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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ートレター | ||
루트 레터 | ||
제작 | 카도카와 게임즈 | |
발매 | 20 파일:NoZDKcR.png 파일:Jodlk8J.png | 2016년 6월 16일 |
20 | 2016년 10월 6일 | |
파일:00Eo19S.jpg 파일:VY77sq0.png | 2016년 발매 예정 | |
유통 | 20 | 카도카와 게임즈 |
파일:NoZDKcR.png 파일:Jodlk8J.png | SIEJA | |
20 | 신세계아이앤씨 | |
파일:00Eo19S.jpg 파일:VY77sq0.png | PQube[1] | |
등급 | 15세 이용가 | |
플랫폼 | PS4, PS Vita | |
장르 | 미스테리 어드벤쳐 | |
언어 | 일본어, 번체 중문, 한국어, 영어 | |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
파일:/data/news17/06m/13/on/kdkw 01s.jpg
카도카와 게임즈가 야심차게 준비한 비주얼 노벨이자 카도카와 게임 미스터리의 첫 번째 작품. 지방의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그려지는 인간 드라마를 테마로 한 어드벤쳐 시리즈이며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로 장식된 시마네현을 무대로 15년 전 답장이 끊겼던 펜팔 친구 '후미노 아야'를 찾아가는 퍼즐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카도카와 게임즈가 힘을 쓰고 제작한다는 것이 눈에 훤히 보이는 작품이다. 우선 작품의 제작진에 기획과 캐릭터 디자인에 미노보시 타로가 존재하는데 러브 플러스의 일러스트레이터를 담당한 바로 그 사람이다. 다만 러브 플러스의 전 제작진이 모여서 만드는 게임은 아니기 때문[2]에 사실상 미노보시 타로와 함께 도전하게 되는 새로운 작품이라는 것이 중론. 시나리오는 "후지 다리오"가 맡았으며 음악은 "닛타 타카시"가 담당하였다.
카도카와 게임 미스터리란 이름답게 미연시는 아니다. 쳇 쳇 2[3] 이 작품 이후에도 일본 각지를 무대로한 시리즈 전개를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2 제작진
제작 총지휘/프로듀서:야스다 요시미 (安田 善巳)
기획/캐릭터 디자인:미노보시 타로 (箕星 太朗)
시나리오 라이터:후지 다리오 (藤 ダリオ)
컴포저:닛타 타카시 (新田 高史)
디렉터:하세가와 마이 (長谷川 仁)
제작협력:시마네 현
3 발매 전 정보
스토리는 "얼어붙은 과거를 녹이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 드라마"라는 주제로 플레이어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고교 시절 펜팔 친구였던 후미노 아야를 찾기 위해서 시마네현 마츠에시를 방문한다는 전개이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나에게는 펜팔 친구가 있었다. 그녀의 편지는 수험생인 나를 지탱해주었다. 사진 속에서 상냥하게 미소 짓는 그녀에게 희미한 연정이 싹 텄다. 그러나 졸업과 동시에 그녀의 편지는 오지 않았다. 그로부터 15년이지나 보내지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마지막 편지가 도착했다. "저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죄를 갚아야합니다. 이제 작별입니다. 안녕히"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나는, 펜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마츠에시를 찾아갔다. 그러나 그녀의 집은 15년 전 화재로 사라져있었다. 수수께끼를 풀어줄 열쇠는 그녀의 사진과 11통의 편지. 편지에 등장하는 7명의 반 친구들은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편지에 적혀 있던 그녀와 반 친구들의 학원 생활은 허구였던걸까. 서서히 밝혀지는 클래스 메이트와 가죽의 진실. 15년 전, 그녀에게 일어난 사건. 마지막 편지에 적혀있던 메시지의 진상은? 그녀의 진정한 모습은... 모든 수수께끼를 풀어내고, 나는 그녀와 만날 수 있을까? |
- 그리고 시마네 현의 지원을 받은 덕분에 이 작품의 배경은 시마네 현이다. 현지 취재를 여러번 한 만큼 지방 사람들의 삶을 충실하게 재현한 청춘의 원풍경으로 시마네현을 리얼리티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고. 게임 중에는 유명한 관광 명소부터 현지 분들의 단골가게까지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가 다수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수수께끼에 싸인 펜팔 친구 후미노 아야의 발자취를 따라 시마네를 돌아보고 마츠에와 이즈모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치 여행하듯이 맛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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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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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밑은 스포로 가득 차 있다.
4.1 주요 인물
- 주인공 이라 쓰고 발암종자라고 읽는다
평가에 나온 것과 같은 이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억지 추리도 꽤나 많이 한다. 안 맞는 경우도 많다. 하나 예를 들면 날라리는 말을 많이 하니까 아나운서인 무라카미 미사키일 거라는 추측.[4]
- 후미노 아야 원래 악역이라 카더라
미인에 성적 우수, 스포츠도 만능이었던 소녀, 하지만 25년 전 이른 나이에 병으로 죽는다.
- 요시오카 시오리
4.2 친구들
친구들은 추궁 순서대로 나열했다.
- 다나카 케이스케
안경. 마츠에 시청 시민 생활 상담과 직원. 고양이를 많이 좋아하는 듯 하다.
- 와타나베 소야
원숭이. 현재 마츠에 오오바고교 야구부 감독이며 고시엔(갑자원)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교 시절 야마타노오로치 소바 5그릇을 해치운 전력이 있다.
- 사사키 리코
날라리. 현재는 주부이며 아역 스타인 사사키 아리사의 어머니다. 어렸을 적 이름은 하네다 리코.
- 오오모리 준
뚱보. 파티세리 퓨어 점장. 과거 뚱뚱했던 몸매를 노력으로 바꿔 균형 잡힌 몸매와 잘생긴 얼굴을 가지게 되었다. 작중 승리자 유카라는 약혼자가 있다.
- 무라카미 미사키
아가리.[5] 산인 중앙 TV 아나운서.
- 노즈 쇼타 꼬마라는 별명에다가 쇼타라니. 여덕들을 노린건가.
꼬마. 나카무라 BAR 바텐더. 미남인데다 곧 나카무라의 가게 중 하나를 양도받을 예정이다.
- 이시하라 유카리
절친. 시마네 현립 미술관 부장. 주인공과는 마츠에에 온지 2일 째 비가 내릴 때 만났다. 직원들 사이에서 인망이 두터운 듯 하다.
4.3 그 외
- 후미노 교수
- 후미노 요코
5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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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루트는 7번째 친구인 이시하라 유카리를 추궁완료한 후 맞는 다음날 아침[6]부터 시작한다.[7] 매번 하던 것처럼 편지를 본 후 이날 오후 5시, 신지호반(반? 아는 분 수정바람)에서 모이기 전에 소포가 도착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자신이 주문한 틴즈 퀸 잡지였다. (언제 주문했는지 아는 분 수정 바람) [8] 각 루트별로 공통 스토리가 어느 정도 있어서(특히 회상) 회차가 계속될 수록 좀 질리는 감이 있다. ex)날라리의 '이런 집을 동경했었어.' 모든 루트는 일반적으로 9번째 편지, 튄즈 퀸[9], 스모우아시코시 스탬프[10] 순으로 이어지며 친구들과 만났을 때는 후미노 저택에 간 계기, 안경[11] ,요코의 생일,[12] 크리스마스 파티[13], 뚱보[14]등의 회상이 나온다. 될 수 있으면 간추리려고 했으나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 서술해야 하는 이야기는 어쩔 수 없이 넣었다.
- 저주의 편지 루트
아야 귀신 설. 스토리를 말하기 전에 한 가지 말하자면 작가의 벙크인지 이 루트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1회차 플레이 후에는 엔딩 영상들밖에 볼 수 없어서 그렇다) 2번째 친구인 와타나베를 추궁 완료 후 쿠라이 레이이치[15]어두운 01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보면 아야가 죽은 다음 해 아야가 있던 반에서 아야의 저주에 대한 소문이 돌았다. 그래서 아이들은 죽은 아야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기로 했고 펜팔 친구를 모집했다.(이 내용이 이 루트에만 나오는지 확인 바람)
아홉 번째 편지지부터 불길한 느낌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데 까마귀 편지지에 섬뜩한 웃음을 짓고 있는 여자아이의 그림자가 보인다.[16] 스모우아시코시 스탬프를 다 모아 카미아리안에서 액막이 부적을 받고 신지호반에서 친구들과 만난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요시오카 카오리가 9번째 아야가 보낸 편지를 받았다. 누군가가 아야를 연기하여 펜팔 친구를 만들어야 하는데 펜팔 친구가 아야가 실제로 있다고 믿으면 성공이고 실패하면 연기한 사람과 친하게 지낸 사람들은 저주를 받는다는 내용이었다. 시오리는 완벽하게 연기해 내겠다고 했지만 크리스마스 파티 후 영매사를 불러 제령을 시도할 때 콘센트에서 불꽃이 튀어 화재가 일어나고 불 속에서 아야의 영혼이 나타난다. 아야의 어머니 요코는 아야의 이름을 부르며 불에 뛰어들고 제령은 실패한다. 시오리는 육체는 사라지고 영혼은 방황하게 된다.[17] 당연히룰을 어긴 주인공 때문에 저주가 일어나 친구들이 죽기 시작한다. 안경의 도움으로 후미노 교수를 찾아가서[18]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는데 그것은 바로 아야가 원하는 인간을 보내면 된다는 것이다. 그건 바로 너 주인공은 안죽으려고 튀다가 어느새 죽어 있었다는 이야기로 끝이 난다.
- 히메가모리 공주 루트
첫번째 루트도 약간 무섭지만 이번 루트는 섬뜩하다. 히메가모리 공주의 이야기[19]를 모티브로 따왔는데 아침에 소포를 열어 튄즈 퀸 11월 호를 찾았지만 재고가 없다고 나온다. 그래서 찾으러 밖을 돌아다니는데 섬뜩하게 생긴 여자를 마주친다. 그러다 코구모당이라는 서점에 들어가게 되는데 자기가 FBI에 CIA 요원이라고 말했던 할아버지를 마주친다. 할아버지는 그 가게의 주인이었고 튄즈 퀸 11월 호를 얻으려 하자 화폐제도는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 결국 '오오바야시 아사히의 옛 이름으로 그 가게에 있습니다.' 레코드와 교환한다. 자신의 펜팔 상대가 시오리라는 것을 알아낸 후 잡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에 대한 내용을 보고[20] 마츠에장 주인인 야마모토 하루카의 기분을 고양(...)시켜서 알아낸 시오리의 엄마를 찾아가는데[21] 15년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다고 하니까 시오리의 친구 7명을 모으라고 한다. 마침 친구들과 약속을 한 터라 같이 신지호로 간다.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친구들은 말을 아끼지만 진상은 하나 둘 파헤쳐진다.
시오리와 친구 7명은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비가 쏟아져서 비를 비하려고 하는데 시오리가 후미노 저택 쪽에서 부른다. 저택의 안주인인 요코는 시오리를 보고 미친듯이 "후미노 아야" 소리를 반복한다. 쓰르라미 생각나잖아 후미노 교수는 시오리에게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요코를 위해 아야를 연기해 줄 수 없냐고 물어본다. 시오리는 승낙하고 점점 아야로 변해간다. 급기야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는 액자에 걸린 아야의 사진과 똑같은 헤어스타일과 옷을 입고 나온다. 친구들은 경악한다.
졸업식 후, 여느 루트처럼 친구들을 모두 불러모아 교실에서 손목을 긋는다.
시오리: 이제 후미노 아야는 죽었습니다. 이 세상에 없습니다.저는 요시오카......시......오......리.......
아, 아, 아, 아, 아, 아니야.
나는......나는......나는......아아아아......
시오리는 갑자기 섬뜩하게 웃는다. 절친이 시오리가 맞냐고 물어보자
후미노 아야: 요시오카 시오리는 죽었어.난 후미노 아야. 난 다시 살아났어.
하하하하하하하......
7명은 공포에 질려 움직이지 못한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여러 사람이 섬뜩하게 생긴 여자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것을 목격한다. 유카는 그 일로 노즈에게 상담한고 마츠에 시청에는 기분나쁜 여자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들린다.[22] 주인공과 친구들은 후미노 교수에게서 이야기를 듣기로 하고 안경셔틀을 통해 소재지를 알아낸다. 후미노 교수는 요양 시설에 있었다. 교수는 죽기전에 전해둬야 할 말이 있다고 한다. 아야와 시오리는 사실 자매였다! 아야가 10살일 때, 아야는 시오리를 보고 후미노 교수에게 시오리를 죽여달라고 한다. [23] 교수는 당연히 화가 났고 아야의 뺨을 때린다. 시오리의 안전에 위협을 느낀 후미노 부부는 시오리를 양녀로 요시에에게 보낸다. 일부러 미리 안적었었던 내용인데 시오리의 어머니인 요시에는 시오리의 친구들과 만났을 때 후미노 교수가 처음부터 시오리에게 아야를 연기하게 만들 생각이었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친구들과 만난 다음 날 요시에는 후미노 아야가 돌아왔다고 말한 후 죽는다. 다시 후미노 교수 얘기로 돌아가서 시오리는 아야를 연기하면서 점점 아야처럼 변해갔고 아야의 기억이 돌아오고 시오리의 기억은 점점 사라졌다. 후미노 교수는 연기를 그만하라고 말했지만 이미 늦었다. 후미노 교수는 시오리는 사이코 패스인 아야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아야는 집을 불태웠다고 말했다. 주인공이 아야의 목적을 물어보자 아야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본래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하며 아야가 한 말을 전한다.
안경의 강욕(인색?)[24]날라리의 질투 [25]
뚱보의 폭식
아가리의 분노
원숭이의 오만[26]
꼬마의 나태[27]
절친의 색욕[28]
주인공의 경박제대로 봤네 ㅇㅈ
옆에 있던 간호사는 말을 너무 많이했다며 후미노 교수를 데려가려 하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그녀의 위치를 묻자 교수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주인공과 친구들이 나간 후 후미노 교수는 급사한다.
주인공은 도쿄로 돌아가고 자신 이름의 사무소를 가지게 된다. 사무실로 가다가 마스크를 쓴 여자와 지나친다. 책상 위에 소인이 없는 편지가 놓여있었다.검은 편지지에 흰글자가 적혀있는 그 내용을 본 주인공은 고개를 떨군다.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
나도 그녀의 타깃이 된 모양이다.
히메가모리의 공주 전승을 그대로 재현한 루트이다. 죽은 아야가(=공주[30]) 다시 살아난 것이다. 하지만 곱지는 않다. 참고로 이 루트까지 마치고 나면 시오리에 대한 안쓰러움과 동시에 후미노 아야한테 온갖 정이 다 떼인다. 첫 번째 루트부터 여기까지만 보면 완전 아야는 악역이다. 이걸 보고 트레일러를 보자. 아야가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과 시오리가 눈물짓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포하나 하자면 이 이후로는 아야의 비중이 크지도 않고 악역으로 나오지도 않는다. 참고로 주인공은 진엔딩 말고는 행보칼수가 없어!
- 정부의 음모 루트
간단히 말하면 UFO가 일본에 떨어졌고 그걸 숨기려고 한 일본 쪽에서 시오리의 존재를 파헤치려는 주인공과 친구들을 잡았는데 주인공은 더 파헤치려다가 평생 감옥에서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다
- 엇갈림 루트
위 세 루트처럼 막장은 아니지만 안경이 갑자기 미쳐 날뛰어서 죽고 싶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횡령... 돈을 어떻게든 구해보겠다고 하자 갑자기 죽지 않겠다고 하질 않나(...) 쓰다 보니 막장인데? 음모랑 이 루트가 개막장인듯. 저주랑 히메가모리는 무섭기라도 했지. 여튼 안경이 알려준 대로 후미노 교수를 찾아갔는데 시오리는 하루 전 떠났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엇갈림이란 소재 자체는 괜찮았으나 안경 때문에 이리저리 스토리 끌다가 갑자기 무조건 아야를 찾아야 한다면서 교수 만나서 위에 말 듣는 스토리.
- 결연루트
유일하게 친구들을 추궁하는 루트다. 또 제일 현실적인 내용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아침에 9번째 편지인 푸른 하늘 편지지의 편지를 읽는다. 소인은 1월 11일이다. 약간 무거운 느낌의 음악이 들리면서 시작되는 편지의 내용은[31] 전부 잊어버리고 싶고 사라져 버리고 싶고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으면 1년 전으로 되돌리고 싶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고 과거로는 돌아갈 수 없으니, 미래를 향해 걸어갈 거라는 것이었다. 여기서 맥스의 답장은 무시하자[32] 얼마 후 하루카가 소포를 건네준다.튄즈 퀸 11월 호는 재고가 없어 배달되지 않았다는 그게 필요한 건데 돈 날림. 나이스. 편지를 읽고 주인공은 이리저리 다니다가 배고파서 카미아리안에서 음식을 먹고 스모우아시코시 스탬프를 다 모으게 된다. 카미아리안 주인인 겐키치 씨는 경품 대신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겠다고 한다.[33] 15년 전쯤 카미아리안에 신기한 손님이 왔었다. 귀여운 여고생인 손님은 가게의 소바가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그 아이는 주인공이 앉아있는 자리에서 즐겁게 편지를 읽곤 했다. 하지만 다음 해가 되자 카미아리안에도 잘 안갔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그 여고생은 교토에 있는 대학에 합격하고 마츠에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게에 왔을 때 주인공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잘 대해 달라고 부탁한다.[34] 식사를 마치고 코구모당이란 책방에 늘 그렇듯이 간다. 튄즈 퀸 11월호는 '천만엔'이라고 적혀 있다. 시마네코 타올[35]과 할아버지의 보물[36]이라는 튄즈 퀸 11월 호를 교환하고[37] 마츠에장으로 돌아간다. 주인공은 튄즈 퀸 11월 호에서 15년 전 펜팔 상대를 알아내고 약속 장소인 신지호반으로 간다.
전말은 이렇다. 15년 전 봄, 시오리와 친구들은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비가 내려서 비를 피하려고 하는데 후미노 저택 안주인인 요코가 아이들을 부른다. 떠들썩하게 있다가 뚱보가 쿠키를 바닥에 흘리는데 요코는 시오리를 아야로 착각하고 "아야, 행주를 가져오렴"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돌아갈 때가 됐을 때도 시오리에게 네 집은 여기라고 말한다. 착한 시오리는 비슷한 증상이 있었던 할머니를 생각하며 두 상황 모두 요코의 말을 부정하지 않는다. 후미노 교수는 아내가 저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건 10년 만[38]이라고 말한다. 시오리는 가끔 후미노 교수로부터 아야를 연기해 달라는 부탁을 들었다. 후미노 요코는 오래 살지 못한다. 사람 하나 구한다는 생각으로 아야는 그러기로 했다. 펜팔을 쓰게 된 이유는 요코가 펜팔 모집 기사를 찾아서 억지로 편지를 쓰게 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2번째부터는 편지가 오길 기대하게 되었었다. 한편, 시오리는 후미노 아야를 연기하면서 많은 것이 변했다. 친구들은 점점 그녀를 무서워하기 시작했다. 안경에 따르면 후미노 아야의 공책을 모두 베끼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 패션과 화장, 머리모양도 바뀐다. 그리고 튄즈 퀸에 실린다. 그녀는 아야가 되어가고 있었다.
주인공은 왜 그렇게 다들 두려워하는지 질문했지만 친구들은 답이 없다. 그래서 맥스 모드를 이용해 "너희들... 좋아하는 사람을 뺏겼다고 생각했지" 라고 말하니 아가리가 날 선 반응을 보인다. 그 때부터 친구들끼리 서로 디스가 시작되는데 날라리는 시오리를 지키겠다고 한 주제에 괴물 취급을 했다고 아가리를 깐다.[39] 또 오오모리 준은 스테인드글라스 공방에서 돌아오던 길에 시오리를 버리고 갔다. 노즈가 시오리를 강간하려고 한 것을 본 날라리가 소문을 냈다. 등의 사실이 밝혀지지만 서로 남의 탓으로 돌린다. 그 와중에 유카리가 시오리가 힘든 것을 알아채지 못한 주인공을 디스한다. 맞는 말이긴 한데 본인도 할 말 없다 주인공은 9번째 편지를 보여준다. 어그로 편지를 보고 유카리는 주인공에게 어이없어한다. 아가리는 결과적으로 모든 사람이 시오리에게 상처를 줬다는 걸 깨닫는다. 주인공은 시오리가 위장 자살을 한 이유를 물어본다. 시오리는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후미노 아야는 방해되는 존재였다. 그래서 졸업식 후 친구들을 불러모아 칼로 손목을 긋는 시늉을 하고 코치닐[40] 위에 쓰러진다. 패닉에 빠진 뚱보가 그것이 가짜 피라는 걸 알아채자 시오리는 일어나서 후미노 아야는 죽었고 1년간의 일은 기억에서 지워달라고 말한다. 그 후 시오리는 마츠에를 떠나 교토 국립대로 간다..(나중에 더 추가하겠음)
전 루트들에 비해 현실적인 내용이 많다.
루트레터의 진 엔딩. 위 엔딩들 보다는 무난하게 끝났다.
6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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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더 추가 예정)
- 맨 처음에 유카리랑 만났을 때 에니시즈쿠란 말이 나온다. 비가 사람을 맺어준다는(꼭 결혼이 아니더라도)말인데 뭐 크게 반전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진엔딩을 마치고 나면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유카리랑 만났을 때 비가 내렸는데 유카리는 시오리의 친구이다. 그리고 시오리가 후미노 아야를 연기하게 된 계기가 비를 피하려고 후미노 저택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시오리와 재회할 때 비가 내린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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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좋았다.음악까진 들을만 했다
시나리오면에서 상당히 까이고 있다. 특히 주인공이 스토리에 걸맞지 않게 난폭한 성격파탄자로 나와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잃어버린 부모를 찾거나 복수를 위해서도 아닌, 겨우 15년전의 펜팔 상대를 찾기 위해 협박, 공갈, 매도, 저주 등등... 온갖 상스러운 짓은 다하는 이상한 놈 내지 사이코패스로 나온다. 좀 봐줘라 대사가 압권 고소당하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 공감이 갈만한 부연설명이나 배경은 하나도 나오질 않으니 플레이어 또한 주인공에게 심한 불쾌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혹자는 역대 전연령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쓰레기 주인공이라고까지 평하니 그 위상이 짐작갈 것이다. 배드엔딩을 보면 암이 낫는 게임
다음으로 이야기가 너무 형편좋게 돌아가거나 뜬금없는 전개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41] 튄즈 퀸 11월 호가 천만엔인데 레코드 하나 받았다고 그냥 내주는 거나[42], 급하게 거액의 돈이 필요한데 마침 주머니에 들어있던 물건이 알고보니 90만엔 짜리라던가[43], 어느새 주인공이 히로인과 사귀는 사이가 됐다던가 (왜 좋아하게 됐는지도 알 수 없다. 이런 막나가는 주인공의 어디가 좋아서?), 이리저리 시점이 바뀌다가 어느새 주인공이 고인이 돼있다던지... 고통도 안느끼고 죽었다 쳇 분명 심각한 분위기인데 실소를 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44] 카도카와 미스터리 게임이라는 간판답게 확실히 미스터리한 전개를 보여주고 군데군데 유저들의 예측을 깨는 반전을 넣고 싶었던 것 같지만 시나리오의 정교함이나 기교가 모자라 미스터리로서의 몰입감을 무너뜨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트루 엔드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는 반면, 그 밖의 시나리오들은 수준 이하라는 평.
스토리가 그렇게 무섭지는 않다는 평. 충분히 더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 선 이하로 제한하는 느낌이 든다.
게임성에도 문제가 있는데 추궁이 너무 쉽다. 라이프를 편지 5개로 하긴 했는데 1개 남았어도 세이브 하고 와서 계속 찔러보면 된다. 그리고 '생각하기' 도 게임성을 망쳐놓았다. 생각하기를 선택하면 거의 100% 다 풀린다. 또한 맥스 모드. 역시 쉽다. 편지가 없어지지도 않는다. 이것도 노가다 하면 그냥 깬다. 왠만한 추리겜이 노가다 하면 다깨지만 이 게임은 뭔가 아쉬움을 남긴다. 회상 장면에서 항상 잔잔한 '그' 음악만 남발해서 한창 긴박감 넘칠 때도 흐름이 끊긴 점도 고려해봐야 할 요소다. 그리고 추궁 성공할 때 '그 사람 맞아?' 할 정도로 가끔씩 얼굴이 심하게 망가진다. 특히 남자가.
고증은 잘 되어 있는 것 같고 갈 수 있는 지역도 꽤나 많다. 다양한 지역의 소소한 정보도 심심찮게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류의 게임에서 갈 곳이 많아봐야 메인스토리에서 갈 곳은 제한적이다. 엔딩을 깨고 자유롭게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플레이 해보신 분 추가 바람.
일본 첫주는 5만장을 출하했으나 그 중 8900장[45]이 팔려 화려하게 망했다. 한국을 포함한 해외발매도 진행되고 있지만 가장 팔릴만한 시장이 이래서야 카도카와 미스터리 차기작의 미래는 상당히 암울하다.
8 해외 유통
이 게임은 놀랍게도 카도카와 측에서 "전세계 발매"를 목표로 노력하였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한국어판으로 정발하지 않을까란 기대감이 싹피었던 게임이였다. 물론 허무한 기대도 아니고 이전에 카도카와 게임즈의 게임이 로데아 더 스카이 솔져로서 신세계아이앤씨가 한국어판으로 정발해주었기 떄문에 이미 카도카와도 뚫렸다란 기대감으로 정발을 기다리는 상황이였다.
이런 와중에 번체 중문판의 발매가 확정[46], "영문판"의 발매가 확정됨에 따라 한국어판의 기대감도 높아져 갔으나 번체 중문판이 일본어판과 동시 발매가 확정됨에도 불구하고 한국어판 발표만 나질 않아 사실상 "이번에도 카도카와의 벽은 큰가."하며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 모 기자의 희망찬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반성한 이후, 보도하던 한국어판 작품들을 전부 맞추었기에 사람들 또한 이에 맞춰 희망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결국 한국어판 발매가 확정되었다! 이번에도 신세계아이앤씨가 유통하기로 결정. 앞으로 카도카와 게임즈의 게임[47]은 신세계아이앤씨가 유통할 것 같다.[48]
9 그 외
- ↑ 슈타인즈 게이트와 같은 배급사이다.
- ↑ 러브 플러스의 시니어 프로듀서를 맡았던 우치다 아키라는 프로레슬링 게임을 제작하는 "유크스"에 입사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카도카와 쪽의 게임을 만들기엔 힘들다.
- ↑ 그도 그럴게 여캐 퀄리티가...
- ↑ 토모코가 '여자는 거의 다 말이 많아요' 라고 하자 기껏 셜록 홈즈 같은 추리를 해냈는데
뭐요?물 끼얹지 말라고 한다. - ↑ 가리라고 말하는데 이상하게 번역을 아가리라고 했다. 번역가의 센스일지도
- ↑ 유카리가 다음날에 친구들이 모두 있을 떄 진상을 모두 말해주겠다고 했기 때문
- ↑ 여기서 장이 넘어가고 루트에 따라 아홉 번째와 열 번째 편지지 장식과 내용이 다르다.
- ↑ 잡지를 구한 이유는 날라리 스토리 때 요시오카 시오리가 산인의 미소녀 특집으로 잡지에 실렸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 ↑ 11월 호가 없거나 사진이 지워져 있기도 한다. 이럴 경우 코구모당에 가서 할아버지를 만나 얻어내야 한다.
- ↑ 다 모은다.
- ↑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 ↑ 후미노 아야를 연기한 시오리는 액자 속의 아야랑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화장을 한다. 그 모습은 마치 아야가 살아 돌아온 것 같다.
- ↑ 절친이 시오리와 사이가 멀어졌던 친구들이 화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 ↑ 시오리와 같이 스테인드글라스를 만들고 집으로 돌아갈 때
- ↑ 와타나베는 추궁이 끝난 후 전화를 받더니 아야는 유령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유령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토모코한테 물어서 찾고 찾아 찾은 사람이다.
- ↑ 맥스를 디스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 ↑ 여기서 카오리에 대한 묘사는 없었기에 의아한 점이 있으나 친구들의 발언에 의하면 아야의 영이 시오리를 데려간 거 같다고 말한다
- ↑ 화재에 대한 건은 여기에서 듣게 된다. 여기에서 좀 섬뜩한게 미술관에 전시된 요코의 초상화도 포함해 옛날 후미노 저택을 깊은 산속에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여기에서 후미노 교수의 인상과 첫번째, 두번째 루트에서의 아야에 대한 인상 때문에 다른 루트에서도 그들에 대한 인상이 좋지가 않다.
진엔딩 때 반사적으로 교수를 못믿겠더라 - ↑ 말하면 공주를 데리고 도망가다가 공주가 갑자기 물이 마시고 싶다고 말한다. 당연히 말렸지만 공주는 물마시러 가다가 물에 빠졌고 몇일 후 시체가 물에 떠올랐다. 그런데 그 모습이 매우 고왔고 마치 살아 있는듯 했다는 전승이다.
- ↑ 시오리가 어렸을 때 2층 창문에서 떨어졌는데 밖에 있던 어머니가 벽에 격돌하면서도 받아냈고 그로 인해 오른팔을 10바늘이나 꿰메는 수술을 받고도 "괜찮니?" 라고 물어본다. 그 사건으로 인해 어머니는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 여기서 시오리의 어머니임을 입증하는 게 병맛의 극치다. 여러 소지품과 말로 캐묻는데 시오리의 어머니가 성이 같은 사람이야 얼마든지 있다고 말하자 "당신이 시오리의 어머니 맞죠?"라고 물어보니 "그래 내가 시오리 어머니야"(...)라고 말한다.
참 쉽다 - ↑ :후미노 교수의 소재를 알아내기 위해서이지 않았을까. ㄷㄷ
- ↑ 안 그럼 자기가 죽이겠다고. 10살이나 되서 저런 소리를 하는 거 보면 애정결핍이 심하거나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한다.
- ↑ 작중 내내 발암 종자 2를 인증한다
- ↑ 시오리에 대한 질투 포함한 질투
- ↑ 고교 시절 프로가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고 2 때 폭력사건을 일으키는 등 자만해서 그런 듯.
- ↑ 바에서 일하기 전에는 자기 아버지가 도산했다고 해도 뭘 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 ↑ 노즈는 시오리를 좋아했고 자신은 노즈를 좋아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추궁 때 주인공을 꼬시려고 했었다는 말에서도 알 수 있다.
- ↑ 한가지 당부하자면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자. 이 루트는 진엔딩도 아니고 끼워맞춘 거다. 안그러면 나중에 진엔딩 가면 전에 루트들 때문에 살짝 혼란스러울 수 있을 것이다.
- ↑ 아야는 미인이고 수재에다 스포츠까지 만능이다. '죽기에는 안타까운 존재' 라는 것이 같을지도 모르겠다
- ↑ 주인공은 아직 펜팔의 그녀가 시오리인거 모른다.
- ↑ 뭔 일 있어? 푹 자둬. 이런 말 밖에 하지 않는다.
- ↑ 7번 음식을 먹으면서 반값만 받았는데 뭘 받기도 그렇긴 하다. 원래 한정품 부채나 배지를 준다고 한다.
- ↑ 그래서 항상 반값만 받았던 것이었다.
- ↑ 시마네 현의 마스코트
- ↑ 손녀 사진이 실려 있단다
- ↑ 너무 쉽게 넘겨주는데 진엔딩을 끝까지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 ↑ 아야는 25년 전에 죽었고 시오리의 고3 시절은 15년 전이었다.
- ↑ 아가리가 후미노 저택을 싫어하는 이유는 어렸을 때 호러 영화를 보고 양옥이 싫어졌기 때문이다. 거기다 시오리가 아야를 연기한 후에는 소중한 친구를 빼았겼다고 생각했던 건 아닐까. 9월이 요코의 생일이었는데 액자 속 아야같이 치장한 아야를 보고 괴물이라고 말한다. 시오리는 큰 충격을 받는다
- ↑ 가짜 피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 ↑ 한 번 생각해보라. 펜팔 친구 편지 하나 봤다고 바로 짐을 싸는 주인공은 고뇌조차 하지 않는다. 경찰에 대한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넘겨버릴수도 있는데 주인공은 바로 집을 나선다.
명불허전 - ↑ 다만 이건 진엔딩을 보면 이해가 가기도 한다. 진엔딩 참조. 일반적으로 봤을 때 너무 쉽게 잡지를 획득하니까 하는 말이다.
- ↑ 스모우아시코시 스탬프를 다 모아서 받은 기념품이다
- ↑ 오오모리 준 스토리에서 "초코 감자칩 먹을래?"가 압권이다.
진짜 맛있는데~ 그럼 내가 먹어야지 - ↑ 비타 4900장, 플스4 4000장
- ↑ PS3때 킬러 이즈 데드가 번체 중문판으로 발매된 적 있었다.
- ↑ 데몬 게이즈 2, 갓 워즈 등
- ↑ 다만 니혼 팔콤과 협력한 게임들의 유통은 여전히 SIEK가 가지고 있다. 로데아가 발매된 뒤에도 SC와 The 3rd 에볼루션의 경우는 SIEK에서 한국어판 발매가 확정된 상태인데 이는 아시아 시장만 SIEJA의 협력에 의한 니혼 팔콤 직유통이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페스타: 봉화현란과 같이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한 게임 또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직접 유통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