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소설 묵향 2부 다크 레이디에 등장하는 인물
다크(묵향)가 판타지 세계에서 처음 만난 모험자 일행 중 한 사람으로 3싸이클 수련 마법사이다.
트루비아의 그라드 시드미안에게 고용되어 드래곤 하트 수색에 참가하게 된다. 수색이 진척이 없자 코린트에서 파견된 마법사에게 일방적으로 해고되고 크라레스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하고 결국 크라레스의 용병이 된다.
이후 스바시에 점령전에 참가하고 치레아 기사단에 소속된다. 치레아에서 기타 잡일을 하다가 제1차 제국대전에서 크로나사 평원 점령전에 참가한다.
제2차 제국대전에서는 다크를 따라다니며 보조를 했고 크루마까지 따라갔다. 크루마에서 다크를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붙잡히고 고문과 세뇌를 당하다가 탈출한 다크와 아르티어스에게 구출된다.
이렇게 구출되자 너무 들뜬 나머지 팔시온과 미디아, 미카엘이 아르티어스에게 주정을 부리고 만다. 결국 그날 밤 분노에 찬 아르티어스 어르신에게 동료들과 함께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계속 아르티어스에게 교육을 빙자한 구타를 당하다가 미카엘이 코린트로 돌아가자 다크에게 빌어 최전선으로 도망친다. 마도대전 이후에는 다크의 부탁을 받은 아르티어스에게 훈련을 빙자한 샌드백이 되어 7싸이클 대마법사가 된다. 다크가 고향으로 떠난 후에는 크라레스 제국의 궁정 마법사가 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