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s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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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록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반

1 개요

1971년 발매된 후의 5집 앨범. Tommy 발표 후 피트 타운셴드의 Lifehouse 프로젝트에서 비롯되었다. 한 편의 록 오페라로 계획되었으나, 스트레이트한 스튜디오 앨범으로 방향을 바꿔 녹음되었다.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평론가들에게 종종 후의 최고작으로 손꼽힌다. 신디사이저 마약[1]의 적극적인 사용, 여러 가지 적인 요소의 도입을 통해 초창기 후의 거칠고 스트레이트한 음악성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하드 록을 완성하는 한편, 후가 이전의 Tommy 앨범부터 지향해 왔던 프로그레시브 록을 뚜렷하게 드러낸 앨범이기도 하다. 핑크 플로이드를 비롯한 여러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서 28위에 랭크되었다.

저 커버 아트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모노리스를 비꼬는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본래 구상된 커버 아트는 키스 문이 코르셋을 입고 채찍을 든 사진이었으나(...) 다행히도 기각당했다. OME주의

2 트랙 리스트

  • 1. "Baba O'Riley" 5:08
    • 앨범의 오프닝 곡. 더 후의 프로그레시브 록적인 면이 크게 드러난 곡으로, 극적인 구성과 현란한 신디사이저 연주, 그리고 달콤한 일렉트릭 기타 연주가 특징인 곡으로 종종 후의 최대 명곡으로 꼽히기도 한다.
    • Teenage Wasteland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래는 Lifehouse 프로젝트에서 Ray라는 스코틀랜드 농장주가 런던으로 탈출하기 위해 그의 아내 샐리와 두 자식들을 모으는 중 부르는 곡이었다. 타운셴드에 따르면 이 곡은 20명이 뇌상을 입고 고객들은 마약에 중독된 우드스탁의 십대들이 느끼는 외로움에 대한 곡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폐막식 공연에서 이 곡이 연주되었고, CSI:NY에 수록되어 국내에도 잘 알려진 곡이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349위에 랭크되었다. 제목은 타운셴드에게 영적인 가르침을 줬던 마하 바바Meher Baba와 ARP 신시사이저를 가르쳐준 작곡가 테리 라일리Terry Riley의 이름에서 따왔다.
  • 2. "Bargain" 5:34
    • 사랑 노래이다. 하지만 의도된 대상은 여자가 아닌 신이다.
  • 3. "Love Ain't for Keeping" 2:10
    • 물리적 사랑의 즐거움, 자연의 힘과 순간을 위해 살아야 될 이유를 다루는 곡이다.
  • 4. "My Wife" 3:41
    • 1번 곡의 비사이드로 발표된 곡. 술에 취해 감옥에 갇혀 있었던 남자에 대한 곡이다. 그의 아내는 다른 여자와 있었다 생각하기 때문에 그가 그녀의 분노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앤트위슬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이 가사를 잘 이해했지만 가사와 달리 그를 좇아가지는 않고 대신 그녀의 변호사가 찾아왔다고 한다.
  • 5. "The Song Is Over" 6:14
    • Lifehouse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으로 계획되었던 곡. 슬픔과 그리움, 동시에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의 내러티브에 쓰여졌다고 한다.
  • 6. "Getting in Tune" 4:50
    • 음악의 힘과 락 스타로서의 지위와 내적이고 정신적인 욕구 사이의 갈등에 대한 곡이다.
  • 7. "Going Mobile" 3:42
    • 움직이는 집과 그로 인해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즐거움을 다룬 곡이다.
  • 8. "Behind Blue Eyes" 3:42
    • 두 번째로 싱글컷 된 곡. Lifehouse의 주 악역인 점보의 시점에서 쓰여진 곡이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압박과 유혹을 비탄한다. 이 곡은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커버되었다.
  • 9. "Won't Get Fooled Again" 8:32
    • Lifehouse의 마지막 곡으로 쓰여진 곡. 혁명과 권력을 비판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CSI 마이애미에 수록되었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134위에 랭크되었다. 후의 곡들 중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곡이며, Baba O' Riley와 함께 음반에서도 최고의 트랙으로 꼽힌다. 편안하고 중독성 있는 전주의 키보드 솔로가 특징이다.
  1. 특히 Won't Get Fooled Again 전주 부분의 키보드 솔로 같은 경우는 한번 들으면 못 헤어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