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볼크

혹시 게 불그을(를) 찾아오셨나요?

전뇌 세계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보구. 저주를 내포하고 있는 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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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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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뇌 세계
게이 볼크 (ゲイ・ボルク / Gae Bulga)

Gay Bulga

쿠 훌린의 마창. 현실 전승에서는 게 불그, 혹은 게이 볼그로 부르지만 엘키두흐룬딩과 마찬가지로 타입문에서는 오리지널 표기법을 써서 게이 볼가 아니라 게이 볼다.[1]

본래 스승 스카자하해수 쿠리드의 뼈를 깎아 만든 것이며, 후에 쿠 훌린이 페르디아와의 경쟁 끝에 이 창을 전수받는다. 원전으로는 궁니르(대신선언)가 있다.

투척용치고는 크기가 거대해서 특별히 단련받은 쿠 훌린 이외에는 다룰 수 없는 무기였다. 즉, 본래 용도는 투창. 여기에 근접전을 즐기는 쿠 훌린이 근접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어레인지 했다. 이 덕분에 사용 방법은 2가지이며 Fate 시리즈보구들 중에 사용 방법에 따라 진명개방까지 달라지는 몇 안 되는 보구. 다른 면모는 이름을 다르게 부르며 얼터의 바리에이션도 있다.

2 기본 능력

UBW TVA

붉은 가시의 저주
특수 능력으로 '붉은 가시의 저주'라는 것이 있어서, 상대의 심장을 찌를 경우 저주의 가시가 돋아나 내부를 철저히 파괴한다. Unlimited Blade Works 루트에서는 코토미네 키레이를 찌르자 발동되어 키레이를 즉사시켰고, FGO 5장에서 네로 브라이드가 이것에 당해 간을 비롯한 내장 전부가 꿰뚫렸다.

Fate/stay nightFate/Gran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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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TVA

오오라
진명개방 없이 휘두를 때에도 창에서 저주의 검붉은 오오라가 뿜어져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딱히 엑스칼리버의 황금빛 같은 관련 설정도 없고, 정작 전투 시에는 이러한 오오라를 뿜지 않기 때문에 팬들은 그냥 장식 취급 중.(...) 다만 작중, 아처와 대치했을때 진명을 개방하기 직전에도 오오라가 거칠게 뿜어져 나왔었는데, 토오사카가 '마력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라고 발언한 것을 보면 게이 볼크에 마력을 주입하는 여파인 것 같다.

불치의 저주
이 창에 당할 경우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어지간한 소생마술이 아니면 치료를 해도 상처입은 부위가 금세 괴사한다. "심장을 뚫려 죽는다"라는 운명 자체가 결정되도록 인과를 비틀어서 '이 창에 죽는 것이 세계의 법칙상 옳다'는 상태로 만든 것. 묘사상 보면 진명 개방뿐 아니라 평타 상태에서도 적용되는것 같다. 작중에서 나온 모습은 다음과 같다.

  • Fate 루트 : 15일째 교회 지하에서 에미야 시로에게 사용. 즉사시키면 안 되기에 심장에서 빗겨맞췄지만, 이미 이전에 찔렀더니 회복한 전례가 있어서 '조금 신경써서' 찔렀다고 한다. 아발론의 치유능력으로 회복됐다.
  •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 15일째 아인츠베른 성에서 본인에게 사용. 영주에 의해 자결하며 입은 상처인데, 진명개방이었는지 아니면 평타였는지는 불명이나, 자해하라는 명령에 일부러 진명 개방을 할리도 없고, UBW TVA의 묘사상으로도 진명개방을 하는 장면은 없었기에 평타로 추측된다. 이 창으로 파괴된 심장은 간단히 낫지 않는다고.
  • Fate/Grand Order : 라마에게 사용. 오살창 진명개방이었다. 시타에게 저주를 옮기기 전까지는 회복되지 않고 점점 악화됐다.

그 외
설정상 쿠 훌린의 특기인 룬 마술로 강화시키면 랭크를 A랭크까지 끌어올리는게 가능하며, Fate/EXTRA에서는 룬으로 평타를 강화하는 모습이 나온다.

UBW TVA OP에서는 게이 볼크로 빔을 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것이 뭔지에 대해서는 아무 언급이 없다. 리뉴얼된 찔창의 빔과도 다르며 주변을 녹이는 묘사와 게이볼크의 붉은 저주와 다른 푸른 에너지도 보이기에, 쿠 훌린이 주로 쓴다는 화염의 룬의 일종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혹은 게이볼크의 저주에 화염의 룬을 합친 하이브리드 기술이 아닌가하는 의견도 존재.

3 진명개방

3.1 찔러뚫는 죽음의 가시 창

시전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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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UBW TVA
보구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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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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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RAFate/unlimited c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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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TVAFate/Grand Order
찔러뚫는 죽음의 가시 창 - 게이 볼크[2] (刺し穿つ死棘の槍 / Gae Bulga)
랭크 : B종류 : 대인보구레인지 : 2~4최대포착 : 1명
찌르면 반드시 상대의 심장을 꿰뚫는 저주 받은 창. 마창 게이 볼크에 의한 필살의 찌르기.
그 정체는 '창이 상대의 심장에 명중했다'는 결과 후에 '창을 상대에게 찌른다'는 원인을 이끌어내는 인과의 역전이다.
찌르기 직전 창은 이미 심장에 명중했으므로 결과가 만들어진 뒤에 뭘 하든 방어도 회피도 불가능.
게이 볼크를 회피하기 위해서는 높은 AGI(민첩)이 아니라, 게이 볼크의 발동 전에 운명을 역전시키는 능력인 LUK(행운)이 얼마나 높은지가 중요하다.
보구발동에 필요한 마력량이 적고, 게다가 일격필살인 가장 효율이 좋은 보구.
▶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찌르면 반드시 상대의 심장을 꿰뚫는다고 두려움을 샀던 저주의 붉은 창.
운명 그 자체에 대한 공격.
게이 볼크를 회피하기 위해서는 높은 민첩성이 아니라, 게이 볼크가 발동하기 전에 운명을 역전시키는 힘…… 높은 행운 수치가 중요하다.
보구 발동에 필요한 마력량이 적고 게다가 일격일살(一擊一殺)인 최고로 효율이 좋은 보구.
▶Fate/EXTRA 마테리얼 설명
명중 보정 +100. 명중 시 대미지를 적 체력 수치 만큼 상승시킨다.
찌르면 반드시 상대의 심장을 뚫는 저주의 창. 마창 게이 볼크에 의한 필살의 일격.
그 정체는 창이 상대의 심장에 명중했다는 결과 뒤에 창을 내지르는 마(魔)의 기술. 즉 인과역전이다.
"이 창은 이미 심장에 명중했다는 결과를 갖고 있다. 그렇다면 상대가 무얼 하든 최종적으로는 반드시 심장을 관통해 있다" 는 원리.
(이후 중복되는 서술문은 생략)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잘가라. 그 심장. 받아가마!"

Fate/stay night

"...게이 볼크는 지극히 뛰어났던 전사에게 보내는 명예."

Fate/hollow ataraxia

근접전에서 사용하는 '인과역전' 버전. 팬덤에서 부르는 약칭은 찔창.

스카자하에게서 배운 인과역전의 찌르기. 인과역전은 권능 일보직전의 초발(超拔) 능력이지만, 쿠 훌린은 신의 아들이기에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었다.

발동에 들어가면 창이 주변의 마력을 빨아들이며 저주의 오오라를 내뿜고, 그대로 창을 내지르며 진명을 외친다. 그러면 창이 상대의 심장쪽으로 뻗어 꿰뚫는다. 설령 랜서가 상대의 발밑을 찌른다해도, 내지른 창이 꺾이며 심장을 향해 뻗어나간다.

그런데 UBW TVA에서 묘사가 조금 달라졌는데, 창을 내지르자 내지른 창에서 왠 빔이 나가는 식. 이 빔은 뱀처럼 꺾여대며 날아가며, 상대가 이를 막아내면 시간이 되감기며 다시 심장을 노린다. 빔은 상대를 꿰뚫은 후, 촉수마냥 그대로 휘둘러 상대를 내던진다. 기존 설정에 익숙한 팬들은 이런 식의 새로운 연출에 대해 말이 많았으나, 나스는 이에 대해 완벽한 연출이라며 극찬했다.(...)

이 기술의 본질은 창이 아닌 저주쪽에 있다. 진명개방을 하면 상대는 "창이 심장을 꿰뚫는 결과"를 만드는 인과역전 저주에 걸린다. 저주에 걸렸으면 창이 알아서 움직여 결과적으로 상대가 꿰뚫린다. "창이 심장을 향해 움직여서 꿰뚫는다"가 아니라 "상대는 심장이 꿰뚫릴 것이니 창이 움직인다"라는 능력. UBW TVA에서는 세이버가 한번 막아내자, 진짜 말 그대로 시간을 역행하고 사출된 시점의 궤도를 바꿔서 세이버의 심장을 노리는 인과역전이라는 것이 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연출을 사용했다.

그래서 일단 저주를 걸면 뭔 짓을 하든 결과적으로 상대의 심장이 뚫려있다. 창을 엉뚱한 방향으로 내질러도, 상대가 창의 공격을 검으로 막아내도, 상대의 심장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어도, EX 랭크의 민첩으로 피하려고 해도, 심지어 사용자인 쿠 훌린이 죽어도 창은 반드시 상대의 심장을 꿰뚫는다. 넌 이미 죽어있다 꿰뚫린 모습은 처음부터 창이 꽂혀있었다고 착각할 정도로 자연스러우며, 그렇기에 기괴하다.

그리고 상술한 붉은 가시 저주와 치유 저지 저주도 발동되기에 심장이 뚫린 상태에서도 즉사하지 않는 상대라 한들 중상을 입으며 중상이 계속 이어진다.

간단히 말해 심장을 거의 확실히 뚫어버리고, 창 자체의 부가 기능 덕분에 그대로 사망하게 만드는 능력. 게다가 보구 발동에 필요한 마력량이 매우 적어서, 별도의 마력보충 없이 7번 연속으로 써도 문제 없다. 덕분에 랜서는 다른 서번트와의 6연전을 벌이는 게 가능하다고. 그야말로 효율높은 일격필살의 즉사기.

쿠 훌린은 이를 가장 뛰어난 전사에게 보내는 명예라고 하며, 생전에 몇번 쓴 적 없다고 한다. 처음 사용한 상대는 의형제인 페르디아이고, 아들인 콘라에게도 사용했다. 사실 이건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찔창은 쓰면 무조건 죽으므로 이를 쓴다는 건 역으로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못 이기겠다'고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고성능 고효율 보구지만 작중에서 활약할 환경이 몇 없어서 활약하지 못하는 보구. 이 탓에 랜서의 팬들은 울분을 삼키기도... 랜서가 료우기 시키처럼 주인공이기만 했어도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행운판정에 따른 무조건 즉사가 가능했으면 5차 성배전쟁에서는 찔창에 살아남을 수 있는 상대는 5차 버서커정도밖에 없다. 게다가 유도기능까지 달려 있기 때문에 단순히 즉사 효과만 따지면 직사의 마안 이상으로 흉악하기 때문에 극중 재미가 반담될 가능성이 크다.

3.1.1 대처법

  • 높은 행운이 있다면 빗나간다.
가장 정석적인 대처법. 정확히는 "정해진 운명을 극복할 정도의 강운"이 필요하다. 이 세계관에서는 행운이 운명을 극복하는 의미로도 쓰이기 때문. 행운E는 확실하게 맞고, 행운이 높아도 빗나갈 확률은 극소수 라고 한다.[3] 그리고 심장에 맞는다는 '운명'을 구부러트렸다 해도 창이 심장으로 찔러 온다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회피하지 못하면 역시 즉사한다.[4]

 

  • 범위 밖으로 피한다.
인과역전의 저주가 발동되기 전에 범위 밖으로 도망치면 보구를 못쓴다. 즉 보구를 쓰기 전에 튀면 된다는 것. 컴플리트 마테리얼 2에서 "아처는 랜서가 보구(찔창)를 썼다면 전속력으로 뒤로 내빼서 창의 범위 밖으로 도망쳤을 거"라고 언급된다. 게이 볼크는 발동 시에 창이 붉은 빛을 띄면서 주변의 마력을 빨아들이는 등, 여러모로 요란하므로 그 기미를 느끼고 도주하면 보구를 쓰기 전에 피할 수 있다. 물론 5차의 서번트 중 순간적인 움직임은 가장 빠르다고 공인된 랜서를 상대로 피한다는게 마냥 쉬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이 방법은 처음부터 알고 있거나 미래예지에 가까운 능력을 갖고 있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한 방법이다. 진명을 외칠 때까지는 어떤 보구인지 모르니까.
게다가 원작자의 감수를 거친 리메이크 애니판에서는 수 미터의 거리를 두고 발동되어서 창으로부터 붉은 빔이 촉수마냥 휘어지며 쏘아지는 식으로 나온다. 이렇게 되면 멀찍히 도망치지 않는 한 회피하기 더 힘들지 모른다.

 

  • 창의 저주를 막을 수 있는 개념무장으로 막는다
랭크책정에 의한 방어, 혹은 그 밖에 인과역전의 저주나 창 자체를 막는 보구라면 게이볼크를 방어해 낼 수 있다. 작중에서 보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갓 핸드. B랭크 이하의 보구를 모두 무효화 하는 특성상 게이볼크로 데미지를 주는게 불가능하다.[5] 마찬가지로 아머 오브 파프니르또한 게이볼크를 방어할 수 있을것이라고 사료된다.

 

  • 방벽으로 막는다.
HF 루트에서 창의 마력을 뛰어넘는 순수한 방벽으로 막을 수 있다고 언급된다. 같은 방식으로 막히는 보구가 스트라이크 에어.
인과역전이 무섭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회피가 불가능한 물리공격'이기 때문에 창의 공격력보다 높은 방어력이면 풍왕철퇴처럼 막을 수 있다.
다만 방어불능이라는 언급도 있고 로드 칼데아스에게도 통한다는 묘사도 있다.[6] 이 때문에 단순 물리방어로는 막히지 않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7]

 

  • 심장이 없다.(...)
심장이 없다면 인과역전 저주가 아예 성립되질 않는다. 평범하게 물리적으로 찌를 뿐이다.[8]

 

상대의 죽지 않는 운명이 더 강하면 찔창을 써도 마하의 속도를 내며 엉뚱한 방향으로 휙 날아간다. 궤적이 비행기 구름처럼 남는다고...[9]

 

  • 창을 파괴한다.
Fate 루트에서 랜서 본인이 언급한 대응법. 창이 저주의 근원이기 때문에 창이 없어지면 결정된 '결과'도 깨진다. 랜서가 아닌 창을 부셔버려야 한다. 다만 어떻게 게이 볼크나 되는 보구를 부수느냐가 문제지만.

 

  • 맞고 나서도 버틴다.
심장이 많거나 심장을 뚫려도 괜찮아, 버텨냈다를 외치며 버티는 터프한 녀석들. 보구가 발동되고, 그 결과 심장을 꿰뚫지만 그것으로는 상대를 처치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여포처럼 심장이 꿰뚫려도 문제없는 존재들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 물론 더해지는 저주까지 버틸 수 있다는 조건이 붙는다. 게다가 게이볼크는 단순히 심장만 뚫리는 것이 아닌, 몸속에서 수십개의 창날로 나뉘어져 이곳저곳을 휘젓기 때문에 몸속이 망가지는 것 까지 견뎌야 한다. 육체의 대부분이 날아가도 되는 놈들은 보통 저주도 견딜만큼 터프한 놈들 투성이란게 문제지만. 그래봤자 손가락에 꼽을 정도 밖에 안 된다.

그 외에 Fate 루트에서 세이버가 "반드시 심장을 노리고 온다는 정체만 알면 쓴 후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데, 이게 본인의 높은 행운+직감을 믿고 하는 말인지, 아니면 정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하는 말인지는 불명.[10]

3.1.2 작품별 활약상

3.1.2.1 Fate/stay night

강력한 대인보구지만 작중 KILL 수는 참담하기 그지없다.

공통루트에서 세이버에게 사용하지만 상대가 행운 B, 직감 A여서 죽이는 데에는 실패한다.[11] 그래도 심장 근처에 큰 상처를 입혀 랜서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였지만, 마스터의 명령으로 퇴각한다. 이 상처는 Fate 루트 후반까지도 완전히 낫지 않는다.

이후 Fate 루트 15일째에 에미야 시로에게 한 번 더 쓰지만, 마스터 명령 때문에 일부러 빗겨쐈다. 그리고 아발론으로 치유되었다.

UBW 루트에서는 영주로 자결했을 때 찔창이 발동됐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걸린다. 허나 '전투속행'으로 버티고 키레이를 처치한다.

때문에 작중 킬수는 Fate 루트, Heavens Feel 루트에선 0명, UBW 루트에선 1명. 차라리 마술예장아조트 검이 더 나을 정도. 찔러 죽일 목적이 아닌 검보다도 킬 수가 적은 슬픈 보구 그 1명도 코토미네 키레다. 그래서 맞지 않는 필중의 창이라고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12] 심지어 Fate/EXTRA코토미네 키레이도 놀린다. 하지만 작중 쿠 훌린이 코토미네를 죽이지 않았다면 린과 시로 둘다 죽게 되고 신지 역시 살해당했을지도 모른다. 사살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죽었으니 가장 멋있게 끝난 루트이다.

3.1.2.2 Fate/hollow ataraxia

VS 프라가라흐

팬디스크인 Fate/hollow ataraxia에선 자신을 소환한 진짜 마스터였던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를 절대명중 버전으로 KILL. 하지만 바제트의 시간역행 카운터 보구인 프라가라흐에 자신도 크로스 카운터당하여 리타이어. 순서는 다음과 같다. 프라가라흐 장전-랜서 진명 개방-프라가라흐 발동, 진명개방보다 먼저 발동, 랜서 저격-게이 볼크 효과 발동, 인과역전으로 프라가라흐가 날아오기 전 이미 상대의 심장 명중, 랜서 생사에 상관없이 바제트가 먼저 사망. 카운터에 역으로 카운터를 먹인 결과다. 이때 랜서의 스탠딩 CG는, 세이버의 리타이어 때처럼 구멍 하나가 뽕 난 게 아니라, 프라가라흐의 조준이 흐트러지며 왼쪽 어깨까지 직선으로 잘려나갔다. 그렇게 옛 마스터를 죽인 후 자신도 소멸된다. 이 뭐... 전작을 통틀어, 정식으로 진명개방하고 벌인 전투의 첫 KILL이란 점에서 더 안습.

대전격투게임인 Fate/unlimited codes에서도 이건 재현되는데 바제트 상대로 게이 볼크를 사용했을때 바제트가 프라가라흐로 받아치면 원작재현씬과 함께 서로 얻어맞는다.

참고로 프라가라흐는 원래 마나난 맥 리르의 무기였는데, 쿠 쿨린의 아버지인 루 라바다가 이 무기를 받아서 쓴 적이 있으며 쿠 쿨린 역시 이 무기를 사용했다는 전승도 있다. 즉 어떤 의미론 자기 무기에 죽었다는 말도 된다. 이 무슨 응보인가...

3.1.2.3 Fate/EXTRA

라니 루트 6회전 상대인 랜서의 보구로 등장. 일러스트를 보면 창 디자인이 확 바뀌었다.

여기선 근접전의 인과역전 버전만 사용하고 투창 버전은 없는 대신 회피가 없는 이 게임 유일한 즉사기다.[13] 정확히는 가드 브레이크 + 현재 HP의 110% 데미지. 무이타처럼 방어로 막아봐야 그냥 뚫린다. 거기다 무이타와는 달리 확실히 HP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사실상 즉사 확정. 단, 발동시점 체력에 비례해서 데미지가 들어오는 스킬 원리상 회복을 타이밍 좋게 끼워넣어 안 죽을 수도 있다. 또한 행운 랭크가 높다면 즉사는 막을 수 있다.

대처 방법은, 아처는 로 아이아스로 막고, 세이버는 부활 스킬로 떼우면 되고, 캐스터는 흑천동으로 가드하면 된다.

Fate/EXTRA CCC에서도 마찬가지. 신참전인 길가메쉬는 왕률권 키샤르를 쓰고 맞은 다음에 회복만 해주면 된다. 왕률권 키샤르는 3수 동안 자신이 받는 데미지를 반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현재 체력의 110%라는 데미지를 현재 체력의 55%로 줄여서 받는 것. 그래서 길가메쉬는 키샤르를 썼다면, 이걸 맞아도 죽지 않는다. 역시 보구빨이란...그러면 카르나는 맞아줘도 되는건가 보구뎀이 11퍼가 되다니 ㅂㄷㅂㄷ

스토리상 라니의 자폭심장을 뚫어버린다. 뚫어버리니 달째로 날려버리는 심장도 기능정지.

3.1.2.4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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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TVA

랜서 본인은 이미 처리되었기에 카드로만 등장하고 주로 보구인 게이 볼크만 등장한다. 여기서도 랜서는 죽는거냐 쓰레기들아 주요 사용자는 미유 에델펠트.

라이더 전에서는 라이더를 일격에 격파했다.

캐스터 전에서도 캐스터를 처치하는데 사용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무조건 심장을 꿰뚫는다"는 설명에 어울리는, HA의 게이 볼크 VS 프라가라흐 전과 유사한 멋진 연출를 더했다.

버서커갓 핸드 생명 스톡을 하나 날리는 데도 사용. 다만 이는 흑화하며 무효화 랭크가 C이하로 떨어진 덕분에 가능했다

2wei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다가 3rei에서는 이리야스필이 랜서로 인스톨해서 게이 볼크로 쿠로의 공격을 전부 막아낸다. 덧붙여서 쿠로는 어떤 각도에서 공격해도 간격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평했다. 그리고 설명만 나오고 끝.(...)

3.1.3 기타

모티브는 게 불그에 대한 수많은, 서로 다른 전승[14] 대부분에 상대에게 명중했다는 내용이 나온다는 점.

TYPE-MOON/세계관에는 엑스칼리버의 직격을 버티는 터프한 사도 27조도 있지만 그런 사도라도 게이 볼크에 걸리면 심장이 꿰뚫려서 사망한다고. 심지어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도 행운 판정에 따라선 게이 볼크에 즉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물론 소멸은 불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면 재생하겠지만 재생해도 시키에게 17분할된 직후 꼴이 될 것이다. 이는 흡혈귀의 약점인 심장에 말뚝을 박아버리는 능력이라 상성이 안 좋은 문제 같다.[15] 그러니까 본편에서 강하게 좀 해달라고

Fate/Apocrypha에서는 개념적인 보구의 예시로 나레이션에서 자주 언급된다.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에 따르면 개념적인 싸움으로 간다는, Fate 시리즈의 방향을 잡아준 것이 이것이라고. 그런데 왜 취급이...

3.2 꿰어뚫는 죽음의 나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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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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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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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unlimited codes
Fate/EXTELLA
꿰어뚫는 죽음의 나는 창 - 게이 볼크[16] (突き穿つ死翔の槍 / Gae Bulga)
랭크 : B+종류 : 대군보구레인지 : 5~40최대포착 : 50명
게이 볼크의 저주를 최대한으로 해방하여 혼신의 힘으로 투척하는 특수 사용 보구.
원래 게이 볼크는 투창이라서 이쪽 사용법이 올바르다.
죽음의 가시 창과 달리 이쪽은 심장명중보다 파괴력을 중시했으며, 한 번 던지면 부대 하나를 날려버린다. 그 모습은 작렬탄 그 자체이다.
데미지, 형상 등, 모든 것이 켈트의 빛의 신 루가 가진 "명동하는 다섯 별(브류나크)"에 육박하지만, 「몇 번 회피 당하더라도 상대를 꿰뚫는다」는 능력으로 봐서 북유럽의 주신 오딘의 "대신선언(궁니르)"에서 유래된 보구라고 할 수 있다.
▶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팬덤에서 부르는 약칭은 날창.

투창으로 쓰는 '유도' 버전. 던진 창은 상대의 심장을 쫓아 날아가 관통하며, UBW TVA에서는 명중 후 폭발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컨대 유도미사일.

랜서의 최강 필살기로, 파괴력은 원전인 궁니르를 능가하며, 브류나크에 육박. 이는 자신을 영웅으로 만들어준 일격이라고까지 표현한다. 강력하지만, 그만큼 보구 발동에 필요한 마력량도 만만치 않다.

죽음의 가시 창과 달리 파괴력을 중시한지라 한 번 던지면 부대 하나를 날려버린다. 융단폭격 같은 기술로 마창이 나뉘어져 떨어져내린다는 극중 묘사가 있다. 산탄은 생전엔 30개 정도였으나 영령화되면서 늘어났다. 전승 중에는 수많은 화살촉을 흩뿌려서 일격에 많은 적들을 쓰러트렸다는 이야기, 그리고 여기서 "ga bool`ga(톱니 모양의 투척무기)"라는 번개를 가리키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작중에서 나오니 여기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UBW TVA에서는 투척이 종료되면서 폭발이 일어난다는 묘사도 추가됐다.

적 하나에게 쓸 경우 UBW 루트 작중에서 보였듯 아처의 로 아이아스보다 아슬아슬하게 위. 로 아이아스를 파괴하면서 위력 거의 전부가 상쇄되었다.

로아이아스를 뚫는다는 것을 기반으로 날창에 대한 위력추산이 가능한데, 고작 B+라는 랭크에 비해 실질적인 위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설정상 로 아이아스는 벨레폰을 막거나 막지 못하거나 할 정도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17] 랭크와 위력이 반드시 비례하는건 아니지만, 일단 페스나 본편에서의 펠레폰의 랭크는 A+, 작중 흑화 세이버의 엑스칼리버를 4장 로아이아스와 함께 뚫어버린 것을 생각해보면 거진 랭크에 비례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18] 벨레폰과의 설정으로 아이아스는 보정 없이[19] 통상적인 보구위력 A+에 상당하거나 혹은 뚫려 버릴 경우 그에 미치지 못하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로 아이아스는 투척무기에 대한 보정이 있는 방패. 즉 못해도 A ~ A+정도의 방어력에 투척무기에 대한 보정이 걸린 로 아이아스를 날창은 뚫어버릴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표기상 랭크는 B+로 평가가 저조했던 날창이지만 실상 위력은 단순한 표기랭크보다 높은 위력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20]

HA 시로의 독백에 의하면 투창의 속도는 마하 2, 사정거리는 40km. 유도능력은 설령 상대가 지구 반대편에 있어도 쫓아간다.

던진 창은 공중에 떠있다가 독특한 궤도를 그리며 날아선 손 안으로 회수된다. 원전이 궁니르 다운 모습. 이는 리메이크인 UBW TVA에서 처음 나온 묘사로, 본편에서 나오지 않으며 코믹스와 UBW 극장판에서는 그냥 다음 장면에서 본인의 손에 척 회수되어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찔창쪽의 개성이 너무 강한데다 활약도 적고, 애시당초 투창이라는 거 자체가 서브컬쳐쪽에서 인기가 좀 없는지라 팬덤에서는 반응이 심드렁한 편이다. 이는 작품에서 나온 횟수가 고작 한번 뿐이고, 이조차도 뚫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적을 죽이는데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뚫었음에도 불구하고 막힌 것 같은 인상에 결정적으로 랭크마저 고작 B급에 지나지 않아 위력이 그정도에 그친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때문으로 보인다.[21] 실제로 로 아이아스와 벨레폰의 설정이 등장해 나름대로 비교를 통해 위력을 가늠할 수 있게 된 뒤에는 인식에 비해 사실 강력한 보구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꽤 존재했던 편이었다. 물론 본격적인 재평가를 받은 시점은 오살의 창이 나온 이후이다.

3.2.1 활약상

활약은 위에서 나온 VS 아처전 딱 한 번이 . 그외에는 격투게임 Fate/unlimited codes에서 등장하는 정도. Fate/EXTRA에서도 인과역전만 나오고 투창은 안 나온다.[22]

UBW 루트의 유일한 등장에서는 아처가 투척 무기에 대해 절대적인 방어력을 지닌 로 아이아스를 투영해 막아낸다. 물론 로 아이아스가 투영되며 열화되긴 했어도 최강급의 방패에 속하니 이것과 길항한 것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23] 그나마도 완전히 막지 못해 결국 뚫렸고, 오른팔이 겨우 달려있을 정도의 부상까지 입었다.

근접전인 상황에서 인과역전 버전을 사용했다면 필승이었을 것을 랭크상으로만 위력이 높은 투척 쪽으로 공격했다가 실패해버린 것이기에 바보 짓했다고 까이기도 한다. 하지만 아처는 게이 볼크의 정체를 알고 있어서 랜서가 가시창을 쓰려고 하면 범위 밖으로 달아나버리기에 쓰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였다.[24] 그리고 전력을 다한 필살기라면 역시 이쪽이고.

그리고 또 투척모드 후의 반응을 보면 방패를 든 아처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고 한다. 즉 아처가 방어구 (그것도 투척전용 방어구)가 없다고 가정했을 때는 세이버 전을 통해 파악된 인과역전 버전보다는 아처를 확실히 죽일 수 있는 방법을 택했다고 볼 수 있다.[25]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는 OP에서 창을 던지는 장면이 한번 나오는데, 1기 10화에서 버서커 스톡 하나 날릴 때 던져서 심장을 꿰었다.

3.3 꿰뚫는 붉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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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Prototype 특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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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꿰뚫는 붉은 창 - 게이 볼크 (穿ちの朱槍 / Gae Bulga)
랭크 : B / B+종류 : 대인보구 / 대군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인과역전의 창. 스승 스카자하로부터 전수받은 붉은 창, 내지는 창술.
대인 찌르기와 대군 투척, 2종류의 공격법을 가진다.

▶ Fate/Grand Order 게임 내 매트릭스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소환된 쿠 훌린의 게이볼크는 생김새나 능력은 동일하나 이름을 다르게 부르는게 특징. 마스터가 필요할 때에만 쓰라고 봉인해두고, 평소에는 따로 준비한 창들을 쓰고 있다.

참고로 초시공 화투 대작전에서는 '게이 볼크 오리진(ゲイボルク・オリジン)'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영미권의 타입문 위키에서는 이를 편의상 '게이 볼크 오리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3.4 도려내어 뚫는 오살의 창

도려내어 뚫는 오살의 창
들고 있는 모습

버서커(쿠 훌린 얼터)가 사용하는 게이 볼크. 기본재림 디자인에선 보통과 달리 어두운 보라색이며, 3차 영기재림을 하면 잡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자루에 가시가 마구 돋아난다.

'도려내어 뚫는 오살의 창'이라는 명칭은 전력투척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흑화의 영향으로 변화된 게이볼크 자체를 일컫는 말로 보인다. 프로토 쿠 훌린의 게이 볼크가 창술 / 투척 모두 보구명이 '꿰뚫는 붉은 창'인 것과 같은 맥락.

3.4.1 투창

도려내어 뚫는 오살의 창 - 게이 볼크 (抉り穿つ鏖殺の槍 / Gae Bulga)
랭크 : B++종류 : 대군보구레인지 : 5~50최대포착 : 100명
호밍 마창 미사일. 쿠 훌린 본래의 보구.
얼터의 경우 자신의 육체의 붕괴도 불사할 정도의 전력투척이기 때문에, 통상소환시보다 위력과 범위가 상승하고 있다.
적진 전체에 대한 즉사 효과가 있으며, 즉사되지 않는 경우에도 대 데미지를 준다.

(룬 마술에 의해 "붕괴되는 육체를 재생시키면서" 투척하고 있기 때문에, 쿠 훌린이 데미지를 받지는 않는다.
───엄청난 고통을 제외하면)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준동해라── 사극의 마창.

얼터는 게이 볼크를 자기 육체도 붕괴할 정도의 전력으로 투척할 수 있으며, 덕분에 일반소환시보다 위력과 범위가 상승한다. 그에 맞게 랭크도 오르고 최대포착과 레인지도 증가한다.[26]

작중에선 라마가 쏜 A+랭크의 브라흐마스트라를 어린애 장난으로 치부하며 간단히 격파하며 심장의 8할을 날려버렸다. 그리고 위력을 90프로 삭감시키는 카바차 & 쿤달라와 신성특성으로 방어력이 증가까지 있는 카르나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현재까지 나온 Fate의 역대 투척보구 중에서 가장 높은 위력. 동시에 보구의 랭크가 곧 위력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케이스이기도 하다.

■ 도려내어 뚫는 오살의 창이 쿠 훌린 얼터뿐만 아니라 통상의 쿠 훌린도 사용가능한가에 대해선 해석이 갈린다. 후보는 다음과 같다.

  • 꿰어뚫는 죽음의 나는 창을 얼터는 육체붕괴를 감수하며 던지며, 이게 오살창이다. 통상소환 때에는 이렇게 보구를 사용할 수 없다.
  • 꿰어뚫는 죽음의 나는 창을 얼터는 육체붕괴를 감수하며 던지며, 이게 오살창이다. 통상소환 때에도 이렇게 보구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위력이 얼터에 비해서 떨어진다.
  • 보구는 그대로 오살창이지만, 얼터는 육체붕괴를 감수하며 던진다. 통상소환 때에도 오살창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육체붕괴를 감수하지는 못해서 위력이 얼터에 비해서 떨어진다.
  • 기존의 꿰어뚫는 죽음의 나는 창에 강화가 이루어져, 이게 오살창이다. 얼터는 이걸 육체붕괴까지 감수하며 던져서 통상소환시보다 위력과 범위를 더 상승시킨다.

어느 해석이나 이거다 할 정확한 확증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3.4.2 인과역전

원본과 마찬가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심장을 파고들어오는 금단의 마창. 전속력으로 멀어지는 것만이 유일한 대책.

작중에선 네로에게 사용해 심장뿐만 아니라 내장을 전부 꿰뚫었다. 또한 주인공 일행에게 사용하려 했으나 멀린의 개입으로 실패.

투창에 인과역전 효과까지 더해진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작중 묘사는 이를 부정한다. 네로를 꿰뚫을 때 '감촉' 운운하는데, 이는 투척이라면 나오기 힘든 언급이다. 또한 작중에서 로만이 '전속력으로 멀어지는 것만이 유일한 대책'이라 언급하는데, 투창을 상대로 멀어진다는 점은 부자연스럽다.[27]

4 기타

  • 그랜드 오더에서 에디슨룰 브레이커와 게이볼크를 결합하여 마술을 무효화하는 무적의 게이 볼크(...)를 만들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 쿠 훌린은 극구 반대를 했지만 자신의 배신이 보구로 승화된 룰 브레이커에는 별 애착이 없었던 메데이아가 너에게 선택권은 없다며 강제로 볼크 브레이커가 만들어졌다. 게이 볼크 안습 옆에 있던 아처가 간만에 받아보겠다며 신나게 로 아이아스를 펼치고 못마땅한 쿠훌린이 힘차게 내지른 순간 메데이아왈, "룰 브레이커는 보구엔 효과가 없다"고.(......) 결국 힘차게 로 아이아스와 부딪힌 에디슨식 볼크 브레이커는 쿠 훌린의 외마디로 정리되었다.
"부러졌다?!"

보구에도 통하는 게이 저그를 합쳤어야지!

여담으로 페스나만 나와 있던 시절 똑같은 제의를 마파신부가 해서 껌테이프(...)로 둘을 둘둘 감아붙인 보구가 등장한 개그 SS가 있었다;;; 진명개방은 '게이 브레이커'(...) 그리고 목표가 된 것은 아처(5차)였다
  1. 다만 처음 애니판이 만들어 질 당시에는 쿠 훌린의 성우분도 게이 볼크가 아닌 평범하게 게이 볼그라고 발음했었다. UBW TVA 1화에서도 "볼그"라고 발음했는데, BD에서는 "볽ㅋ!" 정도 발음으로 수정됐다.
  2. Fate/stay night 코믹스에서는 꿰뚫는 죽음의 가시창 - 게이 보르그,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는 찔러뚫는 사극의 창 - 게이 볼그로 번역되었다.
  3. 즉 게임이라 세이버가 무조건 살았지 그 때 판정에 실패했다면 그대로 죽었다. 물론 플레이할 때마다 랜덤으로 세이버가 게이 볼크에 죽어버려서 세이브&로드를 반복해야하는 쿠소게는 하기 싫다
  4. 원작에서의 세이버는 B랭크의 행운과 A랭크의 직감으로 저주를 넘어섰지만, 그럼에도 완벽하게 피하지는 못하여 상처를 입었다.
  5. 설령 룬 마술을 통해 A랭크로 랭크를 상승시켜서 갓핸드를 돌파한다고 해도 갓 핸드는 11번의 부활기능이 붙어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게이볼크의 천적이라 할만하다
  6. 쿠 훌린 얼터가 묘할 정도의 비정상적인 강도라면서 그대로 근접용으로 진명개방을 해버리려 하고, 주인공 일행 또한 보구 전개를 하지 않고 거리 밖으로 후퇴만이 대응법이라며 후퇴하려 한다.
  7. 아니면 단순한 방패형 보구들은 후방까지는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등 뒤로 찔리는 것일 수도 있다.
  8. 단 창날 자체에 저주가 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찔려도 무시할만한 건 절대 아니다. 본편에서 찔창을 겨우 빗겨 맞은 세이버는 저주 때문에 회복이 더뎌져 안 그래도 마스터 때문에 약했던 전력이 더 약해졌고, HF루트에서 사쿠라의 심장뽑기에 당해도 살아있던 코토미네는 내장이 죄다 꿰뚫려 죽었다.
  9. 즉, 이를 보면 찔창의 저주는 날창과 달리 심장 유도의 저주가 필살로 이어지는게 아니라, 필살의 저주가 심장 유도로 이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전자였다면, 상대가 죽건말건 일단 심장이 뚫렸어야 했기 때문.
  10. 그런데 HF 루트에서는 "그 정체를 알아봐야 막을 방법이 없다"고 언급한다.
  11. 영주로 "전원과 싸우며, 처음 싸운 상대를 죽이지 말고 생환해라." 라는 명령을 받은 탓에 맞을 확률이 떨어진 탓도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다만 저런 사용법의 영주는 효력이 크게 떨어지기에 영향을 얼마나 줬을지, 주긴 줬을지도 불명. 영향을 준다는 가정하에 생각해 보면, 필살의 능력죽여선 안된다.에 강하게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장면을 UBW TVA에서 굉장한 연출로 보여줬다. 인과역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확실한 연출이라 다들 1화의 명장면으로 꼽는 중. 보러가기.
  12. 인과역전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남용할 수 있다는 것이 스토리 진행에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활약상을 없애버린 듯 하다. 비슷한 예시로 갓 핸드가 있다.
  13. 몬스터의 무구식 공의 경계(無垢識・空の境界)도 즉사기라도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기술은 즉사 스킬이라기보단 코드를 봉인 당하면 게임 끝이라고 하는 시스템적 사형선고에 가깝다. 이게 발동했다는 것 자체가 막을 방법이 없는 어택/가드/브레이크/스킬 전부 봉인된 시점이고 발동 턴의 목은 전부 공의 경계로 도배된다. 1회는 코드 캐스트로 막는다 해도 코드 캐스트는 턴당 단 1회다. 최종 보스하나로 되돌아가는 전생(아미타 아미타바)도 마찬가지.
  14. 이는 TYPE-MOON/세계관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발로 투척하는 저주의 창, 꿰뚫은 순간에 내부에서 천의 가시가 돋아서 상대를 절명시키는 마창 등의 다양한 전승이 전해진다.
  15. 천개 가시의 내장 파괴력 등은 어차피 엑스칼리버가 더 높고 사도와 진조의 회복능력은 무지막지해서 치유방해저주 정도로는 어찌할 수 없다. 알퀘이드의 경우 육체를 아예 재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니... 결국 심장에 말뚝 박는 게 가장 크다.
  16. Fate/stay night 코믹스에서는 꿰뚫는 죽음의 투창 - 게이보르그로 번역되었다.
  17. 아쳐와 라이더의 승부점은 로아이아스 단체로 벨레폰을 막을 수 있는가 없는가로 결정된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로 아이아스 항목참조
  18. 랭크와 공격력은 반드시 비례하는건 아니지만, 벨레폰의 경우 직접 비교 대상인 엑스칼리버를 4장 로아이아스의 보조를 통해 이긴 사례가 존재하고, 엑스칼리버는 여러 작품에서 A++에 걸맞는 기준점이 되는 보구이니만큼 적어도 페스나의 벨레폰은 통상적인 A+보구 정도의 위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19. 벨레폰은 투척무기가 아니므로 로 아이아스의 보정을 받지 않는다.
  20. 랭크와 위력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 사례로 적은 랭크로도 강력한 위력을 내는 비슷한 사례로는 A+정도의 위력을 가볍게 압도하는 쿠훌린 얼터의 B++ 랭크인 오살의 창이나 오살의 창과 같은 랭크지만 위력이 대성보구에 필적한다는 스텔라등 여러 사례가 존재한다.
  21. 여담이지만 쿠훌린은 상당히 강한 대영웅급 실력에 비해 은근히 전투력 측정기로 많이 써먹힌다. 이런 점도 알게 모르게 저평가에 일조했을 것이다.
  22. 다만 이건 게임상으로만 그렇고, 실제로는 날창도 가지고 있는 게 당연하다. 코믹스에서는 날창도 쓴다.
  23. 투영품으로도 길가메시왕의 재보와 진명개방하지 않은 에아, 흐룬딩 등을 막아냈다.
  24. UBW TVA에서는 이 점이 부각되는데, 아처가 그래봐야 파고들게 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하자 바로 투척모드로 들어갔다.
  25. 단 아처는 무한의 검제의 무기 복사 능력과 생전에 성배전쟁에 마스터로 참전한 적이 있어서 투척버전을 알고 있었던 것을 보면 인과역전 버전도 세이버 전이 없었어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26. 기존의 B+랭크의 게이볼그 투척은 A+랭크의 보구진명개방을 역상성으로 뚫어버리는 위력이다. 랭크상승과 더불어 원본의 100+α%로 던지는 파괴력은 A+랭크의 보구를 가볍게 능가하는것으로 보아 위력자체는 최소 A+~A++까지 나올가능성이 높다.
  27. 날창도 비거리 40km다. 그런데 그보다 범위가 넓다는 오살창 투창을 상대로 멀어지는 게 대책으로 나오는 건 확실히 부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