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스낵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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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방영당시 가루비라는 회사에서 가면라이더 카드가 들어있는 스낵을 판매했는데, 당시 일본 초딩들이 이 카드만 가지고 스낵은 먹지 않고 그냥 버려서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사건.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벌어진 포켓몬스터 띠부띠부씰 사건과 같은 맥락.역시 초딩들은 어딜가나 다 똑같은가보다. 전체 카드는 500장이 넘는다고 하며 컴플리트 한 사람은 손에 꼽는다고. 특촬 굿즈 중에서는 꽤 유명한데, 뜯지 않은 과자와 역시 뜯지 않은 카드 1장의 세트 가격이 무려 25,000엔까지 올라있다. [1]

당시의 가면 라이더 스낵 CF 동영상

이 영향으로 결국 그 뒤론 스낵에 카드를 넣지 않은채 팔았지만 몇십년뒤 가면라이더 칩스R 카드포함가 나왔으니 뭐.... 참고로 가루비에서 내놓은 제품이 그렇듯 이름만 살짝 바꾼거다!
  1. 지금 세대에겐 너무 먼 이야기 인가 보지만, 한국에서 원조는 치토스따조다. 90년대 초, 당시로선 고가였던 2~300원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거의 먹지않고 버렸다. 당시엔 아이스 크림 하나에 100~200원 하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