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빌드타이거

1 빌드팀의 최후합체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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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건설합체 슈퍼 빌드 타이거(Super Build Tiger)

전고:21.1m
중량:20.26t
최고 출력:26790 마력

쓸데없는 저항은 하지마라(멕클레인), 어떤 무기로 공격을 해도(파워죠), 우린 끄떡도 않는다(덤프슨), 마음을 하나로 뭉친 우리는 최강의 슈퍼빌드타이거다!(드릴보이)[1]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 로봇. 빌드타이거에서 드릴보이가 추가로 들어와 합체한 형태이다. 성우는 사실 빌드팀의 성우 전원이나 주 조정을 맥클레인이 맡기 때문에 해당 담당 성우인 오키아유 료타로/故 한규희가 주로 맡는다.

파워로만 따진다면 제이데커를 상회하는 성능을 가진 듀크 파이어보다 강하다. 그런데 작중 활약을 보면 파워가 오락가락해서 어떨때는 제이데커는 물론이고, 듀크 파이어보다도 강해보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듀크 파이어는 커녕 제이데커보다 약해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단 작중 취급을 보면 제이데커랑 비슷하거나 아래로 취급된다.[2] 다만 파워가 오락가락한건 마음이 있는 로봇이기 때문이다. 마음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전투력이 오락가락한다. 이는 제이데커 역시 마찬가지.[3] 슈퍼빌드타이거가 약한게 아니라, 제이데커가 자신의 최대 출력 이상의 힘을 내기 때문에 빌드타이거가 묻히는거다(...) 그래도 조연중에선 그나마 활약을 많이 보여주었다.

인격은 여전히 맥클레인이 선두. 그 탓에 격투전에 강력할 것 같은 스펙으로 타이거 캐논만 쏴댄다. 맥클레인이 문제다

딱 한번 23화에서 드릴보이가 주도권을 잡은 적이 있다. 드릴보이가 주도권을 잡았다기 보다는 맥클레인이 드릴보이가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둔 것 같지만... 유일하게 여기선 드릴 펀치를 사용했었다.[4][5] 그 외에도 간호로봇 관련 에피소드에선 주도권을 파워죠가 잡은 적이 있었다. 덤프슨 지못미

빌드타이거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맞아야 합체가 가능한데, 신참이었던 드릴보이와 마음이 맞지 않아 합체에 실패하고 결국 유우타의 구조는 드릴보이와 따로 행하게 되었다. 이후 위기의 상황에서 겨우 합체에 성공한다.

빌드타이거도 그렇지만 슈퍼빌드타이거도 합체포즈가 꽤 인상적이다. 로봇 주제에 저 짧은 시간 동안 마초적인 근육미(....)를 대폭발시키는 합체 완성 포즈는 언제 봐도 압권.

더불어 가슴의 호랑이 장식은 검치 호랑이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여담으로 3+1용자들 중 비중이 가장 큰 편으로 피니시 횟수도 많은 편이다.[6] 더불어 3+1용자중 3대합체시의 머리를 추가 합체시에도 그대로 사용하는 최초의 용자이기도 하다. 머리가 그대로여서인지 3+1합체시에도 인격이 변하지 않는다. 다만 합체 후에도 개별 기체간의 의사소통 및 타인과의 대화가 자유롭다는 점에서는 다른 용자들처럼 인격이 통합된다기보다는 맥크레인이 메인 파일럿에 다른 기체들이 보조 파일럿을 담당한다는 느낌이 들기도하며 때에 따라서는 파워죠나 드릴보이 등이 메인으로 나설 때도 있었다.

여담으로, 슈퍼빌드타이거를 시작으로 3+1용자들은 합체후에도 얼굴이 바뀌지 않으며 4대의 합체에도 추가전사가 아닌 리더가 그대로 인격을 맡는다.


1.1 슈퍼 빌드 타이거의 무장

드릴 펀치
팔을 회전시켜 적에게 펀치를 날린다. 23화 때 1회 사용.

타이거 캐논
빌드타이거와 동일. 단 빌드타이거 때와는 달리 통상기로 바뀌었다.

빌드 크래셔
타이거 캐논에서 강력한 철구를 발사한다. 괴도 라이어 에피소드 때 필살기로 사용. 이후엔 통상기로 바뀌었다.

타이거 빔
슈퍼 빌드 타이거의 필살기. 가슴의 서벨 타이거에서 하전입자빔이 발사된다. 슈퍼빌드타이거의 주력 무장.

타이거 기믈렛
빌드팀 전 기체를 비클 모드에서의 사중련형태(선두로부터 드릴 보이 , 맥클레인 , 파워 죠 , 덤프슨)로 변형하여 한줄로 이어 돌격, 그대로 들이받아 적을 뚫어버린다. 사실상 조인트 드래곤 파이어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 할수있다. 사용 에피소드는 32화. 참고로 이것도 완구로 재현가능하며 드릴보이만 별도의 연결파츠가 필요할 뿐 나머지 셋은 자체적으로 연결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타이거 회전드릴이라 불렸다.

타이거 팽
제이데커와의 합체기. 오른 어깨의 타이거 캐논에 제이 버스터를 이어, 파워를 직결시서 서벨 타이거의 입으로 강력한 타이거 빔을 발사한다. 다만 에너지 소모가 미친듯이 크다. 그래서 발사 후 합체가 풀린다는 설정이었는데 후에는 개선되었는지 그런거 없다. 그냥 막 질러댄다. 건맥스가 합류하기 전까지 가장 강력한 피니쉬 기술이었으나 건맥스 합류 후에는 보기 힘들어졌다. 한국판에서는 필살 타이거라는 이상한 이름이 되었다. 전체적으론 2회 사용(인티, 간호로봇)으로 끝. 다만 국내판에서 필살 타이거라 외친 것은 인티 에피소드 뿐으로 35화에선 그냥 타이거 빔이라 말했다. 여담으로 이 필살기는 주인공 로봇이 조연의 필살기 셔틀역할을 한 용자 시리즈의 유일한 필살기이다. 같은 제이 버스터를 사용하는 듀크 파이어와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작중에서 나온 적은 없다.

1.2 완구

박스 이미지.

비클 모드. 4체가 모두 합체하여 슈퍼빌드타이거가 된다. 출처

드릴보이 로봇 모드. 원작을 보고 샀다가 실망한 사람들이 많다. 출처

DX 슈퍼빌드타이거. 아직은 가격대가 높지는 않다. 그래도 예전보다 비싸졌다.하지만 적어도 얘한테는 12000원(최소)에 판매하는 중국산이 있다... 출처

DX 슈퍼빌드타이거는 비록 팀원 개개인의 프로포션은 좋지 않지만[7] 개개인의 비클모드나 합체 후의 비율은 대단히 좋은 편이다. 빌드 크래셔[8]나 타이거 기믈렛 등의 기믹도 충실히 재현.

타이거 기믈렛. 출처

2 기동전사 건담 SEED앤드류 발트펠트의 별명

사막의 호랑이라는 이명 때문에 별명이 슈퍼빌드타이거가 되어 버렸다. 성우도 동일하다.

  1. 첫 합체 때 기가슈타인 박사의 공격을 받아내고 반격하기 전에 시전한 대사. 참고로 한국판은 총집편인 24화에서 제대로 나온 것이며 15화에선 맥클레인과 드릴보이의 대사가 약간 변형됐다.
  2. 치프턴 1,2호가 제이데커를 보고 "가장 강한 로봇"이라고 말하는걸 봐서는 작중 등장인물들에게는 제이데커 이하로 취급되는듯(...)
  3. 사실 제이데커나 듀크파이어는 하나의 인격이 신체의 모든 부분을 통제 가능하나(제이로더나 파이어로더는 따로 인격이 없으니까) 슈퍼빌드타이거는 빌드팀 전원의 마음이 서로 일치하지 않을 경우 합체 자체도 힘들다(...)
  4. 단 이 에피소드는 투니버스에서 재방시 방영되지 않아 필살기 하나를 그냥 날려먹은 셈이다. MBC 방영분에서는 자잘한 편집이 있긴 했지만 방영되었다.
  5. 여담이지만 23화의 빌드타이거와 슈퍼빌드타이거는 양 어깨위의 크레인과 포크레인 부분이 없다. 정확히는 수납된 형태로 전투 때 따로 꺼내서 사용한다.
  6. 데뷔했던 15화와 16화, 17화, 23화, 32화, 35화 등으로 총 7회. 이중 3회는 연속적으로 이루어졌다.
  7. 특히 맥클레인과 드릴보이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원작과 차이가 심하다.
  8. 드릴보이에 있던 축구공 미사일을 크레인에 끼우는 식으로 재현. 단, 미사일의 경우 초판이 가시까지 돋은 형태로 나와 있어 더 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