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풀

1 식물

학명Setaria viridis L. P.Beauv.
속씨식물문(Angiosperms)
외떡잎식물강(Monocots)
벼목(Poales)
벼과(Poaceae)
강아지풀속(Setaria)
꽃말동심, 노여움

학명 : Setaria viridis
한국어 : 강아지풀 / 개꼬리풀
중국어 : 九尾狐 狗尾草 (구미초)
영 어 : Green foxtail 혹은 Green bristlegrass
일본어 : エノコログサ(통칭 猫じゃらし)

고양이풀의 반댓말
벼목 벼과 강아지풀속에 속하는 식물로 들에 흔하게 자라며, 봄에 자라나 7~10월경에 꽃을 피우는 한해살이풀이다. 곡식인 조(Setaria italica)의 야생형, 즉 조상이다.

이삭의 모양이 개꼬리모양이어서 강아지풀이라고 불린다. 같은 이유로 개꼬리풀이라고도 불린다. 각국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이름이 지어졌는데 중국어에서는 그대로 개 구, 꼬리 미, 풀 초 로 구미초이고 영어에서는 푸른 여우꼬리(Green foxtail), 또는 푸른 털풀(Green bristlegrass)의 의미를 가진다. 일본어에서 본래명칭인 エノコログサ는 犬っころ草(いぬっころくさ)가 변한것이다. 보통은 네코쟈라시(猫じゃらし)라는 말로 더 많이 들었을건데 이 경우는 고양이(猫)의 눈앞에서 강아지풀을 흔들면 장난을 친다(じゃらす)라는 유래에 의한 것이며, 일본에서는 실제로 고양이용 장난감으로서 쓰이는 인조강아지풀이 팔리고 있다.

이삭의 크기가 다들 제각각인데 손가락 한 마디 만한 것이 있는가 하면 손바닥만큼 커다란 것도 있다. 보통 무더기로 자라나는 것으로 보아 환경이 이삭의 크기에 영향을 끼치는 모양. 왠지는 모르겠지만 이 풀로 간지럼 태우는 장난을 많이 한다고.

가을이나 겨울에 누렇게 된 이삭을 훑어보면 검은색의 씨앗이 나온다. 정원에 강아지풀을 키우고 싶은 위키니트라면 참고하자. 또 절대 강아지한테 먹이지마라. 다음 날 바로 병원신세를 진다.

여담으로 예전엔 강아지풀을 흉년이 들면 식용으로 먹었다고 한다. 수확 방법은 와 같으며 아무래도 크기가 작다 보니 쌀이나 보리와 섞어 밥을 짓거나 죽을 끓여 먹는다고 한다. 조에 밀이나 보리의 겨의 향 혹은 조금 비린듯한 향이 더해진 듯한 맛이 난다. 드셔보신건가?!

2 미디어에서의 출현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물건이기에 고양이와 연관한 소재로 많이 나타난다. 단순히 고양이뿐 아니라 고양이 속성이 있는 인물들에게도 먹히는 듯하다.네코쟈라시~ 네코쟈라시~ 우치모 쟈라스노 네코쟈라시~ [1]

렛츠고 시간탐험대에서는 죄인들이 유배를 떠날 때 먹기도 했다며 출연진에게도 권했다.조세호 : 그 분들 드시라고 하세요

육화의 용사차모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강아지풀을 들고 다니며 능력을 발휘할때 이걸 입안에 집어넣어 구토를 유발한다.

파일:NnnimOu.gif
프리파라에서도 알게 모르게 자주 나온다. 위급할 때 주워들어 위협하는것 때문에 성인 팬덤에선 죽창에 빗대기도.

모 애니메이션 극장판에서 강아지라 불리는 인물무기로 등장했다 카더라
  1. [1] 참조. 문제는 이게 RED ZONE 리믹스(?)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