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최재성이다.
우리집 꿀단지의 유일한 개념인
강마루의 친아버지. 작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중립을 지키는 캐릭터로 인간쓰레기 혹은 답답한 캐릭터들이 판을 치고 있는 드라마에서 몇 안 되는 사이다 캐릭터이자 오봄과 강마루를 응원해주는 최대 조력자.
아들을 보기위해 초원주점에 자주 들리고 초원주점이 없어질까봐 마사장에게 돈을 주고 초원주점과 그 일대 건물을 사들인다. 이미달의 파스 붙이는 모습에 반하고, 투자를 목적으로 인연을 맺으려다 안되자 가게에서 일하겠다고 한다. 마루에게 우연한 계기[1]로 친아버지임이 밝혀지고 멘붕한 마루와 가까워지려 노력한다.
이미달을 사모하고 있으며, 콩깍지가 제대로 씌여 이미달을 연약한(?) 여성으로 보고 보호본능을 발휘하고 있다가 결국 서로 사랑에 빠져 버렸다.[2] 데우스 엑스 마키나? 중년 배역 중 오봄과 강마루의 사이를 응원하는 유일한 인물. "최정기가 싼 똥인데 왜 두 사람이 치워야 합니까?" 그나저나 이렇게 돈이 많았으면 원래 부인 죽기전에 망해가던 사업이나 구해주지 이제는 풍길당 숨겨진 대주주라는 설정까지 붙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최아란과 안길수의 악행을 간파하고 풍길당을 되찾기 위해 오봄과 강마루의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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