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백은합체! 갓 실버리온!"
황금용자 골드란에 등장하는 3+1형 서포트 용자 실버 나이츠의 최종 합체형. 국내명은 슈퍼 실버리온. 성우는 반도 나오키/성완경
실버리온 때와 마찬가지로 제트 실버가 인격의 메인에 나선다.[1]
기존의 실버 나이츠에 파이어 실버가 추가되어 초백은합체(超白銀合體)[2]해서 만들어진다. 한국판에서는 무적의 은빛로봇 슈퍼 실버리온[3]
다른 3+1형 용자들과는 합체하게 된 계기가 꽤나 엉뚱한데, 주인공 3인방이 파이어 실버를 부활시킨 후(21화) 다음 에피소드에서 본거지인 난파선에서 쉬고 있다가 파이어 실버더러 "너도 실버 나이츠니까 실버리온이랑 합체할 수 있는거 아니냐"며 합체할 것을 강요권유하고, 파이어 실버는 '순 억지잖아...안되는 거 아냐?'하면서 약간 망설이더니, 같이 있던 실버 나이츠가 '아니 의외로 될 수도 있다'하자 파이어 실버도 따라서 '그럼 한번 해볼까? 도전!'하고는 너무나 간단하게 합체에 성공해버린다. 참고로 이 장면은 전투 장면이 아닌 해당 에피소드 초반 일상부에서 나온 장면.(22화)
이 장면을 스파이 로봇으로 생중계로 본 월터 왈자크는 바로 그 전에 받은 스카이 골드란/풀 암 모드 어드벤저에게 당한 스트레스가 폭발하고, 안 그래도 센 놈들이 더 파워업한 절망감[4]에 매우 빡쳐서 데스개리건 밖에까지 나와서[5] 온갖 화를 쏟아내다가 갓 실버리온의 환상을 보곤 삿대질과 함께 "너 같은 거 그냥 싫어 죽겠어!!!"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하필 월터를 따라나와 그 자리에 있던 샤란라를 못 보고 저 행동을 하는 바람에 정작 아무 죄 없는 샤란라에게 삿대질과 함께 폭언을 퍼부은 천하의 개쌍놈이 되었다.(…)지못미 월터 덕분에 갓 실버리온이 처음 등장한 22화는 월터에게 다시 사랑을 받기 위한 샤란라의 삽질이 대부분의 분량을 차지한다(…). 그럼 월터는 어떻게 되었느냐...그 '삿대질+폭언' 이후 에피소드가 진행될 동안 전혀 등장이 없다가 에피소드 말미에 언제나처럼 로봇을 끌고 나와서 갓 실버리온에게 발렸다.
필살기는 온 몸에 화염을 감고 돌격하는 버닝 트라이 랜서-갓 피니시(국내명 파이어 음속돌파 공격).
덧붙여서 처음에 합체하고 나서 애들이 실버리온이라고 부르니 "아니, 이제부터는 가아아아~~~~앗 실버리온!"(국내판에서는 "이제부터 내 이름은 슈퍼 실버리온이다!")이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후의 활약상을 보고 나서 다시 이 장면을 보면 정말로 월터의 말마냥 '갓'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진다(…).그래도 3+1 용자 중 피니시를 낸 전적이 3번으로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6]
더불어 더빙판에서는 갓 실버리온의 처음 등장화에서 월터의 도망(...) 대사가 "너희 동네 슈퍼에는 절대 안 갈거야!" 이다...
박스 이미지. GOD 실버리온인데 '가드'로 잘못 나왔다. 어드벤'처'와 유사한 실수. 출처
실버리온의 합체 준비. 출처
갓 실버리온의 합체 모습. 앞에 있는 갑빠(?)가 상당히 커보이는 느낌으로 비율이 맞지 않아 완구의 완성도에서 약간 아쉬운 부분. 덤으로 실버리온과 비교하면 다리 뒤가 비어있다. 출처
- ↑ 1인칭이 제트 실버와 동일한 와타시(私)이다. 어투도 실버리온 때처럼 제트 실버와 똑같다.
- ↑ 마찬가지로 초백은합체라 쓰고 초실버합체라고 읽는다.
- ↑ 다만 완구 발매시엔 일본 이름인 갓(가드) 실버리온 그대로 나왔다.
- ↑ 이 때 하는 대사가 압권. "이름 앞에 '갓'이 붙으면 다냐?!"(국내판에서는 '갓'이 '슈퍼'로 바뀜)
- ↑ 사령실 안에선 카넬과 부하들이 보고 있던지라 적이 강해지면 오히려 모험이 재밌을 것이라며 쿨한 표정을 짓다가 밖에 나가서 울화통에 개그풍으로 일그러지는 월터의 얼굴이 압권.
- ↑ 3번째로 많은 전적을 가진 것은 슈퍼 가디언과 페가서스 세이버가 공동으로 2번 내서 3위. 1위는 슈퍼빌드타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