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그라비온

초중신 그라비온의 등장 메카.

지구방위를 위해서 크라인 샌드맨이 개발한 슈퍼로봇. 지구를 수호하는 "방패"로서의 역할을 지니고 있다. 본래 그라비온이라고만 통칭되었으나 작품 초반 즈음에 샌드맨이 갓 그라비온이라고 부름으로써 갓 그라비온이란 명칭이 되었다.

그란카이저그란디바들이 초중합신하여 만들어진다. 합신시와 합신 이후에는 엘고 폼이 기동하고 있기에 높은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란카이저를 제외한 그란디바들은 장시간의 엘고폼을 견딜 수 없으며, 그 한계치를 중력자임계치 라는 수치로서 표현한다. 심제프 보고있냐??

중력자임계치가 0이 되었을 경우에는 강제적으로 분리되며, 임계치 이전에는 엘고 브레이크 라는 음성을 스위치로 해서 분리한다.

각종 무장의 조종은 스위치입력과 음성인식을 병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초기에는 샌드맨의 의향에 따라 그란디바에는 자동조종 시스템을 장착하지 않았지만, 10화에서 그란팬텀 시스템 이라는 무인조종 시스템이 추가되어서 중간에 파일럿이 부재중일 때 사용되었다. 단 이 시스템을 장비한 채로 합신할 경우, 시스템 1개당 갓 그라비온의 전투력은 10%씩 하락한다.

작중에는 갓을 빼고 그라비온으로 호칭되는 경우가 많다.

1 내장무기

그라비톤 아크
그란카이저의 가슴에 있는 스피어에서 발사되는 중력광선. 광선은 대기권 밖으로 날아갈 정도로 위력을 지니고 있지만, 대형 제라바이아에게는 안 통할 때가 많다. 참고로 그란카이져의 원형기(혹은 형제기)뻘 되는 그란시그마도 사용하는데, 그 경우 이마에 있는 스피어에서 발사 한다.

그라비톤 프래셔 펀치, 그라비톤 토네이도 펀치
기체를 다리에서 나오는 앵커로 고정하고서, 부스터를 점화시킴과 동시에 조준하여 발사하는 로켓 펀치. 양팔을 동시에 쏘면 기술명에 "더블" 이 붙는다. 작중에는 그라비톤이 생략될 때가 많다.

프래셔는 단순하게 사출하는 공격. 토네이도는 드릴을 전개한 상태에서 사출하는 공격.
그리고 발사 후의 펀치에는 발사된 팔 안에 타고 있는 파일럿에게 조작이 맡겨진다. 그 때문에 에이나보다 조종 숙련도가 높은 루나가 탄 왼팔이 주로 발사된다(…)

또한 발사 후에는 드릴러 파일럿의 조작과 중력자에 의한 견인빔으로 회수한다.

파일 토네이도 펀치
토네이도 펀치로 왼팔을 날리고, 오른팔을 프래셔 상태로 날린후, 오른팔이 왼팔을 밀어내는 형태로 부스터의 속도를 강화시켜 위력을 올린 기술. 접속부에 부스터의 분사구에 없기에 가능한 기술이며, 양팔의 파일럿들의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합신하지 않고도 사용가능.

그라비톤 버스터
G 드릴러의 팔에 내장된 캐논을 양손을 잡은 상태로 발사한다.

그라비톤 미사일
G 어택커의 주병장. 발사시의 스위치 음성은 "그라비톤 미사일. 풀 버스트"

그라비톤 발칸
G 스트라이커와 G 어택커의 공통 병장. 근접시의 견제 등으로 자주 사용했다.

그라비톤 크래쉬
공중 발차기. 주요병기들이 파손된 시점에서 토우가와 에이지가 사용한 우정의 필살기. 파괴력은 강력하나 기체 프레임에 주는 데미지도 크다.

그라비톤 레이저
G 스트라이커의 주병장. 사용회수는 꽤 많지만, "그라비톤 미사일. 풀 버스트" 와 함께 쏘는 경우가 대부분.

그라비톤 바이퍼
중력자를 이용한 채찍같은 무기. 주로 상대를 구속하는 용도로 사용.

그라비톤 라이플
G 스트라이커에서 사출되는 라이플. 형태는 라이플이라기 보다는 배럴이 긴 권총.

그라비톤 소드
가슴의 엠블렘이 전개되어 만들어지는 한쪽날의 검. "브레이즈 업"이라는 목소리를 스위치로 도신에 중력자를 모아서, 갓 그라비온 단기 최고 클래스의 위력을 자랑하는 "브레이크 잔"을 사용한다. "초중검"의 레플리카.

그라비톤 크레센트
G 새도우의 날개를 이용한 대형 부메랑. 위력은 "브레이크 잔"과 동급. 조준은 릴이 한다. 또한 이 무기는 G 새도우 혼자서도 날개를 칼날로 바꿔서 공격하는데 활용된다.

그라비톤 브레이커
제라바이아가 대(對)그라비온으로 진화했기에 거기에 대한 대책으로 무장반과 트리아가 협력해서 완성시킨 무기. 안정성에는 문제가 있지만, 공격력은 강력했다. 그러나 첫번째에 날이 나가고, 두번째에는 막히면서 부서졌다.

초중검 (超重劍)
은빛 이빨로 불리는 검. 1기 최종화에서 첫 등장. 달에서 갓 그라비온에게 전이되었다. 대상을 공간채로 베어내서 소멸시키는 "초중참"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과 동시에 중력자한계가 임계에 도달하며, 6명의 그란나이츠가 모여 있지 않으면 사용할 수도 없기에 상당히 제약이 많은 편.

사용시에는 페이스마스크를 착용한다. 원래는 솔 그라비온의 무장이다.

2 슈퍼로봇대전 Z 에서의 갓 그라비온

세츠코편 6화에서 첫등장. 원작과는 달리 대부분의 장면에서 정식명칭 곧 갓 그라비온으로 불리며, 중력자임계의 설정 때문에 3턴밖에 합신을 유지할 수 없다.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건 15화 이후로 세츠코편의 주력 유닛으로 활용되며 28화에서 초중검이 추가되면서 중력자임계 제한이 사라진다.

하지만 36화에서 릴과 미즈키가 빠지게 되어 솔 그라비온을 탈 수 있게 될때까지 토우가가 상심상태가 되는데 이에 따라 라이플과 크레센트를 사용할 수 없으며 초중검의 위력도 떨어진다(다만 상심상태 토우가가 라이플/크레센트를 오토 파일럿으로 사용하는 음성 자체는 데이터에 남아있다) 이후 솔 그라비온으로 갈아타게 되면서 개조치가 그대로 이어지지만 갓 시그마 그라비온에는 이어지지 않으므로 주의.

시스템 한계상, 원작을 그대로 반영할 순 없었기에 원래 시간경과 말고도 강력한 무기 사용시 감소가 빨라지는 중력자임계는 3분(턴)으로 고정되었으며, 초중검추가후 "시련을 넘어 강력해진 그란나이츠의 G인자는 임계점 한계를 초월한다"면서 중력자임계가 없어지는것, "그란팬텀 시스템 사용(릴과 미츠키 이탈)시 대응 무기 사용 불가능해지며 초중검의 공격력이 저하" 되는 것은 완전한 오리지널 설정.

신기하게도 베어내기는 왼팔의 드릴로 한다. 에이나에 의한 그라비온의 왼손잡이화는 이미 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