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송

garçon

1 프랑스어로 어린 남자애 혹은 웨이터

프랑스어로 사내아이, 웨이터를 뜻하는 말. 실제 발음은 갸ㅎ쏭 비슷하지만 뭐..

일본에서는 웨이터 앞치마/혹은 옷을 이르는 말로 변질되어서 쓰이고 있다.

본 단어에서 파생된 패션 브랜드 꼼데가르송이 있다.

2 괴담 레스토랑의 등장 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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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원래의 유령 모습, 오른쪽은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귀엽다.

그럼, 시공을 뛰어넘는 매혹의 맛, 오늘의 메인 요리입니다.

괴담 레스토랑의 메인으로 등장하는 유령. 사실상 이 작품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다.[1] 이름의 유래는 1번 항목.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서윤선.

괴담 레스토랑의 지배인을 맡고 있는 몽달귀신. 타이틀 화면에도 떡하니 붙어계시는 명실상부한 레스토랑의 얼굴마담이시다.

지배인답게 검은색 나비 넥타이를 착용하고 있으며, 웨이터를 연상케하는 정중한 말투가 특징. 인간의 모습으로도 변신할 수 있는데, 피부가 창백한 남성의 모습이다.[2]

유령이라고는하나 어째선가 얼굴이 웃기게 생겼기 때문에 아무리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도 전혀 무서워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거기다가 다른 유령 직원들과 개그를 하면서 망가지기도 하고, 만담도 한다. [3]유령 직원들도 진지함이 없다.

애니메이션 최종화에서 오오조라 아코와의 인연에 대한 복선이 깔렸지만 끝내 나오지 않았다.

여러모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괴담 레스토랑 최고의 인기인....아니 유령.

어째서인지 동인쪽에서는 인간화 가르송X아코가 유명하다. 아마 오프닝 효과가 큰 듯.

  1. 애니메이션판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오오조라 아코는 애니한정 오리지날 캐릭터이다.
  2. 참고로 귀신 버전 가르송은 '귀신 가르송' 이고 인간화는 '어둠의 가르송' 이라고 이름이 바뀐다. 이유는 원작시리즈의 책표지가 어둠의 가르송인 19권의 제목이 어둠의 레스토랑이라서.
  3. 외눈셰프가 뒤에 얼굴을 그린다거나, 도깨비불이 태운다던가, 인형이 저주해서 픽 쓰러지거나.... 그냥 탈탈 털린다..... 이건 뭐 호구 취급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