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카르 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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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n-Bhutan.jpg
부탄측에서 본 강카르 푼섬

གངས་དཀར་སྤུན་གསུམ་ / Gangkhar Puensum[1]

1 개요

부탄 히말라야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7,570m 이다.

부탄중국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부탄 최고봉이다.

이 산은 현재까지도 등반한 사람이 없는 봉우리이다. 그로인해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제일 높은 미정복 봉우리이다.
그러나 이 산에 대한 정상정복 시도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83년 부탄이 이 산에 대해서 등산을 허용하였다. 그 이후 4차례의 등반시도가 있었으나 모두 실패했다. 1998년도에는 티베트쪽에서 오른 등반대가 강카르 푼섬의 부속 봉우리 정복을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는 정상이 아닌 부속 봉우리기 때문에 정상정복으로 인정받지는 못하였다.

이 산의 높이는 1922년에 최초로 측정되었다. 그런데 최근까지도 정확한 지도가 없어 각 지도마다 다른 위치, 다른 높이로 표기되어 있었다. 부정확한 지도와 정보 때문에 처음 정복을 시도한 등반대는 이 산을 찾지 못해서 실패했다고 한다.

2 차후 정상 등정 가능성

차후 등정 가능성이라고 하면 말하자면 없다.

1983년도 이후 부탄이 등반을 허용하였으나 1994년 이후에 토착신앙 존중 목적으로 이 산을 포함한 6,000m 이상의 봉우리에대한 등반을 금지하였다. 2003년 이후에는 모든 산의 등산을 금지하였다.

1998년도에는 일본소속의 등반대가 강카르 푼섬 등반을 위해 중국측의 허가를 받았다.(강카르 푼섬은 중국과 부탄 국경에 걸쳐있음.) 하지만 부탄과의 정치적 문제로 인해 등반이 취소되었다. 1999년도에는 강카르 푼섬 정상이 아닌 리안캉 캉리(강카르 푼섬 북봉) 등반에 성공하였다. 이는 강카르 푼섬의 정상이 아닌 위성봉이기 때문에 강카르 푼섬 등정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1. 티베트어 표기를 그대로 적으면 gangs-dkar-spun-gsum (강까르 쀤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