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 김(성씨)/목록. 동명이인/ㄱ
  • 김종민(배구) / 김종민(야구선수) / 김종민(정치인) / 김종민(축구선수)

1 프로필

이름	김종민(金鍾旼)
출생	1979년 9월 24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신체	175cm, 62kg, O형
종교	무종교
그룹	코요태
데뷔	2000년 코요태 3집
소속	KYT 엔터테인먼트
학력	도봉정보산업고등학교 (졸업) 김천대학 음악과 (전문학사) 목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사) 목원대학교 언론광고홍보대학원 (석사과정)
가족	1남 2녀 중 둘째, 신지(여동생)
별명	어리버리, 김종밥(면), 식신, 신난 바보(신바)
취미	컴퓨터 게임, 농구, 영화감상
특기	재즈댄스, 춤추기
SNS	팬카페

110px 코요태 멤버

현

김종민

신지

빽가

전

김구

김영완

차승민

정명훈

나진우

110px 1박 2일의 메인 멤버
신난바보 김종민	MC헤퍼 차태현	얍쓰 김준호	근심돼지 데프콘	행싸 정준영	동구 윤시윤

60 연예대상 대상
이경규 (2010)	→	1박 2일팀 (2011)	→	신동엽 (2012)

2 소개

KBS예능의 산증인이자 영원한 바보
예능계 인성갑

대한민국의 멀티 엔터테이너 - 가수, 예능 MC, 얼굴값을 못하는 사람, 역변, 개그맨, 신난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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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사람과 동일인물 맞습니다 얼굴은 저스틴 비버하고 헷갈리면 안 된다. 김택용?

이름이 비슷한 배우 김민종과 헷갈리면 안 된다. 실제 김민종이 2000년대 초중반에 활동을 많이 쉬었는데, 이때 김종민이 한창 잘나가던 시기인지라 실제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졸지에 김종민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3 경력

3.1 가수 활동

학창 시절 체조 선수로 활동한적이 있었을 정도로 몸놀림 자체는 타고났다고 할 수 있으며, 당시 서울 수유동의 한 클럽에서 자신의 스타일로 차별화 된 댄스를 선보이며 댄스계에서 이름을 점차 알리게 된다. 특히, 이 시절에는 SM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도 참가했는데 유영진의 백업 댄서를 하라는 통보를 받고 불합격으로 생각하고 포기했다고 한다.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문희준과 함께 출연하며 이 사연을 밝혔는데, 김종민이 오디션을 볼 당시와 비슷한 시기에 SM 연습생으로 입문한 문희준이 그 사연을 듣고서는 그게 사실상 합격 통보였다고 답하며, 자기도 오디션 후에 백업 댄서로 시작하라는 통보를 받고 무대에 몇 번 섰다가 데뷔한 케이스라고 답해 김종민에게 충공깽을 시전했다. 이는 결국, 김종민이 백업댄서 제의를 수락 했으면 H.O.T.나 신화의 멤버 내지 선배가 될수도 있었을 거라는 뜻. 지못미... 결국은 백업 댄서가 되었으니 이래저래 백업 댄서 운명

이후 박남정 시절부터 이어져 온 백업 전문 안무팀 '프렌즈'에 정식 입단하여 1996년 부터 R.ef의 '가을의 기억'과 구피의 '많이 많이'(위의 영상) 무대에서 안무를 선보이며 백업댄서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8년 부터 1999년까지 가수 엄정화의 전담 백업 댄서로 비중있게 활약하면서 4집 포이즌, 초대(아래의 동영상이 바로 '초대'의 무대영상), 5집 몰라, 페스티벌, 스칼렛, 리모컨과 매니큐어 등 다수의 활동곡 무대에 출연했다.

특히, 엄정화의 전담 백업댄서 시절에는 잘생긴 외모 덕분에 카메라도 많이 잡히고 엄정화와 파트너 댄싱도 담당하는 편일 정도로 백업 댄서로서 가히 리즈 시절을 보냈다고 할 수 있는데, 맨 위 리즈시절로 평가되는 사진이 다름아닌 그 당시의 사진이다. 무대에서 샤프한 표정으로 '브이(V)'자를 제스쳐 하는 모습에 '브이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수많은 팬들이 집앞에서도 떠나지 않았을 정도로 웬만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도 한 몸에 받고 있었으니 이미 백업 댄서 시절부터 그의 스타성은 검증되었던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백업 댄서 활동을 하였던 휘성은 백업 댄서 신분임에도 연예인 급으로 인기가 엄청난 김종민을 보고 어린 마음에 꼭 김종민처럼 멋있는 백업 댄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흠좀무... 하지만 요즘 김종민의 모습을 보면 사람이 너무 달라져 영혼이 바뀐 건 아닌지 생각될 정도로 신기하다고. 하지만 같이 활동을 했던 엄정화의 언급에 의하면, 사실 그 당시에도 무대 뒤에서는 지금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과 별 반 차이 없었다고 한다.(...) 사람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면서 본래의 모습이 드러난 것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

그가 유명해진 현재는 백업댄서로 활동하던 시절의 무대영상이나 뮤직비디오에서 '김종민을 찾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위의 동영상은 1998년에 활동했던 엄정화의 4집 후속곡인 '초대'의 무대영상으로, 김종민은 엄정화의 뒤에서 안무를 한 덕분에 카메라에 계속 잡히게 되고, 후반부 클라이막스 간주 부분에서도 김종민이 엄정화의 파트너로 부비부비 하는 댄스 덕분에 제대로 클로즈업 되기도 할 정도다.

가수 데뷔 후에도 엄정화와의 친분을 유지하여, 예능 프로에서 빵빵 터뜨리던 전성기인 2005년에 엠넷의 엄정화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포이즌'의 무대에 김종민이 그 당시 백업 댄서 팀들과 함께 깜짝 등장하여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고, 1박 2일에 새 멤버로 영입된 엄태웅과 인사를 나누며 엄정화의 친동생인지라 백업 댄서 시절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스스럼 없이 밝히는 등, 자신의 백업 댄서 경력을 흑역사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가수로 데뷔 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된 과정'으로 좋게 생각하는 듯 하다.

이후 2000년 11월에 발매된 혼성 댄스그룹 코요태의 3집에 객원 멤버로 중간 투입되어 가요계에 데뷔하는 행운을 얻었다. 당시 갑작스레 탈퇴한 기존 멤버인 차승민을 대신한 것인데 차승민의 탈퇴와 김종민의 중간 투입에 대한 자세한 내막은 코요태 항목을 참조바람.

코요태 3집 활동 당시 김종민은 괜찮은 외모에 출중한 댄스실력으로 인기몰이에 견인차 역할을 하며 코요태가 처음으로 가요순위 1위에 랭크 되는 등 그룹 차원에서는 나름 복덩이 존재. 하지만 코요태는 내부적 사정으로 3집 부터 신지-김구의 정규멤버를 기반으로 1명의 객원멤버를 영입하는 방식을 고안하고 있었기에, 김종민은 3집 활동을 마친 2001년 4월부로 군입대, 음악적 견해차이 등의 개인사정으로 팀을 탈퇴하려 했다. 하지만 3집 활동당시 객원 멤버 이상으로 팀 내에서 역할을 잘 해주었고 잘 생긴 외모로 백업 댄서 시절부터 나름 다져온 팬덤을 바탕으로 코요태의 인기 몰이에도 공헌을 한 덕분에 2001년 10월 부터 정규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때마침 4집 발매 직전 그룹의 리더였던 김구가 이 때 마약 사건으로 팀을 탈퇴하게 되는 바람에 김종민은 김구 대신에 리더 자리까지 맡게 되며 책임감은 더욱 커진다. 이후 2000년대 상반기 음반시장의 급격한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와 높은 음반판매량을 기록하며 골든디스크 본상을 5년 연속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다수의 가요 시상식에서도 수상을 하는 등 가수로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

그룹 코요태에서 '서브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나, 은근히 발음이 안 좋고 가사를 잘 못 외워서인지 무대에서 실수가 많아 초반에는 신지의 고생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보컬 역량 자체는 괜찮은 편으로, 기교나 창법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춤을 추면서도 본인의 파트를 라이브로 무리없이 소화하며, 남자치고는 음역도 넓은 편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코요태의 노래를 양분하는 보컬로 활약하다 보니, 위의 동영상을 비롯하여 앨범에서 그가 메인으로 부른 곡들을 들어보고 악보를 보면 오히려 신지보다 높은 고음역대를 긴 호흡으로 끌어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은 혀만 문제

랩퍼 김구가 불미스런 사건으로 탈퇴하게 된 2002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코요태의 리더를 계속 맡고 있지만, 각종 방송에서 선보이는 이미지가 원체 강한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에 반대로 강한 이미지의 신지가 리더인 줄 아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서 대외적으로는 리더로서 이미지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각종 예능프로에서도 마찬가지라서 김종민이 해명해도 믿지 않는 분위기...지못미.

그래도 10년 넘게 그룹 내에서 리더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는 리더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룹 코요태의 멤버인 신지도 예능에서 김종민을 어리버리 취급하고 서로 티격태격 싸우긴 해도, 실제로는 김종민을 리더로서 상당히 치켜세워주고 신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종민도 신지에게 나름 배려와 조언도 잘 해주는 등 리더로서 능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신지가 꼼꼼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어린나이부터 큰돈을 벌어서 돈에 대한 개념이 없는데, 대신 리더인 김종민이 데뷔전 온갖 고생을 했던 터라 코요태의 수입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편이며 신지와 빽가가 돈이 필요하다고하면 그냥 자기 지갑에서 필요한만큼 꺼내가라고 할 정도로 통이 크다고. 특히 최근에 SBS 토크쇼 고쇼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보이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들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기도 하며, 이런 사연들이 공개된 덕분인지 최근에는 그룹 코요태의 리더로서 긍정적 이미지가 점차 구축되고 있는 편이다. 김종민에게 조언해달라고 했다가 괜한 봉변만 당한 윤도현씨에게 묵념... 악의적으로 한 것은 아니며 김종민이 조언 직전에 늘 자신에게도 스스로 하는 조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래저래 부침이 많은 연예계에서 인기그룹의 리더로 10년 넘게 활동한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수많은 팀이 생겨났다 없어지기도 하고, 유명한 외국 밴드들도 수시로 싸우고 탈퇴하는 일이 흔하다. 이것만으로도 김종민의 리더로서의 역량은 인정할만하다. 그리고 이 점 때문에 김종민의 바보 기믹이 그냥 컨셉이고 실제로는 굉장히 스마트하다는 추측이 있기도 하다. 겪어본 사람만 알겠지만.

2011년 4월에는 단독 싱글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에도 나름 적극적이더니, 2012년 8월에 MBC MUSIC 채널에서 방영하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시즌 2 1회 '컨츄리 꼬꼬의 부활' 편에서 칩사마신정환을 대신하는 컨츄리꼬꼬의 새 멤버로 영입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신정환 지못미 해당 방송분에서 탁재훈과 함께 실제로 무대 위에서 부르게 될 신곡 작업 과정이 공개된다고 하는데, 가요계와 예능계에서 동시에 이름을 날리던 두 사람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고 했지만...탁재훈마저 도박혐의로 폭망해버려서 컨츄리꼬꼬 부활이고 신곡이고 뭐고 다 물건너갔다.자폭하는 꼴이 크보의 모 팀같다예능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강제낙오당하는 김종민

9월 3일 세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 타이틀곡은 '살리고 달리고' 정말 간만에 '가수 김종민'을 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에 천명훈이 같이 출연한다.

3.2 예능 활동

첫화부터 지금까지 유일하게 함께해온 1박2일 역사의 산증인
전쟁과도 같은 주말 버라이어티에서 9년째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남자
_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_를 몸소 보이는 인물

2003년부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생긴것과 딴판으로 어리버리하고 뭔가 어설픈 컨셉이 제대로 먹혔다. 강원래의 부인으로 유명한 김송이 그룹 "콜라"로 가수 활동을 하던 시절의 남자 멤버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이 컨셉이 코요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한몫 했다. 2004년 부터 2007년까지 X맨을 찾아라, 연애편지 등의 예능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어느 예능에 들어가서도 '제 값하는 인물'이었다. 특히 당시에 신정환을 중심으로 천명훈과 함께 일명 '신라인'을 결성하여, 예능계에서 가수출신 예능인 라인으로서 코믹한 컨셉의 독자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하였다. 그 때 김종민의 가장 전설적인 활약은 연애편지의 한 꼭지였던 마이너리그. 그 중 유명한 장면은 자신 안의 또 다른 자신이 있다며 일종의 신내림 컨셉으로 혼자 자문자답을 하는데, 해당 편이 방영되고 난 후 반응은 엄청나게 폭발적이었다. 방송활동 내내 노련하지 못한 모습과 어리버리한 이미지로 여러 미니게임에서 허술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지금 코요태가 상당히 데뷔가 오래돼서 그렇지, 김종민이 한창 활약하던 2004~2007까지도 김종민의 비주얼은 중박 이상은 쳤고 그런 비주얼과 다르게 허당인 이미지는 일종의 갭모에를 만들어내며 그의 인기를 견인했다.

빠↗바↘바↘빠↗빠↘밤↘ 음성지원 된다. 의외로 저 장면에서는 그BGM 안썼음
2007년 준비됐어요 시절을 거친 '1박 2일의 원년 멤버'이며, 심지어 초창기에는 에이스급 멤버였다. 뭔가 사람이 순하고 착해보여서 그런지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원래 쓰던 기믹인 어리버리만 가지고도 엄청난 분량을 뽑아내며 큰 웃음을 안겼다. 이 어리버리함이 시청자에게는 진짜 같아서 인기가 있었다. 진짜였는지 그가 정말 캐릭터를 그렇게 잡고 행동했는지는 김종민만이 알 노릇이지만, 그의 어리버리 컨셉이 다른 허술한 캐릭터 컨셉과 많이 차별화되던 것은 그의 어리버리는 진정성있는(?) 어리버리였고 작위적인 연기가 거의 없어보였기 때문. 특히 정선군 낙오사건, 전주 가위바위보 전패 사건 등은 전설. 2007년 12월 방영분, 김종민과의 이별여행을 마지막으로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위해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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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에 현영과 연애 사실이 전격 공개되며 당시 모든 연예뉴스를 쌈싸먹을 정도로 폭발적인 화제가 되었다. 이미 2006년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며 나름 썸씽이 느껴지긴 했었다만 진짜 사귈줄이야...하지만 김종민이 소집해제를 앞두고 결별했고, 김종민은 마음을 잘 추스렸는지 소집해제 후 이 사실 자체를 개그소재로 써먹는 중. 그 절정은 복귀작 1박 2일에서 여행 도중 진행한 연상게임에서 김종민 하면 연상되는 것에 현영을 쓴 이승기(...). 단, 주변에서 놀리는 식이다 보니, 정작 김종민 본인은 현영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려 들려고 한다. 무엇보다 현영의 결혼 이후엔 도의적 차원의 문제 때문에 잊혀진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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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긴급체포
2009년 말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후 1박 2일로 복귀했다. 복귀가 확정되자 마찬가지로 소집해제를 몇달 안 남겼던 하하가 정말 부러워했다고...당시 하하는 무한도전 복귀가 확정된 상황이 아니라... 소집해제 직후 법원 앞에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연예부)기자회견을 가졌는데 기자회견이 마무리 될 쯤 1박 2일 멤버들이 급습해서 김종민을 납치했다. 예고되어 있지 않은 상황으로서 원래 김종민과 합류하기로 약속한 시간은 더 이후였다. 그래서 인터뷰 하던 김종민도, 기자들도 당황했으며 심지어 납치하는 가해자 멤버들 까지도 허둥대며 납치했다.(...)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존재하는 이상한 납치극 없긴 왜 없어 나PD가 가해자이지

이렇게 시작한 첫 여행에서 어리버리한 기존과는 달리 퀴즈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심지어 그리스로마신화의 신까지 알고있었다. 관련 책을 읽었다고...얘 왜 이래 또 준수한 운동신경을 선보이기도 했다. 운동신경은 백댄서 출신인데 원래 좋은 편이었으나 어리버리한 이미지에 가려졌는데 그게 사라지자 엄청나게 부각되기 시작했다. 요리미션도 완벽히 성공했다. 심지어 차가운 얼음물에도 멋지게 입수했다(멤버들 모두 다하긴 했지만 어째뜬 박찬호와 동급의 행동을 했잖아!?) 덕분에 첫 여행에서는 상당한 방송분량을 뽑아냈지만, 뭘 시켜도 다 잘해버리니... 이후 촬영분부터는 그야말로 얼굴만 비추는 사람. 초 절정 공기 연예인의 위엄 다른 예능에서는 그럭저럭 밥값을 하며 잘 활약하고 있는데 유독 1박 2일에선 공기다. 공익갔던 기간동안 1박 2일이 컨셉을 완전히 잡고 인물컨셉까지 잡아버린 게 독이 된 듯. 예전의 어리버리함을 섭섭한 사람들이 가져가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 여름 경을 계기로 불쌍한 캐릭터를 잡았다. 이후 1박 2일에서 김종민의 모습은 그야말로 불쌍해요

이후 2011년 1월 23일자 1박 2일에서 엄청난 배신의 극치를 달리는 행동을 함으로서 '배신 종결자'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고, 4월 마파도 편에서도 눈빛이 아닌 눈알로 말하는(...) 멋진 개그를 작렬시키면서 점점 페이스가 오르고 있음을 증명하는 듯 했지만 다시 하락세를 맞이했다.(...) 예능 초보 엄태웅과 더불어 쌍병풍신세. 그나마도 엄태웅이 예능엔 완전 생초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적어도 유경험자인 김종민의 입지는 더욱 안습하다.

그런데 2011년 9월, 강호동이 탈세파문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오히려 방송분량도 늘어나고 병풍신세에서 벗어났다. 이제는 단순히 어리버리함을 넘어서 뭐가 언제 어떻게 터질지 절대 종잡을 수 없는 핵폭탄으로 진화했다(……). 한번 터지면 아군이 죽거나, 적군이 죽거나, 자기만 죽거나, 다 같이 죽거나, 아니면 엉뚱한 스태프들이 죽거나(……) 중 하나.어쨌거나 누구 하나는 죽는다.

순발력을 요하는 게임에서는 그야말로 쥐약. 백전백패. 특히 언어 실력을 요하는 게임이면 피아 구분없이 전원 초토화 시켜버린다. 무언가를 낭독하거나, '아이 엠 그라운드'류의 게임을 하는 순간...그 중에서도 백미는 절대음감. 한글자 한글자 힘을 주면서 잡아 먹을 듯이 눈을 치켜뜨는 표정에서 웬만한 사람은 웃지 않고는 배겨낼 수가 없다.

그런데...2011년 12월 11일 경기에서 2:2로 이승기와 팀을 맺어 이수근, 은지원과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했다.엄태웅이 빠져 있는건 무시하자(...) 그런데 굉장한 수준의 신컨을 선보였다! 이 짤방을 보는 당신들은 3대가 덕을 쌓은 거다 제작진의 관전평에 따르면 김종민의 스타크래프트 실력은 상당한 수준. 사실 그 전에도 은지원과 사적으로 만나서 게임을 같이 한다는 본인의 언급이 자주 있었기에 관심있는 팬들이라면 어느정도는 예상도 되었다지만, 김종민의 현란한 신컨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나영석 PD는 충격을 받은 나머지 "김종민씨 미친것 같습니다. 정상이 아니에요."라는 개드립을 시전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컨트롤이 일사불란한지 느낄 수 있겠다. 하지만 같은 팀이자, 가장 젊은 이승기가 의외로 4명중 가장 실력이 없어서(...) 제작진이 이승기는 0.1인분정작 본인은 적어도 자긴 최소한 0.3인분은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었다...한마디로 최악의 경기력이라고 평했다. 또 패배하고, 이어지는 젠가 게임에서도 이승기 때문에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화도 안 내고 허허 웃으며 "승기야 히드라는 일자로 가는 게 아니야. 일렬로 가면 다 죽어. 펼쳐줘야 돼."라는 명언을 남겼다. 오오 대인배 오오! 그래서 히드라 항목에 그게 적혀있던거구나.

그리고 은근히 1박 2일에서 제2대앞잡이 속성(제1대 앞잡이는 바로 이 분)과 식신 속성을 갖고 있다. 식신 속성을 잘 나타낸 김종면이란 별명도 있고.

이후 이승기와 은지원이 하차한 이후에 나온 2기에서도 잔류하여, 병풍 탈출을 넘어 예능에이스 김선배로 거듭났다. 하지만 그것은 오래 가지 않았는데, 사실 예능 에이스 기믹도 신규 멤버 4명이 전부 예능 초짜들이니 김종민이 좀 더 돋보여서 생긴것일 뿐이였고 그 4명의 예능력이 급상승하면서 다시 평균 수준으로 돌아왔다. 동갑내기 새 멤버인 성시경과 큰 형님 김승우와 콤비가 되어서 잘~ 놀고 있다.

태풍 볼라벤이 왔을 때 창문을 닫을 때 낙상하여 그만 다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왔다. default 관련기사
무려 20바늘이나 꿰맸다는 대형 부상. 다행히도 완쾌가 빨라서 1박 2일등의 방송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는 듯하다.

2012년 10월 16일자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했다. 우리가 알던 김종민의 진실된 모습이 최초로 공개되었는데, 알고 봤더니 아버지를 일찍 여의었고 소년 가장으로서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무척 고생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백댄서 생활이었어도 무척 행복했을 정도로 춤을 좋아했다고.

그리고 의외로 엄청 긍정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난 꼴찌가 좋다. 일등이면 그것이 부담스럽다. 내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나 같은 꼴찌도 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 오오 김종민 오오. 막상 복불복 게임이 시작되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지만 그건 생존이 걸려있으니깐

2013년 11월부터 시작된 1박 2일 시즌 3에서는 일명 '스티브 얍스'로 활약중인 김준호와 함께 앙숙과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박 2일의 원년멤버로써 나름 쌓아올린 잔머리와 얍삽함을 피워도 결국 그대로 당하고야 하는 포지션. 그게 김준호와 엮이면 큰 웃음으로 승화된다는게 함정이다. 코디가 이 컨셉에 꽂혔는지 매주 상 하의 같은 색, 같은 무늬를 맞춰 입고 나오는데 그닥 어울리지는 않다..

중간에 공익근무 관계로 잠시 빠진 것을 제외하면, 1박 2일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처음부터 계속 출연을 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심지어 시즌이 바뀌면서 제작진들마저 대폭 갈아엎어졌으니, 실없는 캐릭터에 묻혀져 있지만 의외로 프로그램의 기둥인 셈. 시즌 1때의 멤버들 중 뒤늦게 합류한 엄태웅과 막 시작했을 무렵에 얼마 못 가 하차한 지상렬, 노홍철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구설수에 오르지 않은 멤버.

2015년 6월에 방영된 1박 2일 여자사람친구 특집에서는 신지를 데려왔다. 신지를 비롯한 '여자사람친구'들이 등장하기 전에 차태현이 '여자사람친구라곤 하지만 그래도 여자로 볼 수도 있지 않나?'라고 말하자 "아니. 그럴 리가 없다."라며 극구 부인했다. 그 순간 김주혁을 비롯한 멤버들은 또 신지를 데려왔냐며 멱살을 잡았다. 예상대로 서로에게 썸 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털털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여사친이 여친되고 부인되는 거 많이봤다

4 이모저모

모 댄서의 말에 의하면 김종민의 전성기 시절엔 윈드밀같은 회전력이 심한 고난이도 댄스를 멈추지 않고 계속 출수 있었다고 하였는데, 그로인해 가수 신화의 멤버가 될뻔했다.됐으면 신화 엽사에 큰 공헌을 하였을 듯 하다 신화로 데뷔했었다면 김동완과 죽이 잘 맞았을지도?(자세한 내용은 라디오 스타에 나옴) 지금은 심한 난청과 평행고리관과 세반고리관, 외이도염의 후유증으로 어지러워서 이 때 춤을 못 춘다. 자세한 것은 밑에 나와 있다.

마른 체구의 공익 출신에다 어리버리 이미지 때문에 힘을 잘 못 쓸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과거 학창시절 체조선수로 활동했던 만큼 몸놀림 뿐만 아니라 팔힘도 대단하다. 1박 2일 시즌3 서울 열대야 특집에서 카메라 획득 미션 일환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 중에 힘 좀 쓴다는 사람들과 팔씨름 대결을 했는데, 7전 4승이 조건인 상황에서 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하게 되었고 그 중에 끝판왕으로 근육질의 주한미군까지 발라버려 시청자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하기도 했다. 다만, 오른팔 한정이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기도(...) 다만 자세가 약간 틀려져있어서 김종민이 이기기 쉽게 되있다고 하는 의견도 있었다.예전 말달리자 라는 예능에선 강인한테 팔씨름으로 처참하게 졌는데 어떻게 된걸까...

중학교 때 처음 화투를 배웠고 친구들과 본인방에서 재미삼아 화투를 치며 놀았다. 이때 개그맨 유상무와 어렸을적 한동네에 살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둘이 용돈 1만원을 걸고 화투를 쳤는데 당시 어머니가 준 한달 용돈 1만원을 고스란히 다 잃게 된 김종민은 정중하게 “얘들아 돈을 다시 돌려주면 안되겠니?”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현금이 너무 절실히 필요했던 학생 신분이라 비디오 플레이어와 잃어버린 1만원을 바꿨다. 되찾은 1만원으로 다시 화투를 친 김종민은 또 1만원을 잃었고 이번에는 TV와 교환했다. 이렇게 가전제품 까지 내기 품목으로 등장하면서 집안에 물건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게 되는데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종민의 어머니가 크게 노하시며 나무 뿌리로 사정없이 때렸단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정말 이런건 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하며 화투 와 멀어지게 됐고, 유상무와 현재까지 좋은 관계로 지내지만 그때의 일은 서로 함구하고 있다 에피소드 5분17초 부터

학창시절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었는데 김종민의 가장친한 친구가 그 여자친구를 빼았어갔다고 한다. 그래서 울었다고. ??? 영상 잘못된 만남 현실편

원래는 댄서시절까지 고졸이었으나, 가수로 데뷔한 2000년 11월 22살에 수능을 한번 더 보고 대학에 들어갔다. 본인은 가고싶었던 과 가 무용학과 였다는데 영상 성적이 안 돼서 못갔다고... 그렇게 김천대학 음악과에 01학번 으로 입학 및 졸업하고, 2003년 목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로 편입했는데 음악관련과에 가지 않고 독어독문과에 간 이유는 그쪽에서 연예인으로 과 홍보를 시키고 싶어서 였다고... 그후 2005년 본 대학 언론광고홍보대학원 까지 진학했으나 # 바쁜스케쥴로 수업에 잘 나가지 못하다보니 결국 제적되었다. 제적을 강퇴당했다고 설명하던 김종민의 위엄

데뷔초 소속사에서 "종민이는 방송에서 말 하지마라" 라고 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말하면 깨니까 (....) 이때 예능에 나가면 말을 잘 못하니까 MC들이 김종민 에게만 말을 걸지 않거나 질문조차 하지 않았는데, 어떤 PD가 "넌 왜이렇게 말이 없냐?" 라고 묻자 김종민은 "저 원래 말 없거든요???" 하면서 울면서 뛰쳐나갔다고...숙연 이런 와중에 이홍렬 과 남희석 이 계속 질문하고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어리버리 라는 캐릭터가 잡히기 시작했고, "어라? 종민이 얘 웃기다" 라는 반응이 온 반면, 댄서 시절 부터 좋아한 팬들은 김종민의 그런 모습에 "실망했어요" "오빠 말을 왜그렇게 해요?" 하면서 떠나갔다고 한다...

코요태 6집 활동 당시 멤버들 중 본인만 본명으로 활동하는 것을 의식해 예명을 지으려 했었는데, 생각한 게 김민. 결국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

2006년 SBS "수면연장프로젝트 김용만의 TV종합병원" 이라는 방송에서 일주일동안 식습관을 관찰했는데 김종민의 식단은 인스턴트 라면이 많았고 끼니를 거르는 때도 있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었다. 또 담배도 두갑씩 피우는등 이러한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평균 예상수명 58세 라는 충격적인 진단결과 가 나왔다. 영상

데뷔초 22살에 누에 술 사업을 하자고 다가온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김종민은 "술 안에 누에가 들어있대!" "몸도 건강해지고 그분이 그러는데 신지 네가 좋아하는 술 평생 먹을수 있대!" 하며 설득을 당했다고 한다. 신지는 투자를 하지 않았고 김종민만 큰돈을 들여 누에 술에 투자했다. 그러나 입금과 동시에 사업하자고 한사람이 사라졌다고. 영상

2004년 26살에는 누군가가 다가와서 같이 동업을 하자며 꼬득였고, 같은 멤버 신지는 액수도 너무 컸고 아무리 봐도 사기인것 같아 "이건아니다 하지마라" 라며 반대했지만 김종민은 "대박 터지면 정말 좋은거고 이것저것 벌수 있고 어쩌구 저쩌구" 주장하며 정말 그사람을 믿고 4천만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끝내 그사람이 4천만원 을 들고 튀었다고 한다.

2005년 에는 방배동에 PC방 을 차려 사업을 했었는데,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 으로 이쁘고 착한 여학생을 고용했으나 게임중독자 였다. 갈수록 매상이 떨어져 이를 이상하게 여긴 김종민은 나중에서야 이 아르바이트생이 게임에만 빠져 손님들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던 것을 알게 된 다. 두 번째 아르바이트생은 컴퓨터에 대해 만능이었고, 김종민이 PC방에 들를 때마다 일에만 전념는 학생이었다. 하지만 김종민은 이 학생에게 도벽이 있었던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이 학생이 키보드와 마우스 등 컴퓨터 관련 소품을 하나씩 훔쳐가서 없어진 소품들을 다시 들여놓는 것만으로도 돈이 많이 들었고 결국 6개월 만에 PC방 사업에 실패한다, 방송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에게 운영을 맡긴 탓이 실패의 원인이었다.

이렇게 PC방 사업에 실패 한 후 2006년 11월 논현동에 "어리버리" 라는 양대창 전문점 을 차려 레이디경향 인터뷰, 일요신문 인터뷰두번째 사업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하루매출 1천만원, 첫달매출 2억 을 달성하는등 운영이 잘되는듯 했으나.... 여기도 몇년뒤 망한듯 하다.

2011년 에는 아는 형 을 믿고 자동차 구입을 목적으로 투자했으나 또다시 사기를 당한다. 이 형도 역시 돈을 들고 튀었다고.... 리얼 호구가 여기있네? 또 사전 정보도 없이 아무 말 이나 듣고 주식을 했다가 멀쩡한 돈을 날린 적도 많다고 한다.

고정출연중인 1박 2일에서 바보같은 동네형 역할을 꾸준히 밀고있지만 의외로 간간히 뒷통수 칠때도 있고 기본상식도 생각보다 수준급인 모습을 보일때가 많다. 물론 바보 이미지는 병역복무중 책을 많이 읽어 상식이 풍부해졌다고 본인이 언급한 이후 한동안 제작진이 의외로 천재로 밀어주며 편집해준 덕분이기도 하다. 그전까지 1박2일 포지션은 그냥 바보였으니 뭐 김종민 입장에선 의외의 상식인 포지션이 훨씬 더 좋았을 듯. 특히 외국의 수도에 관해선 수 년 간의 1박 2일 경험을 통해 모든 멤버를 압도하는 지식을 갖췄다.

독립투사들, 즉 근현대사에 대한 높은 제반지식을 갖춘것도 확인되었다. 이를 당연히 알아야할 역사의 기본이라고 다른 멤버들에게 일갈하는 명장면이 있다.

상술한 상식,역사지식등으로 보여주는 등 기믹과 정 반대의 지적인 모습으로 인해 사실 정말 말도 잘하는 정상인인데 바보쪽이 돈 벌기가 쉬워서 일부러 바보 연기 하나 라는 의견이 대다수. 자본주의가 낳은 바보.

일산화탄소 지수가 43이 나올 정도로 골초다. 그걸 보고 홍경민은 피우면서 일산화탄소 체크 했냐고 했다. 그리고 일산화탄소 지수 43이면 담배를 피운게 아니라 니코틴 농축액을 마신 것이라 볼 수 있다. 검사하기 전에 한대 피고 불면 그 정도 수치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그런데 충주 건강검진 중 체력장 오래달리기를 1등 했는데 2등인 유일한 비흡연자가 담배 안피우는 1, 2등 대사를 친 거로 봐서 금연 중으로 추정. 이후 무소유 여행에서 금연중임이 다시 인증됐다. 짐 몰아주기에서 김종민이 이기자 담배 뺏긴 김주혁이 "금연하셨잖아요?!" 할 정도로.

또한 어리바리한 이미지 답게 말실수로 빵 터뜨리는 경우도 많은 편. 1박 2일 김치편에서는 "내가 뉴스를 봤는데 김치에 대장균이 있대" 라고 하였으며, 그거 먹으면 김치와 같이 묻히는 겁니다. 시즌 3에서는 경기도 투어 특집 이구 동성 퀴즈에서 데프콘과 함께 미인이라는 제시어에 박멸'을 외쳤으며, 남자여행 특집에서 사자성어의 앞 두글자를 불러주면 다음 두글자를 대답하는 퀴즈를 냈는데 "오매"라는 질문에 "가"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참고로 정답은 오매불망. 시즌 1에서도 2회 혹서기 대비 캠프때 "단도"라는 질문에 "주택"단독주택?이라고 대답했다.(...) 원래 정답은 단도직입. 또한 더더더여행편에서는 까나리/커피를 연속으로 고르는 미션에서, 멤버들이 말을걸어 시간이 지나 실패할 뻔하자, 말이 헛나와 "에이 이런 상속자들!!"이라고 한다.(하려던 말은 상습범들) 이때 김준호의 표정과 황금색 자막이 압권.

그런데, 김종민의 어리버리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KBS 비타민에서 뇌검사를 받았는데 언어관련 능력이 0에 가까워서 말이 생각나는 것과 다르게 나오는 탓. 이전에 김종민이 어린시절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머리를 다친 후유증인데, 뇌는 한번 다치면 회복이 어려운 탓이다. 더구나 귓병이 심한 환자이기도 하다. 약 10년전 2004년 기사 이지만 김종민이 엉뚱하게 대답하거나 잘못 알아듣는 경우도 심한 난청, 외이도염, 세반고리관의 이상에 의한 어지럼증 때문이다. 게다가 난치병이라 10년이나 지나도 증상 악화만 막을 뿐이다. 난청은 고막손상에 의한 것. 여기에 허리디스크 경력이 붙어서 데뷔시절의 화려한 댄스를 지금은 추지 못한다. 그래서 코요태 노래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의 댄스를 빽가가 추는 것도 이러한 것. 예를 들어서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 퀴즈에서 엉뚱한 정답을 말한다면 엄청난 환자라서 그런것이라고 봐달라.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고막 손상, 외이도염, 세반고리관이랑 허리디스크가 있다면 어떠하겠는가? 김종민처럼 긍정적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특이한 점으로, 이런 어리버리하고 잦은 말실수를 하는 것과는 달리 막말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사례는 별로 없다. 뇌가 멀쩡한 사람도 막말 한 마디로 훅가는 경우가 한 둘이 아닌데 말이지.

2015년 3월 1일분 1박 2일에서 수면마취가 듣지 않는 특이체질임이 밝혀졌다. 의사와의 진찰에서 김종민이 "지난 번에 수면 내시경을 했었는데, 나한테 안들었다"라고 말했는데, 제작진이나 의사나 김종민 캐릭터 특유의 엄살이라 여겼다. 그런데 실제로 내시경 검사를 위해 수면 마취를 실시했는데 정말로 듣지 않고 미친듯이 웃기 시작, 촬영팀과 의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수면 마취를 하면 가수면상태에 빠지면서 몸도 움직이지 않게 되는데, 대한민국 내 1~3% 정도는 수면유도에 역반응을 보여 의식은 없고 이후 기억에도 남지 않지만 외부자극에 더 민감해지는 특이체질이라며 의사가 설명을 한다. 그리고 이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라며 김종민을 가리킨다. 결국 김종민의 내시경 검사는 다른 사람들을 동원하여 그를 붙잡고 실시한다. 어찌보면 기존 김종민의 캐릭터와 너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도 황당한 상황이어서 기사도 많이 났다. #.

2014년 8월 21일 현재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4위를 기록중인 Meghan Trainor 의 All About That Bass 가 김종민이 속한 코요태가 부른 기쁨모드(주영훈) 과 '매우' 똑같다고 김종민 돈벌 기회 알려지고 있다. 영상.

하지만 두 곡 모두 미국 락밴드 Phish의 1998년 곡인 Contact와 유사하기에 소송을 김종민이 돈벌기회 걸어도 승소하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꽤나 있다. 영상.

2015년 KBS 연예대상 쇼 오락부분 최우수상 수상소감에서 '제가 가수인줄 알았어요'란 발언을 했다. 15년차 가수의 정체성 부정.

공익시절 주변사람들의 평가가 좋고 다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공익근무를 했던 어느분의 이야기에 따르면 당시 김종민을 포함한 또다른 연예인 2명과 같이 근무했었는데 한놈은 연예인병에 걸려 맨날 뺀질대고 틈만 나면 땡땡이 치려고 머리쓰는 반면에 김종민은 묵묵히 시키지 않은 일도 알아서 다했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동료들 빨래까지도 자기가 도맡아서 전부 빨았다고;;; 이렇다보니 김종민을 만나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정말 옆에서 보면 답답하고 바보같지만 그래서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2016년 해투 3에서는 1박2일 촬영 중 잠깐 의상을 갈아 입을 때 데프콘이 김종민의 몸에 털이 하나도 없다고 폭로했다. 근데 다리털을 제외하고 전부 왁싱했다고.(...) 뭐? 다리털난 백일잔치.

2016년 들어서 방영된 1박 2일에서는 한효주가 게스트로 출연한 편부터 마성의 정준영과 엮여서 은근슬쩍 게이 캐릭터로 잡혀가는 중이다.(...) 한효주가 손을 잡으니 심박동수가 떨어지는데 정준영이 손을 잡으니 올라간다. 그리고 1박 2일을 비롯한 다른 예능에서 단순한 바보 캐릭터를 벗어나 속이고 배신하는 행동도 조금씩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고정된 캐릭터에서 변화를 주려는 듯한 시도를 보이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 이미지가 있기때문에 이러한 행동을해도 미움받지 않으면서 고정된 진부한 레퍼토리 외에도 예능적인 면모를 발휘한다는 것은 매우 좋은 변화라 할 수 있다.하지만 예외적으로 쉰건모형은 다를지도...

겉보기와는 다르게 복부비만이 심한 편이다.

자기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선배 가수 젝스키스 멤버 로봇 장수원과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1박 2일 덕택에 밖에서만 식사를 하다가 간만에 집밥이 그리워서 출연을 결심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라면 매니아임을 내비쳤다. 또한 이외로 미식가 기질과 맛 표현이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신지가 무대공포증으로 방송활동을 쉬던 무렵 약 3년간이나 경제적 정신적으로 돌봐줬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다시 한번 세상을 훈훈하게 했다. 기사

2016년 8월 7일자 1박 2일에 출연한 트와이스 앞에서는 4행시로 굴욕을 주기도 했다. 트 : 트름하지마! 와 : 와사비먹었니? 이 : 이(빨) 누런거봐. 스 : 스(소)름이 돋는다!.

5 수상경력

• 2015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 부문 최우수상
• 2013년 SBS 연예대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
• 2011년 KBS 연예대상 대상 공동수상 (1박 2일)
• 2006년 KBS 연예대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
• 2003년 MBC 10대가수가요제 10대 가수상, SBS 가요대전 본상
•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3년 연속 수상 (2002~2004)
• 골든디스크 본상 5년 연속 수상 (2001~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