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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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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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 강아지 악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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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흔한 강아지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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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의 산체. 터키시 앙고라 아깽이는 벌[1]



[2]

의 어린 시절.

의 새끼 → 송아지」,「 → 망아지」의 어법을 따라 만들어진 용어다. 돌,돝+아지→도야지→돼지도 있다.
개[kaj]+아지가 강아지가 된 것. [3] 아지는 엣날에 아기를 다르게 부르는 말이다. 예를 들어 역사에서 이성계가 왜구 소년 장군 아지발도를 활로 쏘아 잡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2 상세

성견에게도 소형견은 강아지로 부를 때가 많다. 원래 의미대로는 기준이 연령이므로 개의 크기는 가리지 않고 어린 개를 강아지로 부른다. 이것은 상식적으로나 사전의 의미는 맞다. 하지만 애견인들은 견종, 연령, 크기를 가리지 않고 애완견을 강아지로 부른다. 심지어 "늙은 강아지 찾습니다."라는 전단 문구도 있었다. 애완견=강아지, 기타=개. 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겠다. 개의 어감이 강아지의 어감보다 강하고 그다지 좋지 않아서라 카더라도 있다.

3 단어를 다르게 사용하는 경우

한국에서 욕설로 쓰이는 '개XX'를 순화해 쓰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국어사전에 있는 1번의 뜻을 따르면 정확하다.

노인이 손주에게 강아지로 부르기도 한다. 이는 '옛날에 어린아이들을 잡아가는 귀신이 개를 무서워해서 귀신이 아이를 잡아가지 못하게 강아지로 불렀다'고 말한다. '우리 강새이야', '우리 깽아지야', '워매, 우리 똥강아지' 등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강아지를 줄여 '강쥐'로 부르는 경우도 존재한다. 인터넷에서도 찾아보면 간간이 존재한다. 단어의 끝에 ''가 들어가다보니 일부에서는 무슨 뜻인지 모른다.

강쥐와 비슷한 단어로는 강아지의 경상도 사투리간지라고 한다. 지금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고양이에게도 간지로 부르기도 한다. 실제 사람들이 단어를 말할 때는 간→지↘. 이를 합쳐 간지 새끼로 부르기도 한다.

4 성격

대부분의 어린 시절의 개들은 강아지일 때 주변의 인간과 접하면서 호의를 보내고 쉽게 따라오며 곁에 지내는 편이다. 자라면서 점점 견종에 따른 성격과 개체간의 차이에 따라 달라진다. 대부분 주인이나 그에 준하는 구성원에게만 호의를 보내며, 외부인에 대해 가리지 않고 따르게 된 경우를 제외하면 그다지 따르지 않고 경계를 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처음에는 낯선 존재에 대해 강아지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면 금세 친근하게 구는 편이다. 물론 어미에 의해서 혹은 훈련을 어느정도 거친 경우에야 조금 달라지게 되지만, 기본적으로 강아지들은 곁에 다가와서 마구 들이대는 느낌이 들며 어루만져주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하기야 그건 어린 인간도 비슷하지만. 물론 꼬집거나 잡아당기거나 세게 쥐거나 했다간 금세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5 담배를 부르던 은어

죄수들이 쓰던 은어. 2010년대 이후로는 사용빈도가 크지 않은 듯 하다.
  1. 지금 고양이랑 강아지는 다 자랐다.
  2. 강아지들은 처음 만난 상대의 엉덩이 냄새를 맡는다. 일종의 중요한 인사법이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에서 이와 비슷한 묘사가 나왔다.
  3. ㅇ이 덧나는건 ㅇ이 원래 ㆁ(연구개 비음. 지금의 받침 ㅇ발음)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