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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생 ,제주도 출신이다. 현재 가장 충무로에서 주목받는 감독 기대주중 한명이다. 원래는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다니던 친구의 추천으로 편입 시험을 봐 지금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데뷔했는데, 무려 800만이나 되는 초대박을 쳤다. 이어서 <써니>(2011) 또한 대박을 치며 흥행 감독 반열에 올랐다. 이후 타짜 2를 연출하게 됐는데 최동훈 감독의 <타짜> 후속이라 좀 비교가 많이 되지만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나름 흥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