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미드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의 스핀오프작. 플로리다 주의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정확히 말해 배경은 Miami-Dade county로 마이애미 데이드 군(시,군,구할때 그 군)이다. (마이애미市는 데이드 군의 군청 소재지) 마이애미 경찰에는 덱스터도 있고, 나쁜 녀석들도 있고 본타군도 있는데 이분들까지 있으니 천하무적?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근데 마이애미 범죄자도 무섭다
NYPD Blue에서 켈리 형사 역으로 인기를 얻은 후 드라마를 그만두고 영화판에 뛰어들었다가 고생한 배우 데이빗 카루소의 부활작이기도 하다.
2002년에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의 시즌2 에피소드 22에서 파일럿 에피소드가 방영되었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정식으로 방영되기 시작했다. 야간조인 라스베이거스의 팀과 대조되는 색상을 부여하기 위해 주간조로 설정되었으며, 현장에서 증거물을 찾아내면 일단 연구소에 돌아와 증거 분석부터 시작하는 라스베이거스 팀과는 다르게 마이애미의 수사팀은 증거분석 못지 않게 탐문 등의 수사에도 비중을 할애하며 증거에 근거한 논리적 과학수사와, 기존의 형사물에서 보여져왔던 고전적인 수사방식을 절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탓에 더러 이 드라마가 과학수사물인지 형사물인지 헷갈린다라는 의견도 제기되는 편.
팀 외적으로는 물론, 팀 내부에서조차[1] 인간관계에서의 자잘한 마찰이나 시달림, 갈등이 수시로 부각되는 라스베이거스와 달리, 마이애미의 경우는 반장인 호레이쇼 케인을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시원시원하게 수사를 밀어붙히는 편. 그리고 대체적으로 호쾌한 스케일을 보여준다.
특히 반장 호레이쇼 케인이 CSI: Miami 시리즈에 끼치는 존재감은 가히 NCIS의 리로이 제스로 깁스에 비길만한 엄청난 것이여서 기본적으로 마이애미의 팀원들 모두가 그에 대한 절대적 신뢰감을 품고 있는 것은 물론, 옆동네 라스베이거스나 뉴욕의 경우는 반장이 빠지더라도 스토리의 흐름이나, 드라마의 성격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물론 그들의 존재감 역시 시리즈에 있어 절대적이다 CSI: Miami 시리즈는 호레이쇼 반장이 스토리에서 빠지는 순간, 과장 조금 보태서 건담 없는 건담 시리즈가 되어버린다해도 틀린 말은 아닐 정도.
참고로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옥의 티는 용의자를 심문하는 취조실이 너무 밝다는 것이다. 범죄에 관련된 다른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근본적으로 경찰이 용의자를 심문하는 취조실은 용의자로 하여금 심적 압박을 강력하게 느끼게 하도록 조명 한개 정도를 빼면 주변을 완전히 어둡게 해놓는 것이 맞고 실제로 CSI 라스베가스나 CSI 뉴욕도 이러한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데 마이애미는 전혀 그렇지 않다.우리 호반장님은 포스 하나만으로 용의자들을 전부 제압해버리시기 떄문에 그런거 별로 필요가 없으시다
마이애미라는 지역 특성상 쿠바이민자와 관련된 문제가 자주 부각되는 편이며 따라서 스페인어의 등장빈도가 매우 높은 편. 레귤러 멤버인 에릭 델코부터 쿠바이민자 출신이며 대부분의 멤버가 스페인어로 어느 정도 소통이 가능할 정도.[2]
마이애미 시리즈의 회당 제작비는 다른 두 도시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편이며 덕분에 폭발, 파괴 등은 기본이고 심지어 태풍, 쓰나미 등의 자연재해까지도 등장하는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사건이 수시로 터진다.
그런 탓에 본작을 좋아하는 팬들은 "호탕한 맛이 있어 좋다.", "호반장님 간지 킹왕짱" 식으로 좋아하나 싫어하는 사람은 "이게 과학수사물이냐? 액션물이지", "다른 캐릭터는 들러리인가요?"라는 식으로 취향이 갈린다. 그래서인지 다른 시리즈보다 최신 무기들이 비중있게 등장했다. 코너샷, P90,[3] 융합금탄환,[4] 메탈스톰 슈퍼건, 스마트 총알 등등...
2002년 방영을 시작한 이래 시즌 7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해왔으나 등장인물의 거진 반 정도가 교체된 시즌 8을 기점으로 시청률이 조금씩 하락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새로 시작한 드라마도 아닌데 얼굴을 익혀야하는 상황과 새로운 시즌 계약 및 등장인물 교체 과정에서 있었던 잡음 등의 문제가 고정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게 된 듯 보인다.
그러한 점들을 인식했는지 시즌 8에서는 켈리와 델코의 러브라인이 부각되면서 베드신(...)이 등장하였다. 보통 이런 수사물에 커플 플래그와 베드신이 등장하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5]
소설판으로도 두 권이 국내에 출간되었는데 번역 수준이 누구 레벨(…)에 육박해 국내 CSI 팬들에게는 제대로 까였다. 예를 들어 범죄자에게 말할 때 외에는 평소 점잖게 말하는 신사 캐릭터인 호레이쇼가 현장에서 스피들에게 "보고해."라며 지시하는 타입으로 바뀌었다. 물론 마이애미 1권 프롤로그에서 라스베가스의 그리섬 반장과 로빈스 박사가 대화하는 장면에서 그리섬이 로빈스 박사에게 반말(…)을 하는 것으로 시작을 했지만.
시즌 9 에피소드 21에서는 영화 더 게임을 풍자하며 화제가 되었다. 회사가 통채로 사라진다든가 수많은 사람들이 한 목적을 위해 일한다든가, 죽은 척 한다든가, 동생과 형이 나오고, 동생이 게임을 시작하였다든가, 형의 총에 총알이 없었다든가... 이쯤 되면 흠좀무. 특히 회사가 사라지는 장면과 그 회사 사람들이 모두 모인 곳의 장면은 영화 더 게임속 장면들을 연상케한다.
12월 26일부터는 시즌 10이 2화씩 방영 중.
그리고 결국 한계에 부딪쳤는지 시즌 10 에피소드 19를 끝으로 종영이 결정되었다. 배우 및 제작진은 시청률이 저조하긴 하나 망한 수준은 아니며 아직 회수하지 못한 스토리떡밥도 남아있으니 모두가 열심히 하면 시즌 11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품게 했으나, 높은 제작비에 비해 기대만큼의 시청률을 거두지 못한다는 점이 결국 캔슬의 결정적 요인이 되어버린듯.
뉴욕이 시즌 7을 끝으로 캔슬당했다가 팬들의 성원 덕분에 결국 시즌 8이 제작 및 방영된 걸 생각해보면 마이애미도 팬들의 시즌 11 요구가 많으면 다시 제작될 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할 듯 하다. 마침 뉴욕도 마이애미가 종영된 이후 1년 뒤 시즌 9을 끝으로 똑같이 종영된 것을 보면... 안습.
2 시즌 정보
시즌 | 총 에피소드 수 | 시즌 프리미어 방영일자 | 시즌 피날레 방영일자 | 비고 |
1 | 24 | 2002년 9월 23일 | 2003년 5월 19일 | |
2 | 24 | 2003년 9월 22일 | 2004년 5월 24일 | |
3 | 24 | 2004년 9월 20일 | 2005년 5월 23일 | |
4 | 25 | 2005년 9월 19일 | 2006년 5월 22일 | |
5 | 24 | 2006년 9월 18일 | 2007년 5월 14일 | |
6 | 21 | 2007년 9월 24일 | 2008년 5월 19일 | |
7 | 25 | 2008년 9월 22일 | 2009년 5월 18일 | |
8 | 24 | 2009년 9월 21일 | 2010년 5월 24일 | |
9 | 22 | 2010년 10월 3일 | 2011년 5월 8일 | |
10 | 19 | 2011년 9월 25일 | 2012년 4월 8일 | 시리즈 피날레 |
3 한국 방영
시즌 | 총 에피소드 수 | 첫 방영일자 | 마지막 방영일자 | 방영 시간 | 비고 |
1 | 24 | 2003년 11월 7일 | 2004년 5월 9일 | 금요일 밤 12시 20분 → 일요일 밤 12시 30분 (23화) | 11월 28일,1월 23일,1월 30일 결방 |
2 | 24 | 2005년 1월 2일 | 2005년 6월 26일 | 일요일 밤 12시 25분 | 2월 13일,3월 20일,4월 17일 결방 |
3 | 24 | 2006년 1월 15일 | 2006년 8월 23일 | 일요일 밤 12시 25분 | 1월 29일,4월 9일,5월 21일,6월 11일~6월 25일 결방 |
4 | 25 | 2007년 3월 17일 | 2007년 5월 31일 | 토요일 밤 12시 35분, 일요일 밤 11시 40분 | 결방 없이 이틀 연속 방영 |
5 | 24 | 2008년 3월 29일 | 2008년 7월 6일 | 토요일 밤 11시 45분 2회 연속방송 → 일요일 밤 11시 45분 1회 방송 (18화 이후) | 5월 3일 한편 편성, 5월 31일 결방 |
6 | 21 | 2009년 1월 4일 | 2009년 6월 7일 | 일요일 밤 11시 35분 | 1월 25일, 2월 1일 결방 |
7 | 25 | 2010년 5월 16일 | 2010년 10월 3일 | 일요일 밤 11시 35분 1회 방송 (1~6,17~25화) → 2회 방송 (5~16화) | 9월 19일, 9월 26일 결방 |
8 | 24 | 2010년 11월 7일 | 2011년 5월 15일 | 일요일 밤 11시 50분 | 11월 21일,2월 6일,3월 20일,5월 8일 결방 |
9 | 22 | 2011년 11월 20일 | 2012년 5월 20일 | 일요일 밤 12시 | 12월 4일~12월 25일,1월 22일,1월 29일 결방 |
10 | 19 | 2012년 11월 11일 | 2013년 4월 14일 | 일요일 밤 12시 | 11월 18일,12월 23일,12월 30일,2월 10일 결방 |
3.1 등장인물 일람
3.1.1 현역
- 라이언 울프 (시즌 3~)
- 나탈리아 보아 비스타(시즌 4~)[6]
- 전 FBI 수사관으로 전문 분야는 DNA분석이며 미해결사건에 관한 데이터가 풍부하다. 시즌 4에 새로 등장한 인물. 처음엔 주검사 측에서 연구소의 증거조작, 월권행위 등을 잡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투입한 내부 정보원이였으나 그녀 스스로가 수사관 출신이기도 했던지라 이 일이 어떤지를 잘 알고 있었고 케인 반장을 비롯한 팀원들의 인간미에 매료되어 결국 '더 이상 못해먹겠다' 선언하고 정체를 밝혔으나 돌아오는 건 싸늘한 시선이였고 결국 그대로 연구소를 떠나나 싶더니 잘 해결되어 정식 수사요원으로 팀에 합류하게 된다. 원체 등장인물 굴리는 CSI 시리즈답게 그녀도 한 고생 했는데...돌싱인지라 시즌 5에 전남편과 얽혀서 크게 마음고생하셨고...시즌 8에서 새로 합류한 제시 카르도자와 뭔가 썸씽이 생기나싶더니 사이만 틀어지고 그는 결국 시즌 피날레에서 돌아가신다(...) 그리고 이 중 절정은 역시 시즌 9 피날레와 시즌 10 첫번째 에피소드로 연결되는 호레이쇼 반장과 같이 수장당할 뻔한 사건.
- 프랭크 트립
- 배우는 렉스 린. 더빙판 성우는 최석필.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경찰청 강력계 경사로 호반장의 오랜 파트너이자 과학수사대 팀원들의 든든한 조력자. 5시즌부터 레귤러로 이름을 올렸다. 깨알같은 개그감을 보유하고 계시지만 큰 형님 기믹을 보유하신 라스베이거스의 짐 브래스 경감님이나 문제아 기믹의 뉴욕의 던 플랙 형사에 비해서 존재감은 다소 애매하시다.
- 로만 박사(시즌 8~)[7]
- 시즌 7을 끝으로 하차한 타라 프라이스 박사의 후임으로 공시소에 입성한 검시관. 무거운 검시소 분위기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넉넉한 존재감의 소유자.
- 시즌 8에 새로이 합류한 수사요원으로 그 전까지는 야간조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언급되며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파고들어 뭔가 결과를 얻어내고자 하는 근성가이(...) 팀의 개그 기믹을 담당하고 계신다.
- 사만다 오웬스(시즌 10)
- 시즌 10에 새로이 합류한 여자 수사요원. 윌터와는 야간조에서 같이 근무하던 사이였으며 라이언 울프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나 시즌 10 피날레 에피소드와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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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퇴장한 인물
- 팀 스피들(시즌 1 에피소드 1 ~ 시즌 3 에피소드 1, 시즌 6 에피소드 4)
- 알렉스 우즈(시즌 1 ~ 시즌 6)[9]
- 마이애미 데이드 과학수사대의 검시관(Medical Examiner)으로 두 아이의 엄마이며 남편까지 멀쩡히 있는 레귤레 캐릭터들 중 '희귀종'이었다.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메건 도너의 사직 이후 팀원들을 다독여주었으며[10] 그 다정다감함 때문에 시신들에 대해서도 "자기한테 무슨 일이 있었어?"라며 말을 걸고 그들의 사연을 듣고자 한다. 이후 시즌 6 에피소드 19에서 아들이 범죄사건에 얽히자 이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검시소를 떠나 응급실 전문의로 전직하게 된다. 시즌 7과 시즌 8에 걸쳐 특별 출연하며 칼리와 에릭을 치료해주기도 했다. 담당성우는 정남.
- 메건 도너(시즌 1 에피소드 1 ~ 에피소드 11)
- 주특기는 DNA 분석으로 스피들의 사수였으며 주간반 반장이었으나 휴직하면서 호레이쇼 케인을 주간반 반장으로 추천했다. 이후 복귀해 과학수사대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열혈 반장 호레이쇼를 종종 말리기도 하고, 팀원들을 챙기는 등 깐깐한 엄마 노릇을 하게 된다. 칼리 뒤케인처럼 오른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 반장에게 부족한 일부를 채워주는 등 (LV의) 캐서린 윌로스 같은 2인자 포지션으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휴직한 이유였던 남편의 죽음이 남겨둔 상처가 너무 커 결국은 시즌 1 에피소드 11을 끝으로 과학수사대를 사직하게 되었다. 공식적인 이유는 '배우의 알콜중독 치료를 위한 하차'라고 하지만, 사실은 데이빗 카루소(호레이쇼 케인 役)와 의견 대립이 있었고, 카루소가 "나를 내보낼래? 쟤를 내보낼래?"라며 제작진에게 엄포를 놓아 하차했다는 소문이 있다. 담당 성우는 윤소라.
- 맥신 발레라(시즌 2 ~ 시즌 8)
- DNA 분석 전문가라 연구실에서만 볼 수 있는 캐릭터로 감식반원들과는 데면데면하게 있다가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고 조금은 노는 데에도 관심이 있음이 보여졌다. 이후 시즌 4에서 막대한 자금 지원을 뒤에 업고 갑툭튀한 나탈리아 보아 비스타에게 집어삼켜져[11] 하차할 뻔 했지만, 그럭저럭 살아남았다. 그러나 시즌 8 이후로는 안 보이신다. 담당 성우는 채의진.
- 릭 스테틀러(시즌 2 ~ 시즌 8)
- 마이애미-데이비드 경찰국(MDPD) 내사과 형사. 호레이쇼와는 같은 경찰 소속임에도 갈등과 분란은 기본에 사적으로는 과거 반장 자리를 두고 경쟁한 데다가 옐리나를 놓고 호레이쇼와 갈등을 빚기까지 한 최악의 사이이다. 덕분에 등장할 때마다 내사과의 업무를 빙자해 호레이쇼 휘하의 대원들에게 까탈스럽게 굴며 위협하곤 하여 호감도는 수직 하락. 가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어그로를 끄는 일이 많다.
- 다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불행한 인생을 사는 사람으로 약 20여년간 경찰직에 종사하며 공익을 위해 인생을 바쳤다고 할 수 있으나 스테틀러에게 돌아온 것은 직장 스트레스로 얻은 고혈압, 2차례의 결혼과 이혼 등 가정도 잃고 건강도 잃는 등 상당히 몰려있었다. 결국 경찰로써는 해서는 안될 부정부패를 저지르고[12] 부정의 규모가 너무 커져 발각될 지경에 이르자[13] 전과자를 사주하여 주 검사를 살해하고 횡령한 증거품 다이아몬드를 라이언의 집에 숨겨 누명을 씌워 체포망에서 벗어나려 했으나 결국 사건의 전모가 발각되어 검거되었다.[14] 참고로 배우는 맨 프롬 어스의 주연.
- 제시 카도자(시즌 8)
- 배우는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3 에피소드 2에서 나왔던 에디 시브리언. 시즌 8 에피소드 1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원래는 마이애미에서 호반장과 함께 일했고 호반장이 과학수사대를 맡기 전 LAPD로 전근간 것으로 나온다. 전근을 앞두고 과학수사대를 맡게 된 호반장에게 팀 스피들을 소개시켜주었다고 한다. LAPD에서 자신이 맡았던 사건의 범인이 무죄를 선고받고 자신의 아내까지 죽이자 그의 행적을 쫒아 MDPD로 복귀하나 복귀하자마자 인질이 되어 대차게 고생하시는 것을 시작으로 그가 무죄를 받고 풀려난 바람에 LAPD 시절의 행적이 도마 위에 올라 난처한 상황에 처한 것도 모자라 과거 마이애미 경찰 재직 시절 안면이 있던 칼리에겐 마이애미로 돌아온 목적을 밝히지 않는다고 까이고 나탈리아와의 약속을 한 마디 말도 없이 파토내는 바람에 나탈리아와는 한동안 냉기류가 흐른다.
- 기본적으론 에릭 델코 못지 않게 기럭지도 훌륭하고 비주얼도 훈훈한 훈남인데다가 집안도 꽤나 부유한 모양인지 작중에서 피해자들에게 일자리를 주선해주는 등의 언급이 등장한다. 수사과정에서의 행보를 녹음기에 녹취해두는 습관이 있으며 시즌 8에 함께 합류한 월터 시몬스와 자주 어울려다니며 콤비를 형성한다.
- 옐리나 살라스(시즌 1~3, 시즌 5~7)
- 마이애미의 형사이자, 호레이쇼의 동생 레이몬드 케인의 아내. 호레이쇼·릭과 동시에 연애 플래그가 섰던 대단한 여성으로, 최후에는 죽은 줄로 알았지만 살아 돌아온 자신의 남편 레이몬드를 택한다. 남편이 진짜 죽은 뒤에는 사설 탐정이 되는데, 호레이쇼를 위해 카인의 뒷조사를 해준다. 성우는 박영희.
- 레이먼드 케인
- 호레이쇼 케인의 남동생. 언급은 초반부터 되며 부패경찰에 수사중 죽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 살아있었다.(이후에 케인에게 원한을 지닌 안토니오 리아즈의 보복으로 인해 정말로 죽는다.) 옐리나 살라스와의 사이에서 레이먼드 케인 Jr를 두었으나 사실 마약조직에 잠입, 수사 중에 만난 어떤 여자와 자서 생긴 '매디슨'이란 딸이 또 있다.
- 댄 쿠퍼
- 연구실의 감식반원이었으나 시즌 6 에피소드 4 "Bang, Bang, You Debt!"에서 죽은 스피들의 신용카드를 훔쳐 쓰다 켈리와 에릭에게 들켰다. 켈리가 자수를 종용한 뒤로는 따로 언급없이 그대로 하차. 당시 머리 부상으로 인해 수시로 스피들의 모습(환영)을 목격하던 에릭은 스피들의 신용카드가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혹시 스피들이 아직 살아있는 게 아닐까라는 기대도 해봤지만... 현실은 시궁창. 이후 시즌 6 에피소드 15에서 '칼리와 함께 범죄를 해결합시다'라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병크를 터뜨려 또 문제를 일으켰다. 여담이지만 쿠퍼 역을 맡은 배우는 CSI : NY 시즌 6 에피소드 20에서 알 브랜슨 역으로 등장한다.
- 타라 프라이스(시즌 7)
- 알렉스 우즈가 퇴장한 후 등장한 여성 검시관. 사건의 증거물을 몰래 빼돌리는 등 위법행위를 몰래몰래 저지르다가 라이언에게 들켰고, 라이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거물을 빼돌리다가 결국 체포되었다.
3.1.3 그 외 인물들
- 줄리아 윈스턴
- 호레이쇼의 옛 여자친구로, 그와 헤어지고 얼마 뒤 카일 하몬을 낳는다. 과거가 복잡하고, 현 남자친구는 범죄자로 의심받고 있고, 본인 성격도 심히 꼬여 있다.
- 카일 하몬
- 배우는 마이 시스터즈 키퍼에서 주인공 안나의 오빠 제시 피츠제럴드 역으로 분한 에반 엘링슨. 호레이쇼 반장과 줄리아 윈스턴의 아들. 시즌 6에 처음 등장했다. 기본적으로 정의감에 가득찬 경찰인 아버지를 닮아 심성은 바른 청년이지만 어머니와 그를 둘러싼 환경 때문에 올곧게 자라지 못하고 불행한 삶을 보내온다. 시즌 7에선 호레이쇼 반장의 소개로 타라 프라이스 검시관의 보조를 맡아 공시소에서 일하다가 자원입대를 선택, 8시즌 중반에 다시 등장했을땐 이라크의 바스라에서 1년째 복무 중이라는 사실이 언급된다. 10시즌 중반에 호레이쇼 반장과 화상 통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다시 짫게 등장한다.
- 제이크 버클리
- 존 설리반
- 프랭크 트립 경사 이전에 케인 반장과 함께 파트너로 활약한 형사. 케인 반장이 과학수사대를 맡은 후에는 은퇴해 사설 탐정으로 활동하며 케인 반장과 마찰을 빚기도 하였다.
3.1.4 빌런들
- 대런 보글
- 배우는 멘탈리스트에서 비주얼라이즈의 교주로 등장하기도 했던 말콤 맥도웰. 고위층과 재력가들을 주고객층으로 두고 있는 거물급 베테랑 변호사로 법조인으로써의 양심은 개나 줘버린 인물. 마이애미 데이드 경찰이 기소하고자 했던 흉악범들을 변호하는 과정에서 경찰들을 상대로 갖은 태클 및 협박 등도 서슴치않으며 경찰들을 괴롭힌 별로 반갑지 않은, 어쩌면 가장 지능적이였던 빌런.
- 말라노체 갱단
- 호레이쇼 반장의 연인이자 에릭 델코의 누이였던 마리솔 델코를 죽인 '메모 피에로' 가 속해있는 맥시코계 갱단으로 시리즈 전체에 걸쳐 여러 차례 등장하는 단골 손님들이자 시리즈 사상 최악의 빌런 집단.
- 안토니오 리아즈
- 메모 피에로
- 스캇 오셰이
- 에스테판 나바로
- 비나 나바로
- 시즌 10 에피소드 16에 등장하는 인물. 같은 시즌 에피소드 4, 8에 먼저 등장한, 마이애미 경찰이 추적하고 있던 연쇄살인 용의자 에스테반 나바로의 할머니이자 마이애미 최고의 부유층 가문 중 하나인 나바로 가문의 안주인으로 에스테반 나바로가 용의자로 체포당하자 거물급 변호사를 동원해 그를 구해낸다. 에피소드 말미에 정당방위인양 다에고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도주한 뒤 호레이쇼 반장과 연락하며 도발하는데 호반장은 "당신을 반드시 지옥으로 끌어내리겠다" 라며 깊은 분노를 드러내지만 시즌 10을 끝으로 시리즈가 캔슬된 바람에 결국 떡밥만 남긴 채...
후새드
- ↑ 에클리와 그리섬의 대립구도라던지, 오후반 반장이 되었던 캐서린의 경우라든지...
- ↑ 델코는 애초에 쿠바이민자 출신이며 켈리는 특수기술에 아예 스페인어가 명시되어 있고 울프 또한 작중 스페인어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오히려 호레이쇼 반장의 스페인어 실력이 잘 부각되지 않는 편.
- ↑ 마이애미 시즌 3에 등장. 이후에 라스베가스 시즌 12에서 최신무기라며 등장한다.
- ↑ fused alloy bullets. 방탄복처럼 차가운 물질을 통과할 때는 날카로워지고, 사람의 몸처럼 따뜻한 물체에 박히면 내부에서 전부 박살난다. 사실 실존하는 총알은 아니고 제작진의 상상.
- ↑ 게다가 소문에는 호레이쇼 케인 役의 데이빗 카루소가 CSI:Miami의 빛인 동시에 그림자라고 할 정도라고 한다. 마이애미 스핀오프의 성격을 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고 지금도 작품의 핵심이지만, 성격이 좀 거시기해서 CSI 시리즈들 중 하차한 인원이 유독 많은 것도 출연료 문제를 제외하면 카루소와의 대립이 원인이라고 하며(대표적 사례가 매건 도너) '출연료'를 명분으로 내세운 경우조차 카루소와의 마찰이 은근히 있다고 한다. 다만, 카루소가 팬들에게는 워낙 친절하고 싹싹한 타입이라 배우로서의 의견 표출이나 약간의 성깔이 그렇게 와전되었다는 말도 있는 등, 그야말로 진실은 저 너머에…
- ↑ 이 역을 맡은 배우는 이후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9 에피소드 3에서 FBI 역으로 나온다.
- ↑ 해당 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찬 클레멘슨은 CSI 라스베가스 시즌5 에피소드 21에 정신병동 환자로 출연한 전적이 있다.
- ↑ 존나좋군 짤방의 주인공이다!!!
- ↑ 해당 역을 맡은 배우가 나중에 <바디 오브 프루프> 시즌 2 에피소드 17에서 잠시 등장한다.
- ↑ 이 탓에 '알렉스 이모'라고 부르는 팬도 있다. 듀케인은 엄마 없는 집에서 엄마를 대신하려는 큰 누나.
- ↑ 나탈리아 보아 비스타 역의 배우인 에바 라 뤼가 데이빗 카루소와 사귀는 사이가 되어서 데이빗 카루소의 힘으로 레귤러 자리를 따냈다는 루머가 있다. 일단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었던 것은 맞는데, 진짜 카루소가 힘을 써 주었는지는 미지수.
- ↑ 한 형사가 경찰 압류품 보관소에서 1억원이 넘는 차량을 가져가 그대로 행방불명이 됬음에도 누구도 이 일에 신경쓰지 않자 스테틀러의 심사도 뒤틀려버린다.
- ↑ 압류품 보관소의 부하 경찰을 협박하여 차 한대를 횡령한 것을 시작으로 증거품으로 경찰이 압수한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등 부정의 규모는 점차 커졌다.
- ↑ 스테틀러의 모략으로 유치장에 같히는 수모를 겪어야했던 라이언이 직접 수갑을 채워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