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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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No.46
강동연(姜東延 / Dong-Yeon Kang)
생년월일1992년 12월 18일
출신지전라북도 전주시
학력전주진북초-덕수중-유신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1년 두산 베어스 신고선수
소속팀두산 베어스(2011 ~ 현재)

1 소개

두산 베어스의 우완 정통파 투수.
돡갤 공식 처남[1]

2 두산 베어스 시절

2011년 육성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다. 입단 후 몇 년간 이렇다 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주목을 받기 시작한 전 해인 2015년에도 내내 퓨처스에서 선발로 뛰면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6.69를 기록했다. 그러다 2016년 코칭스태프의 조언으로 계투로 보직을 변경, 스프링캠프때부터 구속을 끌어올리더니 시범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활약을 펼치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 한 2년 전만 해도 생각도 못 해봤던 우완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두산의 새 희망이 될 지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된다.

2.1 2016년

시범 경기 내내 준수한 구위를 보여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마지막으로 3월 26일 시범경기 잠실A LG전에서 9회 말 4:4 동점 상황에 등판하여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아무리 시범경기라 해도 선수들이 제일 승부욕에 활활 탄다는 잠실시리즈였고, 동점 상황에, 경기의 마무리 투수로서 등판한 것[2]이었어서 부담감도 엄청 컸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때 강동연이 등판하는 것을 보고 두산 팬들은 다들 '아 이거 테스트네..'라 생각했었고, 그런 상황에서 무려 마지막 타자는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는 패기있는 피칭을 선보였다. 시범경기에 총 다섯 번 등판해 한번도 실점하지 않았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첫 개막 엔트리 승선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하지만 정규 시즌 무대에서는 삼성전에서 국밥런을 허용하며 0.2이닝 2실점만을 기록하고 장원준의 1군 등록과 함께 말소되었다.

그 후 노거루가 계속된 부진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가면서 4월 22일 1군에 다시 콜업되었다.

8월 4일에는 어쩌다 보니 타석에 설뻔 했으나 대타 최재훈으로 교체되었다.[3]

3 트리비아

위로 누나만 2명 있는데, 큰 누나 강소연은 영화배우고 작은 누나 강소진은 복싱 심판 겸 코치다. 누나 둘 다 예뻐서 처남이란 별명이 있다.

직구를 던질때 가끔씩 "악!"하면서 기합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다.
  1. 베어스포티비에서도 대놓고 처남이라고 한다. 이유는 하단 참조.
  2. 참고로 시범경기엔 연장이 없다.
  3. 엔트리에 남은 유일한 야수가 최재훈뿐이었기 때문.것보다 김태형 뻘짓만 아니었으면 대타로 민병헌 넣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