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7년 3월 14일에 발매 되었다. 가격은 2,564엔으로 "죽여버리는"가격.[1]
보통 특히 일본 이외의 국가에선 호르몬을 접한 사람은 이 앨범부터 접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데스노트 2기 주제가가 전부 들어 있기도 하고, 당시 호르몬 음반들 중에선 가장 판매량인 많았다고 한다. 오리콘 차트 주간 5위 였던 앨범.
본 앨범 첫번째 곡 이름이기도 한 ぶっ生き返す는 료쿤이 "죽어버리고 싶단 느낌으로 네거티브한 곡을 만들고 있었는데, 그건 호르몬답지 못하다."는 생각에 "ぶっ殺す(죽여버리겠다)란 말을 초월한 ぶっ生き返す"를 생각해 내었다."고 한다. ぶっ生き返す는 일본 사전에도 없는 말로, ぶっ殺す와 生き返る(되살아나다)를 합친 단어로 보인다. 읽는법도 애매한데, 그래서 초기에 해외에 알려졌을 때는 Buiikikaesu[2]란 제목으로 알려지고 위키피디아에도 그렇게 작성 되었다. 후에 공식 사이트 영문판에 Bu-ikikaesu로 표기 되어서 수정되는 중. 발음도 애매한데, "부이키카에스"에서 "부"를 강하게 발음해서 "부! 이키카에스"같은 느낌으로 발음하면 된다.
2 구성
2.1 수록곡
옆에 써져 있는 것은 2008년에 발매 된 호르몬 라이브 DVD "Deco Vs Deco~デコ対デコ~"의 가사카드에 있는 영어 타이틀입니다.
- 01. ぶっ生き返す!! -UP FROM THE ASHES
- 본 앨범 리드 트랙. 제목의 의미를 알고싶다면 앨범에 있는 가사카드의 곡해설을 읽거나, 오늘의 료쿤 2008년 8월 17일 자를 읽으면 좋다. PV또한 만들어졌는데, 료쿤의 장례식이란 설정으로 만들어졌으며, 호르몬 스태프들과 다이스케항의 어머니도 출연한다.
- 02. 絶望ビリー -KILA
- 데스노트 2기 엔딩으로 만들어진 곡. 자세한 것은 절망빌리 참고. 특이한 점이 영어 타이틀이 KIRA가 아닌 KILA다. PV가 만들어졌다.
- 03. 糞ブレイキン脳ブレイキン・リリィー -SHIT BREAKIN BRAIN BREAKIN LILY
- 료쿤 가라사대 "메르헨 호르몬". 미래의 불량품 로봇의 이야기인데, 맨 사고만 치다가 끝내는 고철쓰레기로 박살나서 전기쇼트 소리를 허무하게 울리며 최후를 맞이한다는 내용. 여담으로 이 곡이 완성되고 다이스케항에게 곡과 가사를 들려주었을 때, 다이스케항이 울었다고 한다.
- 04. ルイジアナ・ボブ -Louisiana BOB
- 싱글 "恋のメガラバ"에 수록되었던 곡.
- 05. ポリスマンベンツ -Policeman&Benz
- 료쿤이 말하길 "툭까놓고 이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 "경찰(권력자)와 벤츠(부자)가 무섭다. 하지만 우리같이 무력한 초심자라도 촐싹댈 수 있는 장소, 그것이 바로 록이다.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약한 자의 록이 가장 강하다."는 내용의 노래.
- 06. ブラック¥パワーGメンスパイ -BLACK\POWER G-MEN SPY
- 싱글 "ざわ…ざわ…ざ‥ざわ……ざわ"에 수록되었던 곡. QP 일본 작품의 드라마판에서 엔딩곡으로 사용되었다.
- 07. アカギ
- 싱글 "ざわ…ざわ…ざ‥ざわ……ざわ"에 수록되었던 곡이며, 아카기 ~어둠에 춤추듯 내려온 천재~의 엔딩으로 쓰인 곡.
- 08. 恐喝~Kyokatsu~ -BLACKMAIL~Win today~
- ぶっ生き返す 파트 2. "이지메 등의 고통에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녀석들을 나는 "공갈" 해 주고 싶다."는 뜻으로 지어졌으며, 또한 공갈을 일본식으로 발음하면 "쿄카츠(Kyokatsu)"인데, 이것은 "오늘을 이긴다(今日勝つ)"와도 같은 발음이다. 어제는 이미 지나갔고, 내일도 결국 언젠간 오늘이 되니, 오늘이 승부다란 뜻. 영어 제목에도 Win today 라고 써있다.
- 앨범 내 가사카드 내용을 보면 하기 싫어하는 우에쨩에게 억지로 멜로디를 부르게 하였는데, 나중에는 흥이났는지 자기가 알아서 화음까지 실었다고. 참고로 료쿤이 호르몬에서 우에쨩이 멜로디를 부른 건 최초라고는 하나, 握れっっ!!, 包丁・ハサミ・カッター・ナイフ・ドス・キリ 등의 곡에서도 멜로디를 부른 적이 있다.
파트가 짧으니까 까먹었나?
- 09. ビキニ・スポーツ・ポンチン -Bikini Sports Ponchin
- 남성기에 대해 노래한 곡이라 한다(...). 현재는 공식 사이트 영문판에서 "Bikini Sports Ponchin"로 표기해서 저렇게 표기 하는데, 초기에 외국인들이 번역할 때 Ponchin을 Punchin' 으로 번역했었다.
사전에도 없는 폰친을 어떻게 번역할지 애 쓴 모습이 보인다.아마도 "폰친(ポンチン)을 거꾸로 읽으면 "ㄴ친포(ンチンポ)[3]"가 되니까 직접적으로 말하기 뭐해서 숨긴 듯. PV가 만들어졌다.
- 10. What's up, people?!
- 싱글 "ざわ…ざわ…ざ‥ざわ……ざわ"에 수록되었던 곡이며, 데스노트의 2기 오프닝으로도 쓰인 곡. 편리한 것만 추구하면서 사는 의미 보람 없는 삶을 살면 안된다. 불안감도 느끼며 하나하나 울고, 웃고 감동하며 살아야한다는 것이 곡의 내용. 마지막엔 나름 반전으로 영어로 욕을하며 (편리만 추구하고 사는 의미 보람 없는)인간을 욕하며 비판한다.[4]
-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의 노래 B.Y.O.B.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노래라고 한다. [5] PV가 만들어졌는데, PV찍고 나서 멤버 전원 몸살을 앓았다고(...). PV가 TV로 방영 되었을 때, 이례적으로 자막으로 가사를 넣어서 방영 했었다고 한다.
알아먹기 힘드니까
- 11. チューチュー ラブリー ムニムニ ムラムラ プリンプリン ボロン ヌルル レロレロ -chu☆chu☆omeko
- 료쿤이 말하길 "중년 남성의 외설적인 망상을 걸즈 팝 펑크 밴드 풍 멜로디로 실어서 노래했다"고 한다. 후반부에 대학생에서 유치원생까지 좋다는 부분은 실로 무섭(?)다. 기분 좋은 팝 멜로디가 기분 나쁘게 들리는 그 느낌이 "기분 좋은 것"이라고.
- 12. シミ -Bristletail of soul
- "원한이나 슬픔에 지지 않을 절대 지워지지 않을 얼룩을 이 세상에 남기자."가 테마인 곡.
- 참고로 シミ(시미)의 뜻은 "얼룩"인데, 같은 발음으로 "좀벌레"란 뜻도 있다. 그치만 하는 말도 그렇고, 아무리봐도 의미는 좀벌레가 아닌 얼룩인데, 영어 이름은 Bristletail of soul(영혼의 좀벌레)로 되어 있다. 일부러 그런 건지, 오역인지는 불확실하다.
- 13. 恋のメガラバ -MEGA LOVER
- 싱글 "恋のメガラバ"에 수록되었던 곡. TBS계열 "CDTV"오프닝 테마이다. 굉장히 시원시원하고 여름느낌 물씬 나는
이 앨범에서 분위기가 가장 안어울리게 밝음-_-;곡으로 PV도 만들어 졌다.
- 보너스 트랙 (시크릿 트랙(앨범「ぶっ生き返す」)
- 첫번째 트랙 "ぶっ生き返す!!"의 녹음중 NG된 것을 실은 것으로, 다이스케항과 나오의 대화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