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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적. 일칭은 ワンワン. 영칭은 'Chomp'.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에서 데뷔했으며, 뭐든 닥치는대로 씹어대려는 난폭한 특성과 이름, 사슬에 묶여있는 점으로 볼 때, 광견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것 같다. 실제로도 슈퍼 마리오 64부터는 개 울음소리를 내며, 다른 몬스터들과 달리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한다. 말은 할 수 있다. 다만 생각이 매우 덜떨어졌을 뿐
철구에 눈과 날카로운 이빨만 덜렁 달려있는데, 마리오가 보이면 날카로운 이빨을 들이대면서 마리오를 물어뜯으러 달려온다.[1] 엄청난 내구력을 자랑하여, 파이어볼조차도 철근같이 씹어먹는다. 단 해머에는 즉사. 다행스럽게도 늘 사슬에 묶여있기 때문에 이동할 수 있는 반경은 극히 한정되어 있다.[2] 무적상태 혹은 해머 마리오가 아니라면 얌전히 돌아서 피해가자. 그러나 최신 시리즈에서는 새로운 약점이 생겼는데, 바로 묶여있는 말뚝을 3번 깔아뭉개 부수는 것 하면 말뚝에서 풀려난 멍멍이는 그대로 뛰쳐나가버린다.
슈퍼 마리오 RPG에서는 쿠파가 합류한 직후 들어가는 부키의 탑 던전 내에서 쿠파의 초반 무기로서 얻을 수 있다. 붕붕 돌리다 던져서 액션 커맨드를 맞추면 추가로 물어뜯는다. 이 놈은 암컷이라고(...).
마리오&루이지 RPG에는 아하하 대학에서 콩글리아족(+게라게모나)이 만든 변종인 '메카멍멍이'라는 종이 존재한다. 다른 멍멍이들과는 달리 몸이 있으며, 머리의 유리창의 색으로 공격 대상을 확인한다. 종종 공격한 뒤 온몸에 스파크가 흐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공격하는 대상이 정반대로 바뀐다.
업그레이드판으로 거대 멍멍이가 존재한다. 슈퍼 마리오 64와 64 DS의 1스테이지인 폭탄병의 전쟁터에서 마지막 정규 파워스타를 얻기 위해 이 녀석을 묶어둔 말뚝을 해제해야 하는데, 그 놈의 성깔 때문에 2번 정도는 물릴 각오를 해야 한다.(당연히 무지 아프다.) 다른 정보는 슈퍼 마리오 64/스테이지 문서 참고.
마리오 파워 사커에선 아이템으로 등장. 무작위로 상대편 머리 위에 그림자가 나타나면서 깔아뭉개고, 적을 추적하여 딜레이가 짧은 태클 공격으로 방해한다. 다만 피아구별이 없어 아군마저도 공격하기도 하니 주의.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Wii에서도 등장하며, 스테이지 5의 보스인 이기 쿠파와 거대 멍멍이 보스로 등장한다.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에서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한다. 2번째 던전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하며 필드 위의 그 어떤 적이라도 먹어치우는 쩔어주는 성능을 지녔지만, 아쉽게도 해당 던전을 깨면 풀어줘야 한다. 젤다무쌍에서는 체인 해머를 장착한 링크의 레벨 3 무기로써 등장한다.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선 거의 무적이란 점을 살려 맵의 장애물로 등장한다. 또한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에서도 베이비마리오&베이비루이지의 스페셜 아이템으로 출연. 카트를 끌고 일정 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효과로 출연하였으나, DS판부터는 킬러로 대체되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에서도 장애물로 등장. 여기서는 아예 굴러다니는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레인보우 마리오나 2P가 잡아서 멍멍이끼리 충돌시킨다던가 하는 게 아니면 파괴 불가. 슈마갤2에서는 데굴바위마리오로도 파괴 불가능.
M.U.G.E.N에서도 이 녀석이 출연한다.- ↑ 64부터는 엉덩이찍기로 말뚝을 박아 풀어주는 게 가능해졌다.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시리즈에선 아예 스타코인을 얻기위해 이놈을 쓰는 퍼즐도 존재한다.
- ↑ 그런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에서 멍멍이가 49번 달려들면 사슬이 풀리며 마리오에게 달려든다!... 물론 타이머가 200초쯤 내려갈 시간이니 그 만큼 오래 있을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