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1 사전적 의미

핸드 드릴반자동 드릴전동 드릴

페이데이 2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것
하늘도 뚫는다더라
고장좀 나지마라 제발!!!

Drill. 목재금속, 콘크리트석재 등에 구멍을 뚫는 공구(工具). 일반적으로 목재에 구멍을 뚫는 공구를 송곳이라 하고, 금속에 구멍을 뚫는 것을 드릴이라고 한다. 종류가 아주 많지만, 일반적으로 드릴이라고 하면 둥근 구멍을 뚫는 트위스트 드릴(twist drill)을 가리킨다.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전동제품도 있다.

그리고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그라인더와 마찬가지로 장갑 등을 끼고 사용하면 회전부에 장갑이 빨려들어가 유혈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왠만하면 장갑은 벗고 맨손으로 사용하자.
여기서 심각한 문제가 되는 장갑은 손바닥 쪽에 고무가 붙어 있는 제품이다. 물건을 들거나 할 때 힘을 덜 수 있도록 고무를 붙여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장갑은 당연히 상기한 종류의 작업에 어울리지 않는다. 회전 부위에 고무 부분이 닿으면 열기와 마찰력에 장갑이 달라붙으면서 팔을 비틀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항상 조심하되, 일반적인 목장갑을 사용하면 된다. 물론 말려 들어가면 안전은 장담 못하지만... 최소한 고무 제품보다는 낫다.

여담이지만 전동 드라이버를 빠르게 돌려놓으면 드릴이 된다.

옛날 중세시대엔 불신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무릎을 드릴로 부숴버렸다고... 무섭다.

"드릴 말이 있는데요"라고 해놓고 드릴 사진을 올리면서 윙~이라는 글자를 많이 적어 놓는 개드립이 가능하다(...)
아니면 말의 얼굴에 드릴을 붙여놓은 사진을 올린다던가

다른 뜻으로는 "훈련하다", "반복연습"이 있다. 교육소프트 이름 등에 사용하기도 하며(예:러키☆스타 모에드릴), 육군에서는 교관을 Drill Sergeant라고 하며 제식훈련을 Drill & Ceremony라고 한다. 영어로 소방훈련이 Fire Drill이라고 한다. 또한 미합중국 해병대대한민국 해병대, 그리고 대한민국 해군의 경우 신병 훈련교관을 DI(Drill Instructor)[1]라고 부른다. 혼동주의. 미식축구가 군사 훈련과 럭비를 조합한 것이 기원이라, 미식축구에서도 연습메뉴를 드릴이라고 한다. 문제집의 연습문제도 드릴이라고 한다. 원서보다보면 종종 연습문제를 드릴이라 표현하는 책이 있다.

영화에서 긴급상황이 생겼을 때 "이것은 훈련이 아니다!(It's not a drill!)" 에서의 drill이 바로 이것. "반복한다! 이것은..."이 한 번 더 들어가 주면 금상첨화

1.1 전동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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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공구의 본좌급 회사 힐티(HILTI)의 베스트셀러 전기식 드릴 T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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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BOSCH)의 충전식 드릴 GSB 14,4-2-LI)[2]

일렉트릭 기타 연주에 사용된다.
전기의 힘을 이용해 드릴비트나 스크류비트를 돌려 구멍을 뚫거나 나사를 고정시키는 공구이다. 사실 전동드릴은 비트(툴)를 제외한 동력계를 지칭하는 말이므로 전동드릴이란 말이 적합하진 않다. 앞에 툴을 뭘 다느냐에 따라 전동 드라이버도 되고 전동 태퍼도 된다. 드릴은 말할 것도 없고.

이 분야에서는 리히텐슈타인[3]의 힐티(HILTI)를 최고로 친다. 그에 못지않게 유명한 회사로는 독일의 보쉬(BOSCH,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보쉬가 맞다.), AEG, 미국의 디월트(DeWALT, 블랙엔데커의 자회사), 일본의 마끼다(Makita)등이 있으며, 그밖에 계양전기, 블랙엔데커, 스킬(보쉬의 자회사)등이 있다.

동력에 따라 크게 충전식/전기식/에어식이 있다.

  • 충전식 - 미리 충전한 배터리를 이용해 전기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전기를 끊은 상태에서도 작업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전선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무선 키보드/마우스를 생각해보자.) 하지만 배터리 용량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배터리 잔량을 주의해서 관리해야하고, 같은 가격의 전기식보다 출력이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물론 수십만원짜리 전문가용을 쓰면 그런 거 없다) 보급형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오고, 창고형 매장에서도 많이 팔고 있어 남심을 자극하기 때문인지 가정에서도 많이 구비해둔다.
  • 전기식 - 전기 코드를 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한다. 전기선때문에 이동에 제약이 생기며, 다소 무겁지만 힘이 강력하고 배터리 걱정없이 연속적인 작업이 가능한 것이 강점. 10만원 내외의 제대로된 전기드릴 하나만 구비해두면 가정에선 못하는 일이 없다.
  • 에어식 - 동력을 공기 압축기(컴프레서)를 통해 공급받는다. 전기식의 특징에서 동력원이 컴프레서라 생각하면 편하다. 드릴이 더 작으면서도 막강한 힘을 자랑하고, 콘센트를 소모하지 않는 장점덕에 가정용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공사현장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핸드피스를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드릴 앞부분에 끼우는 날 같은 것을 비트, 또는 기리라고하며 그것을 드릴에 고정시키는 입 같은 부분을 척이라고 한다.
척은 특별한 도구없이 돌리면 고정이되는 키레스척과 별도의 키를 사용해 고정시키는 키척이 있는데, 키레스척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속적인 작업이나 강한 힘을 사용했을때 풀려버리는 단점이 있으며, 반대로 키척은 키가 없으면 비트 교체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단단히 고정해두면 왠만해선 빠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비트로 유명한 회사는 야마하(그 야마하 맞다.), 미츠비시가 있다. 산업현장에서는 비트만큼은 일제를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특별한 기능으로는 해머(속칭 함마)가 있는데, 말 그대로 해머로 때리듯이 회전하여 강한 힘을 내는데, 주로 콘크리트에 구멍을 낼때 사용하고 나무나 철제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 기능이 없으면 콘크리트에 구멍을 내기는 매우 힘들다.
임팩트 기능은 회전하는 방향으로 충격을 준다. 강한 힘이 필요한 긴 비트 체결이나, 녹슨 나사 등을 풀어내는데에 사용한다. 임팩트 기능는 구멍을 뚫는 용도는 아니며, 나사 체결을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
콘크리트를 아예 부숴버리는 철거작업에는 치즐링이라는 기능을 사용한다. 물론 이 기능까지 있는 전문가용 드릴은 비싸다.

본인이 간단한 나사풀기, 조이기, 컴퓨터 조립정도 하는 것이라면 전동 드라이버나 충전식 전동드릴을 사서 토크를 최저로 맞춰두고 하는 것이 적당하고(너무 세면 부품이 파손되거나 나사가 망가진다.) DIY를 즐긴다면 10~20만원대 충전식 전동드릴이나 10만원 내외의 보급형 전동드릴이면 충분하다.

미국의 어떤 골초 기타리스트어떤 기럭지 긴 기타리스트는 기타 연주 때 드릴을 쓰기도 했다. 에디 밴 헤일런은 전동드릴을 구동해 낸 소리를 기타 픽업(기타에서 나는 음을 전기신호로 바꾸는 장치)에 대서 소리를 냈고, 폴 길버트는 드릴 비트에다가 피크를 달아 연주를 했다. 그래서 기타키즈 중에 '둘 중 누가 제일 먼저 드릴피킹을 했는가'하는 병림픽을 벌이기도 했다.

옥수수 항목에도 나오지만 언제부턴가 전동 드릴에 옥수수를 끼워서 드릴을 작동시켜 옥수수를 먹는 괴랄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당연히 이 짓을 하다가 다친 사람들이 많으니 제발 하지 말자.

1.2 절삭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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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더에 장착하여 회전시켜 구멍가공에 사용한다. 같은 재질이라도 메이커, 코팅 특수제작 유무등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하다.

1.2.1 고속도강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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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스텐, 코발트, 크롬 등 합금원소를 다량 함유한 고속도강[4]이 재질인 드릴. 절삭공구 드릴중에서는 저렴하다. 직경 10mm의 경우 14,000원 정도. 색상 차이는 표면코팅의 차이.

1.2.2 초경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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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재질이 초경합금인 드릴. 비싸다. 직경 10mm 드릴이 7만원. 물론 옵션에 따라 다를수 있다. 다만 잘쓰면 돈값을 하는데, 내마모성과 작업속도가 HSS와는 넘사벽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 이미지에서 색깔차이는 코팅.다만 그만큼 손상되면 눈물난다.

1.2.3 인서트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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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를 크롬몰리브덴강(SCM)등으로 만들고 공작물보다 강한 인서트[5]를 장착해서 사용하는 드릴. 실재 절삭은 인서트가 하며 공구마모시 인서트만 교체하면 되므로 유지보수가 매우 간편하다. 드릴 몸체는 다소 비싸지 만 인서트는 저렴하므로 결과적으로 이득. 인서트의 공차가 있기때문에 0.0몇mm단위의 정밀가공에는 적합하지 않다. 어댑터를 써서 회전축을 살짝 어긋나게 하는 식으로 구멍크기 조절을 약~간 할수 있다.

창과 방패의 기념할 만한 첫 "창"으로서 등장했지만, 상대가 하필 인서트랑 비슷한 재질로 만든 덩어리(!!)였는지라, 표면만 조금 긁고 인서트가 다 닳아 첫 패배자(...)라는 멍에를 짊어져야 했다.

1.2.4 초지립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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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에 다이아몬드보라존 분말인 초지립(超砥粒;abrasive grain)을 증착한 것이다. 이것도 창과 방패에서 많이 나온 바 있다. 당연하지만 초경 드릴보다도 비싸다. 이쪽은 가장 싼 물건이 10만원을 넘어간다(!!).
사진은 흰색이지만 일반적인 초지립은 결정화하는 과정에서 질소가 들어가 누리끼리한(...) 색을 띤다. 물론 산업용으로 쓰는 물건은 색 따윈 중요하지 않다.

이쯤 되면 남자의 로망이 맞는지 의문을 품을 정도로 일반적인 드릴과는 거리가 먼 형태다.

1.3 남자의 로망 하늘을 뚫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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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초 천원돌파 기가 드릴 브레이크.)

땅속을 마음대로 이동하거나 적에게 바람구멍을 뚫어줄 수 있다. 로망인 이유는 '무언가를 파헤치고 개척하는 자'라는 의미가 담겨있어서. 사실 개척도 남자의 로망이기도 하다. "구멍이 있으면 파고 드는게 남자 아니겠냐!" 라는 신겟타로보의 명대사를 음미해보자. 전투인과에 지배당한 은하에 바람구멍을 뚫어줄 정도. 거대로봇과 상성이 잘 맞는다. 원조는 영국 특촬물 썬더버드에 등장하는 지하 돌입용 구조차량인 두더지(the mole)[6].#


만화나 게임 등에선 대중적으로 알려진 전동 드릴 모양이 아니라 대체로 원뿔 모양에다 표면이 꼭지점을 중심으로 나선을 이루는 홈이 나 있는 형태로 등장하는데, 공상으로 창작된 게 아니라 엄연히 실존 모델이 있다. 이 드릴의 정식 명칭은 '스텝 드릴(step drill)'. 주용도는 단계적으로 구멍을 확장시키는 용도로 쓰이며 자체적인 관통력은 약하기 때문에 힘을 줘서 강하게 눌러주어야 한다.

드릴의 목적은 당연히 구멍을 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로봇 만화에서처럼 타격의 용도로 쓰면 효율이 매우 나빠지게 되며 공구수명을 줄인다. 타격 용도로 쓰면 힘을 충분히 가할 수도 없기 때문에 뚫으라는 구멍도 못 뚫는다. 거기다 입사각이 안 맞는다면 아무리 강한 소재를 쓰더라도 십중팔구는 미끄러진다. 드릴 무기를 사용할 기회가 있다면 드릴 날 끝을 접촉시킨 후 적 장갑에 90도에 가깝게 입사각을 만들어 천천히 밀도록 하자....?그 전에 스폿 드릴로 뚫을 지점 확보하는 것도 잊지 말고

대형 드릴일수록 관념적인 원뿔 형태와는 거리가 멀다. 아니 소형이더라도 마찬가지다. 스텝 드릴은 정말로 쓰이는 곳이 적다. 원뿔형의 스텝 드릴은 구조상 칩[7]의 배출이 힘들고 소재와의 가공 접촉 면적이 크기 때문에 저항이 커서 장시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처음에 살짝 구멍을 팔 자리를 표시하는 스폿 드릴링 정도에만 사용된다. 실제로 구멍을 뚫는 역할은 대부분 날끝각 118˚의 원통형 트위스트 드릴이 담당하게 된다.

상당수의 드릴을 단 메카는 드릴을 이용하여 지중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걸로 묘사되는데 현실에선 그런 거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드릴은 해당 드릴의 최대 직경 이상의 구멍을 뚫지 못한다.[8] 즉 드릴을 이용한 지중행 메카를 만들려면 무조건 드릴은 그 메카를 감쌀 수 있는 이상의 직경이 되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드릴을 단 의미가 없어진다. 쿠로가네 망했어요 그리고 그것보다 더 문제가 되는 건 쌍으로 된 드릴. 드릴가오 망했어요 사실 아래 예시로 든 상당수는 제대로 된 드릴로서의 역할을 충족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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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과학적으로 드릴메카를 만들려면 이정도 형태는 되어야 한다. 사진은 TBM(Tunnel Boring Machine, 터널 굴착기)의 예시. 저런걸로조차도 막 수십미터를 한방에 뚫는건 아니고 오랜시간을 들여 천천히 굴착해야 된다. 천연 암반을 상대로도 이럴진데 그보다 강도가 높은 적 메카를 상대로 드릴뚫기를 시전하려든다면... 차라리 대포가 낫겠다 깎아낸 암반은 덩어리 일때보다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그대로 놔두면 드릴의 진행을 완전히 막아버린다. 따라서 TBM은 암반을 후방의 컨네이너로 보내는 이송장치가 필수로 딸려온다. 전체적인 구조는 아주 간단히 요약해서 앞에서부터 드릴+냉각수 분사장치, 동력부, 컨테이너.

코어 드릴 그 드릴이 아니다! 의 경우 커다란 원통에 뭉툭한 날이 부착된 형태. 참고

정신분석학의 대가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드릴이 왜 남자의 로망인지에 대해 드릴같이 긴 것이 거대한 자X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근데 이분이야 그냥 적당히 길고 큰건 전부 그걸 상징한다고 했다

창작물에서는 장갑차 앞에 거대한 드릴을 붙인 이른바 드릴 탱크나 드릴이 달린 기계팔은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도구들이다.
어떤 잊혀진 왕국에서는 마족을 상대로 무려 전투기에 2개의 드릴이 달린 로봇 팔을 달았다(!) 진짜 전투기다!

물론 현실에 없는건 아니다.
구멍뚫는데 안쓰이긴 하지만 있긴 하다.

1.4 드릴을 좋아하거나 관련된 캐릭터

2 헤어스타일

롤빵머리, 드릴머리, 세로 롤 형태의 헤어스타일을 뜻하는 말. 어원은 1. 이며,최초로 사용(?)한 캐릭터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카쿄인 노리아키로 추정. 고착화된 계기는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마츠다이라 토코이다. 다만 원래는 동인에서 만들어진 상기 캐릭터의 애칭이었다. 그런데 본편에서도 어물쩍 사토 세이에 의해 공식화되었고, 이후 세로 롤 형태의 머리스타일을 몽땅 싸잡아서 드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왠지 오덕계열에서 흔히 이렇게 부른다. 그 점에서는 트윈테일과 비슷한지도 모른다. 트윈테일처럼 실제로 보기에는 좀 어려운 스타일이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도 드릴 형태의 머리카락 파츠가 존재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노움 여캐에게서 볼 수 있다.

3 KOF 시리즈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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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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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4단계
5단계

아랑전설, KOF 시리즈의 야마자키 류지가 사용하는 초필살기.

총 다섯가지 버전이 있다. 가장 위력적인 것은 반사기가 아닌 장풍으로서의 배로갚기 버전. 오직 궁극의 단계에서만 시전된다. 저래봬도 MAX 갤럭티카 팬텀, 버그데미지가 적용된 MAX 파이널 브링거 다음으로 강한 MAX 초필이다.

상대방을 잡아서 위로 던진후에 기를 모은다. 여기서 버튼을 연타하면 A와 C(아랑전설 시리즈에선 C만) 연타횟수에 따라서 4개의 다른 연출(당연히 단계별로 데미지도 틀리다.)로 공격해준 후 세드매저의 어퍼를 날리는데 찰나에 잠깐 보이던 드릴 같은 기 뭉치가 3배로 확대되어 3초정도 나타난다. 시리즈에 따라 연출이 조금씩 다르고 MAX 초필살기까지 존재하는 게임에서는 골라쓰는 재미가 있다. 그래봤자 실전으로 가면 일반시에는 가장 대미지가 높은 뱀술사 난무버전, MAX시에는 뱀술사 버전 바로 앞의 C기본잡기 모션 버전만 사용한다.[22] 참고로 02, 03은 낮은 단계의 드릴은 정말 데미지가 안습해져서 필히 연타를 해줘야한다. 어느 정도냐면 MAX 드릴의 1단계판이랑 노멀 길로틴이랑 데미지가 똑같다.

KOF97기준 MAX판 모션은 1단계의 경우 발로 미친듯이 짓밟다가 걷어차고 피니시. 2단계는 발로차고 사사미로 미친듯이 베고 피니시. 3단계는 바닥에 패대기 치다가 폭탄 박치기후 피니시. 4단계는 뱀술사를 난사하고 피니시. KOF 97의 MAX 버전은 어째서인지 2단계가 4단계보다 아주 약간 강하다. 4단계는 상대 기를 엄청나게 채워주는 문제도 있으므로 이런 이유로 2단계를 애용하게 된다.

리얼 바웃 2에서 배로갚기 난무인 드릴 5단계가 추가되었다. KOF 98UM에서도 우라 야마자키에 드릴 5단계가 추가, 어드밴스드 모드에서는 기 1줄을 더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MAX로 사용할 경우 아주 시원한 타격감과 큰 데미지를 자랑한다. 그런데 이 드릴 5단계가 애초부터 장풍을 쓰지 못하는 김갑환같은 캐릭터에게도 시전이 가능한 것으로 미루어 보면 야마자키 류지는 원래 장풍을 쏠 줄 아는데 자기가 쏘기 싫어서 안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98UM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ABC의 입력 타이밍이 거의 저스트 프레임 급이며 실패시 1단계로 초기화 된다. 혹시라도 실수하면 폭망....

별건아니지만 드릴을 사용하고 버튼연타후에 단계가 결정나서 야마가 때리고 있는중에도 계속 연타를 하고 있을 경우엔 드릴이 끝나고나서 야마자키 특유의 웃는 모션이 나간다. 쿄의 무식 연타 후의 도발과 비슷하다. 몬데그린으로는 "김태희,신대감!!!"이 있다. 원래 뜻은 いっぺんしんでこーい !!!! (잇펜 신데코이!!!! 그럼 한번 죽어봐라!!!!)

와일드 앰비션 버전에서는 더욱 더 모션이 화려해졌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감이 있다.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는 배리에이션으로 인해 2는 C 그루브[23]의 경우 12종의 드릴을 볼 수 있지만, 히트 수와 타격의 쾌감이 별로라는 것이...

그가 등장을 거듭하면서 진화를 이뤘고, 리얼바우트 아랑전설 2에서 기어이 완성이라는 결실을 본 기술. RB의 4단 드릴이 RBS에서는 커맨드만 입력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그 증명일지도.

4 대한민국의 DJ DRILL

본명은 문한근. 앤써에서 고정 디제이로 활약중이며 베테랑 디제이로 엉클 등과 함께 현대 클럽씬의 산 증인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다. 그 외에는 엠투에서 고정 디제이로 활약하기도 하였다.
  1. 이들은 전원 부사관으로, 한국 해군 및 해병대는 부사관후보생의 교육도 담당한다.
  2. 보쉬에서 모델명 GSB는 해머기능이 들어갔다는것을 뜻한다.
  3. 독일 회사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리히텐슈타인 회사이다.
  4. High Speed Steel. 줄여서 HSS로 쓰고 읽을 때는 보통 하이스라고 한다. 경도 등의 기계적 특성은 일반 공구강보다 크게 뛰어나지 않으나, 내열성이 뛰어나 더 빠른 절삭속도로 더 오래 가공하더라도, 즉 더 뜨겁게 달궈지더라도 덜 뭉개지고 덜 닳기에 그만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서 이같은 이름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나중에 등장한 초경합금이나 서멧등의 보다 발달된 재종에 비하면 사실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차이밖에 안 된다.
  5. 고속도강/초경/서멧 등 다양하다.
  6. 일본내 명칭은 제트 두더지 탱크.
  7. 구멍이 가공되면서 나오는 잔해
  8. 회전축이 어긋나거나 흔들리면 드릴 직경보다 큰 구멍을 뚫을수는 있다. 정밀도와 구멍의 품질(...)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지만... 참고로 회전축이 0.2mm 어긋나면 드릴이 부러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구멍은 0.4mm커진다.
  9. 드릴 암을 무기로 사용.
  10. 아스트로 스위치 3번으로 드릴 모듈을 소환.
  11. 어부「용어드릴」이라든지.. 통상기에서도 옷을 드릴 처럼 말아서 공격하는 기술이있다. 꽤나 절륜한 데미지와 당시 한창 인기를 끌던 그렌라간과 맞물려 드릴녀의 탄생..
  12. 전신의 드릴이 정말 많다. 심지어 그곳에도 큰 드릴이 달려있다.
  13. 15권에서부터 사용방식이 어려워 봉인했던 필살기가 등장하는데 그것이 바로 드릴!
  14. 자신의 옷에 있는 끈(?)으로 드릴을 만들어 공격한다. 옷을 뭘로 만들었길레
  15. 1회 한정. 거대한 공업용 드릴로 고깃덩어리와 암반을 뚫고 정부구역으로 닥돌하는 위용을 보여준다. 덤으로 드릴 위에 아이작을 태운채로 돌진.
  16. 자아가 없기 때문에 완전한 캐릭터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17. 진 하야토가 탑승한 겟타-2는 거대로봇만화 사상 최초로 드릴을 장착한 로봇이다. 이후 진 하야토와 겟타-2의 계보를 잇는 로봇들의 아이덴티티가 된다.
  18. 민치 드릴이라는 무기를 즐겨 쓴다. 단 보통 만화에서 드릴 사용방법이 뚫는식인 반면 코렌은 휘두를 때의 운동에너지와 민치 드릴의 회전력을 이용해 상대를 짓이겨버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이 민치 드릴은 로봇 만화에서 보기 드문 뭉특한 외형의 드릴로 이를 획득한 로랑이 굴착용 공구로 써먹기도 했다.
  19. "지저 포켓몬"이지만, 디자인 상 아예 드릴 모양으로 자세를 잡을 수 있다.
  20. 정확히는 인체 천공기가 드릴 모양과 흡사한거지만... 아무리 봐도 드릴이다.
  21. 검이라고 불리지만 디자인 컨셉이나 사용방법이나 완벽한 드릴
  22. MAX판 드릴의 뱀술사 버전은 무려 43타나 때리기 때문에 상대의 기가 거의 1칸 가까이차버리는 반면 C기본잡기 모션버전은 처음과 맨 마지막을 제외하고 상대방의 기가 전혀 차지않는다. 게다가 대미지 차이도 거의없다. 물론 마지막 상대가 거의 죽을 때가 다 되면 MAX라도 4단계 넣어도 된다. 어차피 죽고 라운드도 끝이니까.
  23. 2레벨을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루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