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ufotable이 제작한 2014년판 TVA에 대해서는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ufotable이 제작하는 헤븐즈 필 극장판에 대해서는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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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의 경계, 월희 등으로 유명한 TYPE-MOON 사의 전기활극 비주얼 노벨 Fate/Stay Night의 세 루트 중 하나인 Unlimited Blade Works 루트를 영상화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2009년 7월 31일 제작이 시작되었고, 2010년 1월 23일 전국 12개 극장에서 개봉하였다. 제작사 스튜디오 딘, 감독인 야마구치 우지, 음악 카와이 켄지 등 전작 제작진의 대부분이 그대로 극장판에 참여했다. 주제가도 전작 오프닝인 「disllusion」과 「빛나는 눈물은 별에」를 맡았던 타이나카 사치가 그대로 맡았다.

전작인 TVA Fate/Stay Night가 기본 Fate 루트Unlimited Blade Works 루트Heavens Feel 루트가 조금씩 섞인 '혼합루트'였다면, 이번 극장판은 철저하게 Unlimited Blade Works에만 초점을 맞추어 영상화가 진행되었다.

공식 홈페이지는 이 쪽

2 스태프

  • 원작 : TYPE-MOON
  • 오리지널 시나리오 : 나스 키노코
  • 감독 : 야마구치 유지
  • 각본 : 사토 타쿠야
  • 음악 : 카와이 켄지
  • 주제가 : 타이나카 사치
  • 제작 : Fate - UBW Project
  • 애니메이션 제작 : 스튜디오 딘
  • 배급 : 제네온 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 클락웍스

3 주제가 정보

  • 주제가 「Voice ~도착하는 곳~(Voice 〜辿りつく場所〜)」
- 타이나카 사치
  • 이미지 송 「Imitation」
- 타이나카 사치

4 성우 및 등장인물

마스터
캐릭터성우
에미야 시로스기야마 노리아키 (杉山紀彰)
토오사카 린우에다 카나 (植田佳奈)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카도와키 마이 (門脇舞)
마토 신지카미야 히로시 (神谷浩史)
쿠즈키 소이치로나카타 카즈히로 (中多和宏)
코토미네 키레이나카타 조지 (中田譲治)
서번트
캐릭터성우
세이버카와스미 아야코 (川澄綾子)
랜서칸나 노부토시 (神奈延年)
아처스와베 준이치 (諏訪部順一)
라이더아사카와 유우 (浅川悠)
캐스터타나카 아츠코 (田中敦子)
버서커사이젠 타다히사 (西前忠久)
어새신미키 신이치로 (三木眞一郎)
길가메쉬세키 토모카즈 (関智一)
기타
캐릭터성우
마토 사쿠라시타야 노리코 (下屋則子)
아나운서하야미 사오리 (早見沙織)
후지무라 타이가이토 미키 (伊藤美紀)

5 기타 세부내용

  • 장르 : 애니메이션 영화
  • 제작 발표 : 2009/7/31
  • 개봉일 : 2010/1/23[1]
  • 영화 배급 : 클락 웍스(クロックワークス)
  • 러닝 타임 : 105분
  • 상영관 : 12개
  • 관객 : 13만 9000명 (2010년 3월 1일 기준)
  • 영화 수익 : 3.1억엔 (2010년 4월 1일 기준)
  • 블루레이/DVD 발매일 : 2010/9/30
  • 블루레이 판매량 : 52,217장(초회한정판 한정)
  • 블루레이/DVD 배급 : 제네온 엔터테인먼트

6 PV







7 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사용되는 정식 소개 스토리 번역)
거리를 다 태울 정도의 대재해 속, 모두를 잃은 에미야 시로마술사를 자칭하는 인물에게 거두어진다.
그리고 10년, 양부의 꿈을 이어 "정의의 사자"가 되기 위해 에미야 시로는 날마다 마술의 단련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재능이 부족하여 몸에 익힌 마술은 하나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시로는 사소한 계기로 성배전쟁으로 불리는 마술사끼리의 싸움에 말려 들어 우연히 서번트의 한 명인 세이버와 계약해 버린다.
자기 뜻으로 마스터가 된 건 아닌 시로, 그러나 10년 전의 대재해가 성배전쟁으로 인한 것임을 알고 그 참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싸움에 몸을 던지게 된다.

성배전쟁이란──

손에 넣은 사람의 소원을 실현한다고 하는 성배.
성배를 얻기 위해서는, 성배로 선택된 7명의 마술사(마스터) 각자가 7기의 사역마(서번트)와 계약해, 다른 마스터를 모두 소거해 스스로가 성배를 얻을 만한 인물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기사 세이버
창병 랜서
궁병 아처
기병 라이더
마술사 캐스터
암살자 어새신
광전사 버서커

잔을 요구하는 이 살인의 의식, 그 모두가 성배전쟁으로 불린다.
궤적을 바란다면, 그대 스스로의 힘으로 최강임을 증명하라.
살아 남는 것은, 오직 1조(組)

8 상세

엔딩은 UBW 루트의 트루엔딩.

당연하지만, 작화는 TVA Fate/stay night보다 좋다. 그렇다고 공의 경계보다 좋은 건 아니다줄거리 면에 있어서는 원작의 내용에서 설명적인 부분을 배제하고 빠른 속도로 전개해 나갔다. 콘티 단계에서 의도했다면 각 장면의 테이크를 줄이고 원작전체를 설명하게 제작할 수 있었기에 이런 구성은 외부적 요인이 아닌 의도적인 면이라 할 수 있다. 즉 대중적인 면을 배제해 철저한 팬서비스 무비로 제작되었다. 관객이 이미 세계관과 줄거리를 알고 있다는 전제로 콘티를 짜 발단부분은 짤막한 몽타주로, 세계관 설명부분은 거의 완전히 생략되어 골수팬 이외에게는 매우 불친절하다. 예를 들어 서번트간의 전투씬에서는 원작에서도 별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한 VS랜서나 VS라이더는 대부분이 생략되었다.

원작은 에미야 시로를 주인공으로 한 1인칭의 소설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백, 설명, 심리묘사 등이 많은 편이나 본 작품에서는 전부 배제하고 한정시점의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원작에서의 묘사, CG, 대화만을 가지고 영상을 구성했다. 원작의 이벤트는 대부분 원작의 묘사와 진행에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제작집단의 재해석이 배제되어 있다.[2][3] 원작인 게임의 CG 대부분이 하이 퀄리티로 리메이크되어 표현됐다. 정적인 영상은 하이 퀄리티의 원화이며, 전투씬등 동적인 부분은 움직임이 많고 매우 화려한 이펙트와 구성을 보여주는 대신 캐릭터 퀄리티를 낮춘 것이 보인다. 중반부 교회 앞에서의 랜서 vs 아처를 보면 알 수 있다. 강아지풀을 들고 싸우는 랜서가 압권 전투에서 캐릭터의 동작은 비현실적인 화려한 연출보다는 현실적인 표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 현실적으로 구성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보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배치한 장면들이 존재.

토오사카 린에미야 시로과 마력 패스를 잇는 장면은 Fate/stay night Realta Nua의 설정인 '각인 이식'으로 등장해 H신을 잘라버렸다는 이유로 원망하는 감상평이 상당수 있다. 영화관에서 야애니 틀라는거냐 그래도 그 아쉬움은 캐스터세이버를 조교하는 장면을 통해 어느 정도 달랬다는 얘기도 있다.(...)

일부 팬들은 시로길가메쉬 대결에서의 시로 초인화를 탐탁치 않아하고 있다. 막상 고유결계까지 전개했는데 간장막야 두 개로만 처리해대니 굳이 고유결계를 펼칠 필요가 있을까 싶게 되므로,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생뚱맞는 전개이긴 하다. 하물며 원작을 아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게다가 UBW TVA는 UBW를 제대로 활용함에 따라서 극장판 연출은 점점더 시궁창으로 흘러간다. 궁금한 사람은 한번 극장판 버전과 TVA판 버전을 검색해 비교해보자.

린 루트로서의 요소도 대폭 삭제되었다. 다른거 다 제쳐두고 고백 대사 삭제 이거 하나로 설명 끝. 어차피 원작을 모르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정도로 생략됐는데 뭐하러 고백씬까지 삭제했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4] 심지어 나중에는 감독조차도 '데이트 장면은 넣었어야 했다'고 후회하기도 했다.

이후 ufotable에서 제작한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가 방영되면서 이것저것 비교를 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물론 스토리 면에서는 그 긴 시나리오를 1시간 40분으로 압축시킨 극장판과 2쿨 동안 진행되는 TVA를 있는 그대로 비교하는 건 어렵지만, 전투씬 면에서는 작화 및 연출면에서 ufotable의 애니쪽이 훨씬 퀄리티가 높기에 비판당하고 있는 상황.

스튜딘의 TV판과 마찬가지로 이런저런 혹평이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그 난해한 내용을 105분으로 압축한 것만으로 위업이라는 평가도 있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이 UBW 루트만 3부작으로 나누어 만들고 싶었다는데 높으신 분들께서 허락해주지 않았다는 모양. 극장판 팜플렛의 감독 인터뷰에서 대놓고 이 소리가 나왔으니 오죽할까. 기획 자체는 TVA가 종영된 직후, 2007년부터 있었다는데 2010년이 되어서야 개봉한 것을 보더라도 중간 제작과정이 매끄럽진 않았던 것 같다. 105분에 압축시키려는 기획부터 문제였으니, 스폰서인 제네온의 잘못도 있다. 당연히 스폰서나 예산과 전혀 관계 없는 설정파괴스런 장면들은 스튜딘 탓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극장에서 개봉되지 않았고, 케이블 TV채널인 SUPER ACTION에서 2014년에 자막 방영하였다.
  1. 참고로 이 날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첫 극장판유희왕 시리즈 최초의 본편과 연계되는 극장판이 개봉한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희왕 madAIBO VS 왕님·사장·범골·마리크의 제작자가 리메이크를 했다
  2. 원작의 의도와 다르게 보이기 위해 제작자들이 의도적으로 다른 연출을 하는 것이 없다. '완전각색'이라 부른다.
  3. 그렇다고 제작진의 재해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예를들어 주인공 에미야 시로의 간장막야 무쌍으로 대표되는 강화된 무력이라든가....
  4. 현지의 극장에서 관람하던 UBW팬들이 이 장면에서 부들부들 떨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