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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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에 언급되는 지역

처음 이름이 등장한 건 뉴 시즌 6 에피소드 7로 '로르나 버킷'이라는 여군이 이 곳 출신이다. 미래에 여기저기 뻗어나간 인류의 거주 지역 중 하나로 보이며 몇몇 단어의 뜻이 달라지거나 사라져 있는 것 같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들의 언어로는 '닥터'는 위대한 전사라는 뜻이며 '연못(Pond)'이라는 말이 없다고 한다. 닥터 본인은 해당 에피소드 당시에는 로르나 버킷을 처음 본 것 같기 때문에 '역순으로 만나기'의 피해자가 또 요기잉네? 앞으로 시즌이 진행되면서 다시 나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로르나 버킷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닥터를 직접 만난 것은 채 5분도 되지 않았다고. 결국 로르나 버킷 또한 리버송처럼 한 에피소드에서 첫 출연과 마지막 순간을 맞았으므로 감마 숲 떡밥도 두고두고 우려먹을나올 것으로 보인다 [1]

그러나 닥터 후 애뉴얼 2013에서 이야기로 나오면서 떡밥을 회수하였다.

떡밥양덕의 위엄

리버송은 닥터의 이름이 '치유자', '지혜로운 자'라는 의미이지만 그 이름을 쓰는 닥터의 행동에 따라 뜻이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이 말인 즉슨 '닥터'라는 말을 만들어낸 건 바로 닥터 본인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어떤 팬이 뉴 시즌이 부활하기도 전인 15년 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해 주목받고 있다. 1995년에 인터넷에 올라온 어느 글에 의하면 '닥터'라는 단어가 원래는 갈리프레이어고, 뭔가 심오한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라면 지구인들이 '닥터'라는 단어를 치유자, 현자라는 뜻으로 사용하게 된 이유가 유사 이래, '닥터'라는 존재가 지구의 역사에 다방면으로 개입하여 치유자, 현자의 역할을 해왔던 데에서 기인해 온 것으로 지구인들이 쓰는 닥터라는 말은 닥터 본인이 가져온 것이 아닐까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그리고 그 작성자의 이름은 스티븐 모팻. 16년간의 숙성을 거친 포도주 떡밥의 위엄.

이 글을 찾아낸 팬들에게 스티븐 모팻이 본인이 쓴 글이 맞다고 인증까지 했다. 그러면서 과거 자신이 쓴 글을 찾은 닥터후 팬들에게 "너님들은 진짜 무서운 덕후들인 듯."이라는 한 마디까지 날렸다. 덕후가 덕후를 깝니다 동족혐오
  1. 그런데 닥터가 감마숲에서 한 일을 생각해보면... 사실 닥터는 감마숲에 이미 간 적이 있고 단순히 어른이 된 로르나를 못 알아본 건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