 나가도 불이익이 없는데 같은 밸브게임인데도 이리 다르다니

결론은 무슨일이 있어도 나가는 것은 비추천한다 그어떠한 상황에서도 나갈경우 불이익이 생기며 누적이 될경우 일주일 이상 경쟁모드를 할 수 없게 된다. 자신이 게임을 할 수 없을 때는 그냥 잠수를 타면 팀원들이 당신을 킥해줄것이다. 킥을 당했을시, 킥당한 직후에는 랭크에 영향을 미치진 않으나 자신이 킥을 당한 게임의 결과에 따라서 랭크에 영향을 미친다. 쉽게 말하자면, 당신이 킥을 당하고 남은 팀원들이 매치를 지게 된다면, 그 진 영향이 킥을 당한 사람에게도 미친다는 거다.

경기 재시작

5대5일 경우에만 가능한데, 매치가 완전히 종료되고나서 10명 전부다 접속해 있을 때, 한쪽에서 요청을 해서 투표가 진행되는데, 이때 한명이라도 반대를 누르면 바로 투표는 부결된다. 무승부일때 상대팀이 걸 수도 있다. 정말 승급하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하지말자. 그판 매치 전체 기록을 초기화하고[27] 재시작하는 것이기 때문.
  1. 실제로 Demolition이라는 분류가 예전 카운터 스트라이크에는 있었는데, 지금의 폭파미션으로 분류가 된다만, 일부 커스텀맵에서는 다른 형태여서 기존의 일관적인 의미는 defusal로 통일되었다.
  2. CZ-75는 돈이 없을 때 적의 무기를 빼앗기위해 사용하는데 특화되있기 때문이다. 설명에도 대놓고 무기를 탈취하기 위해 잠깐 쓴다고 명시 되어 있다(...)
  3. 전작의 SG552
  4. 1.6의 스카웃은 260unit/s로 칼이 250unit/s인걸 감안하면 사기적인 이속을 가지고 있었다. 글옵에서는 230unit/s로 너프되었지만 다른 무기도 이속은 약간씩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보면 그리 큰 너프도 아니었던 셈.
  5. 이총을 뺏은 적이 클러치 하는때도 여럿 있다.
  6. 돌격소총까지 포함한다면 두번째로 높다.
  7. 핑차이가 너무 심하면 프레임이 아무리 좋더라도 판정과 사격자체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보다 많은 탄약을 써서 유효타격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8. 쩜육은 정통으로 맞으면 최대 10초가까이 무방비 상태로 만들 수 있다.
  9. 대테러의 전략은 보통 저격수 은폐위치가 상당히 긴 더스트2 A 사이트에서 사용된다. 테러리스트가 폭탄을 가장 구석에 설치한 후 A 롱의 구덩이 옆 마루측에서 저격을 하고 있을 때, A 사이트 자체를 가려버리고 해체하여 승리를 가져온다.
  10. 타이머 40초 + 기폭 비프음 1초.
  11.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10인 이하상태의 캐주얼(종종 일어난다)이나 매치에서 1인분이라는 용어를 따질 때인데, 다른 fps를 하고 온 유저들이 간혹 KA/D를 따진다. 아무리 카스가 경쟁FPS게임이라고 하지만 엄연히 카스 글옵은 전략적으로 팀플레이를 해야하는 팀플레이 FPS게임이다. 그만큼 팀에 기여를 하는 플레이어가 좋은 플레이어이기에 계속 KA/D라고 따지면 Frag/D라고 해주자.
  12. 캐주얼에서 상대팀이 10명이라고 할때 10명을 다잡았을 경우에도 에이스라고 한다.
  13. CT입장에서는 인질구출맵에서의 백도어라던가, 몰래 숨어들어가 해체하거나, 테러리스트 무리 뒤에 조용히 가서 하나씩 처리하는 것을 의미.
  14. Hold A 라고한다면 A사이트를 방어하라는 뜻.
  15. 총기 밑의 P는 총기 반동 탄착 지점을 표시, C는 반동 패턴의 역 탄착 지점을 표시, 즉 반동 제어위치. N은 총기 반동 탄착 지점을 선으로 나타낸것.
  16. 무빙샷이라기 보다는 순간적으로 멈추어서 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브레이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7. 카스 시리즈는 키를 뗀다고 바로 멈추는 게 아니라 조금 미끄러진다. 키를 때면서 반대키를 눌러주면 바로 멈출 수 있다.
  18. 물론 가끔 매치마다 본인이 고른 색과는 다르게 나올 수 있다.
  19. 아군의 봇은 회색
  20. cl_radar_always_centered 0 (미니맵 시점 기준을 사람이 아닌 맵의 중심으로)
  21. 당연하겠지만 방탄복도 아예 안입거나 권총정도만 챙긴 팀과, 소총과 방탄복까지 풀무장한 팀중 개개인으로 봤을 때 누가 더 유리하겠는가? 이 때문에 테러리스트가 이코를 한다는 것은 무조건 러쉬를 간다는 것과 동일하고 피스톨라운드~2라운드를 유리하게 가져간 대테러는 이코러쉬에 대해서 확실하게 대응해야 한다.
  22. 실제 사례로, 더스트2 캐주얼 피스톨 라운드에서 1분남은 시점에 ct스폰에 폭탄이 떨어져서 남은 ct2명이 CT 2 vs T 8상황을 1분동안 막아서 2vs4상황까지 끌고가서 시간초과로 이긴 사례가 있다. 2라운드가 시작되기전 프리즈타임때, 양팀 상관 없이 lol과 epic win이라는 찬사가 쏟아져나왔고, 그 게임은 8:0으로 ct가 MVP를 서로다른 8명이 받은 엄청난 팀워크로 스윕했다. 캐주얼이지만, 이런 상황은 경쟁의 수세 상황(1V3이상의 클러치 상황)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한번 오면 극한의 심리전이 펼쳐진다.
  23. 칼로 두번죽이거나 8킬이상 하면 가능하다. 이러면 2라운드 AWP풀셋도 가능. 말이 쉽지, 10명중의 80%를 처리해야하기때문에, 정말 드물게 나온다.
  24. 무리하게 네게브를 산다던가, 게이건을 산다던가, 테이저로 트롤링을 한다던가 등..
  25. 게임을 고의로 포기하여 나가는 것
  26. 사실 혼자 남으면 항복투표 하고 항복하면 된다
  27. Stattrak의 기록이 초기화 되는지는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