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2013년까지 농심그룹에서 판매했던 라면 제품. CF로는 김종민과 신지가 등장했다.
'감자탕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라면'이 모티브이긴 한... 데... 문제는 도대체 어떻게 먹어봐도 감자탕 맛이 안 느껴진다. 약간 텁텁한 맛을 감자탕이라고 말하면 할 말 없지만. 아주 약간 묘하게... 감자탕 맛이 난다.
'감자가 들어있어요'로도 유명한데, 조그만 감자 후레이크가 아니라 면에 감자가 들어있다는 말이다. 덕분에 낚여서 산 사람도 많다.
특이한 점이라면 면에 섞인 감자 분말 때문인지, 냄비 뚜껑을 닫고 가열하면 금방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덕분에 조리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주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사실, 어느 정도 감자탕에 근접한 맛을 내는 방법이 있는데, 다대기나 고춧가루 등을 쳐서 먹으면 된다.
한때 농심 홈페이지의 상품 소개에서 삭제되었을 때도 계속 생산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리뉴얼된 농심 홈페이지에서 단종되었다고 밝혔다. 단, 2013년 말 기준으로 해외에서는 계속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