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골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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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합체! 스카이 골드란!"[1]

スカイゴルドラン

비행능력이 없었던 골드란에 비행능력을 추가한 것. 마징가Z의 등에 제트 스크랜더를 단 격이다. 성우는 역시 나리타 켄/이규화.[2]
소라카게가 골드란의 날개로 변형하여 등에 붙는다(대공합체). 이걸로 골드란도 비행이 가능해졌다.[3] 또한 무장으로 소라카케의 미사일 포트도 추가됐다. 필살기인 일도양단참도 질풍신뢰참으로 강화(한국판에서는 그대로이지만…). 연출도 단순히 돌진하며 베어버리는 일도양단참과 달리 화려하게 비행한 후 슈퍼 용아검에 번개를 담아 적을 베는 등 훨씬 화려해졌다. 말 그대로 완성된 골드란.

다만, 그게 끝으로 그 이상의 강화는 없다.(그나마 있다면 셋업무브인 초전자 스톰(소용돌이 광선)…) 국내 방영판에서 울프(월터 왈자크)가 "명태나 북어나!" 라고 말한 것은 실로 정확히 핵심을 찔렀다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자기가 탄 로봇이 가졌던 유일한 이점이 상쇄되어 단박에 박살났다)

날개는 단순히 비행용으로만 사용되지 않았고, 퍼덕여서 연기를 날려버리거나 불을 끄기도 했다. 명태나 북어나!

보다시피 골드란에서 백팩(?)만 추가된 소소한 형태로 합체라기보다는 무장에 가깝기 때문에, 나중에 레온카이저와 함께 그레이트 골드란으로 합체할 때 추가로 결합될 만한 곳을 많이 남겨두었다(...). 덕분에 주역 용자의 두 차례에 걸친 파워업그레이트 합체에서 3기 합체라는 전무후무한 기믹을 수행할 수 있었다.

DX 완구에 대해 설명하자면 스카이 골드란은 합본과 각본(골드란, 스카이호크)으로 구입할 수 있다.

박스 이미지. 출처

스카이 골드란의 모습. 실제로 보면 날개간지 좔좔. 1999년 당시 5만 2천원에 판매하였다. 출처
  1. 한국판의 경우는 소라카게가 사전에 골드란에게 '황금날개 합체'로 언급한다.
  2. 다만 소라카게의 인격이 잠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둘이 회화를 하는 장면도 나온다.
  3. 그런데 이상한 것은 월트란과 합체해서 다크 골드란이 되었을때는 없던 날개가 생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