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전의 증명

파이널 판타지 6 의 액세서리. 사무라이 소울을 격파하면 전리품으로 얻는다.

소울 오브 사마사와 마찬가지로 딱 하나만 존재하는 액세서리. 효과는 싸우다 커맨드가 한 명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랜덤하게 4번 연속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겐지의 장갑을 장착해서 이도류 상태에서 공격하면 한번 공격할 때마다 두번을 때리게 되기 때문에 총 8번을 때리게 된다.팔척뛰기?

단, 이 상태에서 라그나로크, 라이트 블링어같은 무장을 사용할 경우, 마법 발동은 안된다. 블러드 소드나 소울세이브, 도적의 단검, 크리티컬 효과는 발동.

하지만 1방의 데미지는 1/2로 저하된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문제는 알테마 웨폰, 배리언트 나이프, 야바위의 다이스. 이것들의 효과로 올라가는 데미지는 개전의 증명의 데미지 감소 보정을 받지 않는다. 즉 저것들과 조합하면 적들이 순식간에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게 된다는 소리. 템 장비가 귀찮다고? 비스마르크 마석 등으로 힘을 키워놓으면 9999x8=8 부족한 8만! 단일 턴 최강 데미지가 나온다. 마나소모조차 없고 타격횟수도 깡패라 즉 최강의 디피를 자랑하는 것이다.[1]

여기에 퀵 마법을 걸면 한턴에 16번 공격. 여기에 헤이스트 따위로 속도까지 올린다면 보스도 단시간에 순살이다.(HP가 얼마 없는 적에게 이 짓을 하면 그야말로 버서커 소울...)

여기에 기계장비 버그를 응용해서, 적에게 반격을 거는 블랙 벨트같은 거나 훔치기가 강탈로 바뀌는 도적의 장갑을 장착해서 8연 강탈까지하게 되면, 더이상 답이 없어지게 된다.

참고로 GBA판은 혼의 사당에서 등장하는 언럭스(アンラックズ) 3호기에게 강탈하거나 또 등장하는 사무라이 소울을 두들겨 패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7에서는 연속 베기 마테리아라는 이름으로 등장...다행히도(...) 이도류가 불가능한 작품이라 퀵을 걸어도 최대 8연타(...)
  1. 악세사리 시스템이 파이널 판타지의 어빌리티 시스템을 아이템화한 것이라 이 8회 타격을 파이널 판타지 5로 적용하면 닌자 어빌리티인 이도류+밀렵꾼사냥꾼 어빌리티인 마구때리기와 조합한 것인데, 파이널 판타지 5에서는 스탯을 따로 올릴 방법이 없었고 MP소모가 있는 마법과 무자원인 타격의 데미지 밸런스를 맞춰놔서 퀵+연속마법 조합 쪽이 더 데미지가 좋았지만, 1타 당 데미지를 9999까지 뽑아낼 수 있는 6편에서는 정말 타격횟수가 깡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