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지의 장갑

源氏の小手
파이널 판타지 6에 등장하는 액세서리로 양손에 각각 다른 무기를 들고 공격할수 있게 된다.

즉, 이 장갑을 끼면 2회공격을 하게 된다.

FF6의 난이도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주범 중의 하나. 이것과 개전의 증명을 조합함으로서 사기적인 시너지 효과를 낳게 된다.

그러나 기계장비 버그로 이거 없이도 이도류가 가능하다.

1부 마대륙에서 드래곤에게 낮은 확률로 훔쳐서 양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라그나로크를 마석으로 얻은 다음 최종던전의 몬스터 '경호원'을 아이템으로 변화시키면 나온다. 아이템 변환 확률이 12.5%밖에 안 되며 75%확률로 포션이 튀어나오는지라 귀찮아서 별로 안 한다.

파이널 판타지 5에서는 길가메시에게서 훔칠 수 있는데 초중반에 얻을 수 있는 액세서리치고는 능력치 상승폭이 제법 높았기에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다.

일반적으로 장갑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코테(篭手)라고 불리는 팔목보호대에 가까운 방어구이다. 서양의 건틀릿과 비슷한 물건.

파이널 판타지 12에서는 장비한 무기의 콤보확률을 올려주는 액세서리로 등장. 콤보률이 매우 높은 일본도인 마사무네와의 상성이 좋으며 이 조합은 게임내 최고급의 데미지 딜링 수단이 된다.

파이널 판타지 13에선 장비한 캐릭터가 입힐 수 있는 대미지의 한계치를 없애준다. 원래의 대미지 한계치는 99999지만 이걸 장비해줘야 10만 이상의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이걸 이용한 트로피도 존재한다.

Jangula라는 미국의 인디밴드가 Genji Glove라는 곡을 만들기도 했다. My Genji Glove, My Genji Glove라는 가사가 인상적.
한 번 들어보자